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박물관은 오는 23일 국립중앙박물관 송의정 고고역사부장을 초빙해 ‘창녕의 염원’을 주제로 역사문화 교양강좌를 창녕박물관 시청각 실에서 연다. 이번 강좌는 창녕 말흘리 사지에서 출토된 500여점의 금속유물에 대한 소개와 이렇게 중요하고 많은 유물들을 묻어두고 떠나갔을 이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아울러 강사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다양한 세계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전시했던 경험과 자료들을 만나보는 자리도 마련한다. /김덕수기자
거창군은 20일 어려운 군민의 소박하고 작은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관내 두 가정을 방문해 소망하던 놀이방 매트, 세 아들을 위한 운동화와 겨울이불 세트를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근 거창군 희망우체통에는 추운 겨울 난방이 안되는 마루에서 어린 자녀가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놀이방 매트가 필요하다는 사연, 형편이 어려워 아직까지도 샌들을 신고 다니는 아이들의 발이 시리지 않도록 운동화 지원과 난방이 잘 되지 않는 집에서 추위에 떨며 잠이 드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이불이 필요하다는 사연 등 두 가지의 소망엽서가 들어왔다. 이에 거창군 희망복지담당에서는 올해 두 번이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한 (주)케이제이지앨에스 신희범 부장(가조 고향)에게 사연을 연계해 놀이방 매트 2개를 지원받
아동학대 재발생 비율이 5년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아동학대 재발생(재신고) 현황’에 따르면, 2번 이상 아동학대로 판정된 재학대 건수는 2008년 494건(8.9%)에서 2012년 914건(14.3%)으로 1.85배 급증했다. 총 신고건수와 아동학대 판정 건수도 늘었다. 상담신고건수는 2008년 9570건에서 2012년 1만943건으로 증가했고 이중 아동학대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2008년 5578건에서 2012년 6403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아동학대 행위자를 보면 부모가 83.9%(5370건)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교사·학원강사·시설종사자·이웃 등에 의한 학대가 8.2%(523건),
정부가 아동·청소년 성범죄 재범방지 교육을 이수한 범죄자들의 재범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재범방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 교육이수자에 대한 재범률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상 등록대상자에 대한 동향분석 결과 동종전과 비율이 23.8%로 상당히 높았다. 여가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교육이수자의 재범률 조사 근거를 마련, 2년 주기로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재범방지교육은 법원으로부터 성폭력, 성매매 범죄로 수강명령을 받은 대상자에게 보호관찰소별로 강사를 파견해 성 인지적 왜곡 개선, 피해자 공감하기 등의 내용으로 40~80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해자가
방금 한 일인데도 돌아서면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깜빡깜빡한 증상인 건망증은 40~50대 중년층이 되면 누구나 한두 번쯤 경험하게 되는 일들이다. 폐경 후 우울증이나 불안감에 시달리는 중년 이후의 여성, 과업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도 많은 중년 남성들이 건망증을 주로 겪는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20~30대 청년층에서도 건망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9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건망증은 일상생활에서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기억해야 하지만, 일시적으로 뇌에 과부하가 생겨 기억하는 반응 속도가 느려지거나 저장된 기억을 끄집어내는 능력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일컫는다. 건망증은 갑자기 나타났다가 회복되는 것이 특징인 정상적인 기억 현상의 하나다. 일반적
법정감염병인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에 걸린 환자가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일까지 신고된 볼거리환자는 1만3010명에 이른다. 최근 5년간의 평균 환자수 5213명의 3배에 가깝다. 시도 가운데 인천, 충북을 뺀 나머지 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의 평균값보다 환자수가 크게 늘었다. 특히 대전은 올해 볼거리 환자가 1575명으로 이전 5년 평균값보다 8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5년간 신고된 볼거리 환자수를 보면 2008년 4542명, 2009년 6399명, 2010년 6094명, 2011년 6137명, 2012년 7492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영유아 볼거리 예방 접종률은 99%에 달하지만 10%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자살 시도자에게 원칙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원칙적으로 모든 자살시도자에 대해 보험급여를 인정하고 2014년 상반기 중으로 건강보험공단 업무처리지침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서면 답변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다만 “단순 자해나 특정 의도로 자살 소동을 벌여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 경우 등은 급여적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현재는 자살시도자 중 정신질환자 혹은 내재적 정신질환자로 확인되는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연간 응급실을 찾은 자살시도자 4만명중 약 3000여명인 8% 정도 만이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았다. 김 의원은
취임 11개월을 맞이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서민공약 파기’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밀양 송전탑 공사 중재 무산과 무상급식예산 삭감에 이어, 서민 무상의료 지원정책이 후퇴한데 따른 비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경남도와 야당, 보건의료노조 등에 따르면 경남도는 진주의료원 폐업대책으로 발표했던 의료급여 1종 수급자의 본인부담금을 전액지원하는 무상의료정책에서 후퇴해, 40세 이상 수급권자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으로 바꿔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들의 위장이나 대장 수면내시경 비용 각 6만원, 유방초음파 비용 8만원 등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해 지난 4월 23일 서민의료 대책에서 의료급여 1종 수급자 7만8000명의 본인 부담금 전액을 도비로 지원한다는 발
거창군은 19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13년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했다. 거창군은 지역농협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화학비료 감축량, 맞춤형비료 사용 증가량, 유기질비료 사용량, 친환경비료 교육과 홍보실적, 토양검정 및 검정결과 활용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성과를 이뤘다. 군은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지난해 EM(유용미생물)배양센터를 신축해 10월 현재까지 1만200여 농가에 224M/T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했으며, 천적생태과학관에서는 천적 자체생산 5회, 1501병을 공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 11월부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유산균 등 3종의 미생물을 추가 공급할 수 있는 배양시설을 설치
창원시가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사업’ 학업중단청소년 지원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9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학업중단청소년 지원사업’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 15세에서 만 19세 학업중단청소년, 학업중단 숙려 대상 청소년, 보호·복지·교정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래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직업세계를 탐색하는 ‘진로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습지원프로그램으로 ‘학업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진로프로그램은 진로집단상담 및 개인상담, 1일 직업체험, 실물경제 체험활동, 진로인턴십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현장에서 월 70시간, 월 33만원의
초·중학생 무상급식 예산을 둘러싼 경남도와 도교육청, 시·군의 재정분담률 갈등이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홍준표 도지사와 고영진 교육감이 도의회 시정연설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도와 도교육청은 무상급식 예산 분담률에 합의하지 못해 서로 다른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무상급식 중단을 우려하는 교육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노동당 경남도당(위원장 허윤영)은 “못된 송아지 엉덩이 뿔이 난다더니 진주의료원을 강제폐업시킨 홍 지사가 자신의 공약에 아랑곳없이 무상급식 예산을 축소했다”며 “진주의료원은 불통으로 폐업시키더니, 도민들이 원하는 무상급식은 독선으로 축소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도는 무상급식(식품비) 예산으로 329억원만 편성해 지난해 403억원 보
남해군은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일원에 2014년부터 3년 동안 국·도·군비 233억원을 들여 힐링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힐링빌리지는 주거, 휴양, 관광, 힐링이 어우러진 복합형 관광타운으로 17만3714㎡ 면적에 힐링센터,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공원, 친환경 주택, 휴양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조성 사업을 위해 2011년 10월 일본 현지 민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2012년 6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2012년 7월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 2013년 8월 복합형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발주 등의 절차를 추진해왔다. 내년 힐링빌리지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남해군이 조성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
경남도 내 야3당이 박근혜정부의 복지공약과 식량안보 공약 후퇴,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전교조 탄압, 정치적 편가르기 등을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당 허성무·정의당 박선희·노동당 허윤영 등 야 3당 경남도당 위원장들은 1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한지 9개월이 지난 용공(用共)정권 박근혜정부를 국민이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 3당은 “공안정국을 이용해 국민의 의사를 짓밟는 박근혜정부와, 시대를 역행하는 어떠한 낡은 사고방식과도 맞설 것”이라며 “우리는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국민의 이익을 지키는 거대한 다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야당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는 아랫돌을 빼서 윗돌을 괴는 복지공약의 후퇴로 나타나고, 이명박 정부에서 묶여 있던 쌀 목표가격제도의
창원시가 구직자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기회를 제공하며, 예비창업자에게는 성공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일구데이 11월 취업·창업박람회’가 19일 오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취업·창업박람회 행사장은 크게 △즉시면접 및 취업상담을 할 수 있는 ‘채용관’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관’ △지역 내 우수기업 인식 제고와 제품홍보를 위한 ‘기업 홍보관·판매관’ △각종 취업관련 컨설팅, 타로카드 취업운세 등 구직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의 채용관에는 관내 외국인투자기업인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와 한국쯔바키모토 오토모티브(주)를 비롯해 볼보그룹코리아(주), 대신금속(주), 쏜덱스코리아(유) 등
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 학과장 최현 교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13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스마트 국토엑스포’는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역량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업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스마트 국토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행사로 매년 3만명 이상이 참석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최현 교수가 국가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이다. 공간정보분야의 전문가인 최현 교수는 지난 2006년 경남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에 부임한 뒤 전문역량을 발휘해 후학양성 및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가상기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문화예술활동 활성화와 문화 경남 만들기 동참의 일환으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고영조)에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19일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고영조 원장에게 ‘발전기금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출연한 발전기금은 1억원으로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그리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품격 있는 문화 경남 만들기를 위한 재원으로 쓰여지게 된다. 박영빈 은행장은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경상남도가 대한민국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인 뿐 아니라 지역민과 지역
지난해 전국 기초지방지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군민행복지수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던 하동군의 행복지수는 1년 사이 어떤 변화를 보였을까? 하동군은 지난 18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정경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행복지수측정 및 비교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하동행복지수는 6.65점으로, 지난해 6.38점에 비해 0.27점 상승했다. 군은 지난해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복지수를 개발·측정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와의 비교분석 차원에서 용역을 실시했다. 군이 중앙대학교에 의뢰해 개발한 행복지수는 건강, 재정, 가정생활, 사회생활, 교육환경 등 모두 12개 지표로, 이를 전체적으로 평균한 것을 하동행복지
창원시가 기후환경에 기반을 둔 최적화된 건축방향을 제시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탄소제로하우스’를 짓기로 했다. 창원시와 창원친환경도시건축조직위원회(위원장 김태호)는 19일 의창구 용호동 소재 용지호수 내에서 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 전점석 탄소제로하우스추진단장, 이성섭 창원시의원, 창원시건축사회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건축을 홍보하고 교육하기위한 ‘탄소제로하우스’ 착공식을 거행했다. ‘탄소제로하우스’는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액티브설계와 건물자체의 단열 및 기밀성능 강화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패시브 설계를 적용하는 친환경 건축물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탄소제로하우스’는 약 2억9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105㎡(1층)의 건축규모
부산시는 부산 실정에 맞는 참신하고 다양한 MICE 콘텐츠 개발을 통해 MICE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 MICE 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9월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58일간 실시한 ‘제3회 부산 MICE 콘텐츠 개발 공모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와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 공동 주최 및 벡스코 후원으로 △국제회의·전시 등 MICE 행사기획 △MICE 참가자 관광 프로그램 △기타 정책·제도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10월 11일 공모전 참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총 161건의 신청서가 제출돼 참가자들의 MICE 도시 부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부산의 위상을 새삼 확인하게 해주었다. 특히 지난 7일 참가신청에 따른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수훈)는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과 공동으로 19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동북아 평화 증진과 북한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북한 개발협력에 대한 동북아 국가들의 시각과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북한개발 국제협력의 구체적인 실현 방도를 모색해 보았다. 개회식에서는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의 개회사와 박재규 경남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강창희 국회의장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축사를 했다. 박재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학술회의는 세계은행과 유럽부흥개발은행의 현직 이코노미스트들과 동북아 주변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얀마·베트남·동유럽 개혁·개방의 생생한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