【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3일 화요일(음력 3월 15일 정사일) ▶ 쥐 - 1948(戊子): 친구나 동료의 도움으로 인기를 누린다. 1960(庚子): 일급 정보와 비밀 누설을 조심하라. 1972(壬子):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린다. 1984(甲子): 선배로부터 처세술을 배워라. 1996(丙子): 자녀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 소 - 1949(己丑): 실력을 쌓아나가면 기회는 온다. 1961(辛丑):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이다. 1973(癸丑): 어디든지 훌훌 버리고 떠나라. 1985(乙丑): 논밭에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축제 이름을 바꾸고 두 번째로 개최한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령군이 만들어 나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오태완 의령군수의 개막식 공언대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 선보인 ‘의병정신’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12만명이 의령을 찾았고 군민들도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관광객들은 의령 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 모두가 의병, 홍의장군이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김해시 메가이벤트’에 발맞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김해시 및 법정문화도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의 연지공원 수상 공공전시를 개최한다. 연지공원 ‘토더기’ 수상 공공전시는 김해문화도시센터에서 지난해 처음 개최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열화와 같은 성원과 재전시 요청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진행된다. 연지공원 호수 한가운데 높이 10m에 달하는 대형 공기조형물로 만들어진 ‘토더기’를 설치, 아름다운 공원경관과 어우러지며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토더기’는 김해 주촌 망덕리 고분군에서
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이 국립세종수목원이 주관하는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기관에 참여해 23일부터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투어는 특정 구간이나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도장(스탬프)을 찍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코스별 방문 및 완주 시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는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 금원산생태수목원을 비롯한 16곳이 추가돼 총 43곳에서 운영된다. 멸종위기 구상나무 증식, 복원지를 연구 중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은 스탬프투어의 대표 수종을 구상나무로 선정하고
‘엄마 여행할까요’ 맨발로 콩밭 맬 때발이 간지러웠어요풀잎에 씻어 먹던 토마토는 최고였죠그 밭에서오늘도 풀 매시나요 ◆ 시작노트 황톳길 걷기가 건강에 좋다 해 유행하는 추세이다. 근처에 황톳길이 있어 나도 걸어봤다. 발바닥을 통해 우주 연결되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모래알의 따끔거림이나 간지러운 느낌은 어렸을 때 엄마, 언니와 함께 콩밭을 매던 기억을 불러왔다. 맨발로 풀을 매면 지렁이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거나, 개미가 발등을 물어 따갑기도 했다. 동화책 보는 대신 콩밭을 누비며 풀을 뽑고 콩꽃과 얼굴을 맞대기도 했다.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2일 월요일(음력 3월 14일 병진일) ▶ 쥐 - 1948(戊子): 변화나 대세에 순응해야 할 때다. 1960(庚子): 사소한 감정으로 가정불화가 온다. 1972(壬子): 가뭄에 단비, 꼬인 일이 술술 풀린다. 1984(甲子): 대인관계는 불리하니 자중하라. 1996(丙子): 작은 불씨가 화를 부른다. ▶ 소 - 1949(己丑): 부드러움으로 승부하라. 1961(辛丑): 가정의 불화가 자연스레 해소된다. 1973(癸丑): 이성과 사랑의 선택의 갈림길이다. 1985(乙丑): 화내고 분
우리나라 문화재청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조화를 이루는 인공물 등 역사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큰 기념물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고 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싱그러운 봄날에 찾기 좋은 창녕군의 명승 두 곳을 소개한다. 최근 창녕군은 관내 명승을 알리기 위해 손수건과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창녕은 국가지정문화재 27점과 국가 등록문화재 1점, 도지정문화재 85점 등 총 113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제2의 경주’로도 불리는 곳이다. 창녕군의 1호 명승인 남지 개비리는 낙동강을 따라 가파른 벼랑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또 하나의 별’을 선보인다. 첫날인 20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회원 및 이성자미술관 후원회 회원들은 전시장을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Biennale Arte)’의 공식 병행전시인 ‘이성자: 지구 저편으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공식 병행전시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아르테노바에서 열린다. 진주에서 펼쳐지는 ‘
밀양시 부북면 소재 위양지는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매년 5월이면 못 가운데에 있는 완재정과 눈처럼 흰 이팝나무꽃이 절경을 이룬다. 이팝나무뿐만 아니라 왕버드나무와 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조화를 이룬 둘레길과 남생이, 후투티, 원앙 등 풍부하고 다양한 생태자원이 유명하다. 특히, 푸른 하늘과 완재정이 연못에 투영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아서 전문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 밀양시는 ‘밀양 8경’의 하나인 위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자 22일부터 오는 5월 31일
김해시가 오는 5월 3~5일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레트로 감성 소환을 테마로 한 ‘소소(笑笑)한 추억의 허수아비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익살스러운 표정의 허수아비 100여 종에 1960~80년대 근현대 일상생활, 학교, 농경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추억 소환 체험, 다양한 조형 시설물을 활용한 인생 포토존, 나만의 반려식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과거 대표적인 소풍놀이인 보물찾기와 초등학교 문제 풀기(장학퀴즈) 등으로 옛 추억을 소환한다. 청초한 보리밭 분위기에 맞춰서 차분하고
창원시 도서관사업소는 오는 25일 ‘2024 창원의 책 선포식’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2024 창원의 책’ 선포 ▲작가 인증패 전달 ▲참여시민 퀴즈 이벤트 ▲‘비스킷’ 김선미 작가의 북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2024 창원의 책’ 일반 및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비스킷’은 존재감을 잃어 보이지 않게 된 사람들인 ‘비스킷’을 보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담을 그린 책이다. 이날 직접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에게 북토크 작가 사인북을 증정한다. 시민홀에
함안 최초의 동양화가인 백양 조정규 화백의 유작전이 오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함안군민의 날을 맞이해 백양 조정규 화백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며 함안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국의 풍경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남종산수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BS 진품명품’에서 선보였던 심산유곡을 비롯한 부귀옥당, 산수화 등 남종산수화 31점을 전시하며, 수묵화의 멋스러움과 동양 미술의 은은한 매력 속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박문수 문화공보체육과장은 “백양 조정규
합천군 (사)용암서원보존회는 지난 18일 삼가면 외토리 용암서원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남명뇌룡문화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18일 시조창 및 색소폰 식전공연과 개막식 ▲19일 남명 조식 선생 향례 봉행 ▲20일 뇌룡인문학 특강 및 용암서원 발전토론회 ▲18~21일 남명 조식 선생 어록 및 서예작품 전시회 ▲남명 선생 정신 수련법 ‘주일관’ 체험 및 을묘사직소 성독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용암서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이전보다 더욱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9일 금요일(음력 3월 11일 계축일) ▶ 쥐 - 1948(戊子): 자신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라. 1960(庚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1972(壬子): 인간관계의 교량 역할을 잘하라. 1984(甲子): 상사에게 따지지 말고 적당히 넘겨라. 1996(丙子): 변화를 주기보다 헌신이 필요하다. ▶ 소 - 1949(己丑): 말보다 실천이 더 중요하다. 1961(辛丑):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이 필요하다. 1973(癸丑): 계란으로 바위치는 일은 그만하라. 1985(乙丑): 아랫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와 회화면 양지공원 일대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당항포대첩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로 당항포대첩의 의의를 되새기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해 지역민 화합과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고 있다. ■ 풍성한 축하공연과 주민 화합의 장 축제가 시작되는 26일에는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 기념 음악회’를 열어 당항포대첩 그 승리의 향연과 주민 화합의 장을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펼친다. 이날 회화면 농악단의 우렁찬 터벌림 공연을 시작
김해시는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 전 부대행사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수로왕릉 야간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수로왕릉은 김해의 모태인 고대 가락국의 초대 국왕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능으로, 김해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유적이다. ‘대한민국 사적 제73호’로 지정돼 있다. 이 기간 시에서는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왕릉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고즈넉한 왕릉의 밤을 선사한다. 첫 개장일인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왕릉 정문 숭화문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밀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거리공연 락서비스 사업’을 지난달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억5000만원을 들여 내일동 해천야외공연장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버스킹(길거리 공연) 등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주요 콘텐츠는 IoT 기술로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스마트 버스킹 시설, 투명한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월과 사람의 동작에 반응하는 미디어아트 영상과 각종 경관조명 시설이다. 사용 신청은 시 통합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4일 전남과의 공동 전시 ‘경남·전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 시’ 개막식과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해 경남과 전남이 맺은 상생 발전 협약에 따라 양 도립미술관이 함께 기획해 청년작가 14명(경남 7명, 전남 7명)의 출품작 30여 점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두 곳에서 전시를 열고 개막식과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도 실시했다. 지난 1월 30일에는 전남도립미술관의 전시 개막과 함께 작가 간의 만남과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시 준비기간인 지난해 11월 참여작가들은 화상 회의
산청군은 20일과 오는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마련된다. ‘오작교 아리랑’은 70년의 세월 동안 서로 등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혼례 과정을 마당극화했다. 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대한민국 국악 명인, 명창, 명무가 펼치는 민속악회 시나위 공연이 열린다. 1996년 창립한 민속악회 시나위는 새로운 민중 음악,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8일 목요일(음력 3월 10일 임자일) ▶ 쥐 - 1948(戊子): 마음의 고민을 함께 나눌 벗이 필요하다. 1960(庚子): 문서운과 금전운이 동시에 길하다. 1972(壬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1984(甲子):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라. 1996(丙子): 차분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면 쉽다. ▶ 소 - 1949(己丑): 심기가 불편하나 곧 전화위복이 된다. 1961(辛丑):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라. 1973(癸丑): 스스로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