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는 해수온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5일 ‘아열대 양식신품종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최근 55년(1968~2022)간 국내 연안 수온이 연간 0.025도씩 1.36도 상승해 세계 평균(0.52도)보다 약 2.5배 이상 빠르게 상승 중이며 경남도 주요 양식품종의 고수온기 폐사량 증가에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수온 상승과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수산자원연구소는 대왕바리를 비롯한 바리류, 잿방어, 병어류 등 다양한 아열대 품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해 해군의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인다. 앞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YIDEX는 해군과 창원시가 주관하는 해양무기체계 중심의 방위산업전으로, 올해 40여 개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150여 개 방산업체가 참여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와 소해헬기(MCH)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서 핵심이 될 유무인 복합체계(MUMT)가 적용된 LAH, K
경남도는 지난 22일~25일 4일간 싱가포르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싱가포르, 호주, 일본, 프랑스 등에 진출한 호텔체인인 YTL호텔, 공항만을 연계한 물류센터 개발사인 이퀄베이스,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큐텐(Qoo10), 물류솔루션 제공기업인 YCH 등 부동산 개발사를 비롯한 물류·항공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 투자환경과 인센티브에 대해 개별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7일 남해안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
BNK경남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 ‘창원NC파크·빕스 마이태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태그 서비스는 BC카드 ‘페이북’ 앱의 고객 맞춤형 가맹점 혜택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태그)한 후 경남BC카드(신용, 체크)로 조건에 맞게 결제하면 청구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마이태그’에서 ‘창원NC파크’를 태그한 후 경남BC카드를 이용해 창원NC파크 내 식음료 매장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1일 1회 적용으로 이벤트 기간 내 최
경남도는 연구개발진흥재단과 함께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주(동방호텔)에서 ‘경남 강소특구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지원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강소특구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기술사업화 과제와 펀드 지원 등 기업 지원 요청에 따라 ▲수도권 벤처투자사와 강소특구 유망 기업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강소특구 내 기업의 지역 산업 견인 동력 확보 등 강소특구 내 기술금융 생태계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지역기반 벤처투자사와 ‘지역성장엔진 VC투자지원단’을 구성해 지자체와 연계
산청군은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에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은 27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제40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와 일정을 맞춰서 진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산마늘, 곰취, 두릅 등 제철 산나물과 딸기, 꿀, 표고버섯 등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 상품 등 12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당일 5만원 이상(합산 영수증) 구매 시 자체 상품권
거제시는 수산물 소비층 확대를 위해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제시청 광장에서 국내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관내 3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수산물의 시식으로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수산 식품을 접함과 동시에 행사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에게는 거제시 수산물 브랜드 홍보용 에코백 증정(조기 품절 가능) 및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품목으로는 싱싱회(광어, 참돔, 연어), 냉동 간고등어, 외포 절단 냉동 대구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함양군 베트남 시장 개척단이 지난 24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업체 농식품 81만 달러 수출 계약과 120만 달러 수출협약을 맺었다. 함양군에 따르면 22일부터 26일까지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베트남 시장 개척단을 하면서 호찌민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를 끌어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호찌민 현지 바이어 19명을 초청해 함양산양삼, 인산죽염, 퓨어플러스, 허브앤티 등 8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15개 품목 81만 달러의 수출 계약과 10개 품목 12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는 오는 2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 일원에서 김해뒷고기 무료 시식회 및 대표 축제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뒷고기 시식 홍보관, 김해시 축제·행사 홍보관, 말 문화관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메인 행사인 뒷고기 무료 시식은 오후 2~4시로, 김해 뒷고기 홍보, 마케팅 이벤트, 동물복지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축제·행사 홍보관에는 김해 주요 관광지 소개, 분청도자기 전시 판매장, 복식체험 옷입기, 왕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말 체험관에서는 희귀말 체험, 승마 VR
창녕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우포늪 생태관 주차장에서 강소농 주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 직거래 장터는 창녕군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다양한 교육으로 마케팅 역량을 배워 실제로 직거래를 시행하는 곳이다. 이번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만들고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우포늪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장터에서는 창녕군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우따농(우포 따오기 농부)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
창원시는 2024년 농수특산물 통합 브랜드 ‘창에그린’의 안정 정착 2년차를 맞이해 상반기 온·오프라인 병행 광고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창원시는 ‘창에그린’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자 온라인, TV, 라디오, 전광판, 대중교통 등을 활용해 광고를 시행해 왔다. 지난해 ‘창에그린’ 광고는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졌다. 모바일 활용이 일상화된 시대에서는 온라인 광고가 가장 효과적이며 지역별, 성별, 연령대 등의 관심도 측정과 광고 효과 분석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유튜브 외 온라인 3종 타겟 광고를 시행한 결
고성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군청 및 관계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런치데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시장 런치데이’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서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 점심 식사를 하는 활동이다. 이는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전통시장 음식점을 발굴하고 침체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계획됐다. 대상 시장은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이다. 이달부터 상시 운영되며, 고성시장의 경우 장날(1일, 6일)은 제외된다. 특히, 군은 런치데이가 더욱더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4~5월을 집중 운영 기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시 공동관으로 참가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 주관 국내 유일 공공조달 박람회로 동반 성장 상담회 및 수출 상담회 등 기업 판로 개척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해시 공동관에는 ▲금해 R.B.C ▲대흥산업 ▲마이티티 ▲아이피글로벌 ▲와이바이오 ▲㈜이샵 ▲㈜인큐스 ▲자연동화 등 8개사가 참가해서 약 150건의 상담회(상담액 10억원 상당)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22년 혁
경남도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외 원자력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한국 원자력 산업 협회에서 주최하는 ‘부산 국제 원자력 에너지산업전(INEX 2024)’에 참가해 전시회에 참여한 원전 건설, 원자력 기자재, 원전 해체, 원전 정비, 원전 안전 등 원전 전문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남은 글로벌 시장 강자로 인정받는 K-원전의 중심지로 원자력 제조업 전국 매출액의 52.3%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원자력 인프라를 갖춘 투자처다. 설명회에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와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 양산
진주시는 올해 중소기업 성장과 경영 안정을 위해 9개 분야 82개 사업에 220억15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제조업에만 한정 지원하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소프트웨어산업 분야까지 확대하고, 지난해 이어 올해도 1000억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 등록한 제조업체, 실크·생물산업, 항공우주·세라믹산업, 수출업체, 우수 기업인 등이 신청 가능하다. 융자금액은 업체의 자본금(매출액) 규모에 따라 2억원에서 최대 9억원, 이차보전율은 2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범부처 기술사업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연동화의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자연동화는 환경오염과 일회용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대안으로 자연에 무해한 곡물·전분, 단백질, 셀룰로오스 등 천연 원료를 이용해 도자기화한 신소재 식기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김해시 소재 기업이다. 진흥원은 산자부 과제를 통해 ㈜자연동화의 친환경 고분자 바이오 소재 식기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다용도 식판, 다용도 식기, 시리얼 보울 등 3종의 신제품을 개발했고
경남도가 도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탈원전정책 폐기,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글로벌 원전시장 확대 추세와 차세대 원전 기술개발 가속화에 대비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장비 개선 등 기술개발 분야 ▲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디자인 개선 등 사업화 분야 ▲홍보,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분야 등을 통합 지원한다. 경남도는 도내 6개 원전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해 기업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경남도 관광진흥과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서남지역 청두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주관으로 개최된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경남을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시는 충칭시, 상하이시, 베이징시에 이어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2100만명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고 15~59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68.74%를 차지하는 만큼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이 기간 청두시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중 여행업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한 관광 콘텐츠 홍보존 운영, 관광업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15.1조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남지역 공공기관의 총 공공구매액인 18조원의 약 84%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앞선 2006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또한 경남지역은 전국 평균 중소기업 제품 구매 비율인 77%를 크게 상회했고, 지난해 경남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계획인 13.3조원을 13.5% 초과 달성했다. 경남지역의 기술개발 제품과 여성·창업기업 제품의 구매액
김해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 임업인이 기한 내 신청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두르기를 당부했다. 임업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면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