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연 4회에 걸쳐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관내 야외 치유기관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경감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내용은 관내 민간 치유자원기관과 연계한 ▲딸기 수확 체험 및 케이크 만들기 ▲요트승선 및 해상투어 체험 ▲편백나무 숲 맨발걷기 등 이색체험활동으로
대한민국 우주수도로 급부상한 경남 사천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는 다양한 축제·행사·이벤트가 개최되는 등 지역 내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16일 사천시에 따르면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4월 26일~28일), 2024년 사천시민 걷기대회(5월 26일)가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돼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5월 28일 삼천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KBS 열린음악회를 통해 지역 내 축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제21회 사천시 장애인복지 증진대회,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진주시가 지난 6주간 봄철 잔디 보호와 시설 정비를 위해 실시한 파크골프장 임시 휴장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재개장한다. 노년층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파크골프장 9개소 120홀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 휴장기간 편의시설 보강, 홀컵 주변의 잔디 보수 등을 통해 최상의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 급증한 파크골프 인구를 감안해 진주시민은 현행대로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이 추가로 확충될 때까지 관외 이용자(시민 외)를 위해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관외 이용자는 사전 예약을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양궁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6일 공군교육사령부를 방문했다.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관심도가 높은 양궁 종목 유치 시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진주시, 공군교육사령부, 경남양궁협회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이 경기장으로 배정됐다. 조규일 시장은 “10월에 예정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군의 상생 발전과 지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통영시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통영시체육회는 지난 15일 충무체육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 김재수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성중·김태규 도의원,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원로체육인, 통영시체육회 정희민 부회장과 이사, 종목별 회장 등 이 참여해 출전선수들을 격려했다.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9~22일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영시 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2024시즌 K4리그’ 4라운드 거제시민축구단과 평택시티즌FC의 홈경기가 지난 14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화창한 봄날 오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4리그의 흥미진진한 경기에서는 거제시민축구단이 평택시티즌FC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홈팬들에게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선사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두 주역 조주영·이시창 선수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전반전은 양 팀의 탐색전으로 팽팽한 긴장감 속에 0-0으로 마무리됐으나 후반전에 거제시민축구단이 전환의 순간을 맞이했다. 후반 50분 거제시민축구단 10번인 ‘공
경남도는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의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고성군 동해면 일원 157만4366㎡(약 48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 2007년 ‘조선해양특구’로 지정된 이후 담보상태에 있어 지난해 ‘일반산업단지’로 신규 지정했다. 향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라 36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연간 1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풍력발전 생산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
산청군이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한방 특화도시 4곳과 상생발전을 모색한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 했으며, 창립총회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서울동대문구, 제천시, 대구중구, 영천시 등 전국 한방산업 특화도시 5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의회장으로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을 추대하고 협의회 운영에 따른 규약확정과 협약서 서약,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분산돼 있는 한방산업 자치단체의 협업구축을 통해 업무 노하우 및 발전
창원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에 대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자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해 특례시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를 6차례에 걸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수도권 도시에서 유일하게 특례시에 포함된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식과 맞물려 미래 5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신속한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지난달 용인특례시청에서 개최된 민생 토론회에서 “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을 확대하고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2024년 글로컬대학에 예비 지정된 20곳 대학을 발표했다. 경남에서는 ▲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한국승강기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 4개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 3월 22일 마감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서 전국 총 109개교가 6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도내에는 11개 대학이 6건(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3건)을 신청했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 결과 전국 20개(33개교)가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도는 전국 최다인 4개(7개교)가 선정됐다. ‘글로컬대학30’은 세
합천새남부농업협동조합은 16일 합천군 삼가면 하판리 일원에 건립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장진영 도의원,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합천새남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의 입고부터 출하까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산지 경쟁력과 상품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존의 유통센터와 차별화된 첨단 시설을 갖췄다. 김윤철 군수는 “농산물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가 ‘2024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활발한 협업과 상호 시너지의 극대화를 유도하며 ‘개방형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한울항공기계 등 지원사업에 선정된 9개사를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고도화 지원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와 성과 공유계약 체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스터빈, 해상풍력, 소형 모듈원전 등 두산에너빌리티의 에너지솔루션
남해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친환경 벼 재배단지 약 43ha에 6종의 유용 미생물을 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살포한 미생물은 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직접 생산했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의 면역력을 높여 병해충 저항성을 증대하고 고품질 벼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학비료 등 농약 사용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한편, 남해군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에서는 관내 농축수산업인 모두에게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유용
양산시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벤처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양산시 창업기업 ‘IR데이’와 투자상담회 ‘Start-up VIP’를 오는 30일 G-스페이스 동부(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서 개최한다. ‘IR(Investor Relations)’은 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활동, ‘VIP(Visiting IR Program)’는 지역 내 창업 지원기관을 방문해 기업 IR과 투자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양산지역의 우수한 창업 및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에 투자유치와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해 기업 성
경남도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방위사업청이 기업들과 소통하면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방산기업 소통간담회 ‘다파고(DAPA-GO) 2.0’가 16일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다파고(DAPA-GO) 2.0’은 방위사업청(DAPA)이 방산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방산기업의 물음에 답한다는 의미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다파고(DAPA-GO)’를 확대했다. 방위산업 진입을 원하는 중소혁신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대상을 확대하고 정부 차원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수요군, 연구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서 수여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사령관 표창은 제2작전사 예비군 육성발전 및 예비전력 증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 분기별 정기협의회를 통해 통합방위태세 및 지역예비군 육성에 대한 협의는 물론 지난해 7월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해서 예비군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방위태세를 확고히 하는데 적극 지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협의회를 구성하는 민·관·군
사천시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행정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사천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3차원 디지털트윈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실세계의 공간과 사물을 가상공간에 3D로 구현하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가상공간에서 분석·시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경남도 시군 중 최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주간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창원시내에서 ‘2024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04년부터 기업사랑운동의 실천으로 시작한 이래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최하고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이 후원하며 올해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과 연계해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창원생간품 팝업스토어 ▲DIY 종이 드론 제작 및 창원산단 플로깅 ▲학생 글짓기 대회 ▲기업인·근로자·가족 미술작품 공모전 ▲기
조규일 진주시장이 16일 공군교육사령부의 초청으로 ‘기적의 도시, 진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최춘송 공군교육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한 공군교육사령부 간부 8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1시간 정도 열띤 강연을 통해 진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공군 간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 시장은 “진주에는 그동안 두 번의 기적이 있었다”며 “진주 제1의 기적은 진주대첩으로 국가를 수호한 것이며, 제2의 기적은 진주를 중심으로 남명정신을 이어받은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4대 글로벌 기업이 국가 발전을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남부내륙철도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경남도의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편성을 건의했다. 국토교통 예산협의회는 국토부의 본격적인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정부예산의 편성방향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에서는 진현환 제1차관과 재정담당관, 도에서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김영삼 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 행정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의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