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유일한 농특산물 판매 및 식음 공간인 파머스마켓이 19일 개장했다. 파머스마켓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관문 시설로 농·축산물 직매장, 농·축산물 레스토랑, 가공지원센터, 교육장으로 구성된 문화관광형 로컬푸드 마켓이다. 파머스마켓 본관 중앙홀은 방문객들에게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소개하고 밀양의 문화와 관광을 홍보하는 공간이다. 본관 1층의 농산물직매장에서 밀양의 신선한 우수 농특산물과 다양한 농산물가공품을 살 수 있고, 축산물직매장에서 미량초우, 한돈과 축산가공품들을 다양하고 저
‘제3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기간 4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69% 증가하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30년째 가례면 일대에서 쌈채용으로 깨끗한 청정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당일 생산한 밭미나리를 축제장 직판장과 먹거리 장터에서 바로 제공했다. 이로 인해 축제가 진행되는 3일 동안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한국혁신센터 유럽(Korea Innovation Center Europe·이하 KIC유럽)은 지난 18일 경상국립대에서 글로벌 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창업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 관한 협력 ▲유럽 시장 진출과 관련된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창업기업 지원과 관련된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IC유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형 창업기업 육성 기관이다. KIC유럽은 독일 베를린에 센터를 운영하면서, 한국의 창업기업과
경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은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 간 협업을 통해서 제조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열진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각종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공간으로 지난해 8월 창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63개소, 도내에는 11개소가 현재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9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5000만원, 컨소시엄 자부
통영시는 정량동 소재 식자재 도매유통업체인 HS도매유통에 ‘부추’를 신규 입점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입점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용남부추작목반, HS도매유통과 진행한 협의의 결과다. 용남부추작목반이 생산한 부추는 중간상인이 수거해 경매에 내거나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판로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대형 마트, 음식점 등을 통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HS도매유통 통영점이 입점을 최종 수용하면서 입점 계약이 성사됐다. 시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사천시 토착미생물을 기반으로 개발한 농업용 미생물제제 ‘CMJ46’(특허 출원)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CMJ46은 토양 속 불용성 물질 분해로 작물 생장에 필요한 성분을 공급해 농작물의 생육 생장에 효과적이고, 작물 저항성을 높여 저온 및 염(NaCl)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검증됐다. 지난해 11월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농업용 미생물제제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농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인 ㈜에버미라클(㈜
양산시가 관내 미분양 산업단지 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올해 상·하반기 각각 준공 예정인 ‘가산일반산업단지’와 ‘덕계 경동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전반적인 경기 불황과 고분양가 등으로 전체 산업용지 중 상당수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곳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인근 부울경 지역에 소재한 업종별 우량기업 240여 곳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팸플릿과 지원제도 책자 등 홍보물을 발송하고, 양산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기업별 행·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약속하는 등 투자의향 기업 발굴과 유치에 대한
경남도는 경남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유럽시장 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서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4)’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971년 최초 개최 이후 26회째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설 전시장(Messe Frankfurt)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참가 품목은 자동차 부품(파워트레인, 외장, 미션, 인테리어, 조명
창원시는 지난 16일 로컬푸드 소비자 회원 20팀 60명을 초청해 딸기 수확 현장 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인 의창구 동읍에 소재한 ‘내가 키워 팜’ 농장에서 진행했다. 회원들은 ▲딸기 수확 ▲딸기 우유 만들기 ▲카이피라(유럽상추) 포장하기 등 로컬푸드 생산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농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컬푸드 강의와 퀴즈 맞추기도 함께 진행해,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넓게 이해하고 공유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사천시는 관내 밀·토마토·딸기 농가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기반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밀)’, ‘친환경 시설토마토 재배지 내 동반식물 활용 천적 증진기술 현장실증(토마토)’, ‘과피색 및 당도 증진 식물 영양제 현장실증(딸기)’ 등 3가지 과제다. 관내 밀·토마토·딸기 3개 농가는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농업현장에서 신개발 기술의 적용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남해군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해의봄’이라는 테마로 남해화폐 화전(花錢)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판매는 20일 오후 2시에 모바일 화전을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추진된다. 3월에는 모바일 한정 개인 월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4월에는 지류·카드 통합으로 월 20만원, 5월에는 모바일 한정으로 월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3월에 모바일 30만원 구매자의 경우 20만원을 추가로 구매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물가 상승·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소비 심리 위축과 함께 소상공
양산시가 20일부터 관내 11개 아파트에서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렵고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현장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사전 신청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직업상담사가 방문해 1대 1 취업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상반기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오후 2시~오후4시) 총 11회 운영한다.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20여회 운영해 총 266명이 상담에 참여했으며, 60~70대가 169명으로 전체 참여자의
하동군이 지난 16~17일 시장번영회의 주관으로 하동공설시장에서 열린 ‘오감만족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봄나들이장터는 하동경찰서에서 하동읍 파출소에 이르는 공설시장 중심도로에서 봄나물과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한 먹거리, 구경거리, 체험 거리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한,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 봉사단 부스, 대한한돈협회 하동지부의 한돈 무료 시식회,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의 참숭어 무료 시식회도 열어 행사에 힘을 보탰다. 첫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길터기 공연, 하동군립예술단 축하
창원시가 2세대 스마트축산 전환에 속도를 낸다. 현재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등 스마트축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창원시축협과 연계한 육질 진단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 지원사업을 지난 15일 조기 완료하고 농가 활용 단계에 들어갔다. 육질 진단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는 소를 도축하지 않고도 사전에 생체 정보를 수집해서 소의 육질 등급을 미리 가늠할 수 있으며, 정확도는 80% 이상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소의 등 지방 두께, 등심 단면적을 기존 초음파 사진부
산청군에서 ‘산청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진행됐다. 한미영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담당관 및 국·과·소장이 참석,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부서별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세부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눴다. 산청군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 이후 지속적인 관광객 방문 유도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청 방문의 해’를 지정,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e경남몰’ 상위 매출 50개사의 자체 할인상품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최대 38% 할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할인 기획전은 e경남몰 상위 매출 업체의 자체 할인 제공 기획전으로, e경남몰을 통해 매출을 올렸던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시행한다. 대상 상품은 ▲딸기, 토마토, 감 등 과일류 ▲양배추, 무, 양파 등 채소류 ▲한우, 흑돼지 등 육류제품 등 280여 개 상품으로 최대 38%까지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통영시와 함께 장어, 멸치, 문어, 멍게 등 통영산 상품을 대상
대한민국 우주수도인 사천시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사천시 지식산업센터’가 오는 2027년까지 경남국가항공산단 내에 건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는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간부 공무원,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사천시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공모안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신규 건립에 대한 수요 분석 및 필요성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가례 밭미나리집하장에서 열렸다. 의령군은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의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30년째 가례면 일대에서 깨끗한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의령 밭미나리는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 쌈 등으로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다. 이번 축제장에서는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비빔밥, 밭미나리전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열렸고 미나리를 수확하는 체험행사도 개최됐다. 색소폰 공연
사천시는 국제 경쟁력 제고, 해외 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해외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 정대웅 항공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해외 투자유치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대한민국 우주수도 사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21일에는 일본 굴지의 공업도시인 니이하마시에서 에히메현, 니이하마시 기계산업협동조합 및 상공회의소, 에히메 도요산업창조센터 관계자들을 만난다. 또한 아부철공소와 추미고용기 등 중소기업을 방문하면서 공장 시찰과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22일에는 ‘서
진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는 임업직불제는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