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손창완 사장)는 사천공항 ‘김포-사천’ 항공노선을 이용한 ‘비행기 타고 떠나는 5070 청춘여행’ 상품을 개발해 체험 이벤트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 여행상품을 홍보를 위해 지난 10월 ‘사연공모 이벤트’를 진행해 체험참가자를 선정해 지난 5~6일 1박 2일 동안 경남 사천, 진주, 통영, 남해, 고성지역 관광지를 여행하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상품은 50~70대를 타깃으로 빠르고 편리한 항공교통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으로, 해외 여행수요를 국내여행으로 전환하고, 지역관광 및 지방공항 활성
‘1000원 한방택시’ 등 어르신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산청군이 해당 택시에 IT 운영시스템을 도입한다. 군은 7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한방택시 IT운영시스템 사용설명 교육과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IT시스템 도입에 앞서 택시운송 종사자들이 시스템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한편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빅데이터센터에서 맡아 진행했으며 지역 내 140여명의 택시운송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택시 IT운영시스템은 운행내역을 전자적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어 운
창원시는 첨단 제조산업 르네상스 구현을 위해 수소, 방위·항공, 소재·부품 등 5개 분야 10개 과제를 집중 발굴해 2020년 정부 공모사업에 제안 유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창원시가 기계·자동차·조선 등 침체에 빠진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과학기술의 새로운 흐름에 빠르게 대응해 지역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계산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첨단산업구조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그 간 창원시는 통합 시정 3기 출범 이후 침체에 빠진 지역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진주시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부문 창의도시로 지정돼 국제적 위상에서 세계 유수의 유네스코 회원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기념식을 7일 오전 진주성 촉석루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광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정병훈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각계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광호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과거 역사의 보존을 통해 발전을 꾀한 것이라면 창의도시 사업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의 역
정의당 여영국(경남 창원 성산) 의원 측은 9일 오전 10시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4차 산업시대 미래교육과 진로,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연은 전 메가스터디 창업 멤버이자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이었던 이범 교육평론가가 ‘4차산업시대 교육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여영국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이창선 서울진로상담연구소 소장, 송상민 청소년 진로진학연구회 이사가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여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가
합천군이 개발한 ‘합천 안심서비스(hc Safe Together) 앱’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앱 어워드 코리아 2019 올해의 앱’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관광체육부 등이 후원하며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앱 어워드 코리아 2019 올해의 앱’은 올해 개발된 모든 앱 중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공공서비스, 생활서비스 등 6개 분야에 25개 기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앱을 평가하는 소비자리서치에서 고독사·실종·납치 등의 안
진주시 소재 경남과기대학교에서 실시한 경상대와의 통합 찬반 투표가 마무리됐다. 7일 경남과기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교원 204명 중 182명(89.22%), 직원 141명 중 134명(95.04%), 조교 30명 중 30명(100%)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6일 오후 8시 현재 평균 92.27%로 나타냈다. 학생은 학부와 대학원생 4911명 중 1655명, 동창회는 179명이 참여했다. 투표결과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경상대 찬반투표가 끝나면 양 대학이 협의를 통해 공동발표 할 예정이다. 경남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표병호)는 7일 김해교육지원청과 경남도유아교육원을 대상으로 현지감사를 실시했다. 송순호 의원은 “가야사 복원사업으로 이전 논란이 있던 구봉초등학교 문제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용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과 “김해시의 학생 수 증가로 인해 학급 과밀화와 교실부족문제가 심각하므로 학교학생 수용계획과 신설학교 건축 시 향후 증축 예상(안) 등을 감안해 면밀히 살펴 볼 것”을 요청했다. 이병희 의원은 “구봉초등학교 이전 문제는 2년이 경과했음에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음”을 질타하면서, 학부모 측의 입장
경남도가 최근 ‘통합교육추진단’을 출범시킨 후 도민중심, 수요자 중심의 행정구현에 발벗고 나섰다. 7일 경남도에 따르면 통합교육추진단은 도 교육청과 대학의 파견 직원 8명이 도청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현안 과제에 대한 상시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통합 돌봄체계 모델개발과 주입식 균등교육이 아닌 창의적인 교육을 위한 학교공간혁신, 그리고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도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우선 도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유연한 학습공간과 스마트 학습시스템을 접목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시범사업을
창원시는 불필요한 시책을 폐지해 36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행정력 낭비를 지양하고 부서별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말까지 부서별 주요시책을 자가진단(Self-Check)해 22건의 시책을 폐지했다. 시책일몰제는 지난 1월 시정혁신담당관이 실시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시정혁신워크숍’에서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 낸 중점 혁신과제 중 하나였다. 이는 기존에 추진 중인 각종 시책·제도·사업을 원점(Zero base)에서 재검토 해 보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시책 폐지를 위해 부서별로
경남도가 ‘경남형 시·군간 연계협력 7개 사업’에 대해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함안군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 시·군 간 상생발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경남형 시·군간 연계협력사업’은 행정구역을 넘어 지리·문화적으로 인접한 생활권역 중심으로 광역 대중교통망 구축, 쓰레기 공동처리, 지역자원 공동관리, 지역 관광자원 연계, 시·군간 시설공유 등 권역별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지난 4일 경남도는 ‘경남형 시·군간 연계협력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우리마을 1cm 문화센터사업 △기강권역 관광벨
산청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7일 지역 내 첫 ‘마을형 치매안심센터’인 단성면 관정마을에서 기억채움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관정마을에서 진행된 ‘치매안심’ 프로그램을 마치고 산청 1호 기억채움마을이 정식 개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관정마을 기억채움마을에서는 치매 기본교육과 노인건강관련 교육, 치매예방체조 보급과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참여한 체험 프로그램의 결과물과 작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사업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꾸려졌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한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7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581 창원중앙지점 1층에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설치한 ‘BNK경남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황윤철 은행장, 금융감독원 윤석헌 원장,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 등이 참석했다. 황윤철 행장은 “BNK경남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가 서민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경제의
진주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소통위원 및 분과회원,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소통위원회 중간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7개월간의 시민소통위원회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소통위원회 분과 회원이 소속된 ‘솔레이’색소폰 동아리의 식전공연과 분과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우쿨렐레 연주, 마술공연에 이어 그간의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의 특성화고 학생 8명이 2019년도 9급 국가직 지역인재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한일여자고등학교 1명, 밀성제일고등학교 2명,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1명, 함양제일고등학교 1명, 경남자영고등학교 1명, 경남생명과학고등학교 1명, 경남로봇고등학교 1명이다. 직무별로는 일반행정직, 회계직, 세무직, 일반기계직, 전기직, 일반농업직, 임업직, 전송기술직 각 1명이다.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에 비하면 배로 늘었다. 특히, 이번에 남동생의 합격
“고성군이 경남의 주민자치를 선도하겠습니다.” 고성군에서 8일 금요일 ‘제1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가 개최된다. 경남도r가 기존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서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대표회장 유인석)가 주관하며,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개회식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 우수사례 홍보부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 우수작품 전시, 우수동아리 경연대
경남도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한 민원건수가 10월말 현재 2841(월평균 284)건에 달하면서, 경남 서부지역 도민을 위한 민원처리 체계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부민원과’ 신설 전 서부경남 도민들은 민원을 신청하려면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창원에 있는 본청을 방문 혹은 서부청사을 통한 본청민원 신청을 통해야만 했다. 특히 서부청사를 통해 민원을 신청한 경우 1주일에 2회(월, 목) 창원본청 체송(인편)으로 전달돼 시간적, 경제적으로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는 올해 초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해, 서안 방문 일정으로 의원 21명과 사무국 직원 9명이 함께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지난 5월 중국 서안시의회 후룬저 의장의 진주시의회방문 시 구두 초청에 이어 8월 공식 초청장에 의해 실시됐으며, 서안시의회 공식방문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상해임시정부청사를 찾아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했고, 최근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선진 사례 견학으로 의정활동을 위한 식견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환경부가 2019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의령군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발표된 환경부 평가결과에 따르면, 물환경보전법 제48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중에 2018년 12월말 기준으로 준공 후 1년이 경과된 시설에 대해, 지자체별로 시설용량을 합산해 시설용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의령군은 1일 600t 이상~2500t 미만을 처리하는 Ⅲ그룹에 포함된 가운데, 폐수유
합천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굴지의 기업체, 금융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남부내륙중심도시건설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LH공사,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건설 등 국내굴지의 건설사뿐만 아니라 한국투자증권, 중국자본의 금융업체인 안방그룹 등이 참여해 남부내륙중심도시건설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남부내륙중심도시건설 사업은 합천읍 구역을 확장하는 신도시개발사업으로 합천읍을 둘러싸고 있는 국가하천인 황강의 약 8km의 사행구간을 개량해 3.8km의 신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