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행사가 열린다. 산청군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산청군 가족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봄이 내뿜는 따스하고 힘찬 생명력의 정취를 표현한 회화와 조각 등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14점이 전시된다. 특히 ▲밝고 푸른 바다의 활기를 한국 고유의 빛깔인 오방색의 화려함으로 표현한 전혁림(1916~2010) ▲생명의 근원으로 땅과 대지를 서정적이고 동양적인 이미지로 표현
밀양시는 지난 23일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열린 ‘밀양 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반려인과 6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교육, 반려견 기질 테스트, 반려동물 보호자 펫티켓 테스트, 반려동물 핸들링 능력 테스트 등을 교육받았다. 특별 이벤트로 ‘견공 올림픽’도 열려 화창한 봄날을 맞아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잦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외에도 반려동물지원센터에 있는 다양한 시
사천시는 선진리성 벚꽃이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야간에 선진공원의 벚꽃을 보러 오는 상춘객들의 안전과 즐거운 관람을 위해 임시 조명을 설치한 것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체험존을 마련했다.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꼬마전구를 올해도 선진공원으로 들어오는 길목과 공원 곳곳에 설치해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답고 낭만적인 밤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사천문화재 야행과 비봉내 축제 등 지난해 축제에서 사용됐던 모형 등을 설치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꽃이 귀한 겨울에도 거제에서는 꽃을 볼 수 있다. 옛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피는 춘당매는 매년 입춘 전후 만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로 알려져 있고, 2월 말~3월 초에는 지심도가 동백으로 붉게 물든다. 3월도 절반이 훌쩍 지난 지금, 꽃섬 거제에는 봄이 활짝 피었다. 1년 내내 많은 꽃이 피고 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반가운 거제 봄꽃의 개화시기와 명소를 총정리해 본다. 올해 처음 열린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는 3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다. 故 강명식 어르신 타계 후 3년 동안의 기다림을 보상이라도 하듯 시에서 심고
김해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재능과 능력을 겸비한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김해시 내의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대학생의 경우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14세 이상~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과 연주 기량을 갖추고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단, 특수 악기의 경우 지역과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
창원시는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을 지난 22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벚소리합창단, 마창진여성연합합창단의 공연과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막 선언에 이어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돼 연인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보는 이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로이킴, 장민호, 경서예지&전건호, 문초희, 김유선, 배진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는 개막식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홍남표 창원시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5일 월요일(음력 2월 16일 무자일) ▶ 쥐 - 1948(戊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1960(庚子): 지인과의 유대관계를 소홀히 하지 마라. 1972(壬子): 자녀 문제로 인해 부부의 불화가 우려된다. 1984(甲子): 유경험자의 실수나 충언에 경청하라. 1996(丙子): 재물 운에 조급해 하지 마라. ▶ 소 - 1949(己丑): 귀가 얇으니 내 생각이 없는 격이다. 1961(辛丑): 언행을 일치하고 솔선수범하라. 1973(癸丑): 가까운 친구가 속을 썩인다. 1
창원시 의창구는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구청 2층 ‘갤러리 의창’에서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의 ‘우린 구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의창구청에서 주최하고, 창원대 미술학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창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면서 지역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획·운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창원대 미술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청년 작가 12명이 참여했다. 조소, 서양화 등 학생들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작품 총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구청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창원 의
진주시가 야간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즌별 여행 상품으로, 진주 봄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1박 2일 벚꽃시즌 한정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오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주말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당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신안 벚꽃길, 올빰야시장 등 진주의 관광명소 탐방과 ‘김시민호’ 탑승, 진주진맥 브루어리의 양조장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안 벚꽃길 걷
오는 30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개관 19주년 기념 기획공연으로 KBS ‘골든걸스’의 두 주인공 박미경과 신효범의 ‘투걸스’ 공연이 펼쳐친다. ‘투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박미경과 신효범의 조인트 콘서트로, 함안문화예술회관 개관 19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됐다. 이날 두 보컬리스트는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타고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
사단법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제62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맞춤형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군항제에 처음 도입되는 진해 군항제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은 진해군항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어플의 주요 기능으로는 ▲주요 행사 ▲추천 코스 ▲맛집 추천 ▲교통 및 주차 안내 등이 있다. 먼저 주요 행사 탭에서는 축제 기간인 22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진해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행사들의 일정 등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기 펼쳐지는 행사로는 군항제 전야제
밀양시가 ‘제23회 밀양아리랑가요제’ 참가 신청을 21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제23회를 맞는 ‘밀양아리랑가요제’는 밀양시와 KBS가 공동 주관하는 전통 있는 가요제로, 가수 지망생들에게 신인 가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전국의 고등학생 이상 아마추어 가수 지망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KBS 창원방송국 또는 밀양시 누리집 공지사항의 ‘제23회 밀양아리랑가요제 참가 신청 안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가요제 접수처(kbsmiryang@kbs.co.kr)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4월 20일 오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밀양제일병원에서 임산부 대상의 ‘초보 엄마를 위한 출산 준비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보 엄마를 위한 출산 준비 교육은 지역 내 유일한 분만산부인과인 밀양제일병원에서 건강한 임신 유지와 출산을 돕고, 산모들을 위한 공공 보건 의료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회 운영할 예정이다. 1회 교육은 밀양제일병원 5층 교육실에서 태교 배우기, 신생아의 신체적 특징, 신생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증상 및 관리법, 모유 수유 방법, 출산 전후 부부간의 올바른 성관계 방법 등을 배우고, 분만실에서 출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소장 강정훈)가 21일 오전 경남지역암센터 앞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전 국민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암 발생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경남지역암센터는 ‘암 예방 더하기 암 검진으로 건강한 행복 더하기’를 주제로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나무 만들기(암 예방 실천 다짐 스티커 붙이기) ▲암 예방 10대 수칙 포스터와 배너 전시 ▲암 예방 관련 홍보 물품 배부 등 적
창녕군은 21일 군민의 건강실태에 대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 통계를 산출하는 자료이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에 따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했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흡연,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145개 조사 문항(세대 유형,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 지식 등)을 1대 1 면접 설문 방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2일 금요일(음력 2월 13일 을유일) ▶ 쥐 - 1948(戊子): 감정이 예민해지는 날이다. 1960(庚子): 경쟁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1972(壬子): 주위에 현혹되지 말고 계속하라. 1984(甲子): 겉은 화려하나 실속이 없다. 1996(丙子): 바깥보다는 가정에 충실하라. ▶ 소 - 1949(己丑): 사소한 말다툼으로 화를 부른다. 1961(辛丑): 마음이 통하는 상대를 중시하라. 1973(癸丑): 사적인 일로 시간 낭비하지 마라. 1985(乙丑): 만사가 순조롭게 이뤄진다
양산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행 2023년 12월 22일)에 따라 건강도시사업의 인식 제고를 위해 범시민 ‘움파~룸파~건강 양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움파룸파란 2024년 1월 개봉한 영화 ‘웡카’에 등난한 난쟁이 원주민 종족으로, 영화 속 노래와 댄스가 중독성이 강해 SNS를 통해 움파룸파 댄스 챌린지가 전국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움파룸파 건강 양산 댄스는 유아에서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양이산이’ 캐릭터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영화 속 노래를 ‘건강 양산
경남도는 올해부터 ‘해외유입 모기매개(뎅기열) 감염병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 및 신속한 진단·치료를 위해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뎅기열 환자 발생 또한 2021년 경남 0명/전국 3명에서 2022년 5명/103명, 2023년 10명/206명으로 2배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아직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으며, 해외
하동군이 오는 3월 25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및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수포성 발진과 통증 증세가 있다. 단순한 몸살 피부병으로 여겨 방치하면 발병 부위나 정도에 따라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 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높아 접종률이 낮은 실정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외과 김태한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이해 ‘위암조기 발견 및 치료, 건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창원보건소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강좌는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접수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암의 증상과 조기발견 ▲위암치료법 ▲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김 교수는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