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군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는 원룸과 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동·층·호)를 부여해 법정주소로 사용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군청을 방문해 상세주소를 부여받은 후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재방문해 주민등록 주소정정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랐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 신청서를 동시에 접수해 방문 횟수를 1회로 줄일 수 있어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원룸이나 다가구 주택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면 우편물,
창녕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군부 정성평가 2위를 달성해 재정 성과금 8300만원과 함께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매년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도정 주요과제 세부지표에 대한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군은 독창성,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 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 발굴로 총 24개 지표 가운데 8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군부 2위의 수준 높은 행정
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사남면 월성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64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에 위치한 각종 유해시설 정비와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월성지구는 2024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축사와 빈집들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주차장 2개소를 조성한다. 또한 2층 규모의 새싹돌봄센터를 건립해 육아돌봄 서비스와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등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남해군이 중앙일보S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군은 그동안 난개발을 지양하고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한 점과 그리고 향후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전후해 남해안 중심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목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해에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이순신바다공원, 금산 보리암, 남해대교 등 유명 관광지가 많다. 여기에 더해 상주은모래비치 등 보석 같은 5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 많은 이들이 찾는 휴양
창원시는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포츠포인트 호텔에서 호주 마리나산업협회와 ‘마리나문화산업’ 우호 협약을 맺었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과 수잔 데이비스 호주 마리나산업협회 대표는 마리나 문화산업 활성화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진해 명동 마리나 및 해양 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해양 마리나 사업을 앞두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호주 마리나 산업협회는 교육, 홍보, 환경 인증 프로그램, 연구사업 등을 통해 마리나 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기관으로 최근에는 활동을 범위를 뉴
밀양시는 오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2024년 경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992년 첫 시행 후 올해로 33회째인 경남도 사회조사는 시민 생활 모습과 사회 전반에 대한 주관적인 의식과 삶의 질을 파악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표본 가구로 선정한 관내 800가구의 가구주와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보건 ▲가족 가구 ▲환경 ▲안전 ▲사회 등 5개 부문 60개 공통 항목과 인구 증가 및 고령화 사회 대응 방안 등 밀양시의 주요 관심사를 조사하는 3개 특성 항목으로 이
양산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밝히는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운동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매년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합천군은 서산지구(합천읍 서산리 산281-1번지 일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산지구 급경사지는 지난 2021년 안전점검 결과 D등급을 받아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암반사면 뜬돌과 낙석 발생 등으로 차량 파손과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어 중기계획에 반영돼 2021년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군은 총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이후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생태자연도 등급 조정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 이행 후 이달 벌목 작업을
의령군은 ‘제49회 홍의장군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에서 1회용품의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에서 최초로 시행하며, 축제에 참여하는 음식업체 모집 공고에서 음식 판매 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만 사용하도록 제한했다. 한편, 지난해 홍의장군축제 기간에는 28여 t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했는데 이번 다회용기 사용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에 유의미한 감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살균 세척시설을 갖춘 다회용기 제공업체와 계약을 최근 완료했다”면서 “이번 축제장 음식점
고성군은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 반려동물 입양제 행사를 이어가며 유기동물 제로화에 한 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과 동물 보호단체인 고성군 반려동물 동호회가 함께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길거리로 나서 군민 앞에 다가가 적극적인 입양을 홍보한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지난해 3월 공공기관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며 동물분양 패러다임에 혁신을 꾀했던 고성군은 유기동물이 없는 지역으로 거듭나고자
남해군 창선면에 소재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20일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이 열린다. 지난 3월 16일 펼쳐진 ‘제1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제2회 봄의 왈츠 버스킹은 더욱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제2회 버스킹에서는 ▲텐텐 ‘통기타 밴드 공연’ ▲김나현 ‘세미 트로트’ ▲이동열·박형수 ‘색소폰 연주’ ▲마만세기획 ‘저글링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과 더불어서 ▲솜사탕 무료 나눔과 돗자리 무료 대여 ▲푸드트럭 운영 ▲분수광장 분수대 가동 등으로 완연한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의병박물관이 오는 18~21일 열리는 ‘제49회 홍의장군축제’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년에 한 번 ‘홍의장군축제’에서만 공개하는 ‘곽재우 유물 진품전’이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사대부의 삶 그리고 여자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16일부터 특별전이 개최된다. 17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의병문화학교를 개설해 의병 관련 유적지 답사와 현장 강의를 통해 홍의장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행사 기간 3D 입체영화 상영, 박물관 체험교실, 민속놀이마당 등을 통해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진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된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명실공히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4~9월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공연에는 예능 종목으로 국가무형유산인 진주검무, 진주삼천포농악과 경남도 무형유산인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가 참여하게 된다. 기능 종목으로는 장도장과 두석장 등 공예 무형유산 분야
경남도 산동사무소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청도의 유명한 수채화 작가 12명이 합천과 거제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산동사무소가 청도보업전매그룹과 맺은 문화·관광·우호 교류 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합천군과 거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초청하게 됐다. 수채화 작가 방문단은 4박 5일간 경남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의 경치를 둘러보고 수채화 창작활동과 지역 문화 탐방도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미술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정기적 문화 교류와 상호 방문도 추진한다. 경남 방문에서 창작한 작가의 수채화
김해가야테마파크 일루미네이션 ‘빛의 왕국 가야’가 오는 20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빛의 왕국 가야’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2000년 전 가야의 왕들이 걸었던 야행길을 재해석해 화려한 조명으로 재탄생시킨 야간관광 콘텐츠다. 가야테마파크는 축제 기간인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오후 6~10시 무료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빛의 왕국 가야’는 L·E·D 세 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일루미네이션의 화려함을 처음으로 만끽할 수 있는 ‘Luxury(럭셔리)’, 모두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된 ‘Exciting(익사이팅)’, 마지막으로 감미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 ‘우아한 클래식’이 오는 5월 25일부터 새롭게 탄생해 돌아온다. ‘우아한 클래식’은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의 줄임말이다.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지식 함양은 물론 공연 관람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여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도 문화예술교육과 예술 경험을 선사하고자 연령별로 세분화한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 멜로디 마켓, 청소년에게는 ▲클! 클! 클래식을 열어라!를 선보인다. 5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2024 밀양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후 6시~11시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밀양문화유산야행’은 국보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관아, 밀양아리랑, 백중놀이 등 밀양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유하기 위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19년 만에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동시에 열려 도민체전 참가를 위해 밀양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행
인간이 느끼는 가장 아픈 통증은 무엇일까? 병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이들이 여성이 출산 시에 자궁이 수축하며 발생하는 산통을 가장 아픈 통증 중 하나로 꼽곤 한다. 그런데, 어떤 여성들은 매달 산통에 준하는 통증을 경험한다. 바로 심한 생리통이다. 생리통은 월경과 연관돼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이다. 가임기 여성의 약 절반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진 이 질환은, 증상의 원인에 따라 일차성 월경통과 이차성 월경통으로 다시 나눠 볼 수 있다. 일차성 월경통은, 자궁 내에 뚜렷한 이상 징후 없이 자궁을 수축시키는 프로스타글란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7일 수요일(음력 3월 9일 신해일) ▶ 쥐 - 1948(戊子): 자녀와 의견 차이로 허탈한 하루가 된다. 1960(庚子): 능력 이상은 거절하는 것이 좋다. 1972(壬子): 끝없는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 1984(甲子): 진학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한다. 1996(丙子): 필수적인 지출은 투자로 여겨라. ▶ 소 - 1949(己丑): 절제 있는 생활이 필요하다. 1961(辛丑):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한 하루다. 1973(癸丑): 고통의 깊이만큼 성숙해진다. 1985(乙丑): 산만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경남·울산 이전 공공기관 17개(경남 10, 울산 7개)와 경남출자·출연기관 3개가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경상국립대 및 지역 대학과 고등학교의 재학생·졸업생, 청년 구직자 등이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지난해 실시한 ‘2023-2024학년도 진로·취업 의식 및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