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2일부터 도내 거주 외국인들 및 외래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민원콜센터 외국어 상담을 시작했다. 민원콜센터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2개 언어로 외국어 상담을 제공해 외국인 주민들이 모국어로 민원을 상담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하도록 한다. 경남에는 약 13만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2022년 말 기준)하고 있으며, 김해시 3만1000명, 창원시 2만6000명, 거제시, 양산시 각 1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고 있어 외국어 상
양산시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중장년 고독사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1인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사회구조적 문제(불황·이혼·실직·취업문제 등)로 중장년층의 고립·단절이 나날이 심각해 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스마트돌봄 플러그’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멀티탭 형태로 대상자 가정 내에 TV,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플러그를 연결을 통해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전력량이나 조도를 감지, 일정 시간(24~50시간) 변화가 없으면 관제센터로 위험신호를 전달하는 장치다.
경남도는 ‘세계 예방접종 주간(2024년 4월 22일~4월 28일)’을 맞아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도민들이 국가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으로,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WHO회원국은 2011년부터 예방접종률 향상 및 감염병 퇴치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 예방접종 주간이 지정된 지 13년째 되는 해이다. 정부는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신규 백신 도입 등 국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함양군보건소는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오는 30일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진행되는 검진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검진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검진 인력은 총 11명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되고, 14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된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과목은 ▲안과기본검사 ▲청력
거창군은 건강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여성 15~49세)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정자정밀형태 검사 포함 정액 검사)이다. 희망하는 대상자는 검사 전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거나 문서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100세대에 집밥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애호박과 바나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하동군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와 산둥성(山東省) 지난시(濟南市) 장구구(章丘區) 소속 공무원 2명이 22일부터 6개월간 하동군에서 파견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상호 파견 연수는 2007년 장자제시, 2008년 장구구와 체결한 공무원 상호 파견 협약을 통해 시행됐으며,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된다. 이번에 하동군에 파견된 중국 공무원은 장자제시 교통운수국의 정옌민(34세) 씨와 장구구 정보화국의 왕시아위(33세) 씨로, 이들은 지난 10일
산청군새마을회는 22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유공자 표창 수여,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는 밀양시 교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북부봉사관을 찾아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 12명이 직접 만들고 포장한 스콘 200개는 삼랑진지역아동센터와 밀양하늘사랑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 공모사업’에 로봇랜드 조성사업(2단계)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공부문이 추진 중인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을 선정해 투자대상지의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관공사에서 컨설팅 사업비 1억8000만원을 전액 부담하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는 컨설팅 기간에 사업대상지의 민간 투자유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연말에 투자유치
진주시보건소는 22일부터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3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매주 2회씩 진행된다.
거제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22일간 거제시가 지난해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재무제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양태석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회계관련 공무원, 전직 시의원, 전직 금융기관 종사자 등 행정·회계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5명을 거제시의회에서 선임했다. 이들 위원들은 거제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친 예산집행의 건전성, 재정 운영의 합리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지난 17
거창군이 자매도시 화순군의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현장에서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친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도와 혜택을 안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양산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 양산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상 청년에게는 월 최대 15만원을 10개월 간(연 최대 150만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이고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이며 주택기준은 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인 주택이어야 한다. 단,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존속의 주
의령소방서는 지난 18~21일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에서 119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동 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진·화재 상황 피난·대피 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등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 ‘참여자와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캠핑장 이용객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오토캠핑장 일대와 낙동강변을 산책하면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플로깅은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환경 정화활동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4월 22일 지구의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수련관 종사자와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수련관 자체적으로 화재 예방과 피난 대피 요령, 직접 소화기로 불을 꺼보는 소화기 사용법 등 실질적인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박연우 청소년은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본 적이 없었는데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화재가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산시는 관내 초중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의 경제관념 함양을 위해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각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장과 가격 이야기 ▲소득의 유형 ▲합리적인 금융생활 등 학생에게 생소할 수 있는 경제 주제를 ‘보드게임’과 연계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가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8개교를 대상으로 총 12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삽량초등학교를 비롯한 12개교 3000여 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육
고성군 행정과 김보민 주무관이 적십자 회비 모금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보민 주무관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지난해까지 고성군 영오면에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공직관을 가지고 대민봉사 등에 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적십자 회비 모금에 크게 기여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적십자 회비 모금 활성화를 위해 개인별 납부가 아닌 마을 공동 납부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모금률이 저조한 마을에는 적십자 사업과 봉사활동을 홍보하며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보민 주
‘2024 자전거의 날’을 맞아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20일 진주시 남강변 일원에서 열렸다. 진주시자전거협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법적으로 정해진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과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과 가족단위 시민들,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앨리스의 전자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장단에 맞춰서 몸을 푼 참가자들은 남강 야외무대에서 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