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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김소봉 칼럼] 외교통상부는 있는데 외교관은 없다
외교는 국가와 국가 간의 전초전이나 다름없다. 외교관은 국가기관의 첨병이며 그들에 의해 국가의 흥망성쇠가 엇갈린 경우가 허다하다. 책사나 모사, 간자 등 염탐꾼이라고 천시하는 봉건시대에도 한 명의 책사 즉 현재로 치면 외교관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낸...
2012-07-02
[데스크 칼럼] [김소봉 칼럼] 창원의 상징은 3·15 정신이 돼야
1960년 3월. 이승만 정권의 영구집권시나리오가 막이 오르자 경상도 조용한 바닷가에 자리한 마산 곳곳에서 봉화가 피어올랐다. 근대 한국 역사에서 그렇듯 위대한 민주주의를 위한 순수한 시민·학생들의 궐기가 처음 시작된 곳이 마산이며 3·15 정신은 민...
2012-06-18
[데스크 칼럼] [김소봉 칼럼] 종북(從北)보다 더 무지한 국민정서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護國)이란 글자 그대로 조국을 적으로부터 지켜낸다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호국영령들이 잠들어계시는 현충원은 정치인들이 무슨 날에만 국민정서를 의식해 떼로 몰려가 스킨십을 하는 겉치레의 의전정소가 아니라 한 국가의 정체...
2012-06-11
[데스크 칼럼] [김소봉 칼럼] 영면에 든 대통령을 깨우지 마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 추도식을 지켜보며 느낀 소회는 남달랐다. 정치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내세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자계승(適者繼承) 타령은 영면한 대통령을 묘역에서까지 끌어내 산술적으로 이용하려는 얄팍한 동상이몽의 상업적 수단으로 비쳐졌던...
2012-05-31
[데스크 칼럼] [김소봉 칼럼] 김두관 도지사에게 한마디 검려지기(黔驢之技)라는 희롱은 받지 말아야
민주주의는 방관이 아니라 통제된 질서를 말하며 그 질서 속에서 국민의 삶이 균등하게 수평으로 이뤄지는 것을 뜻한다. 자유와 방종이 다르듯 국민여론을 받드는 것과 무시하는 것도 다르다. MB 정권은 힘 있는 재벌들을 더 축재할 수 있도록 한 도우미에 불...
2012-05-21
[데스크 칼럼] [김소봉 칼럼] 부처님 오신 날에 부쳐
불교의 상징성은 사찰과 경전과 스님이다. 부처님 열반 이후 250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부처님 법이 지구상에 남아 수 많은 인류를 구원하고 있는 것은 그분의 제자인 구도자들의 수행과 깨달음과 전법 때문이었다. 불교계가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에 능동...
2012-05-14
[데스크 칼럼] [김소봉칼럼] 공동주택 지도감독 문제 있다
아파트를 지칭하는 공동주택을 지휘 감독하는 ‘공동주택관리령’은 그동안 법만 있었지 관의 지도감독을 벗어난 사각지대로 방치되다시피 했고 엄연히 존재하는 아파트 관리규약과 직원을 채용하는 취업규칙들은 입주자대표회의나 아파트 부녀회와 노인회 등 자생단체의 ...
2012-05-01
[데스크 칼럼] [김소봉 칼럼] 완득이 엄마에 대한 비난은 그만!
세계 최고의 강국이라는 미국은 다민족 국가로 나라 이름도 미합중국이며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도 백인이 아니라 족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불과 150여년 전만해도 노예취급을 받았던 아프리카 케냐출신이다. 한민족이 순수한 백의민족이라는 우월적 사고방식을 지닌...
2012-04-23
[데스크 칼럼] [김소봉 칼럼] 가장 아름다운 공약(公約)
아귀다툼 같은 지방선거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금년 총선은 글자 그대로 정보통신이란 첨단매체가 얼마나 필요악(?)의 공해인지를 깨닫게 해준 지겨운 하루하루였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매일 시도 때도 없이 후보들마다 보내오는 하루 수십여 개의 선거고지라...
2012-04-16
[데스크 칼럼] [김소봉 칼럼] 창간 6주년에 즈음하여
좌우와 흑백논리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중도언론의 막중한 소임을 자처하며 고고성을 울린 게 엊그제 같은데 [경남연합일보]가 2012년 4월 5일자로 여섯 돌의 생일을 맞는다. 부모들이 자식을 키울 때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때를 물으면 초등학교 입학을 ...
2012-04-05
[데스크 칼럼] [김소봉 칼럼] 갈등을 봉합한다고?
갓 열흘도 남지 않은 도내 전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총선전쟁의 고지를 쳐다보니 그곳을 향해 먼저 승리의 깃발을 꽂고자 하는 주인공들과 그들의 고지 선점을 돕고자 팔을 걷고 나선 도우미나 선봉장, 책사들의 면면이 눈에 들어온다. 4·11 총선이 용광로...
2012-04-03
[데스크 칼럼] [장병길 칼럼] 절제된 육식이 인류의 미래 보장
지난해 11월말 경북안동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그동안 확산을 방지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가 안간힘을 쏟았지만 매몰 처분된 소와 돼지는 300만 마리를 훨씬 넘어섰다. 지자체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가 취소되고 길목마다 방역초소를 세...
2011-02-16
[데스크 칼럼] [장병길 칼럼] 잘못된 공공사업 책임 물어야
‘짓고 파헤치고’ 크고 작은 공사가 지금도 즐비하게 벌어지고 있는 마당에 ‘다리를 놓겠다’, ‘새 길을 닦겠다’, ‘공단을 만들겠다’며 하루가 멀다고 대형 공약 사업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 선거철은 선거철인가 보다.이번 6·2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
2010-06-01
[데스크 칼럼] [장병길 칼럼]보리밥 찬가 엊그제 같은데…
걸핏하면 흉년이 들었던 40년 전만해도 풍년은 모든 사람들의 가장 큰 소망이었다. 수리시설이 부족한 시절 풍년은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았다. 풍년이 들기 위해서는 제때 비가 내려야 하고 8~9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태풍을 잘 넘겨야 했다. 그리...
2009-09-22
[데스크 칼럼] [장병길 칼럼]우연한 인연은 없다
설날 아침이 되면 사람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계획을 세우게 된다. 돈을 많이 벌겠다. 매일 아침 등산으로 건강을 다지겠다는 등 이처럼 올해는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흘도 못가 흐지부지 되고 만다. 이것은 의지가 약해...
2009-02-11
[데스크 칼럼] [장병길 칼럼] 하루살이가 딱하다고…
반나절을 사는 하루살이는 아침나절에 결혼하고 오후에 환갑잔치하며 석양이 저물며 장례식장에서 곡소리가 난다. 한철을 사는 여치가 하루살이가 딱하다는 듯이 피식 웃었다. 하루 밖에 살지 못하면서 저 난리라고 말이다. 개미가 보기에는 여치가 더 가소롭다. ...
2008-09-29
[데스크 칼럼] [장병길 칼럼]중국이 우리의 곳간이라고?
4개월 만에 밀가루 값이 대폭 오르면서 라면이나 과자·빵 등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는 식품류 가격이 또 다시 들썩 거리고 있다. 특히 이번 밀가루 값 인상은 정부가 52개 생필품의 가격 동향을 주시하며 물가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지 1...
2008-04-30
[데스크 칼럼] [장병길 칼럼]베풀지 않은 복은 없다
지옥에 끌려온 죄인을 향해 염라대왕이 물었다. “너는 인간 세상에서 세 분의 불보살을 만나 본 일이 있느냐?” 그런 분들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 “그러면 꼬부랑한 할머니가 밥을 달라고 하는 것을 보았느냐. 다리가 불편한 젊은 여인이 짐수레...
2008-03-10
[데스크 칼럼] [김소봉 칼럼]진해를 부산광역시로 편입시켜야
부산권에 패배해 지금은 누구 하나 입 한 번 벙긋하지 않는 진해신항만 문제를 놓고 필자는 경남도민과 진해시민으로서 자괴감을 금할 길 없다. 진해시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말만 부산. 진해신항만이지 노 정권도, 사법부도, 신항은 부산 신항만이란 변칙적인 손...
2008-02-01
[데스크 칼럼] [화요칼럼]투사의 딸 백영옥여사를 애도하며
백영옥여사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3일에야 비로소 접했다. 여사는 실제로 11월 23일경에 별세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모르고 있다가 동네이장으로부터 듣게 됐다. 향년 칠십 두어세쯤 됐다. 백영옥여사는 독립투사 백기환 선생의 딸이다. 백기환은 일제당시 ...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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