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세계축제협회의 ‘2024년 아시아 야간형 축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일간 태국 파타야시에서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를 개최, 아시아 10여 개국 40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각국의 축제를 홍보하고 그중 최고의 축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대첩과 연계한 역사성과 빅데이터 추산 매년 100만명 이상의 꾸준한 관람객 수, 글로벌화 노력, 야간 축제로서의 대표성 등을 인정받아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일 오후 3시·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넌센스’ 공연을 선보인다. ‘넌센스’는 뉴저지의 한 수녀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으로,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수프를 먹고 52명의 수녀들이 식중독 증상으로 죽어버리자 남은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코믹 뮤지컬이다. 5명의 배우가 모두 수녀로 출연하는 이색적인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고, 미국 비평가 협회로부터 뮤지컬 대상 각본상, 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넌센스’
경남도기록원이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경남지역 3·1운동 역사를 조망하는 전시회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과 기록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 맞춰 도청 대강당에서 지난 1일 오전 9시~오후 3시 당일 기획전시를 열었고,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기록원에서 상설 전시(주말 제외)를 진행한다. ‘독립의 길, 기록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에 맞춰 5개 소주제로 나눠 경남지역의 3·1운동 역사와 경남의 독립운동가 등을 소개한다. 1부는 ‘3·1운동과 경남’을 주제로 한 도내 18개 시군에서 3~4월 일
의령 농경문화홍보관이 개편 작업을 끝내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 기존 눈으로만 보던 평면적 전시시설이 손으로 만지고, 온몸으로 체험하는 공간으로 180도 바뀌었다. 농경문화홍보관은 잊혀 가는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각종 전통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 총 350여 점을 전시하며 지난 2012년 의령군 의령읍 무전·정암리 일원에 세워졌다. 개관 당시 농촌도시 의령군에 적합한 전시시설로 주목을 받았으나, 다른 지역의 민속박물관 등과 차별성이 없고 시설 노후화로 관람객 방문이 연간 3000명에 그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한 실정이었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4일 월요일(음력 1월 24일 정묘일) ▶ 쥐 - 1948(戊子): 감정싸움보다는 화합에 힘써라. 1960(庚子): 투명한 마음으로 감동을 보여라. 1972(壬子): 불필요한 충동구매는 자제하라. 1984(甲子):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하루가 돼라. 1996(丙子):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면 손해를 볼 일이 없다. ▶ 소 - 1949(己丑):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얘기하라. 1961(辛丑): 부모님께 정성을 다해 효도하라. 1973(癸丑): 분위기나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한다. 1985(
경남도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역 간 문화 격차 완화 및 정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모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 배달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원,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 배달’ 공모사업은 문화환경 취약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의 시도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포함 주간)에 지역 수요 및 특성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들을 광역시도 주관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함께 차리고 같이 나누는 우리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이하 어울림)은 새봄맞이 이벤트 ‘어울림에서 봄을 찾기’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어울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건물 안에서 보물 찾기 하듯 봄을 알리는 메시지를 찾아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3월 2~16일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게시글 ‘좋아요’ 클릭 후 ▲어울림 건물 내 부착된 청개구리 스티커의 메시지를 찾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이후 3월 20일 어울림 인스타그램에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hj_
사천시는 경남도에서 공모한 ‘2024년 청년 문화의 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문화의 거리’는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시군 대상 공모사업이다. 시는 도비 4억5000만원, 시비 4억5000만원 등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 청년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사천 9경 중의 하나인 실안 ‘노을 거리’와 청년 ‘놀 꺼리’를 합친 ‘청년들이 노나드는 노을 꺼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천문화재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3월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구 마산헌병분견대 전시관을 정상 개방한다. 구 마산헌병분견대 전시관은 문화재 활용을 위해 전시관을 조성해 지난 2019년 11월 26일 개관했으며, 현재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헌병대 건물로, 2005년 9월 14일 등록문화재 제198호로 지정됐다. 일제의 만행 현장, 각종 고문기구와 취조실을 재현하고 일제강점기의 자료 및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벽관 고문 체험 등 일제강점기 당시 뼈아픈 역사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3·1절을 맞이해 구
진주시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 공모사업’에 ‘진주 창렬사 제향 봉행’이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진주 창렬사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왜적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나라를 위해 순절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들과 7만 민관군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기리는 제향이다. 매년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진주시 주관으로 춘계 제향, 음력 9월 초정일에 진주성호국정신선양회 주관으로 추계 제향을 지내고 있다. 이번 문화재청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제431주년 춘
남해유배문학관은 오는 3월 6일부터 25일까지 ‘남해신목-시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2024년 봄맞이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초대작가인 사진가 이열(Yoll Lee)은 ‘푸른나무’ 시리즈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섬 나무’ 시리즈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탈리아 ‘올리브나무’,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 피지 맹그로브 등 해외의 경이로운 나무들을 소개하고 있는 나무 사진가다. ‘남해신목-시간의 기억’ 전시는 작가가 지난 5년간 작업한 섬 나무 시리즈인 ‘제주신목’과 ‘통영신목’, ‘신안신목’의 연장선이다. 이열 작가는 지난 20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29일 목요일(음력 1월 20일 계해일) ▶ 쥐 - 1948(戊子): 심신이 곤하나 희망이 보인다. 1960(庚子): 인연과 애정이 돈독해질 수 있다. 1972(壬子): 참는 것이 약이 되는 날이다. 1984(甲子): 부동산에 신중히 투자해 봐라. 1996(丙子): 이상과 현실에서 방황한다. ▶ 소 - 1949(己丑): 때는 왔지만 과욕은 금물이다. 1961(辛丑): 상대가 내 삶에 간섭한다. 1973(癸丑): 이성과의 감정 충돌을 조심하라. 1985(乙丑): 시시비비를 가리지 마라.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024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4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오는 3월 중순 1기를 시작으로, 12월 초순까지 매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총 27기수 운영될 예정이다. 기수당 50명 내외로 135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그동안 재단은 매년 통영시로부터 국가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육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시 학습 인정을 해왔다. ‘2024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1월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통영쪽빛감성학
김해시 대표 관광명소이자 도심 속 힐링공간인 연지공원 음악분수가 오는 3월 2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된다. 연지공원은 인공호수(2만4000㎡)를 중심으로 한 수변공원으로, 음악분수와 다양한 수생식물, 꽃나무로 꾸민 산책로, 조형물, 편의시설 등을 갖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최근 2년간 음악분수 품질 향상을 위한 정비 작업을 진행해 사실적인 사운드 재현에 효과적인 고품질 12인치 탑스피커와 전체적 사운드를 받쳐주는 18인치 서브우퍼, 화려한 조명 연출을 위한 사이키 조명 등을 추가하면서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와
남해군은 상주면 소재 ‘노도 문학의 섬’ 작가 창작실에 입주할 작가를 오는 3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6기 입주작가 모집 분야는 문학, 영화, 웹툰, 사진, 미술 등 문화예술 분야다. 선정된 작가는 입주 시점인 3월 22일부터 3개월간 작가 창작실에 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작가 창작실 입주를 원하는 작가는 남해군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의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신청서 접수 시 작품 활동 종료 후 발표·전시 계획(책을 발간하는 경우는 1년 이내 발간 계획)을 작성해
경남관광 누리소통망(SNS)인 ‘경남 여행의 모든 것’ 한국어, 일본어 채널에서 봄맞이 댓글 달기 이벤트 ‘잘 가 겨울, 봄 안녕’을 28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이번 봄맞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gsnd_kr)을 팔로우한 후 봄에 가고 싶은 경남 여행지와 이유를 댓글에 달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누르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관광 누리소통망은 매달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남 관광명소를 홍보할 예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 삼일절을 기념해 영화 무료 관람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매월 다른 테마들로 진행되는 ‘클레이아크 영화 산책’의 일환으로, 이달 명절 상영에 이어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오후 2시마다 미술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총 3편이며, 먼저 삼일절인 ▲3월 1일 재일 위안부 재판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2009, 12세 관람가) ▲3월 2일 위안부 피해자 복지시설 나눔의 집을 다룬 다큐멘터리 ‘에움길’(2019, 전체 관람가) ▲3월 3일 일제강점기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27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기획전 ‘평거’를 연다. 이번 기획전은 진주시 읍면동의 시대와 문화 흐름을 다루는 연속 기획전의 첫 번째 전시로, 평거지역(평거동 및 신안·판문동 일부)을 대상으로 한다. 전시의 부제는 ‘평안의 땅, 진주 평거’로, 예로부터 살기 좋은 땅 평거의 이미지를 진품 유물, 영상 자료, IT 전시 기법 등을 활용해 친근하게 풀어냈다.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 순으로 전시를 구성하고 있다. 평거의 생활 변화상과 도시 발달사를 보여주고자 국립진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평거동 출토 고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28일 수요일(음력 1월 19일 임술일) ▶ 쥐 - 1948(戊子): 경솔한 행동은 실수를 낳는다. 1960(庚子): 사소한 소문은 그냥 지나쳐라. 1972(壬子): 낭만과 애정이 넘치는 하루다. 1984(甲子): 선택은 달라도 결과는 하나다. 1996(丙子): 대화와 믿음이 필요하다. ▶ 소 - 1949(己丑): 큰일을 도모하기엔 시기상조다. 1961(辛丑): 기쁜 소식 가득하니 행운의 날이다. 1973(癸丑): 과신하다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다. 1985(乙丑): 가족들의 조언을
‘2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공연’이 28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다가오는 봄의 에너지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젊은 연주자들의 앙상블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 비올리스트 임세민, 첼리스트 채훈선, 피아니스트 배재성이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2019년 KBS한전 음악 콩쿠르 전체 대상,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독일 클로스터 쇤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연소 2위 등을 수상한 주목받는 신진 연주자다. 비올리스트 임세민은 만 17세의 나이로 한국예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