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22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0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4 창원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장애인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6개국 234명이 참가하며, 31개 세부 종목으로 210개의 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2024 파리 패럴림픽’ MQS이 부여되는 주요 대회로, 22일 선수단 공식 입국을 시작으로 대회 일정이 시작된다. 공식 경기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5월 1일 선수단 공식 출국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회가 열리는 이곳 창원국제사격장은
밀양시는 지난 19일 도민 화합과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16개 읍면동의 다양한 시민이 참가한 성화 봉송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김해시 구지봉 제단에서 초헌관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이 채화해 권일혁 밀양시 기획감사담당관에게 전달한 성화는 밀양시 삼랑진읍으로 출발했다. 시민들과 풍물패의 열띤 환영 속에서 삼랑진읍에 도착한 성화는 가곡동, 상남면, 하남읍 등 16개 읍면동 순회 후 밀양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됐다.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도민체전을 위해 읍면동별로 선발된 시의회 의
경남도민 화합 대축전인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회식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도내 18개 시장·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50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창원대 피닉스응원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댄스팀, 초대가수 하이량의 식전공연과 함께 ▲탄생(국악인 박애리의 밀양아리랑 독창) ▲비상(밀양아리랑 63인 댄스) ▲나비의 날갯짓, 용의 포효가 되다(미디어 연출) ▲찬란한 전설, 새로
산청군은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연중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양보호사를 통해 신체수발, 건강, 가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계층 중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등이다. 단 정부지원의 유사돌봄서비스(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이용자와 보장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자) 대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 현안 공유 정기 티타임을 주재해 지역 성장을 이끌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에는 경남TP, 부산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5월 가정의 달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7%→10%) 한시적 상향 지급, 2024년 양산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및 2024년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시행 등의 현안을 공유했다. 또 황산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발굴·육성, 2024년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개
경남도는 올해 도내 무주택·저소득 청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20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도심 및 대학교 인근 등 청년층 수요가 많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에게 임대료 시세의 50% 수준에 임대한다. 올해는 24억원(국비 출자 9억, 도비 4억, 기금융자 10억, 기타 1억)을 투입해 2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매입 대상 주택은 건축 15년 이내 주택이면서 주거전용면적이 국민주택 규모인 85㎡ 이하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경남도는
남해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신청자를 접수한다. 오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작물별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농가, 만 65세 이상 고령농의 경우, 지역 특산작물 재배할 경우, 최대 3명까지 추가로 신청 가능하다. 남해군은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 5%미만의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2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방법은 결혼이민자
합천군 (사)용암서원보존회는 지난 18일 삼가면 외토리 용암서원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남명뇌룡문화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18일 시조창 및 색소폰 식전공연과 개막식 ▲19일 남명 조식 선생 향례 봉행 ▲20일 뇌룡인문학 특강 및 용암서원 발전토론회 ▲18~21일 남명 조식 선생 어록 및 서예작품 전시회 ▲남명 선생 정신 수련법 ‘주일관’ 체험 및 을묘사직소 성독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용암서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이전보다 더욱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하동군은 올해 본예산 대비 356억원(4.98%) 증가한 751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일반회계가 329억원 증가한 6448억원, 특별회계는 27억원 증가한 1064억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세외수입 23억원, 지방교부세 121억원, 국도비 증가분 26억원, 내부거래와 보전수입으로 148억원을 확보했다. 하동군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 본격 추진, 농업 분야 지원 확대, 문화유산 및 관광콘텐츠 강화에 집중 투
함안 최초의 동양화가인 백양 조정규 화백의 유작전이 오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함안군민의 날을 맞이해 백양 조정규 화백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며 함안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국의 풍경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남종산수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BS 진품명품’에서 선보였던 심산유곡을 비롯한 부귀옥당, 산수화 등 남종산수화 31점을 전시하며, 수묵화의 멋스러움과 동양 미술의 은은한 매력 속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박문수 문화공보체육과장은 “백양 조정규
창원시 도서관사업소는 오는 25일 ‘2024 창원의 책 선포식’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2024 창원의 책’ 선포 ▲작가 인증패 전달 ▲참여시민 퀴즈 이벤트 ▲‘비스킷’ 김선미 작가의 북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2024 창원의 책’ 일반 및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비스킷’은 존재감을 잃어 보이지 않게 된 사람들인 ‘비스킷’을 보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담을 그린 책이다. 이날 직접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에게 북토크 작가 사인북을 증정한다. 시민홀에
김해시가 오는 5월 3~5일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레트로 감성 소환을 테마로 한 ‘소소(笑笑)한 추억의 허수아비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익살스러운 표정의 허수아비 100여 종에 1960~80년대 근현대 일상생활, 학교, 농경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추억 소환 체험, 다양한 조형 시설물을 활용한 인생 포토존, 나만의 반려식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과거 대표적인 소풍놀이인 보물찾기와 초등학교 문제 풀기(장학퀴즈) 등으로 옛 추억을 소환한다. 청초한 보리밭 분위기에 맞춰서 차분하고
밀양시 부북면 소재 위양지는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매년 5월이면 못 가운데에 있는 완재정과 눈처럼 흰 이팝나무꽃이 절경을 이룬다. 이팝나무뿐만 아니라 왕버드나무와 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조화를 이룬 둘레길과 남생이, 후투티, 원앙 등 풍부하고 다양한 생태자원이 유명하다. 특히, 푸른 하늘과 완재정이 연못에 투영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아서 전문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 밀양시는 ‘밀양 8경’의 하나인 위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자 22일부터 오는 5월 31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또 하나의 별’을 선보인다. 첫날인 20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회원 및 이성자미술관 후원회 회원들은 전시장을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Biennale Arte)’의 공식 병행전시인 ‘이성자: 지구 저편으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공식 병행전시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아르테노바에서 열린다. 진주에서 펼쳐지는 ‘
우리나라 문화재청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조화를 이루는 인공물 등 역사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큰 기념물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고 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싱그러운 봄날에 찾기 좋은 창녕군의 명승 두 곳을 소개한다. 최근 창녕군은 관내 명승을 알리기 위해 손수건과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창녕은 국가지정문화재 27점과 국가 등록문화재 1점, 도지정문화재 85점 등 총 113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제2의 경주’로도 불리는 곳이다. 창녕군의 1호 명승인 남지 개비리는 낙동강을 따라 가파른 벼랑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8일 온새미로공원을 방문해서 올여름 폭염 대비를 위해 설치한 ‘쿨링포그’ 시스템 시험가동 및 점검에 나섰다. 함안군은 자체 예산 90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이달 12일까지 온새미로공원 어린이 놀이시설과 쉼터에 폴대형 8대, 배관형 11m의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정수 처리된 물을 특수노즐을 통해 미세한 물안개로 분사하는 냉방장치다. 더운 공기와 만나면 기화해 주위 온도를 3~5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올여름부터 공원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남해군은 폐지 수집 노인의 생활 실태 및 복지 욕구 파악을 위해 오는 5월 중순까지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연장 실시한다.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대면상담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 소득 수준, 주거환경,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한 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 과정에서 제보를 통한 발굴도 추진하고 있으므로 주변에 폐지 수집 노인이 있을 경우 남해군 주민행복과(860-3835) 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면 방문상담 등을 통한 욕구조사를 실시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진주시는 올해부터 경남도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30년 이상 기업을 영위하며 모범적인 기업활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 장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모범 장수기업 선정사업’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진주시 모범 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진주의 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모범 장수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지역 향토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 기업은 진주시 관내에서 30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면서 최근 3년간 평균 20명
통영시는 지난 18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봄철 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관광객이 야간에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강구안, 디피랑 등 주요 관광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지난해 6월 구성된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 회원, 통영시 자율방범연합회, 관광혁신과 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으며, 강구안을 중심으로 두 코스로 나눠 점검했다.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는 2022년 9월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된 통영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활동성과 적극성
고성군은 지난 1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가 필요한 15개 부서가 참석했으며, 참여 부서는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 현안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아울러 KTX 고성 역세권 개발사업을 포함한 28개의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추진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했다. 군은 군민과의 약속이라 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