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경남 16개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정당 및 무소속 후보 37명은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의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밀양시장 선거, 창원시 제15선거구·밀양시제2선거구 도의원선거, 김해시아선거구·밀양시마선거구 시의원 선거, 함안군다선거구 군의원 선거 등 도내 6개 재·보궐선거 후보자들도 일제히 득표 활동에 나섰다. 도내 국회의원 선거구 16곳 중 창원시의창구 등 11곳은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와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창원의창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3개 부처의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창원국가산단 합동 방문 및 현장 간담회’가 2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창원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옛 동남전시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중앙부처,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3개 부처 합동 방문은 지난 2월 22일 창원에서 열린 제14차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이
합천소방서는 28일 합천군 합천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경남도의원, 의용소방대원, 합천군 주요 기관·단체장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 제정일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다. 이날 기념식은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영상 시청, 합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환영사, 유공자 포상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은 지난 27일 전 자생단체원이 모여 자산동 21-2번지 공한지에 적재된 쓰레기 1t을 치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소는 장기간 방치된 해당 공한지에 화단 군락지,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소규모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청군농협은 28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조합원 대학생 자녀 100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100만원씩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산청군농협은 매년 50명에게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창원시는 진해군항제에서 논란이 된 바가지요금 현장을 축제 주최자인 선양회와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날 선양회와 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일부 품목은 제품 종류에 따라 양이 다를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한 후 동일한 제품 및 개수로 제공하자는 결론을 냈다. 또한 바가지요금 논란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에 나가 어묵꼬치를 직접 주문해 양을 확인해 보는 등 상인들에게 가격표 준수를 당부하며 바가지요금에 대한 재점검에 나섰다. 장 부시장은 “남은 군항제 기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GSB솔루션㈜에 회원 유공장 금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GSB솔루션㈜는 1978년 창립한 볼트 및 너트 제조업체로, 그동안 정기 후원, 기부 등 나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장을 수상하게 됐다.
창녕군 남지읍은 지난 27일 ‘제19회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가 열리는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깨끗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지체육공원, 인근 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부서 직원들과 ‘토더기’ 홍보국장이 28일 진해군항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시를 포함한 18개 시군은 지난 27일부터 6일간 진해군항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국GM 창원공장의 지중 송전선로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파손되면서 닷새째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28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GM 창원공장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파손이 발생하면서 28일 현재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송전선로 접속함 복구에는 최소 10일에서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장 직원들은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사무직원들은 재택근무 중이다. 창원공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하루 1000대 가량 생산하고 있어 생산 차질액만 하루 250억원에서 300억원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은 원이대로 S-BRT 설치 공사의 전체 공정률이 28일 현재 83%를 보이는 가운데 전면 포장 공사를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7시부터 1공구를 시작으로 2공구와 3공구는 4월 5일부터 시행한다. 각 공구별 작업 일수는 10~11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포장 공사는 교통혼잡 발생 등 시민 불편과 직결되고, 일반차로 포장 시 BRT 차로를 임시로 개방해 2차로 우회로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변경되는 차선으로 인한 운전자 혼란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숙련된 모범운전자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최종 합격자를 선정·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에 지원한 20개 팀 67명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7개 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팀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탐방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이들은 그룹으로 팀을 구성, 오는 6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7월 1일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영국, 스페인, 프랑스, 싱가포르 등 해외를 탐방하게 된다.
경상국립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김광동 교수 연구팀은 피부세포 내 멜라닌 항상성과 관련한 기전으로서 멜라노좀에 대한 선택적 자가포식 기전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 유수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멜라닌의 항상성은 피부 톤을 결정하고 피부 색소 침착 이상증(기미, 검버섯, 백색증 등) 제어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멜라닌 합성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자세히 연구돼 온 반면에 형성된 멜라닌의 분해 과정의
진주교육지원청은 28일 문산중학교에서 교육활동보호 캠페인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산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뿐만 아니라 진주시청, 진주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교권 존중! 학생 행복!’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 공동체가 함께 교권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교육활동 보호 의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문산중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향해 ‘백년대계 교육을 바로세우는 첫걸음이 교권 존중에 있다’는 메시지를 확산하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캠페인 후에는 2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교
경남도교육청은 28일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에서 학부모-학교 간 소통 활동을 지원하는 ‘학부모 학교 참여 소통지원단(이하 학부모 소통지원단)’ 6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부모 소통지원단은 민주적인 학부모회를 운영하고 학부모-학교 간 소통 활동을 지원하는 학부모 소통 지원 전문 강사단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학부모 학교 참여 소통지원단 역량 강화 기본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 53명과 학부모 지원 전문가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역량 강화 기본연수는 ▲학부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이 올해 7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이동과학차 ‘알아보카’를 구입, 지난 26일 함양 유림초등학교와 수동중학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다음날인 27일 양산 신명초등학교를 방문해 67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 참여 학생들은 AI 로봇팔을 활용한 얼굴 그리기 활동, 샌드크래프트를 활용한 화산활동 탐구, 전자회로 체험을 통한 직렬·병렬연결 탐구 등 과학 기초원리와 관련된 활동들을 체험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
함안군은 지난해 두달 간(11~12월) 공영전기자전거 ‘아라씽씽’ 무료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운영중이다. 군은 그간 시범운행 중 발생했던 시스템 오류 등의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공영전기자전거를 우선 지정 거치대 10곳에 배치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지정거치대는 함안 공설운동장(2곳), 아라길(2곳), 쌈지공원, 박물관, 무진정(2곳), 입곡 온새미로 공원, 입곡군립공원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폐달을 밟을 때만 모터의 동력이 들어가는 파스방식(PAS, Power Assist System)이며 속도는 2
함안군은 환경부 공모사업 ‘제13차(2025년~2029년) 오염하천 개선사업’에 함안천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5년간 총사업비 788억원(국비 402억원)이 투입된다고 28일 밝혔다.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하천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단기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권에서 함안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함안천은 낙동강 수계인 남강으로 유입되는 지류로 인근 축사 분포, 하수미처리구역 오수의 하천 유입 등으로 수질개선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경남 진주의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공영윤 전 경남도의원과 진주시의원 등은 2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진주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병규 후보 지지를 위해 이자리에 섰다”며 “지금 진주에서 필요한 사람은 김병규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주는 과거 역사인물과 문화산업의 중추도시였으나 지난 70여년간 이뤄진 국가적인 현대화 과정에서 오랜기간 소외돼 정체와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다행히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향후 지역발전의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제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