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영 경남도체육회 제31대 회장이 16일 오후 3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첫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임 체육회장인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체육원로, 경남체육회 임직원,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회장 등 임직원, 공공스포츠클럽 회장, 경남대표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레슬링 선수와 경남체고 코치 등 지도자 출신인 김 신임 회장은 경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경남도의회 의장, 마산시생활체육회 회장, 경남생활체육회와 경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을 두
경남도는 올해 연 1%의 초저금리 농어촌진흥기금 350억원을 도내 거주 농어업인 및 농어업 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융자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융자 지원 부문은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290억원 ▲시설 및 기자재 확충·개선 등 시설자금 60억원이다. 지원 한도는 개인 5000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 3억원까지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이며,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융자 지원을 희망할 경우 17일부터 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첫 민선 체육회 회장이 취임했다. 진주시체육회는 16일 오후 3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회원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제2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김택세 신임회장에게 체육회기를 이양하며 진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하자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이임회장의 체육발전에 대한 공로를 새긴 징을 신임회장이 진주시 체육인들을 대표해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창원시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어석홍)는 3개월간의 집필과정을 거쳐 지난해 진행된 공론화의 전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창원 스타필드 공론화 백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숙의와 경청 그리고 공감’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공론화 백서는 제1편 총론, 제2편 조사, 제3편 숙의, 제4편 소통, 제5편 결과, 제6편 평가, 부록 순으로 총 500여 페이지에 걸쳐 구성돼 있다. 백서는 창원시청 홈페이지(창원시민e랑-공론화위원회)에서 열람 및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공론화위원회의 출범과 의제 선정, 시민참여단 구성과 숙의토론회 내용, 정책권고와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진상조사위원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6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에 참고인 조사자 명단과 추가 증거자료를 제출하면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28일 고발 내용에 추가하는 의견서를 통해 △허위 공문서 작성죄 △허위 공문서 행사죄로 고발 내용을 추가 제출하고 또 고발한 범죄혐의 확인을 위해 조사가 필요한 참고인 조사자 명단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어 “참고인 조사자 명단은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TF팀, 2013년 이후 진주의료원
허성무 창원시장이 발전용 대형 국산 가스터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전용 대형 국산 가스터빈 관련 사업을 창원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해 지원한다”며 “두산중공업에서 제작한 가스터빈을 세계적인 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창원시의 경제는 주력 산업인 기계·제조업의 성장 둔화에 따른 주요 기업별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정규헌(53) 새로운보수당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이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 마산합포구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마산은 제 삶의 근거지이자 제가 성장하고 세일즈 신화를 만들기까지의 모든 것을 마산합포에서 함께했다”며 “마산을 지키고 있는 사람, 마산을 지켜갈 사람, 끝내 마산과 함께 할 인물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그는 “마산합포에 권력을 향한 불나방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현역 의원의 퇴출이 대세를 이루면서 지난 수십년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인물들이 고향과 학연을 매개로 합포로 모여
거창군체육회는 첫 민선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정순우 회장이 16일 취임식 대신 거창군청을 방문해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100만원과 아림천사 후원금 100만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 정 회장은 “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하는 대신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장학금과 아림천사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축하 화환이나 꽃다발도 쌀로 받아서 불우이웃을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인모 장학회 이사장은 “기탁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정순우 거창군체육회장은 체육회 이사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사천시는 오는 22일까지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위한 현장 조사요원 등 26명을 모집한다. 사업체조사는 매년 국가지정통계로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해 국가 주요정책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1만1188개 사업체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원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거주하고 채용기간 중 조사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창원시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박춘덕 의원이 1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진 지 불과 17일만이다. 박 의원은 “총선 불출마로 경선 과정에서 불러올 당내 불협화음을 차단하고, 경선 또는 전략공천으로 국가 안보와 대한민국을 기획할 수 있는 후보를 중앙당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개인의 실익보다는 당의 결정을 존중하는 선당후사 정신으로 대한민국 경제 극복에 작은 밀알이 되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전했다. 그는 “출마와 불출마를 오가며 진해시민에게 우려와 근심을 드린 점은 깊이
권진택(60)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경남 진주을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경제 ‘아젠다 21’ 공약을 발표했다. 권진택 에비후보는 “오늘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주경제 아젠다 21’ 5대 공약을 말씀드린다”며 “아젠다 21의 핵심은 상평공단의 미래첨단복합도시 조성과 진주의 수도! 초전·하대지구 대개발, 아이가 행복한 금산, 동양의 파리 원도심 재생, 부강한 농촌이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해 한국 경제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일자리 감소와
합천군체육회가 지난 14일 합천군스포츠센터에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및 체육회 임원,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은 민선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문준희 군수는 민선 초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체육회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군에서도 민선 체육회장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합천군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 김해은 체육회장은 “합천의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전국규모 대회 유치
고성군체육회는 지난 14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체육회 고문·이사, 임원 및 체육 관련자, 기관·사회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1년 6개월 동안 회장으로서 고성군체육회를 이끌어온 백두현 고성군수의 체육분야 활동사항을 모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패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백두현 고성군수(이임회장)는 짧은 임기 동안 체육분야의 많은 변화를 시도했고, 생활체육 및 체육동호회 활성화로 군민이 체육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하게 활기찬 생활 영위하고자 했다. 특히
거창군은 2020년 민선7기 구인모 거창군수의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위한 연두순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의 순방과 달리 거창군 12개 읍면을 지역별 5개 권역으로 통합·지정해 권역별로 순방을 추진한다. 통합 순방은 위천면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역(위천면, 마리면, 북상면)을 시작으로 4일간 5개 권역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권역별로 150여 명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약 100분 동안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한다. 한편, 권역별 통합 순방에서 주민들이 제안하고 건의하는 의견들은 분야별로 구분하여 담당 부서의 심층적 검토를
사천시는 오는 2월 12일까지 ‘2020/2021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은 관내 어업인, 어업인 단체, 수협,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0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2021년도 해양수산분야 예산 계상 신청을 위한 것이다. 대상 사업은 2020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 중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지원 사업’ 등 총 25개 사업에 약 32억 원 규모이며, 2021년도는 신규 사업을 포함한 해양수산 보조사업 전반이 해당된다. 이번해 사업을 신청하면 사업별로 제반
15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생활·일자리·교육·복지·보건·농축산 등 7개 분야 88건의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부분으로는 올해부터 만 7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원한다. 국내 거주하는 만 7세 미만(0~83개월)의 대한민국 아동이면 소득 관계없이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또 저소득 어르신에 대한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지원을 강화한다. 기초연금 인상(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을 소득하위 40% 어르신으로 확대하고 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수급자의 장애인연
15일 오후 4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찬)는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양재부)와 함께 개설한 ‘2020 CEO 혁신경영 아카데미’ 개강식을 산단공 경남본부에서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문승욱 경남도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김교수 경남연합일보 대표, 구준모 경남도민일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 앞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누구나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 하는 볼멘소리는 벌써 여러해 전부터 일어난 현상”이라며 “사실 눈에 보이는 우리 경남 경제지표는 사실 어렵지만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본부장 신대호)는 15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선제적 예방과 안전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도민안전 확보를 올해 정책목표로 세웠다”며 “이 실현을 위해 민관협업을 통한 도민의 자발적 안전의식 강화 등 5대 정책과제를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도는 수요자 중심의 도민 안전 예방을 위해 안전체험박람회 개최와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및 도민안전교실 운영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를 통해 현장 대응 적응력
1월 의무휴업일을 두고 대형마트 사업주와 노조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진주지역 37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사정에 따라 한시적으로 변경된다. 진주시는 15일 최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일부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26일을 설날 당일인 25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무휴업일 변경은 설 명절을 맞아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대규모 점포 등과 중소유통업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결정됐다. 2014년 의무휴업일 지정(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이후 대형마트 등은 해마다 명절 당
설을 앞둔 15일 산청군 삼장면 대포마을에서 박해종(67), 박숙이(58) 부부가 한과 만들기에 한창이다. 삼장 대포한과는 100% 찹쌀가루와 콩을 사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조청과 꿀을 가지고 만든 생강청으로 단맛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