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시장실에서 상동 대동다숲아파트 입주민들과 국도14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방음벽 연장설치에 관한 면담과 함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동 대동다숲아파트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가 차례로 준공되면서 인구급증 및 국도14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통행량 증가로 인한 소음민원이 늘고 있다. 최근 계룡산 교차로 개통 및 대규모 아파트 준공에 의한 통행량 증가로 주민들의 소음 피해가 지속되자 시는 방음벽 설치가 시급하다 판단해 이를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거제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진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조현신, 이하 운영위)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2019년도 비교견학을 강원도 삼척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지난해 10월 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삼척시의회에서 진주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화답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 기간동안 운영위는 10월 축제 홍보를 비롯해 양 의회의 유대강화를 통한 정보교류 및 의정활동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특히 삼척시의회는 지난해 축제장 안내를 해준 진주시의회의 호의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 7월 12일 총사업비 93억을 들여 완성한 초곡 용골촛대바위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2일 ‘수영하는 푸른 마산만 만들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산만 수질개선 TF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마산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와 창원시가 함께 주관했으며,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실무자, 창원시 마산만 수질개선 TF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인주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의 인사말, 이찬원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 위원장의 ‘마산만 생명의 바다를 꿈꾼다’, 주용수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마산만 연안오염총량 관리제도의 이해’ 및 ‘해양환경 관리정책 방향’
창원 ‘기계산업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정책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 재료연구소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재료연구소와 여영국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일본이 수출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함으로 인해 기계산업에도 큰 타격이 우려됨에 따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창원 기계산업의 국산화 실태 점검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 이은웅 센터장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경남 기계산업 현황’을, 재료연구소 이규환 부소장이 ‘소재 국산화 대응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지
창원시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3주간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해, 추석 연휴에 적극 대비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석맞이 종합대책은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시민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위축된 경제상황으로 인해 가중된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집중돼 있다. 중점대책으로 △시민 생활 안정 △주민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및 보건대책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25개 세부계획이 수립됐다. 시민생활과 직결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물가대책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거창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오래 전부터 지역 주민들 간에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된 열악한 의료, 교육, 교통 분야의 여건에 대한 설명과, 개선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이 있었다. 먼저, 의료분야에 있어 구인모 군수는 타 지역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장거리 이동의 피로감,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기관 설립에 대한 지역
창원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경전선 KTX 증편운행으로 열차 운행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열차시간표 2만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경남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KTX 증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지난 8월 12일 국토교통부에서 경전선 KTX 증편 내용이 담긴 철도사업계획(변경)이 인가되면서 증편이 확정됐다. 경전선 KTX는 오는 9월 16일부터 주말(금토일) 기준으로 28회에서 32회로 4회 증편 운행되고, 창원중앙역은 매일 1회 추가 정차하게 된다. 이번 철도사업계획 변경으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옥선)는 지난 23일 창원의 ‘공익활동지원센터’ 조성 예정지와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 매입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옛 동부치산사업소 건물을 리모델링·증축해 2020년 하반기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간 교류·협력 장소 및 시설 제공, 교육·훈련·상담 등을 위한 시설로, 내년 1월 경남도기록원 별관 1층에 임시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밀양시 삼랑진읍에
고성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9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성군이 추진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0억원으로 한국형 스마트양식 시스템 개발 및 시험양식을 통한 실용기술 보급·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경남도와 협력, 학계 및 민간전문가와 사업단을 구성하고 현장조사 및 사업타당성을 분석해 지난 5월 경남도를 통한 예비계획서를 제출, 지난 22일 평가단의 사업예정지 현장 확인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고성군
고성군 당항포대첩축제가 내년에는 열리지 않는다.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위원장 빈영호)는 당항포관광지 내 엑스포 주제관에서 제4차 임시회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내년 당항포대첩축제 개최시기에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려 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당항포대첩축제를 미개최하고 공룡엑스포에 전력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당항포대첩위원회는 당항포대첩축제를 수차례 개최한 역량을 자원봉사 등으로 공룡엑스포행사를 지원해 2020공룡엑스포의 성공에 힘을 보태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군민과 관람객들을 만족시킬 수
거제시는 ㈜거제저도유람선(대표자 김재도)을 저도 유람선 운항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거제지역 4개 유람선사로부터 신청서를 제출받았으며, 8월 22일 외부위원 4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심사위원회는 거제시의원, 해양토목공학 전공교수,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와 거제지역 민간 관광전문가 등 4명의 외부위원과 거제시 해양, 선박, 관광 분야 관계 공무원 등 3명의 내부위원으로 구성했다. 공개모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3일 ‘부품소재의 기술독립’을 상징하는 창원재료연구소 앞에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를 규탄하는 ‘일본규탄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시위는 ‘일본 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 지자체장들이 펼치고 있는 SNS 챌린지 캠페인으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시작으로, 허성무 시장은 변광용 거제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그동안 일본 의존도가 높았던 기계산업 및 부품소재에 대한 독립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일본의
통영시는 2020년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되기 직전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 적극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강석주 시장은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을 직접 만났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 FDA점검대비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굴 껍데기 처리 대책 지원 사업 등 고용·산업 위기지역인 통영 경제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여의도 국회를 방문, 정점식 의원을 비롯한 박완수, 안민석, 박완수, 신동근, 여영국, 박완주, 오영훈
고성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24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임도 33개 노선 116.5㎞ 구간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임도는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임도를 중심을 개방된다. 임도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병해충방제 등 산림의 지속적인 관리·경영을 위해 개설된 산림도로로 노면의 폭이 좁고 급커브 구간과 비포장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차량운행 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성묘 후 산림 내 쓰레기 소각 행위, 흡연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청와대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더이상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초기 논의부터 체결까지 밀실추진·졸속체결 논란을 불러왔던 지소미아는 3년 만에 파기될 예정이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은 22일 “정부는 한일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최근 ‘창원F골프장’내에 주주회원에 대한 징계처분이 알려지면서 일부 회원들은 “편치 않은 라운드를 하고 있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전 감사 A씨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창원F골프장’은 승용카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B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 없이 3개 업체로부터 골프카트 납품에 관한 견적서를 제출받아 최저가를 제시하는 업체를 선정 이를 공고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골프카트 납품업체의 선정과 관련해 ‘창원F골프장’ 회사 홈페이지에는 주주회원들로부터 선정절차 및 가격의 적정성과 관련한 감사요청과 입찰절차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회원들의
고성군은 고성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한 둠벙 관개시스템의 국가중요 농업유산 지정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둠벙은 물 웅덩이라는 방언으로 물이 부족한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물 저장 웅덩이를 깊게 만들어 농촌생활문화를 형성한 우리 조상의 지혜가 담겨있다. 고성군 내 12개 읍면에 총면적 1만3451㎡의 둠벙 444개가 분포하고 있다. 국가중요 농업유산은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하는 농업유산으로 고성군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존재하는 둠벙 444개를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 국가중요 농업유산
북한이 미국의 실무협상 재개 촉구 공개 메시지에 “흥미 없다”고 맞받았다. 북미가 정상 간 판문점 회담을 계기로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물밑접촉을 시작했으나 이견을 좁혀지지 않으면서 주도권 확보 목적의 장외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관측이다. 북한은 22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이라고 실무협상 재개 의지를 재차 확인하면서도 “군사적 위협을 동반한 대화에는 흥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담화는 실무협상 '재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창원대학교(국립대, 창원시 소재)의 시설확충 예산이 237억 원으로 확정됐다. 여영국 의원(정의당, 창원시 성산구)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국립대학 시설확충 예산 중 창원대 시설 예산이 작년보다 75억 원 가량 늘어난 237억 원이 반영댔다”고 밝혔다. 여 의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창원대 시설 예산은 162억 2700만 원이었다. 2020년 교육부 예산 요구안에서는 145억 9100만 원이었지만, 최종 정부안에서는 교육부 예산안보다 91억 400만 원이 증가한 236억 9500만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