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그동안 우천과 폭설로 인해 일정이 늦춰진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를 부산광역시와 합동으로 17일부터 3일동안 대형헬기 1대를 투입해 소나무림 480ha에 대해 실시한다. 솔껍질깍지벌레는 소나무에 기생하는 대표적인 산림 병해충으로 방치할 경우 소나무 잎과 줄기의 수액을 빨아먹어 결국에는 소나무가 고사하게 되는 해충으로 1963년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처음으로 발생해 현재 경북 포항과 충남 태안에 이르는 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해안선을 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54개 시·군·구에서 3만2497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과 18일 이틀동안 기장군(300ha)에 15회, 19일은 사상구(100ha), 부산진구(80ha)에 9회 진행되며 약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고성에서 치른 올해 첫 조종면허 시험에서 최종 1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일반 조종 22명, 요트 10명 등 모두 32명이 응시해 77%의 합격률을 보였다. 또한 실기시험(요트)은 14명이 응시해 11명이 합격해 필기시험보다 다소 높은 79%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날 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경남지역에서는 12월까지 43회 정기시험이 있을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평일에 시험 응시가 곤란한 직장인, 학생을 위해 주말·휴일에 시험을 치르며, 여러 단체를 대상으로 출장시험도 계획 중”이라며 “수상레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요트시험은 18회, 일
김해시가 창조적인 디자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지난 15일 (재)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디자인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두 단체는 공공디자인 분야의 첨단기술과 정보 등 질적인 수준향상과 창의성 있는 디자인을 위한 공동 관심사를 공유키로 했다. 또 디자인 창조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적 교류를 증진함은 물론 고품격 도시가치 상승, 디자인산업 육성 등 경제효과 제고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단체는 협약사항 추진을 위해 즉시 실무협의단을 구성, 새로운 디자인 아이템도출·확산, 교육 등 새로운 디자인 진흥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시는 가야문화와 경
하동군이 올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조성 정책실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기존에 시행 중인 희망근로 사업과 공공근로 사업 말고도 경상경비, 축제·행사 등 예산 20억원을 절감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210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이 자립해 고용 및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커뮤티니비즈니스(15명)사업 등 일자리 분야에 예산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부문 고용 증대 유도를 위해 조례개정을 통해 군내 거주자 10명 초과 고용 시 1인당 월 80만원의 고용촉진보조금을 지원하고 고용 우수기업은 지방세 감면을 추진, 사회적 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해 4~5개 사회적 기업 설립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올해 최우선 군정 시책인 일자리 조성을 위해 지역 일자리창출 전략회
양산시는 다음달 23~25일 양산천변 일원에서 제2회 양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평생학습축제는 시가 평생학습 기관단체·학습동아리의 평생학습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축제를 다음달 22~25일 양산에서 열리는 경남도민체전과 함께 개최해 도민들과 평생학습운영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도민 화합은 물론 평생학습도시 양산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생학습! 배움의 씨앗, 배움의 푸른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체험관, 홍보관, 뽐내기 한마당 등 평생학습과 관련한 기관·단체·학습동아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이명박 대통령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방나들이를 통한 이명박 대통령의 6월 지방선거 개입이 노골화되는 것 같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어제도 대통령이 강원도를 방문해 원주-강릉간 복선 전철사업,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공약했는데 과거 충북, 대전, 대구 방문에서 보다 훨씬 노골적인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날 행사장에는 한나라당 도당위원장, 도의회 의장단, 각 기초자치단체장 등 한나라당과 관련된 사람들을 초청해 사실상 한나라당 6월 지방선거 공약을 발표하는 듯했다”며 “청와대는 이를 정상적인 업부보고라고 하는데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그는 “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교육 물가가 평균 7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교육물가 상승률은 68.9%로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 (35.9%)의 두배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비가 고정비라는 점을 감안하면 학부모들이 체감하는 교육비 부담은 매우 높다. 유치원·초등 교육물가는 10년 전에 비해 57.0% 올랐으며, 중등교육 물가는 59.7%, 대학·대학원 등 고등교육 물가는 86.3% 올랐다. 교육 물가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유치원 납입금으로 10년 전인 1999년보다 118.8%나 상승했다. 국공립대 등록금도 115.8%나 상승했으며 전문대와 사립대 등록금도 급등해 각각 90.4%, 80.7%로 집계됐다. 대
평화민주당 창당을 선언하고 나선 한화갑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는 16일 “민주당은 공천을 할 능력도 없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민주당)공천에서 떨어져도 무소속으로 나가 당선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느냐. 이것은 공천이 잘못됐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거 국회의원 선거 때도 외부 사람들에게 공천을 아웃소싱하지 않았느냐”며 “그런 사람들이 남의 당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할 자격이 뭐가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무소속 당선자들을 흡수할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했다. 그는 야5당 선거연합 합류 가능성과 관련, “창당 이후
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사상경찰서 수사본부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김길태씨(33)와 함께 L(13)양의 집과 시신 발견 장소 등 범행 현장에서 대역을 이용한 현장검증을 했다.김은 먼저 L양의 집 큰방에 들어가서 왔던 것 “기억나느냐”는 경찰의 물음에 “기억 안 난다”, 화장실에서도 “왔었는지 기억 안난다”고 말하며, 술을 마셨나는 질문에 “마셨다”, “얼마나 마셨는지는 모른다”며 대부분 범행사실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경찰이 “피해자를 집에서 데리고 나갈 때 반항했느냐”고 물어보자 “기억 안 난다”, “경찰에 증거가 있다니 할 말은 없는데 기억은 안 난다”고 말했으며, “데리고 간 기억 안 난다”고 거듭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역이 골목길에서 높이 2m위
세종시 수정안 법률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지만 이를 둘러싼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말 께 세종시 수정안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세종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당내 세종시 중진협의체가 해법 마련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세종시 원안 고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는 전날 중진협의체와 만찬을 하며 중진협의체가 세종시 문제를 결론내달라고 당부했다. 중진협의체는 17일 세종시 건설현장을 방문한 뒤 이튿날부터 세종시 절충안 마련 등 세종시 해법을 본격 논의한다. 안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00번이라도 인내하고 타협하면서 결론을 내달라고 요청했는데
코스피지수가 펀드 환매에 따른 기관 매도세 탓에 이틀째 1640포인트대 후반을 맴돌았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49.50)보다 1.49포인트(0.09%) 떨어진 1648.01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1640포인트대로 떨어졌던 지수는 장중 1650대 중반까지 올랐지만 기관 매도에 밀려 결국 164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54.52포인트로 5.02포인트 상승 출발했다. 증시 개장 전 발표된 미국 금융개혁안이 미국 증시에 별다른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가운데 국내증시도 안도감을 반영하며 상승세로 개장했다. 그러나 전날에 이어 기관 매도세가 이어졌다. 이에 지수는 약보합권 흐름을 지속했다. 기관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2700억원을 넘어서는
올해 총 2만가구가 공급예정인 맞춤형 임대주택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1만2260가구에 대한 1순위 접수가 22일부터 시작된다. LH는 2010년도 맞춤형 임대주택 1만226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17일 내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1순위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맞춤형 임대주택은 정부 재정이나 주택기금 지원을 통해 다가구 주택을 사들이거나 빌려 수리한 뒤 시세의 30% 이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신혼부부, 소년소녀가장 등이 수입과 생활권을 고려해 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총 2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LH는 신혼부부 전세임대 5000가구, 기존주택 전세임대 6260가구, 소년소
보험사의 약관대출 금리산정기준을 가산금리 방식(예정이율+α)으로 통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약관대출 정상이자를 미납할 경우 미납이자를 원금에 가산하되 연체이자는 부과하지 않도록 개선해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계약자의 대출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종합적인 감독방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약관대출이란 보험계약자가 기존에 가입한 보험계약을 활용해 해약환급금의 범위 내에서 일정금액을 대출받는 제도다. 이는 신용등급 제한이 없고 수수료가 없는데다 대출 절차가 편리해 서민들이 소액 대출로 활용하고 있지만 일부 보험사의 과도한 이자 부과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금감원
KBS 2TV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가 뮤직비디오로 제작된다.문근영(23), 천정명(30)을 비롯해 서우(25), 택연(22) 등 주인공들의 변신을 앞당겨 지켜볼 수 있는 영상물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독기 가득한 눈으로 쏘아보는 문근영, 서우의 과감한 클럽 댄스, 택연의 오토바이 질주, 분노를 삼키는 천정명 등을 몽타주로 구성했다.“죽여 버릴 거야”라고 소리지르는 문근영의 분노 연기는 압권이다. 문근영과 서우가 힘을 담아 서로의 뺨을 때리는 장면도 강렬하다. 천정명이 문근영을 뒤에서 포옹하는 백허그 등 스페셜 영상을 종합했다.뮤직비디오 제작과 관련,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첫 방송을 앞두고 4명 주인공의 캐릭터를 좀 더 임팩트있게 표현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면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쉽게
듀오 ‘태사비애’가 첫 정규 음반을 냈다. 2007년 3월 데뷔 이후 3년 만이다. 그동안 발표한 싱글만 25장, 곡수로는 50여곡에 이른다.박희경(26·비애·오른쪽)은 “음반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도 정규 음반을 내게 돼 기쁠 뿐”이라며 좋아했다. “그동안 수십 장의 음반을 냈지만 이번처럼 기대되고 설렌 적은 처음이다.” 박희경은 지난해 10월 5년여간 사귄 개그맨 채경선(30)과 이별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바쁜 일정과 성격차”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꺼렸다.2007년 솔로로 출발한 태사비애는 2008년 5월 전화령(25·지애)이 합류하며 듀엣체제로 재편됐다. 전화령은 “희경씨가 태사비애라는 이름으로 1년여간 잘 이끌어와 고마울 뿐”이라며 웃었다. 음반은 ‘사랑’으로 채색했다. 시작하는 사랑, 진행 중인
박찬옥 감독의 ‘파주’가 미국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TFF)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파주’는 4월 21일~5월 2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제9회 트라이베카 영화제’ 극영화 장편 경쟁부문에 올랐다. 한국영화가 트라이베카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극영화 경쟁부문 진출작 12편 가운데 아시아 영화로는 이란의 ‘하얀 목초지’와 ‘파주’가 전부다. 미국 영화 4편, 유럽 영화 6편으로 서구 영화가 절대 다수다. 한국과 프랑스 합작인 우니 르콩트 감독의 ‘여행자’는 비경쟁 부문인 쇼케이스, 이용주 감독의 ‘불신지옥’은 시네마니아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영화는 비경쟁 섹션과 학생단편 경쟁부문으로 TFF와 인연을 맺었다. 2009년 이윤기 감독의 ‘멋진 하루’, 2008년
서울 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필재)는 16일 자신의 콘서트에서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지드래곤(본면 권지용·22)을 입건유예했다. 또 공연을 기획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공연팀장 정모(35)씨를 공연법 위반으로 각각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5일과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지장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지정된 노래를 부르고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춤을 춰 선정성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같은달 11일 검찰에 공연의 선정성 수사를 의뢰했으며 검찰은 지난 1월 11일 정씨, 지난달 3일 지드래곤을 각각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드래곤에게 제기된 공연음란 혐의와 관련
“이번 영화가 가진 미덕이라면 많은 가장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고, 또 가족에 대한 생각이 은은하게 배어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주유소 습격사건’(1999) 이후 오랜만에 코미디 영화 ‘반가운 살인자’(제작 영화사소풍)로 돌아온 유오성(44)이 “배우란 직업 말고 한 가정의 가장, 아빠의 자격으로 실제 영석이가 벌이는 일에 공감해 참여했다”며 “강제하지 않은 연기가 전체 영화 속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백수인 ‘영석’은 딸의 유학자금을 벌기 위해 여장까지 해가며 동네에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의 범인 추적에 나선다. 유오성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저 정도까지는 힘들다”면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한 모든 가장의 심경이 아닌가 했다”고 전했다. 또 “영석이 처한 상황 자체가 관객에게 집중되면 관객이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노당 도지사후보와 도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했다. 민노당 경남도당은 이날 “지난 8~12일까지 당원들의 직접투표에 의해 2010 지방선거 민주노동당 공직후보 선출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광역지사 후보로 98%의 찬성을 얻은 강병기 후보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광역비례 선거는 1번 이종엽(여성명부), 2번 유은주(일방명부), 3번 전진숙 후보 순으로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후보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노당 경남도당은 그동안 학교급식지원, 학자금이자지원조례 제정, 월드콰이어챔피언십 주민감사청구, 4대강사업 반대, 기업형 슈퍼마켓(SSM) 진출 반대, 쌀 재배농가 지원 조례 추진 등을 통해 서민들을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진주갑)의 ‘전면 무상급식’ 발언과 관련, 진주 지역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나라당 제6정책조정위원장인 최구식 의원은 지난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초·중등학생 전면 무상급식 주장에 대해 “김상곤씨(경기도 교육감)가 초·중등생의 점심값을 내는 게 아니지 않느냐? 야당 의원들이 각출해서 내는 게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최 의원은 또 “재벌집 아들딸들, 손자 손녀들에게 내가 낸 세금으로 공짜 점심을 주는 것이다.빠른 속도로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방법은 가능하겠지만 전면 무상급식 실시라는 건 우리 목표가 될 수 없다. 부잣집 아이에게 공짜 점심을 주는 것이 국가 목표가 될 수 없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의 발언이 언론을 통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