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창원FC는 17일 이영진 초대 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영진 감독은 최근 공모 절차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번에 출범한 재단법인 창원FC 초대 감독에 선임됐다. 홍남표 창원FC 이사장은 이영진 신임 감독에게 “창원FC가 활기찬 경기력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고,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진 감독은 “이번에 출범한 창원FC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돼 무한한
경남도는 17일 오후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의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김해 구산동 일원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과 김해시 전국체전추진단장, 공사 감리단장으로부터 대회 준비 상황과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현장에는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과 이지환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연곤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 윤영일 김해시체육회 사무국장 등도 함께했다. 최 행정부지사는 “올해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산청군 오부면체육회는 지난 15일 오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6대·제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정둘순 오부면장, 군의원,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 산청군체육회장, 원봉수 읍면체육연합회장, 기관·단체장, 체육회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6대 노환규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민형호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이임하는 노환규 체육회장과 민응규 사무국장에게 감사패와 부상 수여가 이뤄졌다. 특히, 민형호 신임 회장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재단법인 창원FC가 새로운 도전과 비상을 향한 사령탑으로 이영진 감독을 선임했다. 창원FC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이영진 감독의 축구 철학을 높이 평가하며 “이 감독의 우수한 선수 발굴 능력과 안목이 창원FC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72년생인 이영진 감독은 성남FC의 전신인 일화천마에 입단해 1994년부터 10년간 선수로 활약했다. 국가대표로 ‘1996 AFC 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2013년에는 FC서울 프로축구단 수석코치,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성남FC에서 수석코치와 감독 대행
경남FC가 ‘측면의 지배자’ 박원재와 함께한다. 좌우 모두 가능한 만능 수비수 박원재를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영입했다. 박원재는 지난 2017년 전북현대에서 데뷔, 성남FC를 거쳐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두 시즌 동안 43경기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군 복무를 위해 간 K4리그에서 맹활약했다. 고양KHFC에서 24경기 6골 9도움으로 팀 우승과 승격에 기여했으며, 당진시민축구단에서 22경기 3골 12도움으로 도움왕을 달성했다. 박원재는 빠르고 날렵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량과 오버래핑을 보여주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으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달 현재 태권도 23팀과 유도 30팀, 농구 28팀, 축구 5팀, 야구 1팀 등 5개 종목 87팀 총 1101명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동계 전지훈련팀들은 2주에서 3주가량 사천시에 머물면서 숙박시설과 음식점, 마트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팀들이 펼치는 태권도·유도·농구 스토브리그 대회에도 많은
진주시 축구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한 ‘2024년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가 지난 13일과 14일 진주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이번 대회는 동계 전지훈련 축구팀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펼쳐졌으며 전국 고등·대학 9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축구 스토브리그와 함께 육상과 농구, 야구,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전국 초·중·고·대학교, 실업팀, 국가대표 등 약 60개 팀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주를 찾고 있어 오는 3월까지 총 2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경남FC가 더 강해지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경남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2024시즌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2024시즌 승격을 위해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따뜻한 태국에서 강도 높은 체력 증진 훈련으로 빠르게 몸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은 경험 많은 정현철과 김형진, 한용수, 이시헌, 김진래를 영입했고 외국인 선수 엘리오, 리바스, 무셀라, 유키야의 합류로 팀의 무게감을 높였다.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이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더 강하게 탈바꿈
밀양시는 오는 2월 25일 올해 전국 첫 대회인 ‘제20회 밀양 아리랑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밀양시에서 주최하고, 밀양시 육상연맹에서 주관하며, 경남도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60년 만에 보물에서 국보로 재승격돼 시민들 곁으로 돌아온 영남루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준비된다. 밀양시 육상연맹은 지난 10일까지 대회에 총 1만349명(남자 7533명, 여자 2816명)이 신청했으며, 종목별로는 하프 4415명, 10km 3979명, 5km 1955명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밀양에 거주하는 석준상(82) 씨가
전국 스포츠팀 전지훈련 열기로 산청군의 한겨울이 뜨겁다. 특히, 우수한 체육시설과 온화한 날씨 등 최적의 조건에 많은 훈련팀이 찾으며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축구, 씨름 등 전국 각지의 전지훈련팀이 산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천중학교와 울산 학성초등학교 등 초·중학교 31개 축구팀 831명은 지난 2일부터 미래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며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산청공설운동장, 생초축구장 등에서 올 시즌을 위한 훈련에 박차를 가하며 상호 친선 교류전을 통해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경남FC에 일본인 윙포워드 유키야 스기타가 합류했다. 경남은 아시아 쿼터를 활용해 외국인 선수 유키야와 함께한다. 유키야는 지난 2013년 스페인 헤라클레스CF에서 데뷔해 태국과 스웨덴, 이란, 사우디 등 중동 및 유럽 리그를 경험했다. 스웨덴 달쿠르트FF에서 36경기 5골 3도움, 이란 트라토르FC에서 37경기 3골 3도움, 스웨덴 IK시리우스에서 69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이란 폴라드FC와 사우디 아랄FC를 거쳐 경남에 입성했다. 양발에 능해 ‘축구 천재’ 메시의 움직임을 닮아 스웨덴 리그 시절 ‘일본 축신’으로 불
하동군은 2024년 새해부터 축구를 비롯해 배구, 야구 등 전지훈련팀을 대거 유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하동군, 하동군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연인원 2만2000명을 목표로 웬만한 축제 못지않은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초등부 축구클럽 16팀 503명을 시작으로 전국 중등·고등·대학부 축구 62팀, 배구 국가대표 후보 합숙 훈련과 남녀 중등·고등·대학·실업부 배구 34팀, 초등·중등·대학부 야구 6팀 등 총 3040명이 참가해 체력
창원시는 3년여간의 절차를 마무리하는 설립 등기가 완료돼 ‘재단법인 창원FC’가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창원시청 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의 라이선싱 규정으로 법인화를 요구함에 따라 독립된 법인화가 아니면 리그 참여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3월 말 경남도와 협의를 시작으로 재단 법인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동안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2022. 3. 31~10. 30) ▲창원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의결(2023. 1. 9) ▲경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통보(2023. 3. 31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국의 선수단이 2024시즌 동계 전지훈련지로 고성군을 잇따라 방문함에 따라 11일 전지훈련팀을 찾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선수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고성군 야구장, 국민체육센터, 실내 체육관, 스포츠타운을 방문해 현재 전지훈련 중인 야구·배구·태권도·축구 종목 지도자 및 선수와 종목별 관계자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지역을 찾아준 전지훈련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성군은 훈련팀들이 훈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군에서 흘린 땀이 올해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경남FC가 2024시즌 승격을 위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박동혁 감독을 중심으로 권우경 수석코치, 김용태 코치, 김병곤 GK 코치, 서관수 코치, 정훈기 피지컬 코치가 함께한다. 권우경 수석코치는 지난 2004년 인천유나이티드와 KB국민은행 축구단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2010년부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이후 FC안양 코치로 활동 후 2021년 충남아산FC 수석코치로 합류해 박동혁 감독과 3년간 함께했다. 김용태 코치는 2006년 대전시티즌에서 데뷔해 울산현대, 상주상무, 부산아이파크, 충주험멜 등 선수로서 다양한 프로 경험
창원시는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3일간 석전·호계·내서운동장 등 관내 운동장에서 ‘2024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에는 전국 각지에서 13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다. 체력 훈련 및 팀 간 연습 경기(80경기)로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침체된 스포츠 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유소년이 참가하는 훈련 특성상 학부모 및 관계자들도 함께하는 만큼 숙박과 마트, 카페, 요식업 등 지역 인근 상권의 매출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계 전지훈련의
경남FC가 ‘콜롬비아 특급’ 로드리고 리바스와 함께한다. 경남은 엘리오 보르게스에 이어 두 번째 외국인 선수로 센터 포워드 리바스를 선택했다. 1997년생인 리바스는 지난 2016년 키프로스 리그 독사 카토코피아스FC에서 데뷔해 아나게니시 데리니아스를 거친 다음 크로아티아 리그 NK 루데스에서 뛰었다. 이후 스페인 데포르티보 알라베스B, CD마리노 등을 거치고, 에콰도르 테크니코 U.와 U. 카톨리카, 오렌세에서 활약했다. 스페인 등 유럽 리그와 에콰도르 남미 리그 통산 77경기에서 17골 6도움을 기록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리
창녕군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4년도 전국 대학검도 동계리그전’을 개최한다.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창녕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대학 소속 남자 21개 팀과 여자 6개 팀 등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녀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리그전 방식이다. 남자부는 8강, 여자부는 4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첫 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없이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
밀양시체육회에서는 2024년을 밀양의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元年)으로 정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정착, 시대에 걸맞은 체육시설물 설치와 정비는 물론, 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자 한다. 계층별 다양한 스포츠 보급으로 ‘신나는 스포츠, 함께하는 스포츠’를 핵심 목표로 시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체육 생활로 행복을 추구하면서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체육 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경남 최대 스포츠 축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
경남FC가 서울이랜드FC에서 미드필더 이시헌을 영입했다. 경남은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시헌과 손을 잡으며 공격 활로를 다양화했다. 이시헌은 전북현대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시즌 중에 부천FC로 임대됐다. 2020년 전북으로 복귀했고, 2021년 부천과 지난해 서울이랜드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92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한 그는 꾸준하게 경기를 출전하며 미드필더로서 드리블, 탈압박, 연계 능력을 갖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윙포워드까지 활용 가능해 다양한 공격 루트를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