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3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을 허위사실공표죄 혐의로 경남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에 따르면 “피고발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창원시성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당선을 목적으로 지난 2월 1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창원시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인 창원 S-BRT사업과 관련, ‘S-BRT 사업을 중단하라, 이렇게 명확하게 지시했다’고 발언했으나, 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창원 S-BRT 사업을 담당했던 재직자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사
진주시가 오는 16일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새로운 산림레포츠 시설인 ‘집라인’과 ‘로프어드벤처’ 시설을 개장한다. 집라인은 월아산 질매재 언덕에서 국사봉 사면에 이르는 길이 323m의 상공을 가로지르며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시설로 시속 40㎞의 속도로 숲과 정원, 저수지와 소하천으로 이뤄진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풍광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로프어드벤처’는 어린이를 위한 공중 로프코스 8개로 구성된 숲속 모험놀이시설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인지 능력을 향상하고 근육 성장 및 자신감도 높일 수 있
매년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함안 낙화놀이’ 행사 사전 예약에서 1차분 6000석이 37분 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함안군은 1차 예약으로 13일 오전 10시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6000명을 신청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날에는 예약 시작 전부터 대기자가 몰려 오전 10시 이전부터 대기순번이 생겼다. 이는 네이버 예약시스템 설정상 많은 접속이 예상되면 과부화 우려로 자동으로 대기열이 생성된 것으로 예약은 차질 없이 진행됐다. 오는 4월 10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2차 예약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완
고성군은 전기자동차의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153대(승용 78대, 화물 7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기관 등이며, 선정 방법은 ‘차량 출고·등록순’이다. 다만 구매자 및 판매점에서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못하는 경우 신청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다.
경남도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에서 시행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의 지역기업 지원기관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경남도와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는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2년간 예비수소전문기업 24개사를 발굴하고,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5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기업은 시제품제작, 지재권 획득, 기술이전
경남 창원시의회가 13일 열린 제1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손태화) 활동 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창원시의회는 이날 특위 특위 활동 기간을 오는 6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총사업비 검증용역 진행 등을 위해서다. 이어 표결을 통해 특위 조사 중 위증한 증인에 대한 고발과 출석하지 않은 증인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의결했다. 아울러 기부채납 비율 관련 공원녹지법 위반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수사도 의뢰하기로 했다. 문순규 의원이 발의한 진해군항제
경남관광재단이 오는 31일까지 경남관광재단 외국인 서포터즈 ‘GITTO-S’ 단원 15명을 모집한다. 경남관광재단 외국인 서포터즈 ‘GITTO-S’는 경남도 시군을 직접 취재하고 홍보콘텐츠를 생성해 경남의 관광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에 거주하고 경남도와 여행을 좋아하며 다양한 사회관계망(SNS) 활용이 가능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 ‘GITTO-S’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시군 관광지·축제·이벤트를 취재하고 홍보콘텐츠를 생성해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며, 그 외 재단의 사업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4개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최우수, 우수, 미흡 총 3개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김해시는 2022년에 이어 지난해도 ‘우수’로 선정되며 법정 문화도시로서 확고한 입지를 확인했다. 김해시는 2021년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비전 아래 3개 분야 8개 과제와
창녕군은 지난 12일 창녕으로 귀농·귀촌을 하려는 사람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자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선정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창녕으로 먼저 이주한 지역주민이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활동하며 지역문화와 관광지, 영농현장 및 농촌 생활 등 생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SNS 활동과 프로그램 활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명의 동네 작가를 선정했다. 동네작가들이 제작한 지역 정보는 귀농·귀촌 플랫폼인 ‘그린대로’와 동네작가 개인 SNS에 실리게 된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거제시청에서 다미르 쿠셴 주한크로아티아공화국대사를 만나 거제시-크로아티아 도시 간 교류 증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다미르 쿠셴 대사를 만나 “거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고 환대했다. 이어 “지난 2022년은 대한민국-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으로 두터워진 양국의 사이를 확인할 수 있는 해였다.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이 새로운 30년을 함께 걸어가고 있어 기쁘며 거제시도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뜻을 내비쳤다. 이에 쿠셴 대사는 “오는 5월
함안고등학교 개축공사 예정부지에서 가야문화권 최초로 소 모양 상형토기가 발견됐다. (재)바른문화유산연구원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진행해 삼국시대 수혈 13기, 구 3기, 주혈 30여기의 유구를 확인했으며 고배(高杯), 호(壺), 소옹(小瓮), 개(蓋) 상형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이 중 길이 820cm, 폭 440cm, 깊이 30cm의 구덩이에서 발견된 상형토기는 소의 형태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사례로는 처음이라 주목된다. 소 모양 토기의 머리 부분은 눈, 코, 입, 턱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엉덩이, 꼬
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 8일 창원시의회 제1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과정에서 발생한 고성·폭언과 관련해 공식적인 사과가 아닌 간접적인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이 역시 민주당 의원들이 요구한 본회의장에서 직접적인 사과가 아닌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에게 전화통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하면서 진정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김이근 의장은 13일 열린 제1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끝난 뒤 “안건 처리에 앞서 시장의 뜻을 전달하겠다”며 “(시장이) 오늘 본회의에 참석을 하고싶었는데, 장관님 수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13일 2024년 농정 주요 정책브리핑에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미래 농업선도 기반을 마련하는 농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업의 ‘부가가치 높은 미래 성장산업’ 전환을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 및 맞춤형 지원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경쟁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스마트농업 확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정부에서 제정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7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있어, 스마트농업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남
제22대 총선 경남 창원시 성산구 민주·진보정당 후보 단일화에 그동안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녹색정의당 여영국 예비후보가 조건부 수용 의사를 나타냈다. 여 예비후보는 1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저와 녹색정의당의 열망을 다른 의도로 이용하지는 말아야 한다”며 “정권 심판이라는 미명 하에 모든 선거구에서 1대 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노동·진보 정치의 존재마저 부정하며 저에게 많은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집권당 후보는 감나무 허위보상, 부동산 투기의혹이 무협의 처리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13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본관에서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현철 진주시 교통환경산림국장, 김곤섭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 이규섭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경상국립대학교 정재우 산학협력단장, 신승구 지속가능발전센터장, 기서진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과 센터 연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부문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탄소중립 사업을 연구하고, 탄소중립 구축 모델 개발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
통영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 전역에 설치돼 있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시 전역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전체에 대해 망실, 훼손 및 시설물 위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통영시에는 현재 3만7000여 개의 주소정보시설물이 설치돼 있으며 6월 말까지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훼손, 망실 등 노후된 시설물을 9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최첨단 GPS 모바일 단말기(모바일 주소정보 관리시스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0일과 오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일본 단체관광객들이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추진했다. 지난 10일 방문에는 한국 음식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인 일본인 ‘핫타 야스시’ 외 20명의 일본인 방문객이 고성을 방문했다. 이들은 관내 소재하는 식당에서 아침으로 복국을 먹고 고성박물관을 찾았다. 고성박물관에서는, 이경열 해설사가 새무늬 청동기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유물의 기원 및 학술
경남 사천지역에서 크게 반발했던 인천국제공항공사 관련 개정 법안들이 대안반영 공포됨에 따라 사천항공MRO 산업의 지속 성장과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 12일 사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법은 2020년 6월 29일부터 꾸준히 개정 발의됐으며, 지난해 6월 27일까지 모두 10건의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하지만, 지난 2월 13일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된 도로의 관리, 운영 사업과 인천국제공항 주변 지역의 개발사업만 반영하는 것으로 공포됐다. 이는 인천국제공항의 기술과 여건을 주변지역 개발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
제22대 총선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야권 후보 단일화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단일후보로 낙점됐다. 이로써 경남지역에서는 양산을에 이어 창원 성산에서 두 번째 야권 단일후보가 탄생했다. 민주당 허성무 예비후보와 진보당 이영곤 예비후보는 허 후보를 창원 성산 선거구의 단일화 후보로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총선승리경남연석회의(상임대표 이병하)는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 이영곤 후보가 용퇴를 결심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승리해 반드시 윤석열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창원시는 최근 3년간 외국인주민의 증가세가 뚜렷해지면서 지역 정주화, 지역주민과의 융화를 위한 외국인주민 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창원시 거주 외국인주민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1만6197명에서 2022년 1만7343명(+7%), 2023년 1만9846명(+22.5%)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국인주민 유입이 약 23%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1월 인구정책담당관 내 외국인주민팀을 신설해 외국인 주민 수요에 맞는 체계적, 전문적 체류 관리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