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KTX열차 정차를 자축하는 함안역 개통 및 시승식을 다음달 5일 오후 2시에 함안면 신함안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전선철도 이전에 따라 신 함안역이 오는 12월 5일 개통되면서 KTX열차가 4차례(상·하행선 각2회) 함안역에 정차함에 따라 KTX열차의 첫 운행하는 날 군민과 함께 자축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개통식은 오후 1시 40분에 식전행사인 군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KTX열차 정차추진 경과 보고와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개통 테이프 절단으로 진행된다. 개통식이 끝나면 다과회 및 기념품 증정이 있으며 동신예술단 사물놀이의 축하공연도 이어지게 된다. 시승식은 오후 3시 13분 KTX열차를 타고 마산역까지 시승할 수 있는 체험을 하게 되며 체험 희망자는 현장에서
극단마루(대표 김순자)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밀양연극촌 브레히트극장과 창고극장에서 ‘제4회 밀양시영어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밀양시영어연극페스티벌’은 교실 안 딱딱한 영어수업에서 벗어나 연극을 통해 영어 구사능력과 표현력, 발표력을 향상시키고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부북초등학교 등 총 8개 참가학교 학생들은 29일 최종 리허설을 거쳐 30일 본경연을 펼친다. 참여 학생들은 극단 마루의 배우이자 예술 강사의 지도아래 공연을 준비해 더욱 수준 높은 연극작품을 공연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단 마루는 영어연극페스티벌을 비롯해 매년 정기공연을 개최하는 등 지역 공연예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밀양시영어연극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밀성초등학교
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은 지난 28일 하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7회 김경미술대상전 및 제26회 학생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하동여자고등학교 2학년 양지연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하동 꽃별유치원 김민진(유치부), 진교초등학교 윤일성(초등부 저학년), 진교초등학교 김서연(초등부 고학년), 진교중학교 이승민(중·고등부) 학생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양지연 학생은 앞으로 4년 이내에 미술관련대학에 입학할 경우 김경미술상운영위원회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을 지도한 하동여고 신진아 교사, 진교중 문병숙 교사, 진교초교 김민정?진태경 교사, 하동 꽃별어린이집 신나영 교사가 최길명 경남도교육장상을 받았
함안군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한다. 수거장소는 군청 환경보호과와 10개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대형아파트 단지 등 67곳에 비치돼 있는 수거함이며, 마을별로 수거되는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의 거점수거지인 창원으로 운반돼 처리하게 된다. 폐건전지는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하게 되면 각종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토양과 수질오염을 유발하게 된다. 하지만 따로 모아 재활용 처리를 하면 니켈, 카드뮴, 철, 아연, 망간 파우더 등을 회수하게 되며 잔재물은 환경보전을 위해 안전하게 처리된다. 군은 매 분기별로 폐건전지 집중수거기간을 정해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인식을 올리기 위해 가정, 학교, 공공기관, 기업
어린이재단 진주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웅철·이하 평거복지관)은 28일 오후 6시부터 포시즌 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2012년 자원봉사자 송년행사 ‘고맙DAY’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진주시의회 의원, 진주시 관계자, 평거복지관 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의 손과 발이 돼주고, 정기적인 활동으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쓴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사단법인 나눔울타리, 안정자 봉사자가 어린이재단 회장 표창을 수상했고, 김양희·최준석 봉사자와 실종아동예방교육 봉사팀(김만섭·윤초희·이가영·이혜승)이 평거종합사회복지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자 송년행사 ‘고맙DAY
김해 진영한빛도서관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관내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외국인이 자국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다(多)문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내달 8·9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체험학교 형식으로 운영되며 오전에는 네팔, 인도네시아, 중국 출신의 한국어가 가능한 김해 거주 외국인들이 자국의 역사, 풍습, 먹거리, 복식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어린이들이 다문화국가에 대해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가 있다. 토요일 오후에는 다문화 인형극 달려라 번개야 관람으로 총 2회 공연되며 1회는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다문화에 대해 보다 더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험교실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만 운영된다. 일요일 오
거창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0월말에 개최된 2012 거창한마당축제 중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대축제’ 분야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축제 관계 공무원, 참여자 및 단체,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 관계자로부터 농산물대축제 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듣고, 부족한 점, 개선방안, 건의사항 등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평가보고회에 농산물대축제의 주인인 농업인과 축제 참가자들이 축제를 준비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전반적인 행사에서 느꼈던 점들과 행정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세밀한 부분까지 지적하는 아주 의미있는 자리가 됐으며,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은 2013년도 축제 계획 수
하동군이 경남도가 주최한 2012 고품질 쌀 생산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를 받았다. 고품질 쌀 생산 우수시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단일화 추진,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RPC 계약재배 실적, 기타 지자체 노력사항 등 평가항목으로 경남도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하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과 RPC 계약재배 실적 등이 좋아 장려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연초 쌀 생산계획을 4923ha 2만4615t으로 잡고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태풍으로 인한 쓰러짐과 백수현상, 고온에 의한 벼멸구 피해 등 생산량 감소요인에도 불구하고 통계청 쌀생산량 자료에 의하면 10a당 505kg의 쌀을 생산해 경남대비 4.8%, 전국대비 6.8% 증수하는 등 단위면적당 전국최고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글로벌 명품 보육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영·유아 보육시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3년도 보육교사 양성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에 30명 정도 모집할 계획이며, 지원자격은 고성군민으로 고졸이상의 학력을 소지하였거나 2013년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소지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군청 교육복지과 평생학습담당(670-2611)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창신대학 통영 보육교사교육원에서 1년 과정으로 위탁운영 하는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3급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 및 수강료 50%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관내 보육 시설에서 3년간 근무하게 된다. 한편,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명강사의 명품노래교실’이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 개관이래 올해 최고 인원인 100명이 넘게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특히 농번기가 끝나는 요즘은 계속해서 더 많은 인원이 몰려 11월말 현재 적정인원을 초과해 수강반을 더 늘려야 할 정도가 됐다. 노래교실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명품노래교실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명품강사들을 초빙하는데다 수강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노래교실을 이용하는 김경림(여 ·57·의령읍 하리)씨는 “일주일동안 노래교실 하는 날만 기다릴 정도로 즐거운 인생을 보내고 있다”며 “수업중간에 웃음치료 프로그램까지 곁들여서 더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소속 숲가꾸기 패트롤을 활용해 주요 도로변의 경관개선을 위한 각종 피해목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국도 및 지방도변 가시권 이며 88올림픽고속도로변의 0.5ha 이상의 피해지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점차 국도 및 지방도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국민에게 생활에 피해를 주는 병든 나무, 주택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나무, 농경지와 생활환경에 지장을 주는 나무 등을 직접 찾아가 제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가꾸기 패트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산림장비를 탑재한 차량 1대와 전문인력 5인으로 구성했으며, 올해 총 270건의 산림민원을 해결했다. 산림청 관계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홍)은 지난 28일 오후 2시 김해봉황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사 111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때부터 흡연·음주 에방교육 실시 의무화와 치유프로그램 운영, 금연구역 확대 등 관내 생활지도 담당교사에게 약물 오·남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연수에서 국제절제협회 영남지부 전문강사인 김선미씨로부터 교육을 받은 담당교사들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 받는 기회가 됐으며 학교에서 예방과 치유 교육프로그램을 운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태원 국회의원이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며 지난해 중·고등학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진교·부위원장 이쌍자)에서는 지난 26일 관내 학교를 찾아 저소득층 학생 13명에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 위원장은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년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더 큰 관심과 도움을 펼칠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되고 다른 단체로부터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10가구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고성고등학교 조순선 학생 돕기 성금모금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늘푸른 가게와 바자회를 열어 복지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김치야 반갑다를 통한 김장나누기, 걸어서 갯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이사장 김충식)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양파·마늘 재배농민, 창녕 농·식품 산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농산물과 장류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강점순 부산대학교 원예생명과학과 교수가 ‘기후변화와 농업의 대응전략’에서 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른 기후변화의 실태와 대응과제를 설명했다. 이제봉 국립농업과학원 박사는 “‘농약의 독성이 많은 만큼 유의 사항을 주지하고, 사람이 먹는 농산물 등에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차용준 (재)창녕양파연구소장은 “ 지역특산물인 창녕 양파·마늘을 이용한 가공기능 제품을 연구 개발해 농가소득에 고부가
일본야구대표팀이 국내파로만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치른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내년 3월 개막하는 WBC에 나설 일본대표팀 예비명단 33명이 모두 자국리그 선수들로 구성됐다고 29일 전했다. 발표는 다음달 4일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28일 코칭스태프들과 4시간가량 회의를 가진 야마모토 고지 감독은 "완전히 국내 선수로만 갈 것"이라며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배제를 알렸다.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일본은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 등 기존 주축 멤버들 없이 대회를 치르게 됐다. 한편 야마모토 감독은 내년 2월까지 경쟁을 통해 최종 28명을 추릴 계획이다. /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29일(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44분에 멋진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프랑크푸르트와의 12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맛을 본 뒤 2경기 만에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나온 소중한 골이었다. 앞서 3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구자철은 이날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탄탄한 팀내 입지를 과시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수세에 몰렸지만 구자철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미드필드와 전방을 활발하게 오가며 공격에 힘을 기울였다. 기습적인 중거리슛과
기성용(23)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스완지시티도 3-1 완승을 거뒀다. 기성용은 29일(한국시간) 오전 4시45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의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공수에서 안정적인 조율로 이름값을 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쉬다가 지난 1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복귀했지만 경기 감각도 살아있었다. 전문 키커로 나서 세트피스를 이끌었다. 프리킥 세트피스에서는 골망 옆을 흔드는 위협적인 슛도 날렸다.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하지는 못했지만 늘 그랬듯 중원에서 든든한 모습이었다. 팀도 완승을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초반부터 골 폭풍을 몰아쳐
이청용(24·볼턴)이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결승골이었다. 이청용은 29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16골에 결승골을 터뜨려 볼턴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달 11일 블랙풀과의 16라운드에서 골을 터뜨린 이청용은 3경기, 18일 만에 시즌 3호골 맛을 봤다. 결승골로 의미가 더했다. 이청용은 2-1로 앞서던 후반 44분에 밀스와 교체돼 나갔다. 89분 동안 결승골을 포함해 활발하고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이청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볼턴은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6승7무6패(승점 25)로 17위를 기록했다.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의혹을 받아 불명예를 뒤집어 쓴 스타들이 대거 명예의 전당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9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돼 물의를 일으킨 배리 본즈(48)를 비롯해 로저 클레멘스(50), 새미 소사(44) 등은 야구 명예의 전당 회원 후보 선정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명예의 전당 후보 37명에 포함됐다. 본즈와 클레멘스, 소사가 명예의 전당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모두 놀라운 성적을 냈지만 기록을 세웠을 당시 금지약물을 복용했던 사실이 알려져 대기록들이 빛이 바랬다. 본즈는 2001년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인 73개의 홈런을 날렸고, 통산 홈런 부문에서도 762개로 1위에 올라있다. 무려 7차례 최우수선수(MVP)를
북한이 김정은정권에서도 불법 무기수출을 계속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WSJ는 A섹션 1면에 최근 수개월간 북한의 미사일부품등 무기를 선적한 배와 비행기가 미얀마와 시리아에서 포착됐다는 당국자의 말을 인용, 북한의 새로운 지도자가 다소 온건할 것으로 기대한 서방의 희망을 저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해안에서 두 번째 장거리미사일 발사실험을 할 것이라는 징후도 포착되고 있다. 미국은 김정은이 한국전쟁을 겪지 않은 첫 번째 북한 지도자로 스위스에서 교육을 받았고 팝뮤직에도 관심 있으며 경제개혁도 시도하는 등 고립된 체제의 문호를 조금씩 열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무기를 수출하고 미사일발사실험을 지속하는 것은 ‘불량국가’의 구태를 변화시킬 생각이나 능력이 부족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