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20일 송영선 전 의원의 금품수수의혹과 관련 "녹취를 해서 보도하는 것은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석에서 온갖 이야기를 한 것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선정적인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마치 대구 지역구에 돈을 주면 되는 것처럼 이야기가 나와 있다. 당하고 관련 없는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연결한 것"이라며 "녹취가 본인(송영선)의 말뿐인데 그게 마치 진짜처럼 보이는 게 위험한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의 '정치 쇄신'이 구호에만 그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후보도 의지를 표명했고 저희도 쇄신에 대해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도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대선기획단인 '담쟁이기획단'의 인선이 20일 마무리됐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안도현 시인, 김영경 전 청년유니온 위원장 등 시민사회 쪽 기획위원 2명의 인선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임명된 노영민·박영선·이학영 의원과 김부겸 전 최고위원 등 당내 기획위원 4명을 포함해 6명의 기획위원의 인선이 완료됐다. 시민사회 쪽 기획위원에 대한 인선은 '정치 쇄신'과 '일자리 정책'에 대한 문 후보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후보는 안도현 시인을 "국민적인 시인으로 문화계를 대표하는 분"이라고 소개한 뒤 "우리 정치를 좀 덜 삭막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경 전 위원장에 대해서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이 20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와 관련, 민주당의 대응과 변화가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안 후보 측 경희대 김민전 교수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 통화에서 "4·11 총선을 통해 민주당도 신 패권주의에 빠졌다는 얘기를 제가 했듯이 민주당이 정치개혁과 관련해 과거와 다른 정치개혁의 모델들을 가지고 나온다면 단일화 문제가 훨씬 더 쉽게 풀리지 않겠느냐"며 "말 그대로 이제 공은 민주당으로 넘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 측 금태섭 변호사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국민들이 정당에 속하지 않은 안철수 원장에 대해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는 것은 기존 정당에 들어가 무슨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탈모 환자의 절반가량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탈모증을 분석한 결과, 탈모증 진료를 받은 환자의 약 46%가 20~30대 젊은 층이었다. 탈모증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30대가 25.0%(4만8380명)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그외 40대 21.6%(4만1969명), 20대 20.8%(4만572명) 순이었다. 30대와 20대를 합치면 탈모증 환자의 절반에 가깝다. 탈모는 20~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진행된다. 특히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젠(androgen)에 의해 발생하는 남성형 탈모는 20~30대에 집중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젊은 나이에 탈모가 발생하면 외모 등에 자신감이 저하
새누리당 김종은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19일 당내 경제민주화 논란과 관련해 "경제민주화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얘기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상식을 가진 사람들인가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초청특강에서 "총선 끝나자마자 경제민주화가 마치 괴물을 만들어 놓은 것처럼 반응하는 사람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의 2선 이상 되신 분들은 지난번 (정강정책에 경제민주화 조항을 반영키로) 확정하는 과정에 참여하신 분들이고 초선인 분들은 (당이) 무엇을 지향하는지 분명히 알고 공천을 신청한 분들"이라며 "정치민주화는 아는 것처럼 얘기하면서 경제민주화를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은 납득을 못하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에서 쓸데없이 (경제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19일 박근혜 대선후보의 역사인식 논란과 관련 "박 후보가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tbs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 "새누리당이 요사이 여러 악재를 맞이한 것 가운데 특히 역사인식 논란이 가장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사실 어떤 역사인식을 갖고 있는가보다 더욱 더 큰 문제는 국민에게 오만하게 비친다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기본적인 역사인식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데 그 기대치에 안 맞으니까 그 차이 때문에 국민들이 답답해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경제는 어떻게 끌고갈 것인지, 북한 문제는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 등 다른 문제로 이슈가 바뀐다"며 "이 문제는 박 후보 한 사람에게 맡길 일이
국토해양부는 올해 1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해 정밀조사한 결과 허위신고 등 878명 474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하고, 30억 6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한 건이 69건(132명),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신고한 것이 41건(83명)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신고 지연이 329건(6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격외 계약일 등 허위신고는 22건(43명), 거래대금 증명자료 미제출은 11건(17명), 중개업자에게 허위신고를 요구한 거래당사자 2건(3명)이 각각 적발됐다. 또한, 증여를 매매거래로 위장 신고한 계약 40건이 적발됐다. 국토부는 허위신고 및 증여혐의 내역을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양도세 증여세
정부가 성폭력과 같은 반사회적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사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경찰 및 보호관찰 인력을 대폭 보강한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민생안전대책 종합계획'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경찰청과 법무부 직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성폭력 등 반사회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위해 성폭력 우범자가 많은 지역 101개 경찰서에 전담기구(여성청소년과)를 신설한다. 기타 경찰서에는 전담반이나 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범죄 예방과 신속한 사후조치를 위해 경찰 및 보호관찰 인력 총 1707명을 보강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 우범자 관리에 필요한 경찰관 총 1386명을 보강한다. 이를 위해 1010명을 증원하고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18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자마자 단일화 논의부터 해야 하는 문 후보가 측은하기까지 하다"고 비꼬았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문 후보는 실제로 수락연설을 통해 책임총리제도를 제시했고 이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단일화를 염두한 제안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공직선거법 제232조 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대해서는 굳이 거론하지 않겠다"라면서도 "책임총리라는 말을 듣는 순간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노무현 정부에서 책임총리를 자처하며 보였던 행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시 이 총리는 강원도 산불
이국철 SLS그룹 회장(50·구속)으로부터 구명로비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윤성기(65) 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이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김대웅) 심리로 열린 윤 전 위원에 대한 첫 공판에서 윤 전 위원 측 변호인은 "이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돈을 받은 시기를 따져보면 알선의 대가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설 회사로부터 받은 돈 역시 공사 수주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채용돼 정당하게 받은 월급"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위원은 지난 2010년 3월 이 회장으로부터 "국회 정무위원 소속 의원들을 통해 워크아웃된 SLS그룹 계열사들의 산업은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박효종 위원은 18일 전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첫 공식 행보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했지만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 "행보를 보면 반쪽 힐링"이라고 평가했다. 박 위원은 이날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문 후보도 힐링 대통령이 되겠다고 얘기 했는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야 하는 사명이 문 후보에게도 있다고 본다"며 "민주화세력과 산업화 세력의 화해를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 참배를 일부러 비껴간 모습에서 어떻게 읽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앞으로 시간이 있으니 화해의 행보를 좀 더 과감하게 해야 한다"며 "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등 4개국이 다음주 부산 인근 공해상에서 대량살상무기(WMD) 의심 선박을 차단하는 대규모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국방부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과 부산에서 PSI 운영전문가그룹(OEG) 회의와 해양차단훈련(Eastern Endeavor 12)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6일과 27일 부산에서 대량살상무기(WMD)를 적재한 선박을 차단하고 검색하는 PSI 해양차단훈련이 진행된다. 해양차단훈련은 참가국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연합 해양차단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각국내 기관 및 국가간 협조과정을 점검하는 도상훈련과 실제전력이 참가하는 해상훈련으로 구분된다. 특히 27일 부산 동남방 공해에서 진행될 예정인 해상훈련에는 4개국 함정 7척과 항공
새누리당 홍사덕 전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18일 자진탈당을 전격 결정했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수천만원 이상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홍 전 의원을 대검찰청에 고발한지 하루만이다. 전광석화와도 같은 그의 자진탈당은 박근혜 후보의 대권가도에 악영향을 주지 않으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홍 전 의원도 이날 대변인실을 통해 "큰 일을 앞둔 당과 후보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자진탈당한다"고 밝혔다. 즉 박 후보에게 미칠 파장과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한 셈이다. 6선의 중진인 홍 전 의원은 친박계 핵심 중에서도 핵심으로 손꼽힌다. 2000년 한나라당 입당 직후 16대 총선에서 당시 박근혜 부총재와 함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후 10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누리당은 안 원장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민주통합당도 안 원장과 궤를 같이 하지만 흥행 수순을 위해서라도 검증 작업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 새누리, 안 원장 '사생활·기업 경영 과정' 폭로 예상 새누리당은 이미 안 원장의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검증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원장의 사생활이나 기업 경영 과정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이 폭로식 검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 범야권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시너지효과로 대선 정국이 요동칠 수 있는 만큼 미리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최근 한 라디오에 출연해 '
강일원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18일 위헌 논란에 휘말린 내곡동 사저 특검법안에 대해 위헌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여야가 합의했다는데 국회 명의로 추천하면 될 것을 왜 민주당 추천으로 입법했는지 의문스럽다"며 내곡동 사저 특검법안이 유례가 없는 입법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법률로 기소독점주의가 규정돼있지만 외국에는 고소인이나 고발인이 기소하는 사인소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런 것을 참고해야한다"며 외국의 사례에 비춰보면 내곡동사저 특검법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봤다. 이어진 질의에서 강 후보자는 5·16 군사쿠데타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헌법절차가 아니라 군사력에 의한 정권교체라는 의미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8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통합행보'를 겨냥한 듯 "반성이 있어야 진정한 통합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수해 복구 지원 차 경북 지역을 찾아 "새누리당의 전신은 민정당이고 민정당의 전신은 공화당이다. 거기에 대한 반성이 없이 어떻게 피해자가 잊는다고 해서 반성이 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에 대한 가해자 측의 진지한 반성이 있어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도 찾을 수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문 후보는 트위터에 "나도 박 전 대통령의 묘역에 언제든지 참배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바란다"며 "그럴려면 가해자 측의 과거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 있어야
박해영 의원(팔룡·명곡)은 제22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찰과 행정, 소방서 등이 운영하는 CCTV를 통합운영 해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남지방찰청과 창원시 5개 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교통정보 CCTV 30여대와 창원시 주차단속용으로 설치한 CCTV를 공유해 운영하면 예산 절감과 통합 행정운영에 따른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시민들은 자고 일어나면 들려오는 성관련 범죄 뉴스로 시민들은 나날이 불안해하며, 무방비로 노출된 범죄 환경 앞에 속수무책이지만, 그나마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보며 작은 위안을 삼고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청소년 관련 각종 회의나 경찰관서 간담회, 주민센터 내 여러 간담회 등에 참석해보면 빠지
새누리당이 18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선출을 계기로 본격적인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견제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불임정당'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민주당은 제대로 된 후보를 내지 못했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과의 연대는 '야합'이라고 비난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제1야당인데도 경기지사와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않았다"며 "만일 대선 후보를 내지 않거나 대선 후보 낸 후에 불출마해 혼란을 일으킨다면 국민도 이번 대선에서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당은 후보를 내야하는 책임이 있다"며 "만약 이번에도 후보를 내지 않는다면 수많은 혈세를 받은 국고보조금을 활용하는 제1야당의 위상은 어떻게 될 것이며 국민이 과연 정당정치를
민주통합당은 17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캠프 김병호 공보단장의 '사과의 대상을 인혁당 사건 당사자들에 국한한다'는 취지의 발언과 관련, "유신체제 하에서 발생한 인혁당 사건은 명백한 사법살인으로 특정 정파의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다"고 일갈했다.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캠프 김병호 공보단장이 박 후보의 인혁당 사과 문제를 '피해자 당사자들이 아닌 그들의 가족이나 후손까지로 확대하기 시작하면, 전 국민 중에 사과를 안 받을 사람이 있겠느냐'고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선후보 캠프에서 공보단장은 후보의 의중을 전달하는 자리로서 그의 발언은 박근혜 후보의 본마음이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결국 박 후보는 인혁당 사건의 유가족들을 만나서 억울하
진보신당연대회의 경남도당이 오는 19일 창당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총선 결과 진보신당이 해산된지 5개월여 만의 사실상 재창당이다. 지난 8일 개최된 진보신당 전국위원회 결정에 따라 13일 열린 진보신당연대회의 경남도당(준) 운영위는 진보신당연대회의 경남도당의 재창당을 결의하고 19일 오후 7시 민주노총 4층 대강당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창당준비위의 법적 시한인 10월 17일 이전에 '진보신당 연대회의'를 당명으로 형식적 정당등록을 마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진보좌파정당 건설을 위한 활동은 계속 진행하며, 이를 위해 '진보좌파정당 추진위원회'의 활동시한을 연장했다. 도당 운영위에서는 오는 12월 19일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와 관련해 신자유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