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소년회관 청소년 자원봉사단 ‘P.T.P(People to people)’는 지난달 30일 ‘벚꽃 맞이 양산천 일대 거리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양산시 청소년회관에 모여 안전교육과 분리수거에 대한 논의를 통해 길거리 정화활동을 기획했으며, 양산천 일대 거리 청결을 위해 걸으며 쓰레기를 치우는 ‘플로깅’과 다시 분리수거 재활용을 하는 순서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실시하면서 아름다운 양산천 일대의 벚꽃 거리를 청소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게 벚꽃을
창원시 성산구는 2일 입산자 증가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청명, 한식을 앞두고 산불감시초소 특별점검에 나섰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이날 양곡동 일원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 점검하고, 산불감시원의 고충과 노고를 격려했다. 성산구는 청명·한식 기간 산불감시인력을 묘지 정비 대상지와 논·밭두렁 등 소각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방지 특별상황실 및 환경, 농정, 산림 3개 부서 공무원 산불 방지 소각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묘지 주변과 영농지역 소각 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강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본격적인 금융교육에 앞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BNK경남은행 관계자들은 부곡초등학교 학포분교장에서 교장과 금융교육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보드게임을 활용해 올바른 용돈 사용법을 재미있게 알려 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BNK경남은행은 학생들이 무빙뱅크(이동 점포)에서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체험, 은행원 체험을 할 수 있게 교육했다. BN
통영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용남초등학교와 진남초등학교 2개교 학생 1149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습관, 워킹스쿨’을 운영한다. 워킹스쿨은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비만 예방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걷기지도자와 보건소 운동지도자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 2회 아침 등교 시 걷기 지도 자원봉사자들의 바른 자세 걷기 지도하에 운동장 5바퀴를 걷고 교실에 입실하며, 나머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계곡과 습지 일원에서 환경 정화 및 묘목 돌봄행사를 전개했다. 하동군청,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의신계곡(하동), 백무동계곡(함양), 거림계곡(이하 산청), 아고산 세석습지 등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국립공원 계곡과 습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해발 1500m 높이의 세석평전에 위치한 묘포장에 훼손지 복원사업을 위해 심긴 구상나무 묘목에 물을 주고 포지를 정비하기도 했다. 지리산국립공원경
진주시와 그린협약을 체결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일 진주종합경기장 근린공원 내 진주시민의 숲에서 제79회 식목일과 진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중진공감 시민정원 조성행사’를 진행했다. 그린협약은 진주시와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녹지) 조성과 관리를 위해서 체결한 협약으로, 지난 2022년부터 협약기관은 화단·정원 조성, 공원(녹지) 시설물 점검, 환경 정화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린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힐
날이 따뜻해지고 움츠렸던 꽃망울들이 활짝 피면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하지만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꽃가루들이 많아지면서 재채기, 콧물 증상이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따스한 봄철 날씨가 썩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알레르기 비염의 국내 진료 인원과 총 진료비는 매년 증가해 유병률 및 의료비가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알레르기 비염은 단순한 코감기와는 좀 다르다. 코감기의 경우 감기 바이러스에 의한 콧물, 코막힘 등을 동반한 비점막의 염증성 증상이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쓰레기 종량제’란 쓰레기의 실제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다르게 부과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지정된 규격의 쓰레기봉투를 판매하고 그 봉투에만 쓰레기를 담아서 버리도록 하고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제외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종량제를 시행하면서 일반적으로 농촌지역은 배출자의 산재 및 수거 동선이 길어 비용 측면에서 쓰레기 배출 및 수거가 쉬운 장소를 선정, 배출 장소로 지정해 지정된 시간에 거둬가는 ‘거점수거’ 방식을 채택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쓰레기
합천군 대병면 청년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회양관광단지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기간 주요 행사로 ▲면 사회단체 및 음식점에서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매대와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학생 노래·댄스 장기자랑 경연대회 ▲포토존을 활용한 현장 즉석사진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또한 회양관광단지에서 합천호에 비치는 수많은 별빛들과 길거리에 아름답게 수놓은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벚꽃 명소인 대병면의 경관과 맛있는 먹거리
남해군 창선면 율도보건진료소 대기실에 고순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금녀(79) 어르신이 밑그림을 그리고, 고순마을 할머니들이 틈틈이 채색한 작품들이 율도보건진료소에 내걸리자 “대단한 솜씨”라는 내방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조금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경로당에 출입하지 못하던 시절 집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그림 그리기가 점점 익숙해졌고, 작품들도 차곡차곡 쌓였다. 방문 간호를 하던 이인심 율도보건진료소장은 조금녀 어르신의 그림을 보고 남다름을 느꼈다. 이
사천시는 선진리성 일원에서 녹지공원과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제5회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맞이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에서의 취사 행위, 흡연, 화기물 휴대 금지 등을 안내했다. 산 연접지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 소각 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 시는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형 산불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소각 등 산불 발생
거창군은 지난달 30일 자매도시 대구 수성구 어린이 대표단 30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거창군과 수성구는 지난 2007년 5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지역의 어린이 대표단을 초청해 자매도시의 다양한 모습과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수성구 어린이 대표단은 거창에 도착한 후 첫 일정으로 딸기 수확 체험을 했다. 먼저 농장주의 딸기 따기 시범을 본 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딸기를 따고 맛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상큼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향우들이 고향마을 경로잔치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합천군에 전달하면서 ‘훈훈한 인정’을 선사하고 있다. 1일 안금리 출신인 아진피엔피 정태화 회장(대구)과 제일자동차1급정비공장 김도현 대표(대구), 선보판지산업 김남권 대표(대구), 진한기업 박병규 대표(서울), 합천농업협동조합 윤봉근(거창) 등 5명의 향우들은 각각 100만원씩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안금리 마을회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안금리 출신 향우들은 “고향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창녕군 고암면은 지난달 29일 ‘봄이 온 고암’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를 실시했다. 이날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교 앞 화단에 철쭉을 심었다. 이어 어은마을 메타세쿼이아길 주변 약 200m 구간에 조성된 화단과 마을 입구에 꽃길을 만들었다.
거제시보건소는 매달 2회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혈액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 나눔 헌혈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1일 오전 11시에는 경남혈액원에 헌혈증 1776매를 전달했다. 이 헌혈증은 시민들의 기부로 이뤄졌다.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물금벚꽃축제’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유아차 대여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시민 참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유아차 대여부스를 열었다.
창원시 성산구는 1일 오전 복구 작업이 한창인 구 월림공원 사면 복구공사 현장 방문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시공된 돌망태 옹벽과 배수로 등 여러 시설을 직접 살피며 구조 안정성 등을 면밀히 살폈다.
고성군 대가면은 주민 소통을 위한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가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입구에서 발광 다이오드 전광판으로 선명하게 안내되는 군과 면정 홍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1일 에스비비㈜에서 지난해에 이어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달 28일 생비량면사무소에서 ‘산청 생비량면 봉사회 재결성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생비량면 봉사회는 1999년 결성된 후 2022년 봉사원의 활동 미진 등의 이유로 활동이 중단됐다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달 봉사원 20명을 시작으로 재결성됐다. 이날 재결성식에는 조학규 생비량면장과 안천원 산청군의회 의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남도협의회 김귀덕 회장과 김행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봉사회의 힘찬 시작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