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경영 강화 방안은 재해·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공단의 의지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국제공인 안전기준인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45001)’ 재인증을 획득했다. ISO45001은 각종 위험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여부를 평가한 후 수여하는 것으로, 공단은 3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어 안전관리가 우수한 체육시설에 인증을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내일동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시민과 외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있는 주말장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농특산물 및 제철 산나물 등을 팔거나, 지역 내 주요 농특산물 판매, 공예품 판매·전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상품을 살 수 있는 ‘주말장터’를 밀양아리랑시장 내에 열었다. 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여성회관 동아리 등과 연계해 주말장터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실시하고, 상권 활성화 지원센터는 어린이 대상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체험
창원시는 경기 침체로 인해서 줄어든 세수 확보를 위해 리스·렌트 기업 유치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리스·렌트 기업 유치로 증가세를 유지했던 리스·렌트 지방세 세수가 올해 들어 지난해 대비 18%가 감소했다. 이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유가로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수입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었고, 법인차량 전용 번호판 도입에 따른 수입차 판매 부진이 주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시는 올해 목표액 달성을 위해 기존 리스·렌트 기업의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 소재 리스·렌트 기업 여러 곳을 찾아
(재)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 ‘CORN 프로젝트(Costomer Oriented ReNovation·고객지향 혁신)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에는 예비 창업자와 경력 2~4년차 창업자, 하동청년농식품벤처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CORN 프로젝트는 고객개발 정의, 아이디어 수집, 해결안 개발, 고객 반응 조사 등 고객 중심 창업 방법론 실습을 다루는 CORN1과 고
경남도는 최근 방산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방산 수출 물량에 대한 납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방위사업청에 건의해서 올해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방산 제품의 제작 기간 단축, 생산 단가 절감을 위한 ‘금형 고도화 및 신규 제작 지원’에 10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불량률 개선 등 품질 안정화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생산 최적화 및 생산설비 고도화 지원’에
경남대학교 인재개발처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창조관에서 ㈜제이엠커리어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 및 지역 청년층에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인재개발처와 협약을 체결한 ㈜제이엠커리어는 전직지원 서비스, 생애설계 프로그램, 공공고용 서비스 등 전직 지원 서비스와 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리어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앞서 경남대는 지난 2020년에 고용서비스 기관인 (사)경남산업기술진흥법인과 협약을 맺으며 지역에 다채로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남지방조달청은 지난 19일 함안군에 소재한 아스팔트콘크리트 제조기업 ㈜동신아스콘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건설 성수기를 대비해서 주요 건설자재인 아스콘의 수급과 품질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달청은 올해 초 개정된 MAS 계약 특수조건 등 관련 규정에 대해서 안내하고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는 아스콘 가격관리와 단가계약 추진 등 업계의 다양한 의견 및 어려움을 청취하기도 했다. 황외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건설 성수기에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품질
고성군은 영현면 영부리 마을회관 창고에서 1950년대 이전 혼례용품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혼례용 가마 ▲혼례복 보관함 ▲8폭 병풍 ▲마을 행사를 위해 제작된 차양막 등이다. 이 용품들은 지난 7일 영부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 준비 중에 오래전 옛 마을 창고 천장 시렁에 올려진 채로 잊혔던 것들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됐다. 해당 마을은 발견된 민속품들을 고성군에서 보존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고성군은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과정 중 삼베로 만든 차양막에서 195
거제시는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월 1회 이상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 ‘여행은 바로 거제’를 추진한다. 지난 18일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바람의 언덕에서 실시된 환대 캠페인은 고향사랑 기부제와 거제 명소를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해서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물, 기념품 등을 배부하고 거제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를 병행해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대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시 지방대학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최초 구성해 관내 대학 지원사업(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대학, 산업체, 문화, 예술 분야 등의 전문가 중 지방대학 및 지역 인재 육성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양산시 관내 지방대학 활성화와 지역 인재 육성에 필요한 내실 있는 지원 사업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양산시 지방대학 지원 사업(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앞으로 위원회는 지방대학
김해시가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첫 해외 교류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웨이팡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연의 수도’로 불리는 웨이팡시는 중국 산둥성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고대 유적과 건축, 석각, 동상 등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무형문화재로 유명한 인구 900만명의 유서 깊은 도시다. 홍태용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해시 대표단은 먼저 개막식 전날인 4월 19일 리우지엔지 웨이팡 시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며 활발한 문화교류를 약속했다. 개
남해군이 주요 축제와 행사 기간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 축제·행사는 ▲창선 고사리 축제(4. 27~28) ▲독일마을 마이페스트(5. 4)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5. 11~12) ▲남해 마늘한우 축제(6. 13~14)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중) 등이다. 인센티브 지급 요건은 ▲내국인 1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 모객 ▲축제장 참여 인증 ▲축제·행사장 또는 인근 마을 식사 등이다. 조건을 충족한 후 증빙자료와 인센티브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당일 관광에 7000원, 1박 이상 관광에
하동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유통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특산물 인터넷 직거래 시 발생하는 택배비를 지원하며, 1141명의 농업인에게 농가당 최대 25만5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산물 온라인 오픈마켓 진입 지원사업’은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농산물 구매가 확산함에 따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와 오픈마켓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농가 4개소에 각 350만원을 지원 확정했다. 농산물의 유통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하는 ‘신선 농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은 배, 딸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미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진주시가 지원하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기능성 천연 소재 사업화 모델 구축사업’과 ‘그린바이오 항노화 텔로미어 혁신기술 개발 시범사업’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기관 선정은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연구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 대장항문외과 곽승진 교수 등 기능성 전문 연구원 다수가 참여해 지역 천연물 소재의 고부가가치화와 새로운
경남도는 최근 소비·유통구조가 온라인·디지털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디지털 수용성이 다소 취약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전자상거래(‘e커머스’) 활성화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을 지원한다. 먼저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e경남몰’과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고 민간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을 추진한다. ‘e경남몰’은 도내에서 생산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매출액이 지난 2021년 85억원, 민선 8기 들어 2022년 106억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15~16일 고성지구협의회가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사랑의 봄김치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봉사원 50여 명은 이틀간 봄김치와 돼지불고기를 정성껏 준비해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150여 세대에 방문해 전달했다.
거제시 고현동은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18일 고현천변 산책로에서 식목일 행사를 열고 고현동 직원 및 주민자치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사계패랭이 1900주를 식재했다. 이날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도 병행해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동참을 당부했다.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진주푸드마켓·뱅크가 남강초등학교에서 ‘1인 1사랑 나눔데이’를 실시했다. 남강초 학생들은 등굣길 라면, 통조림, 식용유, 샴푸 등 생필품을 기부했고, 이 물품들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함안군은 지난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필승 의지를 다지는 결단식을 가졌다. 군에서는 육상을 비롯해 26개 종목에 699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각 종목별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산청군은 지난 18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국악공연,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