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4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 기간은 4월부터 5월 말까지로 휴대용 영치 단말기를 활용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원룸 단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거제시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세 1건 이상이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차량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다른 지역 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지난 3월 운영을 재개한 경남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외국인센터)가 다국적 통영서비스를 강화한다. 경남도는 20일 창원·김해·양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간담회를 열고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3곳은 지난 1월 1일로 일제히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석 달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최근 외국인이 많이 찾으면서 통역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자 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국적 상담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통역기 보급, 대학생·결혼이주민 통역봉사단 운영을 시행한다. 특히 가장 붐비는
산청군은 ‘차탄마을 둑방길 명소화 사업’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차탄마을 강변 둑길에 왕벚나무를 식재한다. 특히, 둑길 1.4km 구간에 왕벚나무가 들어서면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책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이달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 중 완공될 예정으로, 왕벚나무 약 350주가 식재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차탄마을 둑길은 주민들이 산책로로 자주 이용했지만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과 그늘을
밀양시는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에서 후원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삼문동에 있는 참조은 어린이집에서 ‘휴일 보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1세부터 6세까지의 미취학 영유아이며,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개 반 최대 5명까지 혼합 보육이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 하루 전까지 하나 돌봄 어린이집 누리집(https://www.hanadolbom365.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운영으로 밀양
진주시는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질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1억2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꿀벌 질병 구제약품과 면역증강제 등 4종을 무상 공급한다. 시는 꿀벌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대표적인 질병인 꿀벌응애류(진드기), 노제마병(진균성),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 등에 대한 구제약품 3종과 면역증강제를 구매해 꿀벌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가 다가오기 전 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꿀벌은 봉군이라는 하나의 기능적 단위로 군집생활을 하는 특성상 질병이 발생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
남해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관내 전역에 친환경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2억원을 투입해 군 전역 2000ha의 논에 우렁이 치패(직경 0.8~1.2cm의 새끼 우렁이) 20t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은 벼 재배농가의 제초비용 절감과 제초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진행되며, 오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 제초용 우렁이 공급 규모는 남해 전체 벼 재배면적의 95% 이상이다. 물 사정이 좋지 않은 일부 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논에 우렁이가 공급된다. 농가에서는 이앙 5일
의령군은 부림면 2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해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하고 가스 사용의 편의성을 확보한다. LPG 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현재까지 5개 마을에 총 2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10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다. 소형 LPG 저장탱크가 설치된 마을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은 가구당 평균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국립공원의 착한 탐방문화를 선도하고, 지리산의 주요 명소를 홍보할 크루 1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크루는 올해 첫 시도되는 ‘친밀한 사람들과 의미 있고 재미있는 활동을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집분야는 등산 크루와 캠핑 크루로 나뉜다. 국민이면 누구나 개별 또는 가족·친구·동료들과 팀(최대 8명)을 이뤄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6주간 네이버폼(https://naver.me/FcufG4fY)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
경남도가 고령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무(無)사고 효(孝)경남’을 경남형 노인복지 브랜드로 정했다. 경남도는 노인의 ‘4고(苦)’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자는 것에 착안해 경남형 노인복지 브랜드인 무사고 효경남을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빈고(가난), 병고(질병), 고독고(외로움), 무위고(역할상실) 등 4고 없는 ‘무사고 효경남’ 추진하기 위해 올해 50개 사업을 선정해 총 2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무(無)빈고’ 전략으로 경남형 노후준비 체계구축, 노인일자리 발굴·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 노후 보장을 강화함으로
창원시는 영남권 최대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인 ‘펫-빌리지 놀이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불편 사항, 관리자 친절도 및 추후 시설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그늘막 설치, 강아지 수영장(풀장), 쉼터 추가 설치 및 새롭게 조성되는 반려견 산책로 조성에 관한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로 파악한 펫-빌리지 놀이터 이용 전반에 관한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은 시설 운영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는 현재 야간개장 운영시간을 적용해 휴
창원시 진해구에서는 ‘제62회 진해군항제’ 행사 동안 행사장 주변의 공공기관, 종교시설, 식당, 주유소 등의 화장실을 개방 화장실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방 화장실은 건물 관리자 등의 신청 또는 동의를 받아서 지정, 이번 군항제 기간 총 32개소가 운영되며, 해당 화장실 입구에는 개방 화장실 표지를 부착한다. 개방 화장실로 지정되면 화장지와 쓰레기봉투 등 화장실 용품 일부와 행사 기간 중 발생된 파손, 배관 막힘 등에 대한 보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진해구 환경과장은 “관광객을 위해 화장실 개방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양산시에서 황산공원 내 맨발 산책로 중 황톳길을 우선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 중인 황산공원 황톳길은 ‘황산 맨발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연장 1.4km 및 폭 1.5m로 시오리 이팝로드 중 황산캠핑장~낙동강교에 위치하고 있다. ‘맨발로’는 고창산 황토 100%로 조성돼 맨발 걷기의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가 직접 황토 포장과 통나무 의자 제작에 참여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보고 있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기 전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해당 위치에 약 200m의 황톳길을 임시 조성·운영했고, 이용객
통영경찰서는 청소년 절도가 통영지역 소년범죄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 따라 재범 방지를 위해 자체 제작 자물쇠를 활용한 ‘락-다운(Lock-Down)’ 시책을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추진한다. ‘락-다운’은 자체 제작 자물쇠를 이용해 절도의 표적물들을 잠금(Lock)으로써 범죄를 감소(Down)시킨다는 의미의 합성어다. 현재 소년절도범이 전체 소년범의 다수를 차지 및 견인하고 있는 실정으로, 경찰서는 범행 동기와 발생 장소, 가정환경 등을 토대로 프로파일링해 분석한 바, 아파트나 상가 등에 시정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호
지난해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큰 호응을 얻은 ‘척척거제 박반장’ 확대 운영에 나선 거제시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 지역 기획 순찰에 나서고 있다. 근포땅굴 등 관광객과 시민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 37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소통실 현장 민원 지원팀과 척척거제 박반장이 함께 소소한 불편사항은 가급적으로 즉시 처리하고, 파손이나 노후화가 심한 사항은 소관부서와 협의해 완료 시까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전국적인 수선화 명소’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단
경남도는 국내 최대의 벚꽃 축제로 약 450만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20일부터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10일간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에 경남도는 축제장 안전을 위해 두 차례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20일 도 행정부지사의 현장 점검에 이어 21일과 22일에는 행안부와 도, 시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도 추진한다. 점검을 통해 창원시가 수립한 안전 관리 계획의 이행 여부를
양산시는 지난 2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 공개를 위해 경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1차 심의)에서 선정한 체납자들에게 명단 공개 예정통지서를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1000만원 이상의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개인 36명과 법인 18개 업체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개인 11억, 법인 6억으로 총 17억에 달한다. 시는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9월 말까지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체납액 납부를 독려한 다음, 10월 경상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김해시는 올해 1억원을 들여 초·중·고교생과 사회적 약자, 소외·취약계층에 승마체험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승마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 승마인구 창출과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말을 매개로 한 심리 치유와 시민의 복지 증진,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368명)과 사회공익(생활, 재활) 승마로 나눠 추진한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과 장애인·사회적
김해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전면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12월 부산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맨홀 뚜껑 추락사고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노후화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부서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서다.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도시 미관을 위해 컬러를 넣어 주변과 조화를 이뤄 ‘조화(調和)맨홀 뚜껑’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철제 맨홀 뚜껑보다 저렴해 외부 충격에 약하고 균열 등 내구성이 취약하며 철근 배근 등의 안전장치와 맨홀 뚜껑 내부 추락방지시설이
산청군의 평생교육 분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산청군은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과 경남도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2개 사업 모두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도비 5000여 만원을 확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강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산청군을 비롯해 서울 은평구, 부산 연제구, 경기 연천군, 광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와 미래세대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첫 배송을 19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리스 농업기술과장은 의창구 동읍 소재 꾸러미 공급업체인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을 방문해 포장과정을 점검하면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임산부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공급업체에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 6일 사업대상자 1000명을 추첨을 통해 확정했으며, 이날 1차 주문자 350명 배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임산부에게 꾸러미를 공급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친환경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