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의석 여성가족과장)와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지사장 김승환)는 8일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 지사장실에서 시민들의 가족생활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지원·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시민의 건강가정 유지와 행복한 노후준비, 생활지원을 위해 가족생활 교육사업 과정에 교육시간을 상호 할애와 기관간 강사를 상호교류 협력한다는 것이다. 최근동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회장 김삼수)는 지난 7일 창녕군청에서 평화통일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김충식 대행기관장, 자문위원, 통일무지개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화통일 강연회는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강철환 초청강사의 북한 실태와 우리의 안보태세에 관한 특강에 이어 탈북주민을 소재로 한 영화 크로싱을 100여분간 상영했다. 김덕수기자
부산체신청(청장 유수근)은 지난 7일 부산시내 결식아동 60명에게 각 5만원씩 총 300만원의 급식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체국 직원들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부산지역 결식아동에게 전달된다.임일문기자
농협 함안군지부(지부장 조경래)는 8일 군청을 방문해 군청과 제휴한 카드 적립기금 1480만8070원을 전달했다. 이번 적립기금은 함안군 공무원 복지카드를 비롯해 군 보조금결제전용카드, 실과에서 사용하는 군청 기업카드, 함안사랑마이홈러브카드의 적립액으로 공무원 복지카드 기금적립액은 군 후생복지운영위원회 기금으로 예치해 공무원 후생복지에 활용하고 나머지 적립기금은 군 세외수입으로 예입하기로 했다. 조성우기자
쪽빛바다에도 봄의 향기가 가득한 지난 6일 통영잠포학교는 교직원·전교생 모두가 참여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범국민 클린 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코자 마련됐다.통영잠포학교는 초·중·고 전공 과정별로 담당청소구역을 나눠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전교생이 함께 학교 주변 도로와 운동장은 물론 인근마을까지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필요한 책자 폐기 및 정리, 교실 바닥과 책상 먼지 닦기 등의 활동으로 학교 내·외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허덕용기자ty123@gnynews.co.kr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정성화)는 지난 7일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상담사와 보호관찰청소년을 1:1로 연계하는 결연식을 가졌다.이번 결연식에 참가한 전문상담사는 통영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통영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동반자들이다.이들은 가정해체, 학교부적응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삶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이들에게 정서적, 경제적 도움을 주게 된다.정성화 통영보호관찰소장은 “자신의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자아정체성 혼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허덕용기자
국내총생산(GDP) 1100조원과 1조달러 시대를 앞두고 국민 1인당 빚은 연 소득에 맞먹는 수준까지 확대되는 등 가계부채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나 사교육의 열풍은 날로 높아만 가고 있다.통계청(09)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사교육비 총액은 21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경기불황으로 인해 조기 퇴직을 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다.매년 각 지역 교육청에 설치된 수강료 조정심의위원회에서 지역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대표, 학원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전년도 수강료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적정 수강료를 정한다. 그러나 학원들이 부당하게 학원비를 올려 받는 것 외에도 교재비, 특강비 과목당 수강료 등을 추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학원 간 학
산청군 자원봉사센터가 도에서 주관한 ‘2010년 경상남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전문봉사 릴레이 사랑나눔’에는 산청군 120자원봉사단과 희망 나눔 전문봉사단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오는 6~11월까지 관내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산청군 120자원봉사단은 농기계·가전제품 수리, 전기점검, 의료봉사, 컴퓨터수리,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제작 등 오지마을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나눔 전문봉사단은 레크리에이션, 종이접기, 풍선만들기 등 노인들의 치매예방과 친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
산청군이 제8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산청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제10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황매산철쭉제를 적극적으로 알려 박람회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어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운영한 산청군 부스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통한방약방모양의 부스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약초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과 한방약차 시음행사는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산청 문화관광자원 및 제10회 산청한방약초축
고성군이 2010년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대상자 18명을 선정했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주민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18명을 선정해 일반·특별장학생으로 구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 신청·접수결과 읍면에서 25명이 추천됐다. 군은 이들 중 도 추천 5명과 고성군 대상 13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 총 18명의 중·고·대학생에게 장학혜택을 주기로 했다. 장학금은 도 장학금 420만원, 군 장학금 520만원으로 2회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행정을 간소화하고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7개의 사회복지 관련 조례를 하나로 통합하고 7개의 위원회 역시 하나로 묶어 운용하고 있다. 군
학교법인 동원송촌학당(이사장 장복만)은 지난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영제일고와 통영동중학교 신축 학사를 오는 2012년에 개교한다고 밝혔다. 통영제일고 황차열 교감은 이날 브리핑에서 동원송촌학당은 광도면 죽림리 강남병원 뒷편에 부지를 마련, 오는 13일 기공식을 갖고 통영제일고와 통영동중학교 학사 신축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황 교감은 “새로 지어지는 학사 부지는 죽림만과 북신만이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이곳에 최신식 학사를 지어 2세 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비 300억원 전액은 재단에서 출현하고 광도면 죽림리 산 377번지외 91필지(강남병원 뒤편) 12만8139㎡(3만8762평)대지에 건축면적 7601㎡(2300평), 연면적 2만6146㎡(7900
아이쿱(iCOOP)통영생협(이사장 서영희)이 지난 7일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 확립을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선포식’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iCOOP생협의 어머니 조합원들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친환경 무상 급식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무상급식 관련 정책이 올바르게 확립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이들은 “친환경 급식은 미래의 자산인 어린이들의 건강 및 복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 농업의 발전과 환경을 살리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국의 70여개 지역조합과 8만여 조합원이 ‘40만 서명운동’을 추진하며 지방선거 유권자 캠페인, 각 지역별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제정
불법 주·정차 감시카메라의 단속을 피하기 위한 차량 번호판 가림 행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자 법질서 차원에서 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거창군의 경우 관공서가 모여 있는 상림리 일대는 공무원들이 퇴근하는 늦은 시간까지 불법 주·정차 차량과의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일부 관공서 주변을 돌아보면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가 일상화돼 있지만 소방도로라는 이유로 불법 주정차 단속현장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거창병원 일대에는 종이와 수건으로 번호판을 가려놓거나 트럭 적재함을 내리는 등 교묘하게 번호판을 가린 차량들을 볼 수 있어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를 무색케 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 가고 있지만 군 교통관계
마산시는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양산시 에덴밸리 리조트내 (주)위너스코리아(대표 손태희)에서 직원 371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3회에 걸쳐 총 371명이 ‘공무원 극기 및 마인드함양훈련’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조직생활 중 매너리즘을 탈피, ‘하면 된다’는 도전의식과 ‘우리는 하나다’라는 공동체의식 함양과 통합시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소통과 화합의 공직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극기훈련에 나선 직원들은 2박3일 동안 직급과 성별에 관계없이 함께 뒹굴며 해병 정신으로 재무장해 팀워크를 다졌다. 특히 여성 공무원 152명이 참가해 팀워크의 중요성·자신감·리더십 배양 훈련 등을 받았다. 김영수기자
내달 2일 함안군 법수면 악양 둑방 일원의 둑과 강변 둔치를 따라 달리는 ‘제1회 에코싱싱 둑방 마라투어’에 전국에서 3400여명에 이르는 마라톤 마니아와 걷기 참여자가 접수했다. 지난 7일 최종 집계된 대회 참가 접수현황에 따르면 하프 395명, 10㎞ 686명, 5㎞ 건강걷기 2252명, 모두 3400여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걷기를 제외한 마라투어 참여자 가운데 타 지역 접수자들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돼 전국 최초로 둑방에서 열리는 에코싱싱 마라투어에 대한 마니아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함안만의 특화된 매력이자 숨은 관광자원인 둑길을 전국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한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둑길을 따라 곳곳에 원두막형 쉼터와 나비체험장, 식수대
경남도가 양식어장에 대한 절도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양식어장 절도 행위가 기상이 좋지 않은 야간에 대부분 발생하는 것을 감안, 야간 특별경계 활동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도내 양식어장에서 야음을 틈탄 양식물 절취행위에 대해 특별 경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고소득 양식물인 전복, 해삼, 피조개 등을 양식하고 있는 마을어장 및 양식어장에서 야간에 일명 '독고다이(특공대)'라고 불리는 해상 절도범들의 양식물 절취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마을어장 1만8369㏊, 양식어장 1만1737㏊ 등 총 3만106㏊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어장에서는 전복, 소라, 바지락, 해삼, 성게 등을 양식하고 있으며 양식어장에서는 굴,
올 상반기에 의령·산청소방서가 신설되고 하반기에는 외근부서 3교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남소방본부는 행정기구 설치·정원조례가 지난달 18일자로 개정·시행됨에 따라 의령군과 산청군에 2개의 소방서와 의령소방서 구조대·산청소방서 단성 119안전센터를 설치한다. 또 올해 3교대 부족인력 450명에 대해 채용시험 일정에 따라 하반기에 충원해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방서비스를 더욱 확충하는 한편 소방관서 외근부서 전체에 3교대 근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소방관서 직제(부서) 조정·통합, 행정인력 축소 등으로 잉여인력을 외근부서에 전원 투입하고 소방수요와 지역여건 등에 따라 소방차량을 재배치해 차량 운영경비를 절감시킬 예정이다. 올해 경상남도 제1회 지
유럽연합(EU) 해군은 지난 7일(현지시간) 소말리아 해적이 케냐 몸바사 항구 동쪽으로 400㎞ 떨어진 해상에서 선원 25명이 탄 터키 선박 한 척을 납치했다고 밝혔다. EU 해군은 터키 벌크선 3만6000t MV 야신(Yasin) C호가 이날 낮에 피랍됐다며 선원들은 모두 터키인들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소말리아 해적들의 공격이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17척의 선박과 240명의 선원들이 납치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시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다음주 개최되는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담 기간 중에 미·중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밝혔다. 쿠이 티안카이 중국 외교부차관은 이날 중·미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양국 정상은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진타오 주석은 미국 워싱턴에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핵 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은 지난 2일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간 협력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 자리에서 “새로운 의견 접근에 이르렀다”고 쿠이 차관은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중·미 공동성명을 지키기 위해 미국과 함께 노력
벤 버냉키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주택시장과 실업률이 미국 경제의 최대 과제”라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댈러스 경제계 인사들에게 “미국 경제는 지난 1930년대 이후 최악의 침체를 벗어나 현재 안정화 됐고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아직 멀었다”며 “많은 미국인들이 실업과 주택압류, 또는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극복하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냉키 의장은 “주택시장에서 지속적인 회복의 증거는 없다”며 “주택압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또 “실업이 완화되긴 했지만 고용은 상당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9.7%인 실업률은 지난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