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이 매년 연말 배포하는 증정용 달력 제작을 크게 줄이자 외식업계에서 고객 사은품으로 제작한 달력이 큰 인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불황 탓에 시중은행들은 평균 20% 가량 줄인 반면 외식업계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달력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신한행과 우리은행 등은 달력 제작 주문량을 지난해 대비 15∼20% 가량 줄였다. 반면 제너시스BBQ의 경우 전년과 같이 BBQ 20만 개, BHC치킨 10만 개씩 달력을 준비, 치킨을 준비한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비알코리아의 경우에도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에서 전년과 같이 10만 개씩 달력을 찍었다. CJ푸드빌의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달력을 전년보다 5000부 이상 더 찍었고 MPK그룹의 미스터피자와 피자헛도
내년부터 건축물 현황도면을 인터넷으로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건축물 현황도면 인터넷 발급과 함께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의 서비스를 공간정보기반으로 확대하고, 통계서비스도 대폭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세움터는 건축·주택 인허가, 건축물대장 민원 등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시스템이다. 세움터는 건축 인허가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인허가 위주로 구성돼 일반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제공은 부족한 면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10일부터 신규 구축한 대국민 서비스에 대해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건축물 현황도면을 인터넷으로 열람·발급이 가능토록 시범
지난 10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0%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6일 발표한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2년 10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6조5503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월대비 19.1% 감소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공공부문수주는 토목이 한국가스공사의 포천-교하 주배관, 장림-진해 주배관공사, 울산항만공사의 울산신항 관련 공사, 시흥 은계 보금자리 주택지구 조성공사 등이 이어졌으나 도로 등 여타 공종이 극도의 부진을 보여 전년동월대비 45.2% 감소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건축은 주거용이 전년동월대비 45.9% 감소하며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비주거용 건축이 LH본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관광공사
올해 3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로써 올해 한은이 예상한 연간 전망치 2.4%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1% 성장하는데 그쳤다. 이는 한은이 지난 10월 내놓은 속보치(0.2%)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09년 1분기(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 성장하면서 속보치(1.6%)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실질 GDP성장률은 리먼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분기(1%) 이후 최저다. 3분기 경제 성장률이 리먼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낮아진 것은 부
경남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주거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800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 77.3%가 현재의 주거여건에 대해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최근의 부동산 경기침체를 반영하듯 수도권(73.4%)이 지방(79.0%) 보다 주거행복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 지역주민의 85.1%가 현재의 주거여건에 '행복하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에 이어 울산(83.3%), 제주(83.3%), 경북(82.4%), 충남(82.1%), 대전(80.1%) 충북(78.8%), 부산(78.6%), 광주(77.5%), 강원(77.1%), 서울(76.5%), 경
볼보자동차는 2015년까지 차세대 플랫폼과 엔진 개발에 약 12조원(750억 크로나)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스웨덴 역사상 상당히 큰 투자 규모이며, 스웨덴 정부의 협력과 지원도 더해진다. 볼보의 차세대 플랫폼 SPA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제품 아키텍처로 향후 개발될 볼보의 다양한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자동차 모듈과 주요 시스템을 유연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특히 부품의 경우 약 40%를 공용화하며 생산성 효율의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 이와 함께 볼보는 차세대 친환경 엔진 VEA를 개발 중에 있다. 볼보의 새로운 4기통 엔진은 연비와 성능을 향상하고, CO2 배출량도 크게 낮춰 친환경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볼보는 2011~2015년 총 투자금의 절반인 약 6조원을
현대자동차는 6일부터 에쿠스 페이스리프트를 본격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에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기념해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하고, 한정판 프리미엄 골프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갤러리 '네이처 포엠'에서 오는 12일까지 럭셔리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한다. 럭셔리 세단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진 프라이빗 쇼룸에서 고객은 전문 설명 요원을 통해 차량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신차를 관람할 수 있다. 또 고객 라운지에서 음료 서비스를 제공 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특히 현대차는 고객 라운지에 85년 전통의 영국 대표 스피커 브랜드 탄노이의 최고급
시중금리가 지금보다 1%p 이상 내려가는 상황이 계속되면 2015년부터 국내 보험회사들이 적자를 낼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조재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금융위원회와 보험연구원 공동주최로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저금리시대, 보험산업 영향과 과제' 워크숍을 통해 이같이 경고했다. 조 연구위원은 금리(10월22일 기준, 국고채 5년물 2.92%)가 1%p 이상 지속하락할 경우 국내사들은 2013년, 외국계는 2014년부터 이차(예정금리와 실제운용수익률의 차액)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국내사들은 2015년부터 당기순손실을 낼 것이라는 것이 조 연구위원의 분석이다. 보험연구원이 작성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장기 금리가 1%p 하락하면 국내 보험사의 당기순익이 급격히
대기업 하청업체가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받는 대출에 대해 보험에 가입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형 건설사 등 대기업이 부도날 경우 하청업체들이 대금결제를 받지 못해 연쇄부도에 빠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 이기연 부원장보는 5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극동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구매기업)들이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외상매출채권을 결제하지 않은 탓에 하도급 업체(판매기업)들이 이를 담보로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연쇄부도 위기를 맞았다"고 개선방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난 9월말 기준 외상매출채권 발행 잔액은 147조2000억원으로, 하청업체들이 이를 담보로 국내은행에서 빌린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잔액은 14조7000억원이다. 이 중 대기업이 결제하지 않으면 은행이 중소기
올해 유럽재정위기 지속과 중국의 경기부진으로 감소한 수출입이 내년에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 전망이 나왔다. KOTRA(사장 오영호)가 81개국 바이어와 주재원 등 838개 정보원을 통해 조사한 '2013년 지역별 수출입 전망 및 시장여건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우리나라 수출은 2012년 대비 5.6% 증가한 5805억 달러, 수입은 6.1% 증가한 5525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2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지역별로 편차는 있으나 모든 지역으로의 수출증가가 기대된다. 이 중에서도 고유가로 오일달러가 풍부한 중동은 전년 대비 14.2%의 높은 증가가 예상되며, 경제성장으로 내수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도 8.8%의 증가세가 기대된다. 우리나라 최
LS전선의 중국 출자사 LS홍치전선이 5일 500kV급 초고압케이블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광섭 주 우한 대한민국총영사, 쉬커전 후베이성 부성장, 이러청 이창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구자열 회장, 구자은 사장, 김선국 법인장, 중요 고객사 임직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LS홍치전선이 건립한 생산설비 VCV(수직 연속 압출시스템) 타워는 총 17층, 130m 높이로 연간 1500km의 초고압 케이블, 연간 26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1층~16층까지는 500kV 케이블을 제조하는 VCV설비가, 1층~5층까지는 220kV 제품을 만드는 CCV(현수식 연속 압출시스템) 설비를 동시에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수요
경기회복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회사채 발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1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가 지난해 같은 달(12조9519억원)보다 8.3% 감소한 11조8715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14조4955억원) 대비로는 18.1% 감소한 수치다. 대내외적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그로 인해 자금수요도 감소하면서 회사채 발행이 활발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월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6조747억원으로 전월(8조1880억원) 대비 25.8%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달(7조7472억원)보다 21.6% 줄어들었다. 발행목적별 규모는 △운영자금(4조3311억원) △시설자금(3100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9362
외환보유액이 증가하면 환율 변동성을 낮추고 자본조달 비용을 줄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최재용 한국은행 외자운용원 글로벌정부채팀장과 우승준 과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외환보유액의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은 한은 학술현상논문 입선작으로 선정돼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은행·국제결제은행 합동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이 증가하기 시작한 1995년 이후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환보유액 증가는 대외충격에 대한 완충 기능을 제공해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고, 자본조달비용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환율의 경우 성장과 물가 등 거시경제요인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외환보유액의 영향이 장기로 갈수록 약화됐다. 반면 자
국제유가의 상승기조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세계 에너지자원 컨설팅 기관인 우드 맥킨지의 데이비드 디비 모리슨 회장은 해외개발협회 등 8개 국내 자원개발 기관이 주최한 '2012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흥국 중심의 수요 증가로 자원가격 상승 추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셰일가스 등장 등 최근의 여건변화가 에너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점검한다. 모리슨 회장은 세계 에너지 수요는 개도국의 경제성장에 힘업어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국제유가는 새로운 석유공급원들이 손익분기점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올림으로써 상승세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미에서는 셰일가스 등 비전통가스가 북미에너
우리나라가 세계 9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지속가능지수 전체순위에서 2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7위에서 10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는 5일 2012년 에너지지속가능지수(2012 Energy Sustainability Index)를 발표하고 한국이 지속 에너지성과에서 괄목할 만한 도약을 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협의회는 에너지부문에서 해결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 자원공급 안전성이 현저히 낮고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7%에 달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안보는 여전히 주요 과제라는 것. 협의회는 한국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자원개발에 투자해왔지만 생산여력과 인력, 전문기술부족 등과 같은 난관이 부딪히고 있다고 전했다. 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5일 한·중 통화스와프를 활용한 무역결제 추진으로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에 관한 논의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 총재는 이날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투자은행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통화스와프가 끝날 때가 되면 경제가 얼마나 어려우면 연장하느냐, 우리 정도면 없어도 되지 않느냐 등의 논의가 없어지지 않겠느냐"며 "매번 통화스와프를 연장하느냐, 안하느냐가 이슈가 안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실제 무역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활용할 지에 대한 실효성을 우리 측과 중국 인민은행이 연구하면서 민간부문과 상반되는 것은 협의하고 분석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무역결제가 시행되면서 점진적으로 하겠지만 굉장한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행과 카드·캐피탈 등 여신전문회사와 저축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가 대부업체에 대출채권을 넘겨준 고객이 9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금액기준으로는 9조원을 넘는 규모로, 이들은 제도권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았음에도 하루아침에 대부업체의 추심을 받는 신세가 돼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총 30개 대부업자가 9조 1605억원의 대출채권을 금융회사로부터 사들였다. 거래자수는 총 111만2242명으로 이 채권들의 매입가격은 채권값의 5.7%인 5202억원에 불과했다. 이 중 같은 대부업체끼리 사고판 대출채권(1024억원, 21만9100여명)을 제외한 제도권 금융사 채권은 9조601억원, 89만3142에 달한다. 은행이 29.4%(1528억원, 매
IT 수출이 22개월 만에 두자릿대로 증가하는 등 11월 IT무역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달성했다. 5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1월 IT무역동향'에 따르면 유로존 경기 침체, 미국 재정절벽 등 대외 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IT수출이 전년동월보다 12.2% 증가한 14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IT수출이 140억 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9월이후 3개월 연속이며 증가율이 두자릿대를 기록한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품목별로는 휴대폰이 올 최고치인 23.5%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3억2000만 달러, 반도체가 46억 달러(12.9%)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력 제품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어 디스플레이 패널이 28억3000만 달러(6.6%), 컴퓨터가 2억2000만 달러(63.2%)로
한국은행이 4개월 만에 금 14t을 추가로 사들이면서 금 비중을 늘렸다. 외환보유액은 넉 달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2년 1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금 14t을 추가로 매입해 금 보유량이 84.4t으로 늘었다. 금 보유액은 37억6000만 달러로 한 달 사이 7억8000만 달러가 늘었다. 한은은 1998년 4월 이후 13년 만인 지난해 6~7월 금 25t을 매입한 데 이어 11월에도 15t을 추가 매입했다. 올해는 7월에 16t을 매입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금 매입에 나섰다. 이로써 외환보유액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월 말 0.9%에서 11월 말 1.2%로 0.3%포인트 증가했다. 한은은 이번 금 매입으로 세계금위원회(WGC)에
지난달 채권 장외시장 거래량이 급감했다. 금융투자협회가 5일 발표한 '2012년 11월 채권 장외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장외 거래량은 514조6000억원으로 전월(528조9000억원)에 비해 2.7% 감소했다. 거래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거래량도 25조2000억원에서 23조4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성인모 금융투자협회 채권부장은 "11월중 금리 변동성이 크게 축소된 상황에서 채권투자 모멘텀 부재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를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채권별로는 국채와 통안증권 거래량이 전월대비 각각 6조826억원, 6조8128억원 감소한 291조7046억원, 125조419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도 1조8219억원 줄어든 1조5226억원이었다. 반면 특수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