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거창창포원 개장 3주년을 맞아 국가정원 규모 사계절 테마관광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일원에 위치한 ‘거창창포원’은 거창IC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6분 정도 걸려 외부 접근성이 좋다. 1988년 합천댐을 조성할 때 수몰지역이었던 이곳을 거창군에서 생태정원을 조성해 관광지로 탄생시켰다. ‘거창창포원’은 2021년 5월 개장해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방문객은 54만명으로 ‘거창군 산림관광’의 대표하는 명소로 도약했다. 생생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 기관이다.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는 재난구호사업, 지역사회 봉사, 위기가정 지원, 청소년적십자(RCY), 안전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적십자봉사원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자발적인 봉사로 주변에 소외되며 어려운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 활동 등을 살펴보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올해도 재난구호사업, 지역사회 봉사, 위기가정 지원, 청소년적십자(RCY), 안전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적십자사에는 총 327조직, 6500
‘산청(山淸)’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초록의 싱그러움과 쪽빛 시원함이 청량하게 어우러진 ‘청정 고장’이다. 억지로 초록을 찾아 떠나지 않아도, 산청의 곳곳에서는 초록의 에너지가 가득하다. 그리고 그것은 일상에 찌든 현대인의 마음을 말없이, 깨끗하게 씻어내 준다. 산청에는 제1경 지리산 천왕봉부터 제2경 대원사 계곡, 제3경 황매산 철쭉, 제4경 구형왕릉, 제5경 경호강 비경, 제6경 남사예담촌, 제7경 남명 조식 유적, 제8경 정취암 조망, 제9경 동의보감촌에 이르기까지 ‘산청 9경(九景)’의 필수 코스가 있다. 잠시만 멈춰 서
나들이가 잦아지는 따뜻한 봄날,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낮과 밤 언제나 볼거리가 많은 진주가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남진주 북평양’의 이름값을 하듯 진주는 ‘화반(花飯)’이라고 불리던 진주비빔밥과 진주냉면 등 지역명을 건 전통적인 먹거리가 유명한 곳이다.이제는 거기에 더해 최신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야시장과 먹거리로 진주만의 특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최근 진주시는 중앙상권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에서 ‘올빰야시장’ 행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올빰야시장이 펼쳐지는 곳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
한국판 나사 뜬다‘우주항공청’ 이륙 ‘한국판 나사’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경남 사천에 임시청사를 마련했고, 인재채용도 시작했다. 오는 5월 27일 개청을 목표로 준비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주항공청은 인재확보가 최대 관건인 만큼 업계 상위권 수준의 처우를 약속하고 최장 20년까지도 근속이 가능하다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판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로 불릴 ‘우주항공청’이 오는 5월 27일 개청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9일, 국회 제출 이후 9개월 동안 표류하던 ‘우주항공청 특별법
◆ 고령화에 따른 화장시설 이용 증가 추세에도 시설이 없어 이용 불편 거창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도 가시적인 인구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월 12일 기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거창군 인구는 5만9934명으로 경남도 내 군부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인구 증감률은 0.56% 감소해 도내 군 지역 중 가장 적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의 선도적인 인구 정책에 따른 성과에도 불구하고, 6만여 인구 중 65세 인구는 1만8677명으로 31%를 차지해 숨은 그늘이 존재한다. 노인 인구
거창군이 군민과 관광객이 사랑하는 대표 관광지 9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지난 2월 5일부터 25일까지 거창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청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표 관광지, 계절별 추천 여행지, 사진 찍기 좋은 명소에 대한 의견을 추천받았다. 1차 부서 심사, 2차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표 관광지 9개소, 계절별 추천 여행지 각 6개소, 사진 찍기 좋은 명소 9개소를 최종 결정했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30)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곳이다. 지상 600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난 4월 1일 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창원특례시는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주간’을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 개최와 함께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 및 마스터플랜도 발표할 예정이다. 1974년 4월 1일 설립된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요람으로서 국가의 고도 경제성장과 번영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 탈원전 정책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조금씩 명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민선 8기 시정에 들어서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은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22기를 95개국에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으로 파견했으며 현재 23기가 활동 중이다. 이번 1년 동안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굿뉴스코 단원들이 지난 17일부터 전국 순회공연을 하고 있으며 대구를 시작해 드디어 창원 KBS홀에 찾아왔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의 설립자이자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를 만나 자세히 들어봤다. Q. 2001년도에 설립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LA갔었
합천군은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인 선별진료소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한 일상 의지를 다졌다. 군은 지난 1월 11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별진료소 종료식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중보건의사, 담당 공무원, 소방서 119구급대원, 요양시설 유공자 9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2020년 1월 29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선별진료소 운영
의령군이 성공적으로 코로나 대응을 완수하고 군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전선에서 4년간의 사투를 벌인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했다. 군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확진자 조기 발견과 감염병 확산 방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검사·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선별진료소를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총 1441일간 운영했고 군 인구 약 3배인 6만9273명(7만1641건)이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군은 ‘코로나 청정지역’의 위상을 굳건히 지킨 지난 4년의 여정이었다. 경남 확진자 수 최저, 백신접종률 최초 9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포함한 영호남 가야고분군 7곳이 지난해 9월 대한민국 16번째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가야고분군은 동북아시아 고분문화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각 가야 정치체가 공존하며 한반도 남부에서 대외교류를 주도했던 독보적인 증거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그 중심에 해상왕국 소가야의 찬란한 역사가 잠든 고성 송학동고분군이 있다.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소가야의 중심고분군으로 5~6세기 후기 가야의 대외교류를 주도했던 소가야 정치체를 대표하며 고성의 심벌마크와 같은 존재이다.
합천군이 희망이 가득한 청룡의 해를 맞이해 스포츠 명품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군은 올 겨울 축구 73개 팀, 야구 6개 팀, 유도 8개 팀으로 80여 팀이 겨우내 전지훈련캠프를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부터 오는 2월 중순까지 50여 일 간 전지훈련 캠프를 마련한 축구팀은 대학 5개 팀, 고등 38개 팀, 초·중등 30개 팀으로 총 74개 팀 2800여 명이다. 축구팀과 함께 초·중등 야구 6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도 축구와 비슷한 시기에 합천에서 동계 훈련을 실시해 그 어느 때보다 젊음의 생기가 지역에 넘쳐나고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남해안 관광개발 사업과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에 관한 의지를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16일 개최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남해안 관광개발 사업을 비롯해 부산·경남 행정통합, 우주항공청 특별법 등 경남 당면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경남-부산 행정통합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Q1.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은? 지난해는 경남 재도약의 기반을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 남해안은 경남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
숲의 가치를 담은 보물 같은 복합산림복지시설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산림휴양·산림교육·산림레포츠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모든 이에게 열린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월아산은 과거 아픈 기억을 품고 있는 숲이다. 1995년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월아산의 아름다운 숲은 잿더미가 됐다. 오랜 기간 진주시와 시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지금의 초록빛 생명의 숲으로 복구됐다. 진주시는 복구된 숲을 시민에게 어떻게 돌려줄 것인가를 고민하던 끝에 지난 2018년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자연휴양림, 산
대한민국 대표과일 8년 연속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산청 고종시’로 만든 ‘명품 산청곶감’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 겨울 햇살을 받아 주황빛으로 반짝이는 곶감은 마치 보석을 보는 것 같다. 달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곶감은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소속 구급차와 보건부 소속 구급차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의료진을 겨냥한 것은 제네바협약을 중대하게 위반한 전쟁 범죄”라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네바협약은 전쟁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과 원칙을 명시하고 있으며 전쟁 범죄에 대한 처벌과 인도법을 준수해야 하는 국가들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데에 의미를 갖고 있으며 적십자사는 제네바협약에 기반해 운영되고 있다. 이런 대내외적 상황
지난해 12월 13일부터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하는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제25대 농협회장 선거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농협회장 선거일은 오는 25일이다. 현직 회장의 연임을 한 차례 더 허용하는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 위원회 통과가 사실상 물거품 되면서 선거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이번 선거는 1111명 전체 조합장이 모두 참여하는 직접 선출 방식이다. 결선투표제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조합원 수가 3000명이 넘는 조합의 경우 2표를 행사하는 부가 의결권이 최초로 적용된다. 이렇듯 여러 변수가 생긴 선거
지난 27일 KBS창원홀에서 제1회 창원특례시 낙동강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창원을 대표하는 가요제로 도약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노래를 통한 창원시민들의 친목유대와 화합과 단결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경남연합일보와 (사)대한예술문화복지사경남연합회, 새창원JCI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대한예술문화복지사경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 가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참가했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달인 11월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8일 동안 약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예선을 거쳤으며 27일 열린 본선에는 예
박동식 사천시장은 26일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으로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고, 성장 로드맵을 완성시키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오는 2024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힘들어지고 기후 위기와 인구 소멸 가속화는 도시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동식 사천시장과의 1문1답을 통해 올해 시정운영을 돌아보고 2024년 새해 사천시정 운영을 미리 알아본다. 문1 지난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