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지역 산업 기술혁신을 주도할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50개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에 참여할 10개사를 다음 달 19일까지 첫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김해시 5대 전략산업(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과 미래기반산업(액화수소, 민군MRO, ICT융합, 메타버스&콘텐츠, 식품)과 연계된 모든 산업 분야다. 신청 자격은 관내 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 전담 부서를 보유하고 있는 법인 중소기업으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한 산청군누에유통사업단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곤충유통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청군누에유통사업단은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2억4000만원(국비 1억2000만원, 군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곤충유통사업은 곤충산업 영세성 극복을 위한 농가 조직화·품질관리·제품개발·마케팅 등 지원과 농가 역량 강화를 통한 곤충산업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재)경남항노화연구원,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11농가), ㈜자연애에프앤비, ㈜케이에프,
통영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e경남몰 입점 통영업체 대상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통영 특산물 홍보와 관내 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해 경남도 쇼핑몰인 ‘e경남몰’ 내 통영업체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통한 최대 할인금액은 3만원이며 1인 1매 사용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해 더욱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경남몰에는 지자체의 입점 추천을 받은 우수한 지역 특산물들이 판매되고 있다. 입점 추천을 원하는 관내 업체는 통영
창원시는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창에그린’의 안정 정착 2년차인 올해 제품 다양성을 확보하고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위한 온라인 홍보에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창에그린’ 사용자와 품목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상반기 사용자를 모집 중이다. 현재 창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단감, 파프리카, 고추, 토마토, 딸기, 새송이, 국화 등의 주요 농산물은 통합브랜드를 사용 중으로, 이번 모집으로 농산물, 수산물 등 가공품 다양성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1월 ‘창에그린’ 마케팅 활성화 설문조사를 통해 1년
통영시는 구직 희망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시간과 거리상 불편,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통영시 일자리 지원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접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마트 통영점과 이마트 통영점에 전문 직업 상담사가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등 일자리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이마트의 적극적인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노비즈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한다. 정부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증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등의 각종 지원사업 가점 부여를 비롯해 정책자금, 기술, 판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내 사업장을 두고
진주시는 지난 2월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주항공, 세라믹 소재, 바이오 등의 지역산업 특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2024년 투자유치 기본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4년 진주시 투자유치 기본 계획’에서는 투자유치 목표액을 총 1300억원으로 설정했다. 또한 ▲‘KAI 회전익 비행센터’의 안정적인 건립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투자
창원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모던텍과 투자금액 249억원 및 신규 고용 2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김성두 모던텍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 양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노력에 합의했다. 모던텍은 지난해 2월 1조원대 북미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전기차 충전기 수주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사업장 증설이 필요, 후보지들을 찾은 결과 의창구 테크노밸리 내 현 사업장을 북면 동전일반산업단지 내 확장 이전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모던택은 지난 2006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0회 중국·청두 의료건강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의료건강박람회는 800개 이상의 전시부스에 1만여개의 아이템을 전시하는 중국 서부내륙 민간 국제박람회로 의료관련 제조 및 유통 기업들과 바이어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미래 의료산업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의생명기업 4개사와 공동관을 운영해 우수 제품·기술 홍보 및 수출상담회를 지원했다.
세계 물류·비즈니스의 메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경자청은 부산과 경남지역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으로 몰리는 기업들의 움직임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4년 개청 이후 20년간 첨단산업, 항만물류 등 175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 누적 투자유치 실적이 44억4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산업부 주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거창군은 13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레이저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레이저텍은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투자금액 28억원, 고용인원 20명으로 공장을 설립해 레이저 및 금속가공기계 등을 제조·생산할 계획이다. 사원 채용의 경우 거창군민을 우선 고용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레이저텍은 거창군에 신규 법인을 설립해 공장을 확장하며 수입에 의존 중인 레이저 기계를 국내에서 생산해 가격 경쟁력을 상승시키고, 거창군의 승강기 부품기업에 신속하게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등 기업 생산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영 ㈜레이저
경남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49회 일본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서 붕장어와 해조류 김밥 속재료, 굴차우더 등 경남도 K-수산식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본국제식품박람회에는 도내 수산식품기업 3개 업체가 참가해 1000만 달러의 수출의향 협약과 169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전 세계 68개국 2879개의 업체가 참가한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로, 세계적 식품기업이 참여해 신제품의 인기를 가늠하는 각축장이 됐다. 경남도에서는 수식식품 3개사와 농산식품
의령군 농산물가공센터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창업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는 교육에서 출발해 최종적으로 창업 전문가로 도달할 기회가 의령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펼쳐진다. 의령군은 지난 2013년 농촌진흥청 공모를 통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총면적 460㎡ 규모로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준공했다. 센터는 동결건조기, 스틱포장기 등 44종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위생전실, 습·건식가공실, 분쇄실, 포장실을 거쳐 과채 음료와 농축액, 잼류, 건조, 분말 등의 다양한 농산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30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의 다양성 확보와 수급 안정 기여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경남도 35개 전략품목을 생산하는 친환경 인증 농업인에게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당근, 감자, 토마토 등 경남도 35개 전략품목을 생산하는 친환경 인증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4월 30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농지 면적은 최소 800㎡~최대 6600㎡이며, 유기와 무농약을 같이하는 농가는 2개를 합한
합천군은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와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중·소농가 등 영세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산지 순회 수집·판매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산물 산지 순회 수집은 생산 물량이 적고 경제성이 낮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순회 수집차량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농산물을 수집부터 판매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농가, 고령농가의 생산 의욕 고취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지난 2017년 12월 1t 탑차 2대를 합천유통㈜에 지원, 2018년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
고성군은 12일 영현면사무소에서 쌀 수급 안정과 수입 밀 대체를 위한 ‘가루쌀 안정생산 재배 기술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회사법인 새싹 황운연 대표와 국립식량과학원 손지영 연구관을 초빙해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사업’에 선정된 영현특수미재배영농조합법인 소속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농가들은 쌀 재배면적 감축과 쌀값 안정화를 위해 쌀 적정 생산에 적극 동참한다는 결의 운동과 함께 교육을 시작했다. 가루쌀은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여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 H2KOREA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수소 산업 발전·육성 및 수소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타 국가에서 국내 수소 산업 벤치마킹 등을 위해 방문 시 국내 수소 기업들이 해외 진출 기회 제공을 통해 정부와 업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수소 기업 및 기관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수소 분야 관련 창원시 수소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
양산시는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는‘일상 OFF, 양산으로 ON’ 1차 참가자를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일상 OFF, 양산으로 ON’은 참가자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원하는 대로 여행하고 개인 SNS에 포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12팀 내외 참가자를 모집·선정,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양산에서 5~29박 여행을 하고, 참가자의 개별 자유여행을 개인 SNS에 포스팅하는 과제를 완료할 경우 숙박비(1일 5만원), 체험비(7~10만원)를 지원한다. 동일한
의령군은 2024년도 농업인 소득지원 사업비 156억원을 생산자 단체, 농업인, 농업 법인에게 융자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의령군 농업인 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자금으로 조성된 융자사업은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7000만원, 시설자금 1억원 이내다. 생산자 단체나 농업 법인의 경우 운영자금 2억원, 시설자금 5억원 이내다.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연리 1%의 저리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융자금은 지난해 조례 개정으로 융자한도가 운영자금
경남도는 친환경 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는 ‘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을 신청받는다. ‘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은 친환경 인증을 받고 직불금 사업 기간(전년 11월~당해 10월)에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에게 인증단계·재배품목에 따라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직불금에는 무농약, 유기농, 유기지속 세 종류가 있다. 농가당 0.1~5ha을 지급하며, 지급 단가는 무농약은 ha당 50만~110만원, 유기농은 ha당 70만~140만원, 유기지속은 ha당 35만~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