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0일과 오는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마련된다. ‘오작교 아리랑’은 70년의 세월 동안 서로 등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혼례 과정을 마당극화했다. 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대한민국 국악 명인, 명창, 명무가 펼치는 민속악회 시나위 공연이 열린다. 1996년 창립한 민속악회 시나위는 새로운 민중 음악,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4일 전남과의 공동 전시 ‘경남·전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 시’ 개막식과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해 경남과 전남이 맺은 상생 발전 협약에 따라 양 도립미술관이 함께 기획해 청년작가 14명(경남 7명, 전남 7명)의 출품작 30여 점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두 곳에서 전시를 열고 개막식과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도 실시했다. 지난 1월 30일에는 전남도립미술관의 전시 개막과 함께 작가 간의 만남과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시 준비기간인 지난해 11월 참여작가들은 화상 회의
밀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거리공연 락서비스 사업’을 지난달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억5000만원을 들여 내일동 해천야외공연장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버스킹(길거리 공연) 등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주요 콘텐츠는 IoT 기술로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스마트 버스킹 시설, 투명한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월과 사람의 동작에 반응하는 미디어아트 영상과 각종 경관조명 시설이다. 사용 신청은 시 통합
김해시는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 전 부대행사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수로왕릉 야간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수로왕릉은 김해의 모태인 고대 가락국의 초대 국왕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능으로, 김해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유적이다. ‘대한민국 사적 제73호’로 지정돼 있다. 이 기간 시에서는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왕릉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고즈넉한 왕릉의 밤을 선사한다. 첫 개장일인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왕릉 정문 숭화문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와 회화면 양지공원 일대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당항포대첩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로 당항포대첩의 의의를 되새기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해 지역민 화합과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고 있다. ■ 풍성한 축하공연과 주민 화합의 장 축제가 시작되는 26일에는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 기념 음악회’를 열어 당항포대첩 그 승리의 향연과 주민 화합의 장을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펼친다. 이날 회화면 농악단의 우렁찬 터벌림 공연을 시작
함양군은 ‘제63회 천령문화제’ 기간인 오는 5월 11일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을 개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는 MC 남희석과 초대가수 조항조, 김용임, 박군, 윤수현, 이세원이 출연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심 참가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didtn2345@korea.kr)로 신청하면 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심은 5월 9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오후 1시
산청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2~14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4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3일의 기간 동안 2억30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성공 개최됐다.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은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산청의 대표 농특산물인 천연꿀과 산청딸기, 친환경쌀, 약초, 산나물, 산청흑돼지,
의령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 기념 ‘군민 한마음 트롯 대잔치’를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피날레를 장식한 군민 화합 콘서트의 화제성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번 군민 한마음 트롯 대잔치에는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하며, 박지현과 정미애, 손빈아, 장하온, 박천음·최지안, 장예주, 최순호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사전공연으로 브라질 삼바 무용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동생활공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
남해군은 오는 5월 4일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를 개최한다. ‘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축제다. 군은 독일마을 광장에 마이페스트를 상징하는 꽃 기둥 마이바움을 세우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마이페스트는 지난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처음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주제는 ‘5월의 봄바람! 남해의 꽃이 되다’로, ▲독일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꽃 장식 마이바움(장대) 오르기 ▲독일 전통춤 함께 추기 ▲지역 셀럽 도르프 청년마켓 ▲해질 무렵 낭만 음악회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창선의 흥, 고사리 맛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함께하는 축제 ▲즐기는 축제 ▲참여하는 축제 ▲남다른 체험을 목표로 추진되며, 30여 개의 다채로운 세부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대붓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남해군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회 경연대회도 준비돼 있다. 경연대회에서는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8일 목요일(음력 3월 10일 임자일) ▶ 쥐 - 1948(戊子): 마음의 고민을 함께 나눌 벗이 필요하다. 1960(庚子): 문서운과 금전운이 동시에 길하다. 1972(壬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1984(甲子):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라. 1996(丙子): 차분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면 쉽다. ▶ 소 - 1949(己丑): 심기가 불편하나 곧 전화위복이 된다. 1961(辛丑):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라. 1973(癸丑): 스스로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1985
경남도는 저소득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한 생활 지원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은 경남도-예일이비인후과(마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업무협약을 맺어 예일이비인후과로부터 기부받은 보청기를 도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2023~2026년) 매년 120대(1억60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그 지원 시기를 앞당겨 지난 2월부터 4월 초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배정량(120명)보다 2배가량이나
하동군보건소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안내 및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통계적으로 봄철은 일조량 증가와 수면시간 감소, 세로토닌 과분비로 인한 불안 증가, 봄의 생기와 활력에 대비되는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고위험 시기(스프링피크)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하동군보건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홍보 현수막·포스터 게시, 전광판 홍보,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안내 및 홍보 등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는 상담의 접
양산시 보건소에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은 2024년 연중 실시하며 검진 대상은 관내 주·야간 보호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숙인 시설 이용자이며 검진 방법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검진팀과 협조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흉부X선 출장 검사를 실시, 결핵이 의심되는 유소견자를 찾아낸다. 흉부X선상 유소견자는 결핵 확진 여부를 판단을 위해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결핵으로 진단 시 결핵 치료 병원으로 안내, 보건소 사례상담, 타기관
진주시는 고위험군인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023-2024절기 XBB.1.5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에서의 백신 접종 후 면역감소에 관한 국내·외 연구, 국외 접종동향, 코로나19 감염 시 질병부담 등을 검토해 결정됐다. 접종 백신은 지난 절기와 동일한 XBB.1.5 백신으로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추가접종 대상자 외에 2023-2024
통영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연 4회에 걸쳐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관내 야외 치유기관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경감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내용은 관내 민간 치유자원기관과 연계한 ▲딸기 수확 체험 및 케이크 만들기 ▲요트승선 및 해상투어 체험 ▲편백나무 숲 맨발걷기 등 이색체험활동으로
남해군 창선면에 소재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20일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이 열린다. 지난 3월 16일 펼쳐진 ‘제1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제2회 봄의 왈츠 버스킹은 더욱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제2회 버스킹에서는 ▲텐텐 ‘통기타 밴드 공연’ ▲김나현 ‘세미 트로트’ ▲이동열·박형수 ‘색소폰 연주’ ▲마만세기획 ‘저글링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과 더불어서 ▲솜사탕 무료 나눔과 돗자리 무료 대여 ▲푸드트럭 운영 ▲분수광장 분수대 가동 등으로 완연한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의병박물관이 오는 18~21일 열리는 ‘제49회 홍의장군축제’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년에 한 번 ‘홍의장군축제’에서만 공개하는 ‘곽재우 유물 진품전’이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사대부의 삶 그리고 여자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16일부터 특별전이 개최된다. 17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의병문화학교를 개설해 의병 관련 유적지 답사와 현장 강의를 통해 홍의장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행사 기간 3D 입체영화 상영, 박물관 체험교실, 민속놀이마당 등을 통해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진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된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명실공히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4~9월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공연에는 예능 종목으로 국가무형유산인 진주검무, 진주삼천포농악과 경남도 무형유산인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가 참여하게 된다. 기능 종목으로는 장도장과 두석장 등 공예 무형유산 분야
경남도 산동사무소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청도의 유명한 수채화 작가 12명이 합천과 거제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산동사무소가 청도보업전매그룹과 맺은 문화·관광·우호 교류 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합천군과 거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초청하게 됐다. 수채화 작가 방문단은 4박 5일간 경남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의 경치를 둘러보고 수채화 창작활동과 지역 문화 탐방도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미술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정기적 문화 교류와 상호 방문도 추진한다. 경남 방문에서 창작한 작가의 수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