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은 ㈜고려아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과 지난 16일 통영시 명정동 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무료 순회진료’와 ‘만성질환교육’을 실시했다. 통영, 고성, 거제지역 책임의료기관인 통영적십자병원은 매년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통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명정동 의료봉사에는 오재홍(피부과)·최범석(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을 비롯한 간호사, 행정요원 등 20여 명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여했다. 의료 취약지역 주민 24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교육, 진료 및 처방, 투약, 영양제 투여, 응급약품 등을 통해 환절기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교직원들은 17일 남해대학 학생회관 앞에서 지역사회와 캠퍼스 내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한 ‘3무3행 캠페인’을 펼쳤다. 남해대학 학생지원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해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남해경찰서, 남해군 보물섬 행복상담소 직원 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퍼스 내 3무(폭력·갑질·성희롱) 근절과 3행(청렴·소통·배려)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3무3행’ 실천 촉구와 함께 지역민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병행해 지역사회 안전에 위협이 되는 폭력,
밀양시는 17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밀양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이종황 밀양시 행정국장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색소폰 공연, 장애인 단체 회원들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실시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탤런트 이상인이
남해군은 지난 16일 NH투자증권에서 냉장고 54대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남해군이 NH투자증권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실시하는 농촌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라 진행됐다. 이날 냉장고 기탁식을 위해 남해군을 찾은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NH투자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중 농촌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6곳의 군지부를 선정해 냉장고를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냉장고 기부를 통해 남해군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 방안을 고민하며 사회에
최근 전국적으로 젠더(gender)에 기반한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여성 대상의 범죄가 이상동기 범죄 ‘묻지마 범죄’처럼 목적·동기 없이 무차별적인 경향을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폭력 예방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여성과 남성,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진주!’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아동과 여성,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기
양산시는 지난 16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문화관에서 ‘2024년 양산시 제10기 여성리더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나동연 양산시장,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학교 및 동문회 관계자, 입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양산시 여성리더대학’은 양산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이날 개강해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 30분씩 개인역량 강화, 지역사회 참여, 현장 네트워크 형성 등의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입학생들은 8개월간의 교육 기간 동안 규칙을 준수
홍남표 창원시장이 17일 창원문화재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한 ‘색을 만지다 展’ 특별전 개막식에서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창원문화재단에서 처음 기획한 특별전에서 “장애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시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장애 예술인도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사회 구성원임을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창원시도 장애 예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재능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시민들이 이분들의 예술작품을 더 가깝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보스펙㈜와 ESG실천기업 가입식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시에 위치한 보스펙㈜는 제철제지, 기계설비, 철구조물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홍인기 보스펙㈜ 대표는 “아직 경기가 어렵지만 나보다 더 힘들게 사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은 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경남
창녕군은 지난 16일 창녕다움 식생활교육관에서 2024년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창녕다움 식생활교육관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창녕읍 옥천리에 있는 (구)창녕양파장류체험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난해 교육관으로 개관했다. 올해 첫 번째 수업은 남지세광어린이집 원아 15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요. 조물조물 비빔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재학생 등 총 255명이 상반기 교육을 접수했다. 수업은 자전거
고성군이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73억8000만원을 조기 확보해 올해 연말 준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성군에 따르면 2024년 고성군 유스호스텔 당초예산 26억4000만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추가로 73억8000만원을 조기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아 총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고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마이스(MICE: Meeting, Incentive tour,
창원시는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단감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한 체험행사 ‘오감’·‘놀다감’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작된 단감 다니 쿠키 만들기 체험행사 예약 인원은 현재 300여 명이 넘었다. 앞으로 신청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감’과 ‘놀다감’ 체험은 단감테마공원의 캐릭터인 ‘다니’를 활용한 다니 쿠키, 다니 머핀, 다니 라테 만들기 등 단감테마공원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대표 체험행사다. 주중에 운영되는 ‘오감’ 체험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남해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남해군으로 등록된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다. 대상자 선정일 기준으로 신청자가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지원금액은 소·중·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산엔청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커피 프렌즈’를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지역사회 욕구 기반 지원·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 커피 프렌즈는 주 1회 산엔청복지관 분관 1층 카페테리아에서 진행된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에게 다양한 커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 욕구를 기반으로 한 맞춤 서비스로 복지 다양성을 증진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높인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 커뮤니티 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역 결연세대 1710가구에 백미를 전달했다. 전국은행연합회, 석오문화재단에서 후원한 백미 1710포는 경남지역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희망풍차 결연세대에게 전달됐다.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사업’은 적십자 봉사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발굴해 결연을 통해 정기적으로 물품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희순 경남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물품 지원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전국은행연합회와 석오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직접 결연세대를 방문해 백미를 전달한 적십자 봉
진주시는 호탄동 MBC에서 수협사거리 구간에 매설돼 있는 노후 배수본관 485m를 오는 8월 말까지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교체한다고 밝혔다. 수돗물의 수압은 배수지와 가정집과의 높이 차이에 의해서 발생하며 호탄동은 지대가 높아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한 판문2배수지(대지고도 78m)에서 수돗물이 공급될 경우 보다 적정한 수압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호탄동의 일부 지역은 상대배수지(대지고도 58m) 계통의 수돗물이 공급돼 적정 수압을 유지하기 어렵고 기존 관로가 노후돼 잦은 누수와 적수가 발생했다.
밀양시는 19일부터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밀양종합운동장 주변과 인근 녹지대에 화단을 조성하고 화분을 설치했다. 개막식 장소인 밀양종합운동장 진입로에 라넌큘러스 3000본, 꽃양귀비 2000여 본을 식재하고, 밀양대로 가로수 아래에 꽃잔디 3000여본을 보식했으며, 주변 도로에 수국과 루피너스 화분 120개를 설치했다. 루피너스와 수국은 대표적인 봄·여름꽃이다. 루피너스는 개화 기간이 길어 3~7월 꽃을 볼 수 있으며, 수국은 5~7월 꽃을 볼 수 있다. 특히, 두 꽃의 색상이 다양해 형형색색 화려한
진주시와 진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읍면동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악성민원에 따른 인명사고 등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훈현 진주경찰서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연계체계를 구축한 업무 협력,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진주시-진주경찰서 간 합동 비상 모의훈련, 민원실 내 비상벨
하동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꽃 축제로 차량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을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동군에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6km 구간에 ‘십리벚꽃길’이 조성돼 있어 봄철 전국에서 많은 차량과 인파가 모인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와 같이 봄철 유동인구나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은 사고 발생 시 신고 접수 후 소방차가 현장까지 도착하는 데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응급환자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7분 이내인 만큼 평소 긴급차량 길 터주기 요
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 연구소기업의 임대공간과 혁신 공유시설인 ‘김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오픈이노베이션(OI) 지식산업센터)’ 를 이달 중순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71억원(국비 160, 지방비 311)을 투입한다. 김해 강소특구 배후공간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4360㎡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기업입주공간 50실 ▲1인 창조기업 20실 ▲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 ▲컨벤션홀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설이 들어선다. 공공
고성군은 최근 기후위기에 맞춰 참다래의 안정적인 수정으로 착과율을 높이고자 꽃가루 발아율 정밀 검사로 활력도를 사전에 확인해 고품질 참다래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참다래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 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필수적이므로 농가에서는 지난해 채취한 수꽃가루를 냉동 보관해 사용한다. 인공수분 시 꽃가루의 활력도에 따라 수분율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고품질의 참다래를 생산하려면 사전에 꽃가루 발아력을 검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고성군 농업기술과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꽃가루 발아율을 검정할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