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4일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경남도 여성농업인 대회’에서 한국 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 구미경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한국 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구 회장은 농업 정보 교류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영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 및 화합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이처럼 구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 및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
고성군은 지난 2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가시적인 성과 확보를 위한 역점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에게 조속한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2개 부서의 19개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장이 당면 현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은 두 번째 보고회에서 챙긴 역점 사업은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가족센터 건립사업 ▲고성 송학동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 사업 ▲마동호 습지 보호지역 조성 사업 ▲고성군 해양 치유센터 건립 사업 ▲고성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일자리 연계
의령군은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가 열린 서동생활공원에서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의령 부자水’ 마시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의령 부자水는 의령에서 생산 및 공급하는 수돗물로, 이번 축제 기간에 군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탁도, 경도, 잔류 염소, 미네랄 함유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음수기를 5대 설치해 음용률 제고 등의 수돗물 마시기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스마트 음수기를 지원한 블루센 주식회사에 따르면, ‘의령 부자수’는 일반 정수기를 거친 물의 10배에 달하는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2L 생수병 1개를 생산하는 데
경남도와 (재)경남도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2024년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 공모사업은 지역의 웹툰 분야 인적 물적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플랫폼 기관을 선정해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웹툰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사업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았고, 총 8개의 지역 문화산업진흥기관이 신청했으며 6개 기관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남도는 총사업비 3억원(국비 1억5000만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이 이끄는 폴란드 국방대표단이 25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방위산업체인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이 방산 세일즈에 나섰다. 홍 시장은 이날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부 차관과 마르친 쿨라섹 국유재산부 차관 등 폴란드 국방부 군비청 고위 간부들을 만나 K방산 세일즈에 힘을 보탰다. 폴란드는 지난 2022년 K2 전차와 K9 자주포, FA-50 전투기, 천무 다련장로켓 등 총 44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의 방위산업 핵심 파트너가 됐다. 홍 시장은 지난해 9월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이 선정되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25일 오전 박민원 총장이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 거창대학·남해대학과의 통합 방안 및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고 본지정 결과 발표는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이날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의 첫 간담회는 박 총장의 제의로 마련됐
김해시는 ‘김해 방문의 해’에 맞춰 25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제8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각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스마트도시 전국 지자체 협의회는 지난 2017년 발족 이후 137개 지자체가 가입돼 있으며, 매년 협의회를 개최해서 스마트도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로 수도권 또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와 더불어 개최하는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 7조969억원 대비 2160억원(3%)이 증가한 7조312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0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27억원 ▲자체수입 212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661억원, 총 216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383억원 ▲교육사업비 520억원 ▲시설사업비 1328억원 ▲예비비 등 96억원을 증액하고, ▲운영비 및 내부유보금 167억원을 감액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돌봄과 배움을 함
김해시가 오는 5월 3일부터 시내버스와 부산김해경전철 등 대중교통 어린이(만6~12세) 요금 무료화를 시행한다. 또한 경전철 어른 요금은 300원 인상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2011년 경전철 개통이래, 2017년 100원 인상 이후 7년 만이다. 시는 환승할인제 시행 및 급격한 인건비 상승 그리고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재정의 막대한 부담이 가중돼 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전철 요금 인상은 지난해 부산시 대중교통요금(경전철 포함) 인상에 따라 5월 경상남도 운임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에 운임조정 인상안을
창원시가 여름철 폭우와 만조가 겹치면 범람 위기에 놓이는 창원천 준설공사를 강행하자 환경단체가 생태계 파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등 갈등을 겪고 있다. 창원시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의 창원천 준설공사 전면중단 촉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생태계 보호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기수갈고둥을 이주시키는 등 환경단체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현 창원시 하천과장은 25일 “창원천 하류부는 지난 20년 간 하천 관리
경남도와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의 항공·방산·정밀기계 선도기업 3곳과 총 270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디엔솔루션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다. 이날 협약식은 김명주 경제부지사, 3개 투자기업 대표자,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은 우주·항공·방산, 정밀기계 등 경남의 주력산업인 제조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로, 총 173명의 양질의 일자
하동군은 지난 24일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천호 당선인과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백종철 부군수 등 간부 공무원 6명, 김구연 도의원이 참석해 군정 현안 공유와 함께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군은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 ‘영호남 경제공동체를 위한 국도 2호선·국도 19호선 확장’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창녕군은 지난 24일 창녕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신축한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따오기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창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복합문화센터 신축, 나들이 장터 및 나들이길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
산청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 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승화 산청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청형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차별화된 발전 전략 제시’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한 2022~2024년 지방 소멸 대응기금 추진실적 제고 및 2025년 투자계획 사업전략 도출, 개별 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도 진행됐다. 산청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보완해서 선도적인 모델 발굴을 발굴해 우수 등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거창군은 25일 생활하수 처리용량의 과부하 해소와 처리된 하수 구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된 거창 공공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공 하수처리장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박주언 도의원,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강동수 거창읍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증설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증설사업은 지난 2021년 3월부
경남도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농촌 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내 4개 시군(창원시, 진주시, 의령군, 함양군)이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당 지자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농촌 협약에 따르면 창원시 등 4개 시군이 1545억원(국비 1082억, 지방비 463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321억원을 투입해 내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진북면 기초 생활거점 조성 사업, 진전면 기초 생활거점
경상남도의회는 25일 오후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상남도 디지털재난 대응 및 지원 조례안’, 대정부 건의안 등 21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서는 이장우(창원12·국민의힘) 의원을 시작으로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의 대책 마련과 관심을 촉구했다. 또 ‘경상남도 디지털재난 대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규칙안 17건,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1건,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차 수시분 공
경남도는 25일 산청군 신안면에 위치한 ‘산청 청곡서원’ 2개 동을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했다. 서원(書院)은 조선시대 향촌에 근거지를 둔 사림(士林)이 성리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사립 교육기관으로, 선현(先賢)에 대한 제사와 학문 연구, 후학 양성의 장으로 활용됐다. 산청 청곡서원은 1702년(숙종 28)에 일신당 이천경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사림(士林)이 창건했으나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훼철되었다. 그 후 후손이 1896년에 강당을, 1924년에 사당을 중건했다. 이천경(1538~1610)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공식’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한준 LH 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오경문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혁신도시 홍보영상 상영, 기념사 및 환영사,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는 축하 세리머니(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은 2018년 12월 경상남도, 진주시, LH,
함안군은 군청 민원실에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스캐너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스캐너는 모바일 신분증의 암호화된 개인정보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장치로 민원인은 모바일 신분증을 스캐너에 가까이 접속하면 즉시 신분증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다. 이에 최근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스캐너 도입으로 민원인이 실물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높은 보안성 확보 및 민원 서비스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