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 어업인 귀어 인턴 지원 사업’ 대상자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현장 영어 실무연수(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 대상자에게는 인턴 보수의 월 50%를 지원(월 100만원 한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 및 요건은 인턴의 경우 18세 이상~50세 미만(사업 시행년도 1월1일 기준)의 미취업자 및 귀어 희망인 중 근무 기간이 최소 2개월 이상 가능한 자이며, 채용 대상자는 일정 조건을 갖춘 영어조합 법인 또는 어업회사 법인, 선도
경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중앙현관 앞 주차장에서 ‘경상남도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장착)’ 제막식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와 정쌍학 경남도의회 문화복지부위원장, 조철현 경남도사회서비스원장, 박성욱 도사회복지협의회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장애인단체, 장애인 및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 풍물놀이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인사말, 장애인 난타공연, 버스 제막식, 시승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승식에서는 박 도지사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함께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해 버스에 탑승
산청군이 군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그동안 중대형 차량 통행과 겨울철 잦은 강설, 제설작업으로 도로 포트홀 및 거북등 균열 등 도로포장 손상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산청군은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은 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신등면 간공리 일원 군도27호선(연장 1.1㎞)에 대해 손상된 포장도로의 포장층을 걷어내고 재포장과 차선도색 등 정비를 실시했다. 또 여름철 우기로 인한 추가적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고성군, 합천군 등 5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247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49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는 전국 최다 선정과 관련해 선제적 사업 대상 발굴과 적정성 검토, 전문가 사전 컨설팅 등 사업 전반을 시·군과 함께 준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정주 여건을 해치는 축사, 빈집 등을 이전하거나 철거한 후 마을 쉼터·체육시설, 돌봄센터,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5년간 최대 1
함안군은 15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1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1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은 복지·교육, 지역경제, 농업, 문화·관광, 균형발전의 5대 분야에 61개 공약사업 중 완료사업이 11건, 정상추진사업 40건, 일부추진사업 6건, 보류사업 4건으로 전반적으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완료된 사업은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으
경남경찰청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올해 1분기 동안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965건(취소 1274건, 정지 691건)이 적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음주운전 단속 실태를 분석한 결과 토요일(343건)과 일요일(332건), 금요일(313건) 순으로 주말에 가장 많이 단속됐고, 시간대 별로는 오후 10시부터 12시에 512건, 0시부터 2시까지 372건으로 심야시간대에 가장 많이 단속됐다. 특히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코드 기준)에 의한 단속은 269건(취소 213건, 정지 56건)으로 일요일 0시부터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김해시가 인구감성시책으로 실시한 ‘나는 김해솔로’에서 5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3~14일 1박 2일간 개최한 ‘나는 김해솔로’는 이성 간의 만남 자체를 주저하는 3포(연애·결혼·출산포기)세대 청년(미혼남녀)을 대상으로 결혼·출산 이전 만남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현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첫 시행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지역에 직장이 있는 연구원, 교사, 소방관, 공공기관,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혼남녀 20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으로 서로를 탐색하며 시그널을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남해안 토종가리비인 ‘국자가리비’ 인공종자 640만 마리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자가리비(Pecten albicans)’는 암수 한몸으로 한쪽 껍데기에는 굵은 부채모양의 방사륵이 있고, 반대쪽은 국자처럼 움푹 파여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경남 인근에서는 ‘부채조개’라고도 하며 단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경남에서 주로 양식하는 단년생인 홍가리비와 달리 2년 이상 생존하는 다년생으로, 12㎝까지 성장한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도내 가리비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홍가
거제시는 일반시민과 가축에 대한 광견병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사육 중인 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지역 위촉 공수의사를 통해 실시하며, 백신과 시술비를 거제시에서 지원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3개월령 이상 개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상반기 접종의 경우 농촌지역 사육 중인 개체 및 동 지역 내에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 된 개체에 한해 실시된다. 면 지역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면마다 일정이 달라 견주는 사전에 주소지 면사무소에 일정을 확인
양산시 수도과는 민원편의 향상과 업무효율성 증가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창구에서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를 자가출력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검침원이나 우편을 통해 발송하는 고지서의 미수령 또는 지체수령으로 인한 민원 발생, 법인 및 기관에서의 지출증빙용 고지서 재발행 요청 등 민원인들의 불편과 재발송 비용 발생 등 애로사항이 존재했다. 이를 해소하고자 각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일반용지에 고지서를 자가출력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고지서가 필요한 민원인들은 원하는 날짜에 도착하지 않는 고
우리나라 수출을 이끈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1주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보고회를 1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행사 대행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과 3월에 이은 3번째 점검 보회다. 이번 회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안전 관리 대책 등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삭감을 놓고 의령군의회와 갈등을 겪는 의령군이 인사협약을 종료해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모양새다. 의령군은 5급 승진·교육훈련 등 2차례의 인사 협약을 의령군의회가 일방적으로 위반하자 군의회와 체결·운영해 오던 ‘의령군·의령군의회 인사업무 등에 관한 협약’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23년 말부터 군의회가 독단적으로 5급 승진 인사와 승진 리더 과정 교육훈련을 강행해 불가피하게 이번 협약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 종료로 현재 의령군의회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던 의령군 소속 공무원 3명은 복귀하고
경남도는 수산식품산업을 경남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2030 경남 수산식품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수산식품산업 성장에도 불구하고 경남은 산업규모 5800억원으로 전남, 부산, 경기에 이어 4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도는 2030년까지 수산식품 산업규모를 1조원으로 끌어 올려 71% 성장시키고, 수산식품 천만 불 수출기업 6개를 2030년까지 12개로 두배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수산식품 산업을 경남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라는 비전 속에 수산식품 기업 체질개선을 통해 수출기업을 육성하고, 잘
창원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5월 1일부터 3일까지 70억원 어치를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누비전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한다.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원이다. 할인율은 7%다. 특히 이번 판매는 디지털 취약계층(노령층)에게 모바일 상품권 구매 기회를 우선 부여하기 위해 출생연도에 따라 구매 시기를 달리한다. 1959년 이전 출생자들은 5월1일 오전 9시부터 2일 자정까지 우선구매가 가능하다. 1960년 이후 출생자들은 3일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1
산청교육지원청은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Wee센터 업무 담당자(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10명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위(Wee)프로젝트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소울케어센터 김미리소장을 초빙해 ‘푸드치료를 활용한 학생 집단상담 실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푸드재료를 매체로 오감을 자극하는 조형활동을 하면서 내담자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돕는 표현예술치료의 한 장르인 푸드치료의 기본적 이론교육과 더불어 소규모 집단상담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후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집단상담 시 학생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은 최근 ‘경남 고문헌의 현장’(440쪽, 비매품)을 발간했다. 이 책은 경남일보에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 2월 29일까지 같은 제목으로 연제한 글을 모았다. 원고는 고문헌도서관 이정희 학예사가 작성했다. 내용은 선사시대 기록의 탄생과 기록 도구의 발달, 고문헌의 보존을 위한 노력 사례 등 고문헌과 관련해 경남에 숨어 있는 여러 인물과 유적, 삶의 모습 등이다. 고문헌도서관은 이 연재 기사를 다시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해 한 권의 책으로 발행한 것이다. 문선옥 고문헌도서관장은 발간사에서 “고문헌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5일 외동초등학교에서 아동권리교육 인형극 ‘내 권리를 지켜주세요’를 진행했다. 이날 실시한 아동권리교육 인형극 ‘내 권리를 지켜주세요!’는 성냥팔이소녀 동화를 각색해서 만든 인형극이며, UN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 4가지를 주제로 아동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권정순 외동초등학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들의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외동초 아동들은 음향에 맞춰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인형들의 모습에 재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오는 20일 ‘2024.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아이 좋아! 과학아,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 콘서트, 특별기획 체험전, 공연마당, 도전마당, 체험마당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과학 콘서트는 학생들과 도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동시에 과학도 배울 수 있도록 ‘지구에서 우리까지, 과학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실험, 공연, 강연의 3가지 콘텐츠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이 개발한 과학 체험물 ‘싸이팝’은 손전지, 이상한 원통, 맴돌이 전류
거제공업고등학교는 지난달 28일 ‘지게차 연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박종우 거제시장,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재희 거제교육 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경과보고, 인사말과 축사, 리본 절단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공고 지게차 연습장은 국가 기술자격시험 준비와 더불어 학·관 협력 체제 구축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물품선정위원회 등 회의를 거쳐 시 보조금 1억, 학교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약 810㎡의 규모로 조성됐다. 또
남해군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정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우리마을 행복봉사단, 남해사랑복지센터 등 여러 단체가 참여했고, 참여자들은 집안에 방치돼 있는 3.5t의 쓰레기를 정리했다. 또한 쥐구멍 막기, 마당 잡초 제거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