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면서 시의 성장 로드맵을 완성시키는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며 2021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송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바뀌었고, 관광객 감소와 항공산업의 타격으로 지역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이르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 항공우주산업 앵커도시 건설, 수익형 관광 거점도시, 스마트도시 조성, 인재중심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의 시책을 올
의료인 하충식 이사장은 어린시절부터 고이 간직해온 꿈이 있었다. 그리스 의학자 ‘히포크라테스’의 의사 본분과 의료윤리를 실천하겠다는 소망이었다. 하 이사장은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한치도 어긋남 없는 항로를 꾸려왔다. 옛 조상들의 지혜가 숨어있는 고사성어 중 ‘마부위침(磨斧爲針)’, ‘공행공반(空行空返)’ 성어가 있다. 이는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위침’과, 머릿속으로만 계획하지 말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라는 ‘공행공반’이 현 세대에 커다란 교훈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를 행하고 결실을 얻기 위해 저마다 사람들은 자신만의
창원의 ㈜미래에스비(대표 김동기)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발바닥청소기 ‘슈크린’이 지난해 10억 여원 매출을 보이면서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창립된 사회적기업 ㈜미래에스비는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실내 위생환경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실내로 유입되는 유해 오염물질 대부분이 신발을 통해 이뤄진다는 국내 유명 전문가들 조언에 힌트를 얻어 신발바닥청소기 ‘슈크린’을 개발했다. ‘슈크린’은 신발 바닥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나 유해 바이러스, 작은 이물질까지 제거해 준다. ㈜미래에스비가 개발한
코로나19로 인해 현대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문제가 드러난 지금, 세상은 혼란스럽다.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바이러스로 전 세계인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를 넘어 세계 기독교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CLF 온라인 컨퍼런스’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4일간 ‘OVERCOME’(극복하다, 이기다) 주제로 개최됐다.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이 개최한 온라인 목회자 컨퍼런스는 목회자들의 영적 각성과 변화를 불러왔다. 컨퍼런스는 범세계적인 목회자단체 기독교지도자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불러온 사회적 위기는 우리 삶에 관념을 무너뜨렸다. 누구나 코로나블루를 경험하는 지금 의학적인 백신도 필요하지만 심리적인 백신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다. 교단중심주의를 벗어난 전 세계 목회자들이 오직 성경으로 하나되는 ‘CLF 온라인 월드 콘퍼런스’가 오는 30일부터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범세계적인 목회자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분명한 말씀과 믿음을 세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LF 온라인
지난 14일 ‘태광메카텍·태광엠앤에스’ 이규태 대표는 ‘2020 산업경영학회’에서 주관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산업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창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창원챔버오케스트라’ 축하공연에 이어 오후 4시, 한국산업경영학회 박영근 회장은 “‘태광메카텍·태광엠앤에스’ 이규태 대표는 변화, 도전 창조의 경영이념으로 고속가공기 개발·상용화를 통한 혁신적인 시장확대 정책을 펼쳐 고용창출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AI기능을 장착한 자동화 FA시스템을 개발해 코로나19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올 한해 김해시는 여러 시정과제 중에서도 일자리·경제 분야에 더욱 집중했다. 시정 제1과제이자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보듬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여러 세부과제에서 역대 최고라는 성적표까지 챙겼다. 시는 올 들어 지금까지 지난해 대비 129% 증가한 2만576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민간일자리는 7864개(30.5%), 공공일자리는 1만7899개(69.5%)다. 민선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한 시는 민선7기 2년을 마감하는 올 6월 30일 기준 5만7062개 일자리를 창출
2000년 빛을 잃었던 가야제국의 부활에 서막이 올랐다. 지난 5월 20일 ‘역사문화권정비 등에 관한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가야사 복원과 정체성 확인 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열린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이 법안이 통과된 것이다. 지난 2017년 8월 25일 민홍철(더불어민주당·김해 갑)의원은 ‘가야역사문화권 연구 조사 및 정비와 지역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해서 국토위 법안으로 심의했으나 여야합의 불발로 처리되지 못한 이후, 다시 2019년 4월에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으로 다시
지리산이 품은 산청군은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000여 가지의 약초로 인해 ‘한방의 고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이 자자하다. 예로부터 남명조식 선생이 학문을 정진한 ‘선비의 고장’이자 최근에는 청정한 자연 환경으로 ‘힐링의 고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리산은 어머니의 산으로 불린다. 그런 지리산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다. 그런 지리산의 마음을 산청군 지난 2016년 12월 산엔청 쇼핑몰을 개설하고 전 국민에게 지리산이 주는 어머니의 마음을 선물하고 있다. 따라서 지리산이 주는 마음은 산엔청 쇼핑몰의 마음이다. ■ 산엔
5일제 시행과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취미생활이 다변화되는 가운데 관상어(Ornamental Fish)중 비단잉어 를 사육하는 사람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상어협회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인들이 암울한 감정 속에서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관상어 사육으로 이를 타개하려는 애호가들이 많다”며 “관상어 사육애호가는 대략 50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적은 숫자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들 모두 관상어 사육의 마니아라고 칭할 만큼 대단한 집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상어(觀相魚)란
한없이 투명한 하늘아래 선선히 불어오는 맑은 바람에 가을볕이 가득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이라는 것이 여의치 않은 요즘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찾을 필요가 있다.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이 주는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 함안의 대표적 비대면 생태관광지인 입곡군립공원에서 가을을 스케치 해본다. 입곡군립공원은 수려한 자연풍광으로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창원과 함안을 잇는 1004호 지방도를 거쳐 입구에 들어서면 풍경화같은 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이곳의 명물
가을 추수의 겨를도 없이 겨울이 훅 들어와버렸다. 수확의 기쁨도 잠시, 쉴 만도 하지만 농촌의 여성들은 여전히 바쁘게만 움직인다. 예전의 농촌의 겨울은 하릴없는 시간 때우기와 딱히 소일거리를 찾기 어려워 허송세월이 전부였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농촌 여성들은 겨울철 농사를 준비하랴, 농번기 동안 잠시 미뤄 놓았던 가사 일을 챙기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산청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하루일과는 회원들의 단체 SNS방에 간밤의 안부와 정보교류로 시작이 된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 회원 간의
함양 상림 숲이 어느새 가을색을 갈아입고 절정을 이루고 있다. 상림의 나무들은 저물어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갖가지 단풍들이 저마다 색깔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가을이면 상림 숲의 바닥은 낙엽융단이 깔리고, 주변 나무들은 아름다운 색색의 옷으로 단장한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지속된 상황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국민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낮은 언택트(Untact·비대면)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 21ha의 광활한 면적에 남녀노소·가족·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동에 불편이 없는 함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 그러나 이같은 ‘위기를 기회’로 더 빠르게, 더 강하게 세계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뒤덮은 성경세미나가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은 ‘OVERCOME(극복하다, 이기다)’을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총 9회에 걸쳐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종교계가 움츠려 있을 때 ‘기쁜소식선교회’는 빠르게 비대면으로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이미 구축돼 있었던
창녕이 고향인 한국화가 유진수 씨가 지난 17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한터아리랑 유진수회화 30년展’을 화려하게 개막했다. 갤러리 거제(GalleryGeoje) 대표 정홍연 씨는 “‘2020년 경남메세나협회 기업-예술단체 매칭사업’ 지역작가 지원 특별전 ‘한터아리랑 유진수 회화 30年展을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7~25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진수 작가는 오랫동안 이방인처럼 동시대 미학의 밀폐적 고립과 허무로 고뇌하던 태극 사랑을 ‘무극(無極)’, 곧 가장 원초적인 상태인 ‘무(無)’ 비움의 미학으로 발전 시키게 된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다’라는 죄 사함의 복음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예배로 전환되면서 전 세계 10억 명이 복음을 듣고 7500명이 2시간의 세미나 동안 복음을 동시에 듣는 등 기독교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진 온라인에서 전 세계인들이 박옥수 목사에게 몰려든 이유는 박 목사가 특정 교리가 아닌 기독교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 믿음의 삶을 전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
지난 2011년 4월, 통영시 신도심지와 구도심지의 중심인 원문고개에서 개원한 ‘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창혁)’은 당시 정형외과를 비롯해 일반외과, 신경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피부.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를 제대로 갖춘 병원으로 시민들의 성원과 격려속에 성장했다. 서울대의대 출신인 오원혁 병원설립자는 서울아산병원 출신, 부산지역 의대출신 등 대도시 의학박사급 의료진을 대거 초빙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병원으로 자리잡았고 ‘TSH통영서울병원’하면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그러
의령군의회 제1대~8대 연속 무소속 출마해 5선 쾌거대한민국 지방정치 산 증인“당과 유혹에 치우치지 않고 주민을 위해 소신껏 활동” 무소속으로 의령군의회 제1대(1991년 7월 개원)부터 제8대(2018년 7월 개원)까지 출마해 5선 쾌거를 이룬 지방자치단체 산 증인 김규찬 부의장(62)의 끈질긴 집념과 노력에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집념의 사나이 김 부의장에게도 쓰라린 고배를 마신적이 있었다. 제1대부터 3대까지 김 의원은 젊은 패기 하나로 출마했으나 패기 뒤에 가려진 김 의원의 베일은 끝내 올려지지 않아 지역민 지지
여름에는 태양열 차단겨울에는 난방열 유출 차단자외선 차단, 피부·안구 보호해충 앉음 방지 기술 적용유리파손 시 튐 방지해안정성까지 확보효과 앞세워 해외 공략 나서 지난 2018년 설립돼 제주에 본사(064-711-7553)를 둔 ‘M-GLASS’는 최고 사양의 단열필름을 생산하며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국내 유일한 단열필름 제조 회사다. ‘M-GLASS’가 제조한 단열필름은 완벽한 유해 자외선을 100% 차단해 피부와 안구를 보호하며 피부 노화(기미, 주근깨), 피부 암, 안구질환(백내장, 황반 변성)까지 예방해 준다. 또 ‘M
기부(寄付)는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물질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그렇지만 기부할 수 있는 마음 자세는 아무나 이뤄지지 않는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남을 배려하는 진정한 기부 의식이 몸에 배어있지 않은 사람은 많은 돈이 남아돈다 해도 결코 기부라는 선행을 베풀지 못한다.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은 어떠한가? 창녕에서 나고 자란 김 회장은 어린시절부터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인간답게 살라’는 부친의 가르침을 단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혼자 힘으로 수많은 고비를 넘긴 후 비로소 성공에 다다랐을 때도 부친의 가르침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