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영어조합법인 섬진강사람들이 지난 1일 섬진강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섬진강사람들 회원 총 30여 명이 4개 조로 나눠 화심리부터 두곡리, 읍내리부터 광평리, 비파리부터 신기리, 목도리부터 신월리까지 이르는 총 10km 구간에서 각종 오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도보 접근이 어려운 섬진강 내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는 배를 이용해 청소함으로써 섬진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복원했다. ‘섬진강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환경 정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와 이달 1일 ‘제62회 진해군항제’ 행사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쳤다. 이번 홍보부스는 봄철 벚꽃 축제 현장에서 운영됐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홍보물을 살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씽커제이에이치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경남 394호 가입식’을 가졌다. ㈜씽커제이에이치는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영 컨설팅업 영위기업으로,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으로 매월 정기 나눔을 통해 위기가정의 자립을 지원한다.
김해시 장유지역 보행자도로가 튤립과 경관조명으로 주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계·부곡 보행자도로는 봄이면 화려한 튤립이 가득해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밤이 되면 시 캐릭터 ‘토더기’ 경관조명에 의해 더욱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모한다.
산청군 단성면은 주민편의시설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이번 정비는 경호강 3.5km 둑방 산책로에 설치돼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퇴색되거나 노후된 시설물 재도색, 수리, 청소 등을 진행했다.
양산시 서창동은 주식회사 다나에서 지난 2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9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만400장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주식회사 다나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최근 봄철 황사가 시작되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은 3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간제 근로자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청사 주변 유휴부지 내 고사한 나무와 잡초를 제거한 뒤 새롭게 철쭉 400여 주를 식재했다.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지 벌써 3주년을 맞이하고, 다음 달이면 1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종료되고 2기 자치경찰위원회로 이어진다. 자치경찰제는 그동안 전국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던 치안 서비스를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해 2021년 7월 1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제도다. 이는 국가경찰의 권한을 지역적으로 분산하고 기능적으로 배분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견제와 균형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국가경찰의 지방분권화, 참여를 통한 민주성 확보 등을 위해 추진됐다. 자치경찰제도는 해당 지역의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로 모든 것이 활기차고 분주해진다.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객이나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농어촌 지역에서도 한 해의 농사를 준비하기 위한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많아진다. 이로 인해 각종 소각 행위와 산림 내 불법 화기취급, 입산자 부주의로 실화가 자주 발생하는 등 봄철 산불의 위험성은 급격히 높아진다. 해마다 3~5월에는 따뜻한 기온과 사람들의 많은 활동, 건조하고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인명과 재산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움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매년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일 삼진운동장에서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새 학기를 맞이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산합포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마산중부경찰서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통학버스 운영 어린이집 77개소 중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펼쳤다.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실시 확인,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통영시는 시민 감동 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2024년 친절한 통영시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친절한 통영시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은 친절행정의 초심을 일깨우고자 시의 전 부서 및 읍면동이 동참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친절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각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개인별 또는 부서별로 친절 다짐을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이에 통영시 공보감사실에서는 전 직원이 모여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디자인·제작한 ‘친절’ 현판을 부서 출입구에 붙이며 친절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짐했
고성군가족센터는 지난달 30일 관내 거주 30가족을 대상으로 ‘봄맞이 남산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들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남산공원을 방문해 봄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충혼탑에서 투어 지도를 받아 목련동산, 남산그네, 남산정 등 6개의 스탬프 구역에서 신발 던지기, 비석치기, 물병 세우기 등 다양한 가족 임무를 수행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벚꽃을 배경으로 내 손으로 직접
고성군은 2일 군수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문동주 상병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故 문동주 상병은 6·25전쟁 당시 무공 수훈자로 결정됐으나, 전쟁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무공훈장을 수여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수훈 사실이 확인돼 무공훈장이 70여 년이 지나 유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6·25전쟁에서 목숨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켜낸 분들이
합천군은 지난 1일 합천소방서 직원들이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조형용 합천소방서장, 김철수 소방행정과장, 허성철 소방행정계장, 이수빈 소방교가 참석했다. 합천소방서 직원 119명은 자발적으로 동참해 119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 ‘119’를 표현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합천소방서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83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제도의 좋은 취지와 혜택 등에 공감하며 지난해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 덕분에 올해 더 많은 인원이 기
진주시와 그린협약을 체결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일 진주종합경기장 근린공원 내 진주시민의 숲에서 제79회 식목일과 진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중진공감 시민정원 조성행사’를 진행했다. 그린협약은 진주시와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녹지) 조성과 관리를 위해서 체결한 협약으로, 지난 2022년부터 협약기관은 화단·정원 조성, 공원(녹지) 시설물 점검, 환경 정화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린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계곡과 습지 일원에서 환경 정화 및 묘목 돌봄행사를 전개했다. 하동군청,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의신계곡(하동), 백무동계곡(함양), 거림계곡(이하 산청), 아고산 세석습지 등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국립공원 계곡과 습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해발 1500m 높이의 세석평전에 위치한 묘포장에 훼손지 복원사업을 위해 심긴 구상나무 묘목에 물을 주고 포지를 정비하기도 했다. 지리산국립공원경
통영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용남초등학교와 진남초등학교 2개교 학생 1149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습관, 워킹스쿨’을 운영한다. 워킹스쿨은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비만 예방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걷기지도자와 보건소 운동지도자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 2회 아침 등교 시 걷기 지도 자원봉사자들의 바른 자세 걷기 지도하에 운동장 5바퀴를 걷고 교실에 입실하며, 나머지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본격적인 금융교육에 앞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BNK경남은행 관계자들은 부곡초등학교 학포분교장에서 교장과 금융교육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보드게임을 활용해 올바른 용돈 사용법을 재미있게 알려 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BNK경남은행은 학생들이 무빙뱅크(이동 점포)에서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체험, 은행원 체험을 할 수 있게 교육했다. BN
창원시 성산구는 2일 입산자 증가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청명, 한식을 앞두고 산불감시초소 특별점검에 나섰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이날 양곡동 일원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 점검하고, 산불감시원의 고충과 노고를 격려했다. 성산구는 청명·한식 기간 산불감시인력을 묘지 정비 대상지와 논·밭두렁 등 소각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방지 특별상황실 및 환경, 농정, 산림 3개 부서 공무원 산불 방지 소각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묘지 주변과 영농지역 소각 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강
양산시 청소년회관 청소년 자원봉사단 ‘P.T.P(People to people)’는 지난달 30일 ‘벚꽃 맞이 양산천 일대 거리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양산시 청소년회관에 모여 안전교육과 분리수거에 대한 논의를 통해 길거리 정화활동을 기획했으며, 양산천 일대 거리 청결을 위해 걸으며 쓰레기를 치우는 ‘플로깅’과 다시 분리수거 재활용을 하는 순서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실시하면서 아름다운 양산천 일대의 벚꽃 거리를 청소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게 벚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