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보건소는 임신 출산 지원을 확대해 영양위험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전문 영양사의 엄격한 식품 검수관리를 통해 양질의 보충식품을 제공했다. 특히, 장애인 산모, 중증환아 가구 등 집중관리가정에 지속적 맞춤영양관리를 제공하는 등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미래세대인 태아와 영유아의 평생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창녕군은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역량 강화와 돌봄기술 향상을 위해 올해 실시한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환자 가족에게 치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매환자를 돌보는 방법 교육, 치매 가족 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가치돌봄 가족교실’ 8회기와 하반기 ‘마음모아(MORE) 가족교실’ 6회기를 운영해 23명의 수료자를 양성했다. 또한 수료자들을 자조 모임으로 연계해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
밀양시는 치아가 상실돼 음식 섭취가 어려운 60~64세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60~64세 시민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이다. 지원 상한 연령에 해당되는 1958년 출생자는 올해 말까지 신청해야 하며 우선 선정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해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차상위
함안군은 겨울철을 맞아 군내 홀로 어르신 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가스보일러, 난방기구 등 일산화탄소 누설에 따른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1600만원을 투입해 약 400여 가구의 홀로 어르신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보급했다. 지원 대상은 군내 거주하시는 홀로 어르신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어르신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이 적은 순으로 선정됐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로 쉽게 파악하기 힘들고 인체에 들어가면 산소의 결합을 방해해 두통과 어지러움, 구토 등 각종 증
거창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은 지난달 27~29일 3일간 대구광역시 및 진주시 의료기관 8개 병원과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에서는 제일병원(심장혈관, 내과, 외과, 소아과), 한일병원(내과, 신경외과)이 이번 업무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거창적십자병원 관리부장 김석호, 간호팀장 배지영, 공공의료협력팀은 각 병원을 방문해 상호 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신희석 교수가 제28대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희석 교수는 오는 2025년 11월부터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임기는 1년(2025년 11월~2026년 10월)이다. 대한재활의학회는 재활의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1971년도에 창립된 학회로서, 재활의학 전반에 걸친 연구, 교육, 임상 실무 등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외 재활의학의 발전과 지속적인 교류를 촉진하면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재활의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이하 병원)이 입원환자의 86%를 차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인지 강화를 위해 치매특화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 병원은 치매 환자들의 인지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새롭게 설치된 ‘스노젤렌실’ 공간을 활용해 주 2회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은 지난달 병원 4층 특화 공간에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스노젤렌실’을 설치했다. ‘스노젤렌 프로그램’은 색채, 입체, 영상 및 음향설비가 있는 다감각 환경에서 도구를 활용한 감각적 자극과 경험을 제공
김해시보건소가 전국적으로 소아·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유행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지난 10월 3주 102명에서 12주 226명으로 최근 한 달간 약 2배 증가했다. 특히 소아를 포함한 1~12세가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임상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나 증상은 감기(1주)보다 오래 지속(3주)된다. 일부 사례에서는 중증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가족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소아청소년팀이 지난 2일 오후 등록 대상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소진(消盡, Burn-out) 예방 캠페인인 ‘온 가족 온(溫)데이’를 실시했다. ‘온 가족 온(溫)데이’는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를 포함한 가족 총 33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경남문화예술회
거창군은 5일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위생관리 등 예방 수칙 준수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4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했을 때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
최근 지역의 필수의료과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현상과 관련 병원들의 폐원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사천 삼천포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성조숙클리닉을 운영한다. 삼천포서울병원 성조숙클리닉은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며 성조숙증 치료를 전담해 오신 장필상 원장을 초빙해 운영된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제때 진료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2개과를 신설해 진료를 시작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삼천
김해시보건소는 겨울철 추운날씨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신체적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김해시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일상생활 시, 갑작스러운 가슴통증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29일 통영에 위치한 수산안전기술원 내에 베타핵종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를 분석할 수 있는 액체섬광 계수기를 설치 완료했다. 삼중수소(트리튬, 3H)란 수소의 방사성 동위원소로 매우 약한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다. 대부분 물의 상태로 존재하나 삼중수소에 오염된 식품 섭취 시 일부가 유기결합형 삼중수소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의 오염수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5월 도의회에서 모니터링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현재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험 기준에 따라
김해시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 향상을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 암환자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연속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환자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당연 선정되고,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기준충족 시 연 최대 2000만원(백혈병 및 조혈모세포 이식 시 3000만원)까지 지원 받을수 있다. 현재 성인 건강보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영유아 급식시설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 집단급식소 총 377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건) ▲건강진단 미실시(1건) ▲보존식 미보관(1건) 행위가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헤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생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 661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이하 ‘관절센터’)가 지난 25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절센터의 진료 개시 7주년을 기념하고,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실제로 진료 공간에서 느꼈던 경험을 지역사회 개원의들과 공유하며 관절염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경남지역의 개원의와 봉직의, 전공의, 학부생 등 무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좌장 경상국립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박기수 교수의 사회를
의료취약지 섬 마을을 찾아가는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가 한산면 좌도 마을에 떴다. 통영시는 지난 25일 한산면 소재 좌도 마을을 방문해 통영서울병원,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등 3개 민·관 기관이 협력하는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한산도 좌도마을회관에서 실시했으며 유치원 한산면장,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외 9명의 의료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조혜원 센터장 외 14명, 아이코리아 봉사자 등 30여 명이 합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통영서울병원은 주민 약 40여 명에게 진료와 처방, 의
고성군은 지난 20일부터 2023~24절기 코로나19 면 보건지소 방문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 접종으로 면민들은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각 면의 보건지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XBB.1.5 단가백신)을 활용하며, 과거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 및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당일 접종을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비용은 무료이다. 한편 군은 마암면, 하이면, 영현면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는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받아 현판식을 개최했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표준화된 지침에 따른 당뇨병 치료 및 교육을 진행하면서 당뇨병 교육팀이 갖춰진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해 정기적인 당뇨병 교육을 시행하는 병원에 심사를 거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자격증을 소지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가 당뇨병 교육팀을 구성해 ▲식이·운동요법 ▲당뇨병 합병증 관리 ▲인슐린 주사법 ▲저혈당 관리 및 발
김해시치매안심센터와 강일병원은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해시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은 6곳(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조은금강병원, 엠아이병원, 갑을장유병원, 굿모닝병원, 강일병원)으로 늘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 진단검사 후 집과 가까운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예방·치료·재활, 치매조기검진 등이며 강일병원 신경과 전문의가 월 2회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료·상담을 수행한다. 치매 조기 검진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