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연중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일상생활 꾸리기와 적정한 의료 이용을 위해 실시한다. 관리는 ▲신규수급자(의료급여 수급권 최초 취득·재취득자) ▲다빈도 외래이용자(동일상병에 대해 여러 의료기관 방문 약물 중복처방 등의 사례자) ▲장기입원자(동일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숙식 목적으로 입원한 자 등) ▲연중관리 대상자(지속적인 상담 모니터링 등이 필요한 대상자)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특히 유형별로 사례관리 기간을 달리해 의료급여 수급자 580명을 대상으로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화재 피해를 입은 제석초등학교 47개 학급 1138명의 학생들을 관내 7곳의 초등학교에 학년별로 분산 배치해 전학년이 정상 등교 수업이 이뤄지게 조치했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1학년 7개반 152명의 학생을 인근 죽림초에 분산 배치한데 이어 2학년 7개반 175명의 학생들을 통영초에, 25일에는 3학년 8개반(학생수 204명) 학생을 충무초로 분산 배치했다. 또 27일에는 4학년 7개반(214명)을 진남초로, 5학년 7개반(169명)은 유영초로, 6학년 6개반 두룡초, 3개반 용남초등학교로
양산시는 공해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올해는 6000만원의 예산으로 일반 21대, 우선순위 3대, 배달용 6대 등 총 30대를 상반기에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보조금 신청은 구매차량별 대리점에서 4월 1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대상 기종을 신규로 구매해 국내에 신규 둥록한 구매자 중 양산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이상 시민 또는 양산시에 소재한 법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구매보조금은 전기 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 등을 고려
거제소방서가 ‘캠핑장 안전키트’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무상으로 대여한다. 이번 대여 서비스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캠핑장, 글램핑, 카라반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핑장 안전키트는 사용법 설명 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안전용품으로 구성됐다. ▲단독경보형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용 조명등 ▲에어로졸 소화기 ▲방연 마스크 ▲자율 점검 체크리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소방서는 5개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대여를 원할 경우 온라인(공유누리) 또는 소방서 전화(689-9237)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진 중인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단 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농활동 중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 부산물을 농가에서 자체 소각 처리할 경우 미세먼지 발생이 증가하고,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체계를 마련하고자 동읍농협과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협약’을 체결, 1억500만원을 들여 파쇄 지원단을 운영하며 관행적인 소각 행위 근절 및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26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수훈자 전공비 개보수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무공수훈자회 창녕군지회는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창녕지역 무공수훈자를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월 창녕읍 퇴천리 일원에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세웠다. 기존의 무공수훈자 전공비는 건립된 지 20년이 넘은 현충시설로, 세월만큼이나 낡고 노후화돼 추모객들이 방문할 때마다 개보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해 창녕군 무공수훈자 전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함안지사가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금’을 오는 4월 15일 지급한다. 지난해 11월부터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신청을 받아 왔으며, 29일까지 계약 체결을 완료한 농업인들이 대상이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65세 이상~79세 이하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 농업 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경남도는 도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남 노동안전보건 지킴이단(이하 지킴이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킴이단은 도내 사업장에 대해 산업재해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전문가다. 경남도는 지난 2월 민간 전문가를 모집해 총 20명을 선정한 뒤 27일 오후 도청에서 지킴이단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안전보건교육과 상반기 활동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킴이단은 오는 4월 15일부터 연말까지 사고사망자 비율이 높은 소규모 제조업, 건설업 사업장, 밀폐공간 작업장 등 공공·민간 분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8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제7대 총장을 역임한 예봉 조무제(80) 박사의 학문적 업적과 대학발전, 우리나라 교육 및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는 기념홀을 설치한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전현직 대학 구성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념홀 등을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동실험실습관은 조무제 박사가 국내 대학 최초로 건립한 이공계 관련 연구·실험·실습 기관이자 건물이다. 조 박사의 제자와 후배 교수로 구성된 예봉문하생회는 지난해 12월 조무제 박사의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김민
사천시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사천시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2022년 6월 30일)으로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됨에 따라 저감장치를 미부착한 시설은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단, 배출허용기준 30% 미만인 경우나 오는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관내 민간·공공시설(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우체
경남도가 도 본청과 시군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CCTV와 재난안전시스템(NDMS) 메시지에만 의존한 기존의 재난관리 체계에서 드론을 활용한 더욱 입체적인 재난관리 체계로 전환하게 된다. 드론은 산불 감시, 축제·행사 인파밀집 관제 등 재난 상황관리를 비롯해 접근이 힘든 재해위험지역·시설의 안전점검에도 활용돼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여러 기관에서 도입 중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리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 방안으로 도선관위 청사 1층 로비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도내 22개 시·군·구선관위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의 CCTV영상을 24시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편투표함(거소·선상투표함, 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투표함, 관외사전투표함) 보관장소는 관할 선관위가 거소투표함 비치 전인 3월 29일(선거일전 12일)부터, 관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는 사전투표 마감 후 관할 선관위에 관내사전투표함이 인계되는 4월 5일(사전투표일 첫날)부터 선거일 개표소 이송까지 해당
창원시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16년째 실시하고 있는 ‘청아수 안심확인제’를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확대한다.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수질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시정 모니터 및 장애인 가구와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취약계층에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단지 내 부스를 설치해 현장 접수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청아수 안심확인제’는 우리 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세대를 대상으로 창원시 수질연구센터 담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합천지사는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금’을 오는 4월 15일 지급한다. 합천지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신청을 받아 왔으며, 29일까지 계약 체결을 완료한 농업인들이 대상이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65세 이상~79세 이하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 농업 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
김해시는 하나금융그룹과 민관 협력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는 시설 관리 및 감독 ▲진영휴먼시아어린이집은 시설 운영 ▲하나금융공익재단은 비용 지원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은 사업 홈페이지 구축 등 4자간 협약을 체결해 추진한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 또는 공휴일 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가정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
진주시가 오는 4월부터 바우처 택시를 늘려 운영하기로 하면서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6일 진주시 종합경기장에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확대 운영 발대식과 함께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 4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확보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개인택시지부 및 법인택시 관계자,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장, 택시기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바우처 택시는 지난 2022년 6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0대가 운행돼 비 휠체어 교통약자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양산시는 소규모 여성 1인 사업장에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1인점주 안심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여성1인 사업장의 지속적인 증가와 여성대상 범죄 발생 증가에 따라 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해 12곳 정도의 이미용업, 제과점, 카페, 교습소 등 소규모 여성1인 운영 사업장에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한 안심벨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해당사업은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정책제안사업으로 양산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호출번호를 부여받아 위급시 안심벨 작동으로 112상황실로 긴급호출과 통화가 가능한 시스템 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젖소의 수태율 개선을 위해 경남도 축산연구소가 개발한 ‘코팅 베타카로틴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수태율 개선 낙농사양 기술시범사업’은 이날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창원, 함안, 고성, 남해, 함양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젖소 경산우 40두 이상인 유우군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수태율 개선 사료첨가제(코팅 베타카로틴제)를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5000만원이다. 베타카로틴은 암소의 번식기관(난소, 자궁)에 항산화제로 작용한다. 부족할 경우 수태율 감소와 유사산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올 상반기 장학생 640명을 선발해 9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대학입학 등 8개 장학사업에 대해 지난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822명이 신청했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됨에 따라 ‘다자녀 가정 장학생’ 선발 대상에 2자녀 가정까지 포함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규사업으로 관내 대학의 지역전략산업(의생명,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과 관련한 학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장애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 영유아용 장난감 및 특수교구 대여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진주시 거주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과 장애 소견이 있는 발달 지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30여종의 장난감 및 특수교구를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장애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장애영유아용 장난감 및 특수교구를 통한 놀이는 장애가 있거나 또래보다 발달이 늦은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치료 환경에 잘 적응하거나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