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신용보증재단, 농협·경남·하나·국민·우리·신한·카카오뱅크 7개 금융기관이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도는 3일 도청에서 경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등 7개 금융기관과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대표(부행장), 민병원 우리은행 창원공단 금융센터장, 최한희 신한
함안군은 지난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개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군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위탁을 받아 기초지자체의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운전행태 49.34점, 보행행태 17.87점, 교통안전 23.11점으로 군(80개 군) 그룹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0.32점을 받았다. 특히, 평가 결과 타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거제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제자유구역 확대 건의와 추진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03년 지정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산업시설 포화 및 부산신항 개발 등 용지부족 가시화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거제시는 부산신항과 더불어 가덕도 신공항의 개항, 남부내륙철도의 개통으로 물류 트라이포트 중심에 위치한 거제시가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최적의 대상지임을 강조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협조를 요청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3일 열린 ‘2025년 해양수산부 예산안 편성 관련 시도협의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2025년도 해양수산분야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주요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해서 개최됐으며, 해양수산부장관 및 기조실장,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도에서는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2025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제안하고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경남도 수산육종연구센터 건립 ▲경남도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국제해양관광 마리나 허브 조성 등 13개 경남도의 2025년도
김해시가 건설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었다. 시는 3일 김해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경원 김해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김해시 사업 발주 관급공사 담당 부서장과 인·허가부서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관내 하도급률 총괄보고 및 협조사항 안내 ▲부서별 하도급 추진상황 및 관리방안 발표 ▲안건토론 및 의견수렴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사업장별 하도급률을 점검해서 하도급률 부진 사유 및 대책을 의논했으며, 부진사유에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3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상상마당에서 ‘경남 신사업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됐다. 경남 경제에 관심이 많은 32개 개인·팀이 참여했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신사업 발굴에 8개 공모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스마트팜 기반 설비산업 지원 및 연구, 기술자 연계’를 제안한 김현수 군이 수상했다. 김현수 군은 스마트팜의 큰 문제인 설비 고장과 기술력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남해군은 지난 2일 ‘2024년 1분기 민원 처리 우수 직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군은 일선 민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 민원 처리 우수 직원은 재무과 서주하·삼동면 이영호 주무관이다. 서주하 주무관은 지방소득세 업무를 전담하며 전문성과 친절함을 바탕으로 민원인들에게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응대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이영호 주무관은 대부분이 고령자인 지역 주민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가장 먼저 달려가 인사하는 등 맞춤형 민원응대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박봉숙
김해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김해 방문의 해 시민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김해 방문의 해 시민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성공적인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서는 민간에서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관광객과 가장 가깝게 만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슬로시티 시민강사, SNS로 김해시정을 홍보하는 SNS 서포터즈,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김해청년서포터즈단 총 61명을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슬로시티 시민강사는 지역의 관
진주시는 능력개발관 동부센터 내진보강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새롭게 단장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능력개발관 동부센터는 1987년 준공 이후 시민 교육프로그램 과정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약 5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진보강공사를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해서 지난 3월 완료했다. 이번 공사에서 지진·화산재해 대책법에 따른 내진보강공사와 함께 진입로와 주차장 정비, 데코타일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위한 보수공사도 함께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완성단계에 있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장 15곳을 방문해 현장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첫 일정으로 ▲승강기산업복합관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사업장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거창공공하수처리장 등 현재 건립 마무리 단계에 있는 거창군 산업, 생활 인프라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과 운영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250억원 규모의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3월에 준공해 그간 하수량 초과 유입에 따른 처리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승강기산업복합관 개관으로 국내외
경남도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천왕문(天王門)’은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봉안해 가람을 수호하고, 사찰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악귀가 물러난 청정도량으로 인식하게끔 하려는 뜻에서 세워진 건물이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했다는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됐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돼,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 중 보기 드문 사례로 역
창원시는 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하 ‘특례시 특별법’)’ 제정 발표에 따라 특별법안에 담길 특례사무 신규 발굴을 위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광역시급 자치 권한과 재량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자체를 말한다. 이날 보고회는 기존에 발굴됐으나 법제화되지 않은 ‘물류정책의 종합·조정’ 등 21건의 창원시 맞춤 특례사무를 재검토하고, 새롭게 발굴한 30건의 신규 특례를 종합해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로 발굴된 특례는 ‘GB 해제지역 지구단위계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란 주제로 제26차 창원경제연구포럼을 열었다. 주제발표자인 나백주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스웨덴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 방향으로 보건의료 중앙집권과 지방분권 동시 추진, 공공병원과 보건소를 활용한 1차의료 활성화,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등 재교육 강화, 원격진료 자문과 정보 지원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나 교수는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단순히 공공병원 확충이나 보건소 기능 개편, 국립대병원
경남도는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행한 민선 8기 도정과제 중 하나인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경남도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주택구입 대출이자 납입금액을 제공한다. 경남도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편성했다. 또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령, 고성, 하동, 함양, 거창, 합천 6개 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혼인기간 5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 소득 80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다. 주택 기준은 혼인신고일 이
의령군이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 80세대를 공급한다. 위치는 동동 택지지구 내로 군은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을 결합한 청년 근로자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작년 8월 국토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택건설비의 최대 80%(국비 39%, 주택도시기금 융자 41%)까지 지원받는다. 의령군은 20평형 및 26평형 규모로 총 80여 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경남 창업·벤처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달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일 저녁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글로벌 융복합 창업축제 ‘GSAT 2024’와 연계해 ‘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 행사를 개최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이에 강석훈 회장은 “오늘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과 GSAT 2024에 직접 참여해 보니, 경남의 뜨거운 창업 열기에 놀랐다”면서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경남의 우수 창업기업이 경남 성장의 발판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김해시는 ‘모든 정책은 인구에서 출발한다’는 관점으로 올해 5개 분야 244개 인구정책 과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도 기준 잠정 합계출산율은 전국 0.72명, 경남 0.80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인다. 김해시는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출산·육아 지원, 교육·일자리, 정주여건 개선, 시민 소통형 인구시책 등 종합적인 인구정책 추진으로 작년과 동일한 수준인 0.84명을 유지했다. 하지만 저출산 심화, 청년층 대도시 전출 등으로 지난해 내국인 기준 1470명 인구가 감소했다. 이 때문에 시는 올해를 인구정책 골든타임으로 보고
4·10 총선을 8일 앞두고 박완수 경남지사가 전국 격전지 중 하나인 양산시 방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선거 개입”이라며 날선 반응을 보이자, 경남도는 “선거와 무관한 도정 현안 점검”이라며 반발했다. 김두관 후보 측은 박 지사의 양산 회양강 르네상스와 사송 하이패스 IC 양방향 설치사업 현장 방문과 관련, “이 사업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의 대표 공약”이라며 김태호 후보 지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 같은 의혹 제기에 경남도는 “회야강 르네상스와 사송 하이패스 IC 양방향 설치사업은 경남도와 양산시가 양산발전을 위해
남해군 ‘다랭이마을’에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했다. 남해군은 예로부터 ‘화전’으로 불리어 왔으며, 이름의 내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봄을 맞이해 남해군 전역 곳곳에 아름다운 꽃길이 펼쳐지고 있다. 다랭이마을뿐 아니라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길목에서 ‘꽃피는 남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남해군/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상투표가 5일까지 치러진다.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 선박에 승선 중인 경남을 주소지로 둔 선거인 217명(전국 2050명)이 선상투표에 참여한다. 선상투표는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통령선거와 임기 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에서 실시한다.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경남의 경우 선상투표신고인 290명 중 270명이 투표해 93.1%의 투표율(전국 투표율 91.7%)을 기록했다. 선박별 선상투표 일시 및 장소는 선상투표기간(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