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박형식(26)이 소속사를 옮기고 배우로서 본격 활동에 나선다. UAA(United Artists Agency)는 12일 박형식과 전속계약을 소식을 알리며, “박형식은 다채로운 매력과 출중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다. 박형식의 도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박형식은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이후 2012년부터 연기로 영역을 넓혀 활동했다. ‘상류사회’(2015), ‘화랑’(2016) 등에 출연했고, 현재 JTBC 드라마 ‘힘 쎈 여자 도봉순’을 촬영 중이다. 한편 UAA에는 유아
밴드 ‘혁오’가 오는 24일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11일 소속사 두루두루AMC에 따르면, ‘혁오’는 24일 오후 6시 새 앨범 ‘23’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모두 12곡이 담긴다. 타이틀 ‘톰보이’(TOMBOY)를 포함한 ‘버닝 유스’(Burning youth), ‘도쿄 인’(Tokyo Inn), ‘가죽자켓’, ‘이천이월드컵’(2002 WorldCup), ‘지저스 리브드 인 어 모텔 룸’(Jesus lived in a motel room), ‘완리’(万里), ‘다이 얼론’(Die alone), ‘지정석’, ‘사이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제임스 건(47) 감독은 11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관련, “주인공은 ‘어벤져스’ 멤버들이고, 가디언즈는 조연을 맡는다”고 밝혔다. 건 감독은 이날 오전 진행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화상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루소 형제 감독(‘인피니티 워’ 연출)과 새 ‘어벤져스’ 영화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지금껏 우리가 해온 것들을 존중해줬기 때문에 가디언즈 캐릭터들을 최대한 살리는 연출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 감독은 “크리스 프랫과 조 샐다나
티아나 톨스토이(23·180㎝)가 YG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태어난 프랑스 패션모델로 아버지는 세르비아, 어머니는 한국인이다. 지난 2010년 데뷔 후, 3년 뒤 발렌시아가 독점쇼에 오르며 존재를 알렸다. 이후 ‘보그’ 이탈리아, ‘로피시엘’ 러시아 등 패션월간과 캘빈 클라인, 랑콤, 지미 추 광고모델로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7 봄·여름 시즌 리바이스, 어번 젠, 유니클로 모델로 활약 중이다. 뉴욕 트럼프 모델스, 파리 뉴 매디슨, 밀라노 패션모델 매니지먼트, 런던에서는 모델스1 소속이다. 가
“한동안 외도 비슷하게 했는데 외도를 했던 분야에서 제 역할은 정리됐다고 생각합니다. 본업으로 돌아와 여러 역할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우 문성근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김휘)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정계에서도 적극적인 입장을 피력해왔지만 이제는 본업인 연기에 좀더 주력하겠다는 뜻이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20세기 최고의 서스펜스 소설로 불리는 빌 S 밸린저의 ‘이와 손톱’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해방 후 경성을 배경으로 설정한 이번 영화에서
국내에서도 팬을 보유한 뮤지컬스타 브래드 리틀과 이안 존 버그가 아시아 최초로 새 버전을 선보이는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에 캐스팅됐다. 10일 공연제작사 캣츠문화산업전문회사에 따르면 리틀과 존 버그는 오는 7월 11일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캣츠’에서 각각 선지자 고양이 ‘올드 듀터러노미’와 극장 고양이 ‘거스’를 연기한다. 선지자 고양이는 모든 젤리클 고양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캐릭터이자 작품의 무게감을 잡아주는 역이다. 세계 프로덕션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배우들이 주로 맡아왔다. 리틀은 2700여 회 이
가수 정기고(37·고정기)가 오는 20일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내놓는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이번 앨범 제목은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다. 정기고는 앨범 발표일 서울 용산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기고는 2008년 싱글 앨범 ‘바이바이’로 데뷔했다. 이후 언더그라운드에서 꾸준히 활동해오던 그는 2014년 ‘씨스타’ 소유와 함께한 노래 ‘썸’으로 성공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썸’은 그해 최고 히트곡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귀가시계’로 통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모래시계’(1995)가 22년 만에 창작 뮤지컬로 옮겨진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와 SBS는 오는 12월 5일부터 2018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모래시계’ 초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최민수·박상원·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모래시계’는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는 등 국민 드라마로 통했다. 격변하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을 그렸다. ‘그날들’, ‘아랑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의 창작뮤지컬을 연이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UHD채널을 개국한 유맥스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드라마, 예능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맥스는 개국 3주년을 기념해 ‘2017 머슬마니아(생중계)’, ‘아이돌마스터.KR(전세계 동시방영)’, ‘싱글 와이프’ 등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국내 최대의 피트니스 대회 ‘머슬마니아’는 국내 최초로 4K(UHD) HDR 생중계 된다.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은 현실과 가까운 명암과 색을 구현하는 고화질 기술로 기존 UHD영상보다 두 배 밝고 화려한 색채 구현이 가능하다. 생중계는 이달
MBC 공채 3기 탤런트…드라마 100편·영화 70여 편‘황토팩’ 사업 실패 후 다시 배우 시작…제2의 전성기췌장암 투병 불구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 열정 배우 김영애(66)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연기에 자신을 바친 명배우였다. 그는 47년 연기 인생 동안 100편이 넘는 드라마, 70편에 가까운 영화에 출연했다. 이 작품수는 그가 얼마나 성실히 열정적을 연기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그의 유작이 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종영한 건 지난 2월 26일이다. 김영애는 그야말로 세상과 작별하기
대중음악계 신구 아이콘인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가수 서태지가 나란히 단독 콘서트를 연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6월 10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G-드래곤 2017 콘서트 : 모태(母胎)’를 펼친다. 지난 2009년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 2013년 월드투어 콘서트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에 이은 3번째 솔로 콘서트다. 지난해 빅뱅 멤버들과 데뷔 10주년을 함께한 공연장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솔로 아티스트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탑의
철학을 담은 동화 같은 네 컷 만화로 전 세계 1000만 독자의 마음을 훔친 아기 해달 보노보노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특징이 있다. 대단한 꿈 없이도 묵묵히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들, 큰 재미보다는 편안함을 선호하는 사람들, 어릴 적 기대엔 못 미치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렇다고 좌절하기만 하진 않는 사람들, 한창 욕심을 내고도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며 체념할 줄 아는 사람들, 나의 웃음과 눈물과 한숨만큼 누군가의 웃음과 눈물과 한숨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들, 가끔 의욕 없고 게을러 보이는 사람들…. 보
“짙은 감성의 멜로, 청춘의 울분, 가슴 아픈 사랑, 독립 투사의 처절한 동지애, 그들의 비극적인 최후, 그 최후가 현재까지 이어지게 된 사연…. 한 마디로 규정하기 힘든 드라마입니다. 한 가지로 규정하면 매력을 놓칠 겁니다. 종합선물세트라고 보면 돼요.” 케이블 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를 연출하는 김철규 PD는 지난 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드라마는 슬럼프에 빠진 천재 작가와 그를 대신해 글을 쓰는 유령 작가, 천재 작가의 열혈팬에서 극성 안티팬이 된 여자, 작가의 라이벌들,
배우 공유가 코웨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코웨이는 6일 “엔도저(endorser·광고의 핵심 메시지 전달자) 역할을 할 광고 모델에 배우 공유를 선정하고, 7일부터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TV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배우 공유는 ‘신뢰’와 ‘안심’을 주는 안정적 이미지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미지를 동시에 갖췄다”며 “깨끗한 물과 공기에 대한 책임을 추구하는 코웨이 브랜드 철학과 이미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공유를 앞세운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물과 공기’의 대표 브랜드로서 브랜드 리더십을
배우 박민영·연우진·이동건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출연한다고 KBS가 6일 밝혔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동건이 ‘연산군’을, 연우진이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중종’을 맡는다. 박민영은 두 남자에게 사랑받은 단경왕후 신씨 ‘신채경’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은 ‘동네 변호사 조들호’(2016), ‘힐러’(2014), ‘제빵왕 이탁구’(2010) 등을
혼성 수퍼 밴드 ‘고릴라즈’, 가장 핫한 EDM 프로젝트 그룹 ‘메이저 레이저’, ‘로열스(Royals)’의 스타 로드가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페스티벌 주최사 CJ E&M에 따르면 고릴라즈, 메이저 레이저, 로드는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이천의 지산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이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고릴라즈는 밴드 ‘블러(Blur)’의 프런트맨 데이먼 알반과 만화가 제이미 휴렛이 만든 가상의 4인조 혼성 그룹이다. 2005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디
“‘톱스타’가 되기보다는 ‘성장형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그룹 ‘위너’(강승윤·송민호·김진우·이승훈)가 새 앨범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를 들고 복귀했다. 리더 강승윤은 “안주하지 않겠다. 공백기 동안 멤버들 모두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활동에서 발전된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위너’는 반복해서 “심기일전 했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은 최근 큰 부침을 겪었다. 데뷔 전부터 팬들에게 팀의 상징으로 불리며 메인 보컬에 곡 작업까지 맡았던 남태현이 탈퇴하면서 급작스
배우 김수현(29)이 가수 아이유(24·이지은) 새 노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5일 두 사람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최근 아이유의 정규 4집 앨범에 수록될 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2015년 ‘프로듀사’에 함께 출연했다. 김수현 측 관계자는 “그때 인연이 이어져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하게 됐다”고 했다. 다만 샘김이 작곡한 곡으로 알려진 이 노래가 타이틀곡이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24일 새 노래 ‘밤편지’를 내놨다. 7일에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가 김명민·박희순·박성웅·김인권 등 출연 배우를 확정하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5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작품에는 김명민·박희순·박성웅·김인권을 포함해 이경영·이혜리·최우식도 합세했다. 영화는 오는 10일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는 조선 중종 22년, 정체 불명의 괴물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그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명민이 사건을 수사하는 전 내금위장 ‘윤겸’을, 박희순이 ‘중종’을 연기한다. 김인권은 윤겸의 오른판 ‘성한’을,
배우 조현재(37)가 웰스엔터테인먼트와 일한다. 웰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한류스타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재는 지난 2000년 광고모델로 연예계 데뷔, 이후 드라마 ‘서동요’(2005), ‘아빠 셋 엄마 하나’(2008), ‘제왕의 딸, 수백향’(2013), ‘용팔이’(2015)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