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에서 열린 ‘제8회 이호섭 가요제’ 대상은 민수현의 ‘홍랑’을 부른 길려원(19·계룡) 씨가 차지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호섭 가요제는 의령군 출신 유명 작곡가 이호섭의 이름을 딴 전국 규모 가요제로, 홍의장군축제 기간인 지난 20일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도 1500여 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총 196여 명의 예선 참가자 중 1·2차 예선을 통과한 12명 참가자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대상을 받은 길려원 씨는 간호학과를 다니는 대학교 1학년 학생으로, 이
하동케이블카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 하케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봇 경품 뽑기, 가족사진 인증, 하동케이블카 사진 인화 추가 1매 증정과 카트 포토존, 케이크 및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는 5월 생일맞이 이벤트, 어린이 할인 이벤트 등이 준비돼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린아이와 가족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면서 “하동케이블카가 가정의 달
함안문화예술회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4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피아니스트 박영성의 듀엣 콘서트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색다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클래식 색소폰의 새 장을 열고 있는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많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한국인 색소포니스트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연주회를
경남도는 23일 거제시청에서 조선업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거제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양대 조선사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과 ‘조선업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근로자복지기본법에 따라서 원·하청 간 상생 협력과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강화를 위해 둘 이상의 사업주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향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이길섭 한화오션㈜
고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 시스템을 확대 보강하고 여건상 무선 방송 시스템이 필요한 마을에 댁내 방송 장비(무선 송수신기, 확성기, 댁내 수신기)를 설치 완료했다. 현대식 주택의 경우 방음이 잘 돼 외부 옥외 스피커 방송이 실내 거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 어렵고, 마을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라 마을 방송 청취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이번에 각 가정에 설치된 댁내 방송 수신기로 많은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무선 방송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남해군은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1년 이상 미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농어촌주택에 대한 철거와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우선 40동의 빈집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기 신청 마감 시 60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사업 신청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다. 신청 미달일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보조금 신청자는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 ‘보탬e’(http
거제시는 지난 17일부터 출산장려금 신청을 ‘정부24’(온라인)로 간편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전에는 신청 대상인 영유아의 보호자가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신청 절차를 마련했다. 거제시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이상 800만원을 선불카드로 분할해 지급되고 있다. 올해 출산장려금 신청 대상은 2022~2023년 거제시에 출생 등록한 영유아의 보호자로, 영유아와 함께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실제 거
의령군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으로 위험 요인들을 발굴 및 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산사태 취약시설, 지방상수도, 하수도, 의료기관, 어린이 놀이시설, 급경사지, 교량 등 8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군은 안전점검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등에 민간 전문가 8명을 구성해 합동 점검을 펼치는 한편, 국민 참여 유도를 위한 자율안전점검표 제작, 캠페인 등을 통한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경남도 관광진흥과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서남지역 청두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주관으로 개최된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경남을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시는 충칭시, 상하이시, 베이징시에 이어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2100만명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고 15~59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68.74%를 차지하는 만큼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이 기간 청두시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중 여행업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한 관광 콘텐츠 홍보존 운영, 관광업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15.1조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남지역 공공기관의 총 공공구매액인 18조원의 약 84%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앞선 2006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또한 경남지역은 전국 평균 중소기업 제품 구매 비율인 77%를 크게 상회했고, 지난해 경남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계획인 13.3조원을 13.5% 초과 달성했다. 경남지역의 기술개발 제품과 여성·창업기업 제품의 구매액
김해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 임업인이 기한 내 신청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두르기를 당부했다. 임업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면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진주시는 23일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에서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형만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 양해영 진주시의장, 농협조합장과 농업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휴게소(부산 방향) 내 위치한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운영되던 진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리모델링해 58㎡ 규모로 올해 2월 준공됐다. 3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진주휴게소 이용객과 시민에게 선보이게 됐다. 진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진주실크, 바이오 제품
함양군은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명품브랜드 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면서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을 전문가와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제54주년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오후 8시 창원시청, 한국전력 경남본부, 창원현대아파트 등 창원시를 밝히던 불이 일제히 꺼지기 시작했다. 소등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모두 함께 작은 실천부터 동참하자는 취지로 10분간 진행됐다. 창원시청, 5개 구청, 55개 읍면동 청사와 한국전력 경남본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공공기관이 동참했고, 공동주택, 일반 가정, 상가 등에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소등행사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시민들은 집에서 자녀와 함께, 학교에서 학생들과, 아파트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지난 22일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인 ㈜한국화이바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화이바는 밀양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독자적으로 유리섬유를 개발해 국내 유리섬유 대중화를 이끌었다. 또한 ‘나로호’와 ‘누리호’ 주요 부품, 유리섬유 상하수도관, 철도차량 내외장재 등 다양한 분야의 복합소재를 개발해 국내 우주방산, 에코플랜트, 에코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앞서 2002년 5000만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억550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했으며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은 지난 20일 창녕읍 탐하리 물땡소류지 일대에서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위캔고(WE CAN GO)’ 동아리, 창녕여중 가향봉사단, 시설 입소자들과 함께 EM흙공 던지기와 플로깅 자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투척한 EM흙공은 시설 입소자, 위캔고 동아리와 가향봉사단이 함께 만들었다. 한편, EM흙공은 분해되면서 수질 개선과 더불어 토양 복원, 악취 및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 의창구는 ‘지구의 날(4. 22)’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2일 중동 어반브릭스 상가 앞에서 ‘기후행동의 날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사용, 채식하기 등 창원시 기후행동 10가지 실천운동을 홍보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실천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에 동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생수 및 음료 투명 페트병은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로 구분해 배출해야 함을 안내하며 ‘재활용품 올바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23~24일 소노캄 거제에서 ‘제62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상원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우 거제시장, 박희순 경남적십자사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는 1961년 본사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난해 활동에 대한 평가와 올해 활동 계획을 수립해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발전을 도모한다. 대한적십자사
통영시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과 전남 화순 도곡면에 위치한 키즈라라 어린이 테마파크를 방문해 ‘맞춤형 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관과 경찰관, 유튜버, 치과의사, 은행원 등 27개의 다양한 직업 체험부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의령군 안전관리과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을 슬로건으로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안전볼 뽑기,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중대재해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