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론조사 기관에서 걸려오는 전화로 짜증이 날 지경이다. 바쁜 일에 몰두하고 있는데도 그냥 둘수 없어 수화기를 들면 어김없이 여론 조사기관이다. 이런 전화를 받는 사람이 전국에 필자 외에도 999명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조사에 응하기가 싫어지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하지만 필자가 더욱 여론조사에 응하기 싫은 이유는 한가한 노인들이 방안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잡담을 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대개 여론조사기관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신뢰 오차는 + - 얼마라고 하면서 박근혜 후보는 몇 %, 문재인 후보는 몇 %, 안철수 후보는 몇 %로 박근혜는 문재인보다 몇 % 높고 안철수는 박근혜 보다 몇 %로 낮다는 둥 그 수치가 마치 대통령에 당선될 것처럼
최근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는 안정적인 식량생산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12 농업생명공학국제회의(ABIC)가 개최되었다. 듀퐁(Dupont) 농업생명공학의 존 베드브룩(John Bedbrook) 부회장은 “식량 위기 해결에 필요한 식량 증산은 혁신적인 과학 기술을 통해 달성할 수 있으며, 기계화, 육종, 생명공학 및 전 세계 연구자들에 의해 개발 중인 사용가능한 모든 과학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70억명에 이르는 세계 인구가 도래하는 다음 세기에는 10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2050년 세계 인구의 약 70%는 대도시 주변에서 살게 됨에 따라 이들에게 안정적이고 충분한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농업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
사람의 몸이 체온과 혈압, 맥박 등을 시간에 따라 조금씩 변동하는 것을 바이오리듬 또는 생체리듬이라고 합니다. 생체리듬은 지적 사고 능력이 발휘되는 날과 아닌 날이 33 주기로 반복되는 지적리듬과 활동기와 휴식기가 24주기 반복되는 육체적 리듬이 있습니다. 몸의 육체적 리듬은 일이 잘되거나 컨디션이 좋을 때가 있고 그와 반대인 경우가 있는데 이 리듬을 서케이디언 리듬 또는 24주기 리듬이라고도 합니다. 몸의 리듬은 규칙성을 갖고 있어 아침과 저녁에는 체온이 낮고 근육의 힘도 약해지고 낮에는 체온이 높고 근육의 힘 또한 강해집니다. 이러한 규칙적인 리듬 탓에 우리는 몸 속 신체기관이 힘을 비축 할 수 있게 밤에는 잠을 자고 낮에는 활동을 합니다. 우리는 가끔 생체리듬의 중요성을 잊고 불규칙한 생활
일본에서는 어릴 때부터 도덕교육을 강조한다. 외국어 보다 도덕교육의 비중이 높다. 이러한 도덕교육은 국가관을 심어주고 일본인을 1등 국민으로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일본에서 가르치는 도덕교육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예의를 지키고 애국심을 가져라. △ 정직하라. △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 △ 부지런하고 성실하라. 일본의 이러한 도덕교육은 오랜 전통으로 지금까지 실시되고 있다. 필자도 어릴 때 일본에서 이러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 그래서 이 네 가지를 철저히 지킨다. 일본인들은 어릴 때 이런 훈련을 받으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이런 걸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 일본인들이 가장 증오하고 멸시하는 것은 거짓말 하는 사람이다. 거짓말은 신용을 잃고 신용을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스피드는 경쟁력이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는 요즘 1가구 2차량 보유가정이 늘어나면서 자동차가 도로를 점유한지 오래다. 이로 인한 교통량의 증가와 무분별한 차량들의 불법 주정차로 차량 정체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됐다. 이런 상황은 각종 사고발생 시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량과 사고 수습차량들의 현장출동 지연이란 상황을 만들었으며, 출동지연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는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연결고리가 형성됐다. 스피드가 생명인 소방차의 경쟁력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소방차량이 출동하면 대부분의 주민들은 출동 중인 소방차량을 위해 도로 한쪽으로 피해주는 양보의 미덕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일부 소수의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가던
군(軍)의 기강 해이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북한 귀순 병사가 2km의 휴전산을 넘고 다시 남방한계선을 넘어와 우리군의 경비대까지 와도 모르고 문을 3번이나 똑똑똑 두드려도 모르고 문을 열고 들어가 “나는 귀순하려 왔습니다” 한 후에야 북한 귀순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막힌다. 세계 어디에 이런 군대가 또 있는지 모르겠다. 천지가 분노하고 국민이 통탄할 일이다. 어쩌다가 대한민국 군대가 이렇게 썩었는지 황당하기만 하다. 썩어도 너무 많이 썩었다. 이런 군대로 적화통일 사상으로 똘똘 뭉친 100만 대군을 가진 북한군과 싸우겠다니 개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서쪽 경비대만 썩은 것이 아니라 동쪽 경비대도 썩었다. 북한 군인이 동부전선 철책을 넘어와 우리 군(軍) GOP 장병들의
참 빠르다. 경찰에 입문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30년 세월이 흘러갔다. 경찰종합학교(現 경찰교육원)를 졸업하고 발령지를 사천경찰서로 발령을 받아 읍내지서에 경찰관으로 시작하였을 때, 나는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발하였으나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 내 마음 같지 않았다. 김 순경이란 호칭보다는 주취자들에게서 들여오는 소리 “어이 순사”란 소리가 나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는 상당한 애로점이 있었다.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가경찰에서, 전쟁발생시는 국가를 지키는 한축으로서의 호국경찰 그리고 지금은 국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봉사경찰, 안전하고 행복한 사천시를 만드는 사천경찰로 정성치안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은
빛은 농작물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환경요인입니다. 농업의 근대화를 위해 환경에만 의존하지 않고 농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햇빛 대신 LED조명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후에 따라 천차만별로 생산되는 노지지배의 단점을 극복하고 외부환경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식물은 일반적으로 태양광을 통해 성장하지만 광파장 종류에 따라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릅니다. 적색광에서 광합성을 촉진하고 청색광에서는 광형태형성이 이루어져 식물이 필요로 하는 광파장만을 주시하는 것이 가능해 효율 좋은 재배를 할 수 있습니다. LED는 열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식물에 근접시켜 조사할 수 있어 조명효율을 큰 폭으로 증대할 수 있어 색 편성에 의해 스펙트럼을 바꿀 수 있고 수명이 10만 시간으로 다른
한손으로 홀로 쳐서는 아무리 세게 쳐도 소리가 없다. 전국시대의 한비 등이 쓴 한비자(韓非子)의 공명(功名)편에 나오는 내용이다. 화재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의 마음은 오직 하나이다.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소방차에 올라타고, 분초를 다투며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으로 출동한다. 나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주리라 믿는 내 이웃이 그 곳에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믿음은 소방차가 출동하는 곳곳에서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에 부딪친다. 복잡한 도로에서는 차량정체로 인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좁은 골목길에 불법으로 주정차 된 차량이 소방차의 진입을 어렵게 하며 소방차전용 주차공간은 흔적도 없는 현실은 소방관을 한없이 무기력하게
백신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주사기에 대한 막연한 공포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식물체를 이용한 식물경구 백신의 연구를 진행해 왔고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식물 경구백신을 생산하려는 연구는 동물 실험을 통하여 특이항원에 대한 특이 항체가 유도됨이 증명되었고 공격 접종 실험에서 생존력 향상을 가져온다는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보안 연구를 통해 보다 효과가 뛰어난 식물 경구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경구 백신으로의 효능을 높이기 위한 항원 단백질 생산량 증대 기술 개발과 항원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더욱 안전하고 저렴한 단위 백신을 생산하고자 담배를 비롯한 감자, 콩, 옥수수, 당근, 토마토, 시금치 등 다양한 식물체에서 형질전환체를 얻는데 성공하여 현실적 가능성과 실용화에 한층
현대 사회는 참 바쁘다. 가족부양, 힘들고 지친 부모봉양, 각자의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사회 발전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를 하다 보니 때로는 그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는 구(舊)시대 사람으로 살아가는 삶도 있다. 처음 공직에 발을 딛을 때에는 볼펜 한 자루만 있으면 각종 공문서 작성 등 업무 수행이 가능하였으나 곧 따라온 타자기 문화에서 286 컴퓨터세대로 변화되었으며, 현재는 펜티엄급 컴퓨터 세대, 즉 전산화 세대로 제대로 적응치 못하면 남들보다 뒤떨어지는 사회가 되고 있다. 물론 전산을 잘하는 사람이 곧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은 아니다. 세상의 발전과 더불어 인간본성의 사막화, 정치적 변화에 따른 각자의 이념 추구 변화, 복잡하고 다양한 문화 등으로 인한 개인주의 증가, 자신의
서구화된 식습관이 우리 생활에 녹아들면서 우리 주식인 쌀은 식탁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습니다. 갈수록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쌀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면서 각종 서구형 암과 성인병이 늘어나고 쌀 내수시장은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반면 서구사회에선 쌀을 밀에 비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혈압과 혈당량을 조절하는 영양·생리적 효과가 높은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평가하며 쌀 기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쌀 주요 성분인 전분 또는 단백질 등의 구조나 조성 또는 함량을 변경하여 영양성과 가공성을 다양화한 특수 영양적 가치가 강화된 다양한 기능성 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쌀로 만든 밥은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을 자극하고 대장내 소화과정에서 낙산을 만들어냄으로써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작물의 뿌리에 기생하며 식물이 자라는데 피해를 주는 뿌리혹선충은 4번의 번데기 상태를 거쳐 알을 낳을 수 있는 어른 선충으로 자랍니다. 감염성이 있는 제 2령의 어린 선충이 식물체의 뿌리에 감염한 후 3-6주 정도 증식하면 암컷은 서양배를 닮은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고 알을 낳습니다. 알은 부화 후 제 2령 선충의 형태로 다시 뿌리에 감염하여 생활사를 반복하게 됩니다. 뿌리에 침입한 제 2령 선충은 이동 분산하여 정착한 후 특수한 생리활성물질을 발출, 거대세포를 형성하게 되고 식물체의 호르몬 생성기작을 교란시켜 세포 분열에 이상이 생겨 뿌리혹이 형성됩니다. 선충감염에 의해 생성된 거대세포로 양분이 집중적으로 이동하게 되면 그 결과 식물자체는 영양실조에 이르게 되고, 혹이 형성된 뿌리는 양분과 수
며칠 전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손에 얼마나 많은 세균들이 묻어있는지를 조사해보기로 하고 집에서 대장균을 키우는 간단한 배지를 만들어 실험해 본적이 있다. 필자가 미생물 전문가는 아니지만 직업상 단순한 몇 가지의 미생물들을 다루어 본 경험으로 실험을 시작했다. 아이들의 손 씻기 전과 후 그리고 지폐와 동전들을 찍어 상온에 두고 어떠한 균들이 자라나는지 관찰했다. 이틀 뒤 상온에 두었던 배지를 다시 살펴본 결과 아이들의 손 씻기 전은 물론이고 씻은 후에서도 상당량의 대장균들이 보였고 특히 지폐에서는 여러 종류의 곰팡이들이 잔뜩 피어있어 아이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생명공학이라고 말하거나 혹은 유전자 조작(GMO)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사실은 앞
4대강 16개 보를 방문한 인원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우리나라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다녀간 셈이니 가히 관광지로서도 손색이 없다. 창녕·함안보에는 1250kW급 수력발전기 4대가 있는데 준공 후 2개월 간 10억 원의 발전수익을 달성했고 연말까지 32억원을 벌면서 2만t에 가까운 이산화탄소를 절감한다고 하니 친환경에 기여하는 효과도 크다. 그리고 보 공사가 한창일 때 지하수위 상승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문제가 제기되어 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준공 이후 침수지역이 발생했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침수로 벼농사밖에 하지 못하던 칠북면 덕남 리모델링지구는 포도와 단감나무가 곳곳에 심어져 고소득을 약속하고 있으니 강가의 주민들이 4대강 사업을 어찌 찬성하지 않으랴! 지난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최소단위는 세포이며 세포가 그 고유의 본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외부환경의 영향력을 선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세포표면을 둘러싸는 세포막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세포막은 세포간의 물질 이동을 조절하고 세포내의 물질을 보호하기 위해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한정하며 다양한 외부요인의 압력을 받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선택을 끊임없이 요구받게 된다. 세포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세포막에 다양한 의사표현을 드러내야 하는데 이를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생체분자 중 당으로 이루어진 당쇄 화합물이다. 이들은 그 구조의 특성상 아미노산이나 지방산보다 수천 배 다양한 형태를 보일 수 있으므로 복잡한 세포 생리의 다양한 상태에 대한 의사를 표현하고 역시 세포 외의 상황을 인지하는
장마철이 지나고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이맘때면 벌초객과 성묘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예초기에 의한 부상, 뱀 물림, 벌초 중 벌집을 건드려서 벌에 쏘이는 등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벌초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 중 하나인 예초기 관련 사고는 낫으로만 벌초를 하던 예전과 달리 편리성과 짧은 시간에 많은 작업이 가능해 예초기 사용자 증가와 관련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예초기 사고는 작업 중 잡초사이의 돌이나 파편이 튀면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날에 풀이 끼인 경우 엔진을 정지 시키지 않은 채 빼려고 하다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주요 상해 부위로는 눈 손상이 가장 많고 다리, 팔, 얼굴 순으로 발생했다. 예초기의 날은 고속으로 회전하기 때
도시에서 고향으로 이사와 정착 한지도 벌써 21년이 되었다. 자녀의 교육과 결혼문제로 고향을 떠나 인근 도시에서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요즘 세대와는 다른 결심이었다. 그건 아마도 농촌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 막걸리 주전자 심부름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땐 소 먹이고(소를 몰고 풀을 뜯어 먹게 하는 일), 겨울방학 땐 나무하면서(땔감을 채취하는 일) 성장함에 따라 나이에 걸 맞는 집안일을 거들어야만 했던 유년시절이 그리운 추억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다랑논에서 온 가족과 품앗이로 빽빽하게 들어 서 모내기를 하던 모습, 논두렁밭두렁에 앉아 새참을 나누어 먹던 모습, 황금 들녘엔 허수아비가 늘어 서 있고, 이따금 들려오는 경운기 소리가 신기하게 들리던 그때, 그런 정겨운 모습들이 직장에서 오십보백보 경쟁하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베이비부머’에 대한 시각과 향후 정책들이 각 나라마다 쏟아지고 있다. 각 나라의 사정에 따라 그 연령대가 다르다. 미국의 경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6년부터 1965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지칭하고, 우리나라는 1955년부터 1963년에 태어난 세대를 말하는데, 한국전쟁 기간 동안 떨어져 있던 부부들이 전쟁이 끝나자 다시 만나고, 미뤄졌던 결혼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면서 생겨난 세대를 ‘베이비부머’라고 한다. 한국에 있어서의 ‘베이비부머’ 세대야 말로 이전 부모 세대와는 색다른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60년대와 70년대의 치마바람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높은 교육열과 80년대 90년대의 한국 경제의 근대화와 민주화에 기여 하였던 세대가 이제 곧 은퇴의 길에 접어들고 있다.
들깨는 인도와 중국이 원산지고 우리나라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참깨와 함께 재배한 기록이 있습니다. 들깨는 필수지방산이 풍부하고 다양한 고기능성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들깨 기름은 양질의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20%, 리놀렌산이 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놀렌산은 오메가3지방산으로 생선 등에서만 얻을 수 있는 영양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우수한 지방산입니다. 식물에서 저렇게 많은 양의 리놀렌산을 갖고 있는 것은 아마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리놀렌산은 변성되기 쉽고 들깨유에는 항산화물질이 적어서 산패가 쉽게 일어납니다. 따라서 장기저장이 어렵고 자칫 잘못하면 몸에 나쁜 물질을 섭취하게 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