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에 나섰다. 매년 12월 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로, 고성군보건소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27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고성군청 누리집, 전광판, 고성군청 밴드 등을 통한 홍보와 더불어 ▲11월 27~29일 보건소 ▲11월 30일~12월 1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내 카페에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판을 전시한다. 이번 홍보 판 전시는 ▲사람면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제대로 씹지 않을 때, 기도가 막히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창원 의창소방서는 이런 기도폐쇄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에 대해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하임리히법’이란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기도가 폐쇄됐을 때 응급처치법이다. 환자가 호흡 곤란과 함께 자신의 목을 움켜쥐는 등의 기도폐쇄 증상이 보인다면 기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119신고 후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한다. 하임리히법은 환자를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미국 시간으로 11월 24일은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다. 한국에서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각종 물건의 직구 방법과 이 기회에 반드시 마련해야 할 상품들이 SNS 등에서 공유되고 있다. 다만 식품·의약품은 잘못 섭취할 경우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과 함께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오는 12월 1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검사는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해
의령군은 지난 22일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이 필요한 131명에 대한 연장승인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만성고시질환과 기타질환으로 의료급여 상한일수(만성고시질환 380일, 기타질환 400일)를 초과해 의료급여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급자 126명에 대해 의료급여 일수 90일 이내 연장 승인을 했다. 또 기타질환으로 의료급여 일수를 초과해 조건부연장 승인이 필요한 5명에 대해서는 선택 병·의원을 지정해 의료기관을 계속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군은 사례관리 상담을 통해 수급자 스스로 합리적 의료이용을 하도록 유도하
대사이상 간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가 22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남도, 진주시, 한국연구재단, 경상국립대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바이오 분야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30년 2월까지 최대 7년간 정부출연금, 도비, 시비 등 총 115억2000만원을 투입해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경상국립대 노구섭 교수와 경상국립대 연구진이 참여한다. 연구센터는 대
경남도는 22일 TBN경남교통방송에서 ‘경상남도 정신위기대응체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023년 경상남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대응기관 간 소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해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건강 위기대응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지역 내 유기적으로 연결된 전달체계 필요성을 언급한
거창군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진단검사비부터 시술비까지 4종류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사업 중 하나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 등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에게 본인부담금, 비급여 일부(건강보험 적용 시술)를 보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존 정부 지원사업 외에도 경남도와 확대지원 사업을 운영해 관내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시술 횟수 총 21회(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한의치료를 원하는 부부를 위해
거제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면 지역주민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사와 의료인 간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인력을 투입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들이 원격 기기를 활용한 주기적 대면치료로 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 있다. 보건진료소 이용 환자는 원격지 관할 지소 공중보건의사가 건강 문제를 자문, 진료를 담당하며 보건지소 이용 환자는 순회진료에 따른 공중보건의사 부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함양군민을대상으로 ‘연말연시 자살 예방 안부 묻기 캠페인’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 가족, 친구에게 안부 엽서를 작성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엽서와 함께 작은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말연시 자살예방 안부 묻기 캠페인을 통해 가까이 살지만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 이웃, 친구들에게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고 안부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병원 입원환자 100명을 달성했다. 거창군은 지난 5월 12일 병원을 거창군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하며 ‘운영 정상화’라는 목표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7월 입원환자 80명대, 9월 90명대를 달성한 후 11월 현재 직영 운영 체제 전환 6개월 만에 입원환자 100명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직영 초기 대비 ▲입원환자 수는 67명에서 100명으로 33명 증가 ▲병상가동률은 53%에서 79%로 26%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해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창군 보건소에서 지역사회간호학
김해시 서부보건소 위생과는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및 신고로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공중위생업소 중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목욕장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해 서부지역 점검대상 업소는 총 107곳, 숙박업 80곳, 목욕장업 27곳이며 시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점검반을 합동으로 구성해 오는 12월 8일까지 점검을 강화한다. 숙박업소는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해충 발생 등 객실·침구 등의 청결 여부 ▲숙박자 1인이 사용할 때마다 침구류와 수건 세탁 여부 ▲
경남도는 21일 MBC컨벤션진주에서 ‘경상남도 응급의료 취약지역 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주제로 ‘2023년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도내 5개 진료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과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의료기관, 시·군 보건소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성군은 지난 20일 고성군청 열린 회의실에서 강병원과 ‘의료취약지 산부인과 운영 사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강병원은 지역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함께 힘을 모은다. 강병원은 산부인과 외래 진료 제공과 가임기 여성(만 18~만 45세) 및 임산부에게 풍진 검사 산전 초기 검사(12개 항목), 선천성 기형아(1, 2차) 무료검사를 제공하며 군은 산부인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산부인과 위탁 운영 결과 연간 5000여 명의 환자가 산부인과를
함안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외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감염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영유아 대상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는 BCG(결핵, 피내용), B형간염, DTap, 폴리오(IPV), 폐렴구균, 수두, MMR, A형간염, 일본뇌염(생백신·사백신), Tdap, Td(11-12세), 로타바이러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성인 대상 예방접종으로는 장티푸스, 신증후군출혈열 및 65세 이
통영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팀 황선정 주무관이 ‘2023년 만성질환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전국 최종평가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대상을 수상했다.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 과정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전국 시·도 보건소 인력을 대상으로 1년간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지역건강통계 생산·활용에 관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13개 권역에서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통영시보건소는
거제시보건소는 해외여행객 등 시민을 대상으로 여행지 빈대방제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용 살충제 배부에 나선다. 최근 프랑스, 영국 등 해외에서의 빈대 출현으로 인한 해외여행객 등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빈대를 발견하면 물리적 방제(고열스팀, 청소기를 이용한 흡입 등)를 우선 실시하고,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를 이용해 보조적으로
통영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24년 3월까지 겨울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활동 강화에 나선다.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은 독거노인,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영유아, 기초생활 수급자 등 건강 및 사회적 측면에서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34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 상태를 측정·관리한다. 또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등 1300여 명에는 온열 매트(찜질기), 미끄럼방지 방한 양말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파
진주시는 15일 전문적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치매교육협회 진주·산청지부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치매교육협회 진주·산청지부는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치매 케어 서비스 개선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실버인지강사 양성 등의 치매 전문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뇌든든홈, 스마트 효도상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경로당, 방문 요양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실버인지강사 및 프로그램 활용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치매 예방 및 인지프로그램 교육 제공에 큰 도움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환자 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순위이며 가족이 있더라도 실질적 지원이 없는 경우 소득 수준, 학대·방임 등을 고려해 후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치매환자(피후견인)는 법원에 후견심판청구를 통해 후견인과 피후견인이 최종 결정되고 후견유형에 따라 치매환자의 통장 등 재산관리, 사회복지서비스 신
진주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성인발달장애인 및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채소, 꽃 등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서·인지·사회 건강을 치유하는 농업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평면 물사랑 치유농장에서 참여자 특성에 맞춰 자연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주 농장을 방문해 ▲나만의 텃밭 만들기 ▲텃밭에 작물 디자인 및 식재 ▲텃밭 가꾸기와 운동회 ▲허브스틱 만들기와 과일 타르트 꾸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