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홈쇼핑 모아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버즈니와 협약을 맺고, 사이버 농장을 활용한 ‘남해마늘 키우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보물초 키우기’가 큰 인기를 얻은 데 힘입어 ‘마늘’로 까지 확대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버즈니와 남해군, 남해군농협조공법인이 함께 진행하는 상생 협력 마케팅이다. 먼저 군을 홍보하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서 인지도를 올린 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남해마늘 키우기’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남해마늘은 양념에 특화된 남도마늘이 주된 품종으로 사시사철 불어오는 따뜻한 해풍을
홍남표 창원시장은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100억원 신용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리 지역 기반 은행인 경남은행과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 실행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운영자금은 지난
하동군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2024년 제1차 중소기업 육성 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7개 업체에 19억원의 육성 자금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일반 운전 자금과 기술 개발 및 시설 현대화 자금으로 융자 기간 7년에 3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군은 시중 금리를 적용해 3%의 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융자 한도를 10억원 이내로 지정하고 상시 종사자 수, 자본금, 연 매출액 등을 평가했으며, 평가 시 기업에 가장 유리한 항목
경남교육청은 22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도내 14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직업계고 취업 연계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는 호텔·리조트 관련 6개 회사(HDC리조트, 알펜시아, 휘닉스평창, 한화호텔앤리조트, 디오션리조트, 신라스테이)와 시제이(CJ) 계열사(CJ제일제당, CJ푸드빌)가 참여했다. 채용 규모는 총 110여 명으로 식음료·조리·호텔 서비스 등 상업, 가사, 실업 계열의 인재를 채용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에서 최종 합격한 학생은 오는 7월께 업체별 직
창원시는 2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베트남 꽝찌성(인민 위원장 보반흥)과 경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창원시를 찾아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꽝찌성은 한화에너지,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는 꽝찌성 하이랑 LNG 발전사업이 추진 중인 곳이다. 이들 대표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제1사업장, 창원상공회의소 등 관내 유관기업과 기관도 방문
산청군은 이승화 산청군수가 미래 농업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선망 있는 청년 농업인 14명이 참석했다. 혁신적인 농업 발전과 다채로운 농촌 삶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년 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청취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의 미래는 청년들이다”면서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 14명은 산청군 4
한국 지역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전담기구(RTO)가 남해군에 모여 로컬브랜딩을 위한 관광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8~19일 남해군 엘림마리나앤리조트에서 부산, 울산, 광주, 전주, 김해, 남해 등 국내 14개 회원도시와 부산관광공사, 남해관광문화재단 등 지역관광전담기구(RTO)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PO(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 2024년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TPO는 앞서 2002년 8월 세계 주요 도시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관광산업
함안군은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 순천 방향에 건립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신규 직매장을 지난 11일부터 임시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함안휴게소 순천 방향에 78.55㎡ 규모로 건립된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관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25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신규 입점 농가 모집 및 교육, 입점 품목 선정 및 홍보 등을 철저히 보완해 오는 5월 17일 정식 개장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한 가운데 조성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경남도가 올해도 미래 농업의 주축인 청년 농업인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강화한다. 도는 지난 19일 김해시 창업카페에서 김해시 청년 후계농업인 창립총회에 참석해 김해시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미래 고민을 함께하는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39세 이하 청년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을 설명하고, 김해시 청년이 영농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은 농촌공동체 활성화사업 예산 확대를 비롯해 청년 농업인 융자사업,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앞서 201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IQDEX는 MENA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다.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존으로 구성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 항공 플랫폼과 미래
경남도는 최근 소비·유통구조가 온라인·디지털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디지털 수용성이 다소 취약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전자상거래(‘e커머스’) 활성화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을 지원한다. 먼저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e경남몰’과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고 민간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을 추진한다. ‘e경남몰’은 도내에서 생산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매출액이 지난 2021년 85억원, 민선 8기 들어 2022년 106억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미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진주시가 지원하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기능성 천연 소재 사업화 모델 구축사업’과 ‘그린바이오 항노화 텔로미어 혁신기술 개발 시범사업’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기관 선정은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연구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 대장항문외과 곽승진 교수 등 기능성 전문 연구원 다수가 참여해 지역 천연물 소재의 고부가가치화와 새로운
하동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유통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특산물 인터넷 직거래 시 발생하는 택배비를 지원하며, 1141명의 농업인에게 농가당 최대 25만5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산물 온라인 오픈마켓 진입 지원사업’은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농산물 구매가 확산함에 따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와 오픈마켓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농가 4개소에 각 350만원을 지원 확정했다. 농산물의 유통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하는 ‘신선 농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은 배, 딸기,
남해군이 주요 축제와 행사 기간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 축제·행사는 ▲창선 고사리 축제(4. 27~28) ▲독일마을 마이페스트(5. 4)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5. 11~12) ▲남해 마늘한우 축제(6. 13~14)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중) 등이다. 인센티브 지급 요건은 ▲내국인 1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 모객 ▲축제장 참여 인증 ▲축제·행사장 또는 인근 마을 식사 등이다. 조건을 충족한 후 증빙자료와 인센티브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당일 관광에 7000원, 1박 이상 관광에
경남대학교 인재개발처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창조관에서 ㈜제이엠커리어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 및 지역 청년층에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인재개발처와 협약을 체결한 ㈜제이엠커리어는 전직지원 서비스, 생애설계 프로그램, 공공고용 서비스 등 전직 지원 서비스와 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리어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앞서 경남대는 지난 2020년에 고용서비스 기관인 (사)경남산업기술진흥법인과 협약을 맺으며 지역에 다채로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남도는 최근 방산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방산 수출 물량에 대한 납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방위사업청에 건의해서 올해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방산 제품의 제작 기간 단축, 생산 단가 절감을 위한 ‘금형 고도화 및 신규 제작 지원’에 10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불량률 개선 등 품질 안정화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생산 최적화 및 생산설비 고도화 지원’에
(재)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 ‘CORN 프로젝트(Costomer Oriented ReNovation·고객지향 혁신)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에는 예비 창업자와 경력 2~4년차 창업자, 하동청년농식품벤처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CORN 프로젝트는 고객개발 정의, 아이디어 수집, 해결안 개발, 고객 반응 조사 등 고객 중심 창업 방법론 실습을 다루는 CORN1과 고
창원시는 경기 침체로 인해서 줄어든 세수 확보를 위해 리스·렌트 기업 유치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리스·렌트 기업 유치로 증가세를 유지했던 리스·렌트 지방세 세수가 올해 들어 지난해 대비 18%가 감소했다. 이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유가로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수입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었고, 법인차량 전용 번호판 도입에 따른 수입차 판매 부진이 주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시는 올해 목표액 달성을 위해 기존 리스·렌트 기업의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 소재 리스·렌트 기업 여러 곳을 찾아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내일동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시민과 외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있는 주말장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농특산물 및 제철 산나물 등을 팔거나, 지역 내 주요 농특산물 판매, 공예품 판매·전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상품을 살 수 있는 ‘주말장터’를 밀양아리랑시장 내에 열었다. 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여성회관 동아리 등과 연계해 주말장터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실시하고, 상권 활성화 지원센터는 어린이 대상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체험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일괄 가입을 도입하고, 이란-이스라엘 사태 관련 피해 중소기업에 보험료를 적극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기존 추진 중인 수출보험·보증 지원과 함께 이번 조치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확대한다. ‘경남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이란-이스라엘 사태 등 불안정한 무역환경에 따라 수출대금의 미회수 위험을 비롯해 환율 변동 폭 증가 등 수출기업이 무역활동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중소기업에 보험금을 지원해 기업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