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건강취약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은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이용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이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가구들에게는 한파 대비 물품(장갑, 모자 등)을 제공했다. 방문간호사 등 17명은 정기적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외에도 전화, 문자로 한파 대응 요령 및 한파 대비 건강 수칙 등에 대한 보건교
김해시는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에 따라 보건소 및 관내 3개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가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이달 31일까지만 운영하고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이 종료됨을 알렸다. 앞으로 코로나19 검사는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 등 PCR 검사를 시행하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나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지속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또는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암 병동, 장기이식 병
창원보건소가 연말연시를 맞아 금연·절주를 당부하고 나섰다. 창원보건소는 지난 21일 창원서부경찰서와 함께 의창구 봉곡동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 건전한 절주 문화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잘못된 음주 습관을 개선하고 건전한 절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피해 및 건강위해성을 홍보해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금연 결심을 유도했다. 앞으로도 창원보건소는 음주와 흡연이 인체에 미치
창원특례시 진해보건소가 감염병관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진해보건소는 지난 21일 2023년 감염병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진해보건소는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접종률 ▲65세 어르신 폐렴구균접종률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대응 실적 ▲역학조사 완성도 등 감염병 예방 및 감염병 대응 관련 5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막엽 진해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관리로 더 안전한 진해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최근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30~40대 성인의 당뇨병 유병자의 인지율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당뇨병 관리지표 심층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올해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를 요약했으며,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 및 관리(인지, 치료, 조절) 수준의 변화, 당뇨병 조절과 관련된 요인 등의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 우리나라 성인(30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은 2019~2021년 기준 15.8%이며
경남도는 최근 추워진 날씨 속에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도민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196개) 감시 결과, 올해 48주차(11월 26일~12월 2일)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 수)은 48.6명으로, 지난 5주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7~12세(100명), 13~18세(107.8명)에서 발생이 높았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계절 독감이라 불리며 고열, 근육통, 기침,
남해군은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지난 2020년 1월 27일 개소, 운영해온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31일 종료한다. 군의 선별진료소(보건소 및 의료기관) 운영은 종료되지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무료 PCR 검사지원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한시적으로 지속된다. 선별진료소 종료에 따른 의료기관 PCR 검사(무료) 대상은 ▲먹는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무료PCR검사 대상환자의 보호자(간병인)으로
고용노동부는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 중 질식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건설현장 질식사고 3건 중 2건이 콘크리트 보온양생 중에 발생했으며 이는 겨울철에 콘크리트가 잘 굳도록 갈탄, 숯탄 등을 사용해 난로를 피우다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3가지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먼저 콘크리트 양생작업이 이뤄지는 장소의 출입구에 질식위험이 있음을 ‘출입 금지 표지’로 명확하게 알리고, 허락 없
진주시는 보건소와 관내 6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하고 종료된다. 다만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위기 경보 수준은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되며 지정격리병상 해제, 고위험군 보호 지속 등 일부 대응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기존 선별진료소 PCR 검사 대상자는 오는 2024년부터 일반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 등 PCR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이용해야 하며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 등
거제시보건소는 혈압, 혈당 관리가 필요한 거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계·혈당계 무료 대여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이 필수적이다. 매년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거제시 고혈압,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요구된다. 이번에 대여하는 혈압계는 고혈압 환자 또는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연 2회(1회 8주씩),
올해 국민들의 신체활동은 개선된 반면 그 외 흡연, 음주, 비만, 스트레스, 손씻기 등 건강행태가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손씻기 실천율의 경우 하위 1~3위를 경남 시·군이 모두 차지해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김해시는 지난 15일 서부보건소 주관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5개 병원(복음병원, 갑을장유병원,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진영병원)과 소방서 2곳, 경찰서 2곳, 김해시의사회 등 총 12개 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지역응급의료협력체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6월에 참여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지역응급의료협력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응급환자 병원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해 협력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증환자 대학병원 쏠림 자제, 응급환자 응급기관에서 우선 응급처치 후 재이
사천시보건소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에 나선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024년 3월 15까지 방문보건팀을 구성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 방문보건팀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 예방교육 및 한랭질환 건강관리수칙 안내를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한파 대비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건강관리방법을 교육하는 등 대상자 맞춤 방문건
경남도는 18일부터 노바백스 신규 백신(XBB.1.5)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한다. ‘노바백스 XBB.1.5 백신’은 독감백신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올해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됐으며 10월 31일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허가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1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긴급사용승인됐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코로나19의 겨울철 재유행 예방을 위해 기존 mRNA 백신 접종이 어려웠던 도민에게 노바백스 신규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에 활용할 계획
합천군은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위기단계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에 대비해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하되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한다. 이는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전환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 발생 대비 범부처 유기적·안정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유지 및 선별진료소 등 대응체계를 개편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개편내용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2023년 12월 31일) ▲코로나1
진주시가 올해 4월부터 실시한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진주시 건강누리사업’이 호평 속에서 지난 7일 종료됐다. ‘진주시 건강누리사업’은 비예산 사업으로 근골격계질환을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는 대상자를 선정해 월 1회 보건소 한의사와 운동처방사를 연계하는 개인별 맞춤 건강교육이다. 보건소 한의사는 근골격계질환의 발생 원인과 주 증상 및 합병증에 대해 교육하고 운동처방사는 통증 완화 운동법과 일상생활의 올바른 자세와 예방 운동법을 설명하며,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진행됐다. 올해 총
양산시는 아동·청소년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꾸러기 건강캠프’를 오는 2024년 1월 8일부터 운영한다. 소아비만은 성인이 된 후에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평생 건강을 위해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꾸러기 건강캠프’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신체활동 증진 교육,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흡연예방, 구강, 약물중독 예방 등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낮 동안에도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총 39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4.7% 증가했고 신고 환자 중 64.1%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저체온증이 94.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8일 역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남부지방도 영하 5
남해군보건소가 기존 70.06세(2020년 기준)인 건강수명을 오는 2050년까지 73.2세로 올리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남해군 헬스 플랜(Health Plan)’을 수립했다.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3일 ‘헬스 플랜 수립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민건강증진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남해군의 건강수명 향상과 건강형평성 현황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남해군민의 평생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 및 중재모형개발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건강수명은 질병 또는 장애가 없이
거창군은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23년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기관간담회에서 올바른 실적관리로 정신건강증진서비스 부문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우수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사례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 ▲임상자문의 상담 ▲자조모임 등 정신건강 상담과 사례 관리를 운영해 왔다. 특히 생애주기별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운영 ▲노인우울예방교육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