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해 군이 주민 모르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18일 의령군에 따르면 2021년 환경부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의결하면서 지방정부와 함께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있어 주민 동의를 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동의’ 없이는 이 사업이 애초부터 추진 자체가 될 수 없는 것”이라며 “주민 설명과 동의는 계속 가져가는 과제였지, 군민이 모르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주장은 명백한 낭설”이라고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이른바 안인득 방화·살인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추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안인득 사건 피해자·유가족 5명은 소멸시효를 앞두고 대한법률구조공단 진주출장소와 법률사무소 등을 통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소멸시효는 지난 16일까지였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진주출장소를 통해 4명의 유가족이, 법률사무소 ‘법과 치유’ 오지원 변호사를 통해 1명 등 모두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상자의 경우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소
창원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기업가·근로자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를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시민들과 함께 걸어온 50년을 기억하고, 미래 50년의 비전도 새롭게 발표할 계획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는 산업 관광, 기념식 및 비전 선포, 상징조형물 제막식, 컨퍼런스Ⅰ·Ⅱ, 만찬 리셉션, 기업문화 체험, 축하 음악회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거창군이 거창창포원 개장 3주년을 맞아 국가정원 규모 사계절 테마관광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일원에 위치한 ‘거창창포원’은 거창IC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6분 정도 걸려 외부 접근성이 좋다. 1988년 합천댐을 조성할 때 수몰지역이었던 이곳을 거창군에서 생태정원을 조성해 관광지로 탄생시켰다. ‘거창창포원’은 2021년 5월 개장해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방문객은 54만명으로 ‘거창군 산림관광’의 대표하는 명소로 도약했다. 생생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으며,
양산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장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출근길’ 행사를 통해 경남교육청과 함께하는 청렴정책 릴레이 홍보 챌린지를 이어 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출근 시간 청사 중앙현관에서 교육장과 각과 과장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배려·존중·공감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정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장과 직원들이 수어로 인사함으로써 배려·존중·공감의 의미를 더 넓게 확장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대학원생 3명이 지난 3~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고분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우수 논문발표상, 포스터 장려상을 수상했다.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사과정 박혜연 씨와 손준수 씨는 포스터 부문 우수논문 발표상을, 석사과정 정윤혜 씨는 포스터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고분자학회는 1976년 창립 이후 현재 4500여 명의 회원, 2500여 편의 학술 발표가 이뤄지는 국내 대표학회다. 이날 학술대회는 고분자 합성, 기능성 고분자, 고분자 가공·복합재료·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통영에서 계약과 회계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계약교실 및 학교회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계약과 회계업무 집행 시 발생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답을 찾아감으로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향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계약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지난 17일날에는 7급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공사 계약실무, 공공구매 제도 이해, 학교회계 예산에 대한 과정으로 편성하고, 18일은 8급 이하 대상으로 물품 및 용역 계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 연계 프로그램 초등진로직업체험 ‘Job Go!!’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4개교(능포초, 사등초, 송정초, 오량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청소년들이 균형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활동 프로그램 강사 및 인력풀 지원 ▲활동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모집 및 참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초등 진로직업체험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4개 학교 전학년(총275명)이 공예, 마술, 요리, 댄스 등 진로직업체험에 참여하게 된
양산시는 지난 17일 양주동 젊음의 거리에서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JCI-Korea 경남·울산지구와의 협업으로 양산청년회의소, 한국BBS연맹양산시지회, 양산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 연합 아웃리치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남도내 18개 시군 권역별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JCI-Korea 경남·울산이 ‘청소년 경남도 연합 아웃리치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가정 밖·위기 청소년 발굴 및 관심 촉구, 청소년 마약 근절 및 예방, 고립·은둔 청
함안군 새마을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함안소방서 옆 군민의 날 행사 임시 주차장에서 ‘2024년 상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환경 보호와 선진 군민의식 고취를 위해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새마을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쓰레기와 들판의 영농폐기물을 청소하고 주변에 방치돼 있는 재활용 가능한 자원 등 숨은 자원을 수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면서 근검·절약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0개 읍면의 새마을 회원, 부녀회
김해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나은 지구환경 만들기를 위해 제2회 ‘내가 Green 김해’ 청소년 환경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는 환경 지킴이’를 주제로 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문(동시)과 산문(생활문, 편지글) 부문으로 개최되며 김해 아동문학회에서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김해 아동문학회 다음카페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5월 17일 김해 아동문학회 다음카페에서 발표하며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장상 등 총 50명을 선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창원스마일센터는 18일 ‘노인학대·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년층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서수정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학대는 매년 증가하고 이는 범죄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스마일센터와의 협약은 지역 내 노인학대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고, 추후 상호 업무 협조를 통해 다각적인 양질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슬아 창원스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권은주 교수는 영남대학교 김동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 복합체(McsAB)의 구조를 규명하고 효소 활성화 원리를 제시했다. 단백질의 공유결합성 변형은 세포 내 단백질의 활성과 기능을 조절하는 주요 방식이다. 다양한 형태의 단백질 변형 중에서는 인산화(Phosphorylation)가 가장 보편적이다. 이 변형은 대사작용, 기억, 신호전달 등 세포 내부의 모든 작용의 조절과 관련돼 있다. 단백질의 인산화는 수산화기(-OH)를 가지는 아미노산이 주요 표적이지만 모든 극성
카자흐스탄 잠빌주 민속공연단이 지난 12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한국문화 체험에 나섰다. 카자흐스탄 잠빌주 민속공연단은 아이샤 비비 전통무용그룹을 비롯해 밴드, 가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꾸려진 음악그룹이다. 이번 방문은 초청 음악회를 앞두고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공연단원들에게 지역 고유의 문화를 알리고자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이 김해가야테마파크 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날 공연단은 가야의 이야기를 페인트와 조명, 퍼포먼스로 풀어낸 비언어극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관람했다. 모처럼 맑은 봄 날씨를 맞아 가야왕궁과 봄꽃이 만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17일 해군정비창 정보통신직장 봉사단 등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주거환경 취약세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가정은 독거 장애인 세대로, 문 출입구부터 도로변까지 옷가지와 고철 등이 터널을 이뤄 입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오랜 기간 고물을 쌓아왔다. 화재나 고물 붕괴 위험이 있어 거주자의 안전마저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에는 해군정비창 정보통신직장 봉사단 회원 16명과 지역 고물상이 참여해 각종 고물과 생활 쓰레기를 안전하게 끌어내고 분리배출해 깨끗·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창원시는 지난 15일 창원상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등학생(1~3학년) 및 유치원생(5~7세) 4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은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된 안전교육버스가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생활안전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제작된 ‘창원시 시민안전버스’를 활용해 매년 교육을 진행해 왔다. 2022년 32개교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서는 18일 120봉사단과 함께 공한지 꽃밭 조성에 나섰다. 이날 참여자들은 내동 민원센터 앞 공한지에서 잡풀 제거와 함께 송엽국, 버들마편초 등 모종 100본을 심으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꽃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천소방서는 화재 취약시기인 봄철을 맞아 아파트 피난행동 요령 홍보 및 피난환경 개선을 위해 ‘불나면 살펴서 대피 동시 캠페인’을 열었다. 서석기 사천소방서장은 “아파트 관계인과 입주민은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군 단성면은 면 소재지 도로변을 중심으로 화단 조성과 차선 도색을 실시했다. 주요 도로변 1.5km 구간의 유휴 공간과 기존 화단을 이용해 영산홍 등 1만본을 식재했고, 차량 통행으로 인한 마찰로 퇴색된 면 소재지권 도로, 주차장 등의 차선도 재도색했다.
김해서부소방서는 지난 16일 김해시 장유동 소재 반룡산 공원에서 산불 발생을 가상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김해서부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김해시 산림과 등 차량 6대와 인원 21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