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원적산 해발 200m 조선시대 통신수단으로 사용한 원적산 봉수대에 대한 문화재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 봉수대는 동래에서 서울에 이르는 제2봉수로에 속하는 것으로, 남쪽으로 동래 계명산 봉수대, 북쪽으로 언양 부로산 봉수대와 군사정보,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던 곳. 이 때문에 역사적 보존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경남도와 양산시는 지난 1992년 경남도 기념물 제118호로 지정, 원적산 봉수대 일대의 개인 사유지를 수년 전 매입해 문화재로 관리하고 있다.이곳은 양산시내와 금정산을 바라볼 수 있어 전망도 좋아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봄이면 주변에는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이 장관을 이뤄 자녀들의 역사공부와 선조들의 지혜를 학습하기 위
의령군이 노인전문병원 건립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내년 3월부터는 병원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지난 9일 오후 부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채용 군수와 민자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된 (가칭)백년건강지킴이(주) (대표 권기옥)가 최종 협상을 모두 끝내고 의령노인전문병원 BTL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노인전문병원 추진을 위해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한 날로부터 15개월 만에 결실을 본 것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백년건강지킴이(주)는 재무투자, 전문운영, 지역건설 중소업체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40여억원의 민자를 투입해 건립되는 의령노인전문병원은 부림면 신반리 886 1만2804㎡의 부지에 연면적 2864㎡로 외래진료실, 재활치료 주간보호실,
양산소방서는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9일 화재와 전쟁 선포식을 가졌다. 소방서는 올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상 줄이기 위해 올해를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 전쟁’ 선포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소방장비 현대화, 능력있고 신뢰받는 소방관 추구, 구조구급역량 선진화, 건물주에 대한 안전관리 능력 강화, 소방출동로 확보와 화재진압 기법 매뉴얼 개발 등 중요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양산소방서 119종합상황실에 ‘워룸(War-Room 전략상황실)’을 설치함으로써 실시간으로 화재피해 경감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운영 내용을 분석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대책을 수립하고, 날마다 화재 상황을
의령경찰서는 지난 9일 이웃주민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A(55)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10분께 이웃주민 B(72·여)씨의 집 마당에서 개 사육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B씨를 둔기로 내려치고 이를 목격한 이웃주민 C(88·여)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B씨가 키우던 개가 시끄럽게 짖는다며 A씨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일생기자choe7554@gnynews.co.kr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이 마약류 등의 불법 유통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지도·단속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지역별 마약사범 단속 현황, 마약류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 인식도 조사결과에 의하면 부산지역은 국제적인 항구도시라는 지역 특성상 마약사범 비율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기부전치료제’, ‘공부잘하는 약’, ‘근육강화제(일명 몸짱 약)’ 등의 사용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부산식약청은 마약류 관리 전문가(식약청 곽병태 사무관)를 초청해 지난 5일 부산·울산·경남 소속 마약류 감시원과 명예지도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지도·검 요령’ 등 마약류 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 지자체 등과
올해로 6회를 맞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에서 재능 있는 아시아의 젊은 영화인을 찾는다. AFA 2010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전후인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동안 개최되며 참가자 모집은 5월 30일까지다. AFA는 세계 거장 감독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지휘 아래 단편영화제작,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특강, 멘토링 등을 통해 영화 만들기의 실제와 철학을 배우고 공유하는 영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24명의 참가자들은 다양한 배움을 통해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기회를 갖게 된다. 지난 2005년 첫 출발 이후로 AFA는 젊은 아시아 영화 샛별들의 공동 작업의 장으로서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데
마산시내 월영광장, 마산역 화단 등 7개소에 3만여포기의 튤립이 화사하게 피어나 도심 색깔을 바꾸어 놓고 있다.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현동에 2만㎡의 시직영 꽃 양묘장을 운영하고 연간 50여종 180만그루를 생산 재배해 도심화단 15개소 7391㎡에 계절별로 팬지, 페튜니아, 샐비어, 국화, 꽃양배추 등 각양각색의 꽃을 심어 단장할 계획이다.양재원 소장은 “앞으로 삼호천변, 해안로 자유무역지역 구간 등 5개소 2498m에 7개월 이상 꽃이 피는 샤피니아 그루백을 설치하고 가로등걸이 화분과 꽃벽 화단에 계절별로 꽃을 심어 품격 높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영수기자kys@gnynews.co.kr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융자 지원액이 현실에 맞지 않아 상향 조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주택개량 사업 시행 후 지원지침을 여러차례 개정해 주택개량 사업자로 선정된 신청자에게 30%의 이율과 5년 거치 15년 상환 조건으로 3.3㎡당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함안군은 올해 가야읍 산서리 배모(46)씨 등 12가구에 1차로 주택개량 지원금 5000만원씩 융자한데 이어 2차로 20동을 추가 배정했다. 또 군은 군북면 국가산업단지 이주민을 위한 이주 주택단지 조성사업으로 30동 등 모두 50동을 융자·지원한다. 하지만 군내 농민들은 정부 융자 지원액이 주택개량 비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금융권에서 추가로 대출을 받아야만 사업을 실현할 수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
고성군내 벚꽃이 활짝 피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고성군 공설운동장, 대가 대흥초등학교, 유흥~갈천 간 십리벚꽃길 등 고성지역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주말과 휴일인 10일과 11일 절정을 이룬 가운데 이달 중순까지는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마산에서 고성 방면으로 달려 고성터널을 넘어서 국도14호선을 따라 쭉 내달리면 고성읍까지 국도변으로 벚꽃이 군데군데 늘어서 있으며 주변 산천에는 연분홍 물감을 뿌려놓은 듯 진달래가 만개해 있다.고성읍에서 고성군 옛 공설운동장으로 차를 달리면 운동장을 빙 둘러서 있는 벚꽃이 감탄사를 연발케 한다. 국도14호선 확장으로 벚나무가 이곳 공설운동장으로 옮겨 심어진 것으로 둥근 운동장을 가득 메운 벚꽃을 보고 있노라면 지상 낙원에 온 듯하며 바람이라도 불게 되면 꽃
창원시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15일 오후 1시 30분 여성가족회관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가족봉사단, 시민이 참여하는 ‘2010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새로운 가족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념식, 모범가정·유공자표창, 수기·사진공모전 시상, 다문화·다자녀가정 성금전달, 가족공연·어울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점과 연계해 경제적 위기로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다자녀 가정 40가구(다문화 20, 다자녀 20)에 성금 4000만원(가구별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가족포토-존, 공모사진 전시-존이 운영되며, 다문화 이해 및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
마산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행하는 ‘교통약자 콜택시’ 9대를 다음달부터 추가로 도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상반기 9대, 하반기 6대 등 모두 15대를 구입해 교통약자들을 위해 운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통약자콜택시 대상업체를 공개모집해 최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부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마산시 거주자로 1급 또는 2급 장애인으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65세 이상의 자로서 대중교통수단이 어려운 자, 임산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로서 대중교통이 어려운 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콜택시 9대가 추가돼 모두 29대가 운행되면 연중무휴 꾸준히 늘어나는 교통약자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에서는 국립공원의 지역사회 기여와 지역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1직원 1재능 나눔 운동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개인이 가진 재능이나 지식, 경험을 기부하는 공익적 프로보노운동이 전 사회적 사회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도 공원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1직원 1재능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은 공원 인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건강마사지를 실시하고, 방과 후 학생들에게 영어학습과 독서지도를 위한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공원인근 소외계층에게 다가가기위한 다양한 재능 기부를 실천한다. 또한 지역사회 일원인 스님과 협력를 통해 전통(사찰)음식 강의를 제공해 주민 생활을 돕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김
남해군은 지난 7일 ‘제38회 보건의 날’ 표창에서 수상자 5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서 주관하고 경남도에서 후원, 도민 건강생활 실천대회를 겸해 김해시 실내체육관에서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보건·식품관계자, 보건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노량보건진료소 조진(지방별정직 6급 상당)씨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상주면보건지소 이정아(지방보건7급)씨와 대벽보건진료소 이숙희(지방간호7급)씨가 경남도지사 표창, 삼동면 동천리 박지춘씨와 경상남도 떡류협회 추천으로 상신된 떡나라폐백나라 문봉석씨가 경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노량보건진료소 조진씨는 진료 이외에 방문건강 관리, 주민 건강
‘탱크’ 최경주가 이틀 연속 ‘골프황제’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최경주(40)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이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3위에 올랐다.공동3위 그룹에서 3라운드를 맞은 최경주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고 타이거 우즈(35·미국)와 함께 순위를 지켰다.11번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던 최경주는 12번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한 뒤 15번 홀에서 다시 1타를 줄이는 뒷심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최경주의 마스터스 최고 성적은 자신의 PGA투어 역사상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지난 2004년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또 다시 침묵했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지난 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침묵하면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물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125에서 0.111(18타수 2안타)로 낮아졌다.1회초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트레비스 해프너의 중전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제레미 본더맨의 폭투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6회 상대 구원 브래드 토
첼시가 아스톤 빌라를 완파하고 지난 해에 이어 또다시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첼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진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2009~2010 준결승전에서 디디에 드록바, 플로랑 말루다, 프랭크 램파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오는 5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FA컵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해 FA컵에서 우승을 거뒀던 첼시는 12일 열리는 토트넘-포츠머스전의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다투게 된다. 공방전 끝에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첼시는 후반 22분 드록바가 재치있는 슛으로 득점에 성공,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기세를 올린 첼시는 후반 43분 미하엘 발락의 패스를 말루다가
박주영(25·AS모나코)이 66분 동안 활약한 가운데 모나코가 2-1 역전승을 거뒀다. 박주영이 속한 AS모나코는 11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1 2009~2010 32라운드 발랑시엔FC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주고도 후반 대반격을 통해 2-1로 역전승했다. 모나코는 무승행진을 6경기에서 멈췄고 승점 49점(14승7무11패)으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6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해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주영은 전반 31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수비수를 따돌리며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연출하는 듯 했지만 한 템포 늦은 볼터치로 득
경남도내 66개 초·중·고교 가운데 53%에 해당하는 35개교가 교장공모제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8월 말 정년퇴임 등으로 교장 자리가 비는 전국 768개 초·중·고교 가운데 56%에 달하는 430곳에서 교장공모제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의 경우 올 8월말 교장이 결원되는 학교는 초등학교 43개교를 비롯해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11개교 등 모두 66개교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5개 학교가 교장 공모제를 한다. 따라서 이번에 임용되는 공모 교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14년 8월까지 4년간이다. 임용 예정일을 기준으로 교장자격증이 있고 4년간 교장으로 재임할 수 있는 교육공무원(국·공립 대학교원 제외) 가운데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다. 교장에 처음 임용되는
경남도가 인천시 강화군에서 구제역이 재발생함에 따라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사 결과 9일 구제역으로 최종 판명됨에 따라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비상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추가 발생한 구제역이 도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조치를 마련하고 전 시군 및 축산진흥연구소에 시달하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구제역 위기경보를 ‘관심(Blue)’에서 ‘주의(Yellow)’단계로 격상 발령하고 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관내 소, 돼지, 양, 사슴 등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에 대해 일일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고성군수 후보로 이학렬 현 군수를 단수 추천하는 등 고성·남해·하동·산청 등 4개 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관련기사 3면) 또한 통합 창원시 등 도내 일부 시·군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를 3~4명으로 압축했다. 한나라당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0일 제9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미래희망연대 추가 공모 후보자 8명에 대한 면접심사 및 기초단체장 심층심사를 벌였다. 한나라당은 이날 심사에서 고성군수 후보로 이학렬 현 군수를, 남해군수 후보에는 박정달 전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하동군수로는 조유행 현 군수를, 산청군수 후보로는 이재근 현 군수를 각각 단수로 추천했다. 이와 함께 통합 창원시장 후보로 박완수 창원 시장과 황철곤 마산시장,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