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마산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마산의 관광, 축제, 쇼핑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산시에 따르면 모바일 전용 바코드인 QR(Quick Response)코드를 이용해 마산의 관광 정보를 일본인 관광객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검색해 볼 수 있는 마산관광 QR 코드 모바일 서비스 ‘일본 모바일 마산관광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QR 코드란 검은 점으로 된 사각모양의 2차원 바코드로서, 일본에선 휴대전화에 QR 코드 인식기능 탑재를 의무화하도록 해 일본인 누구나 본인의 휴대전화로 QR 코드를 찍으면 전세계 어디서든 일본 모바일 인터넷 홈페이지(휴대전화 전용 인터넷사이트)에 쉽게 접속이 가능하다. 최근 일본에서는 각종 신
산청군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경남의 사회지표 작성을 위한‘2010년 경남사회조사’를 벌인다. 경남사회조사는 지역개발과 사회복지 등 각종 도정정책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경남 도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형태 및 의식조사다. 산청군은 군내 14개 조사구에 280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보건·체육, 인구, 소득·소비, 고용·노사, 주택, 교육, 환경·교통, 사회, 문화·여가, 정보화 등 10개 부문 39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사회지표는 사회상태를 총체적·집약적으로 나타내며 생활의 양적 측면은 물론 질적인 측면까지도 측정하기 때문에 도민의 전반적 생활수준·의식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조사결과는 항목별 빈도와 범주별 빈도로 나타내어 사회변화에 따른 도민
남해군이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 자치단체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실천을 생활화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우리의 청렴 결의문’을 채택, 서약했다. 군은 1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청렴 결의문을 채택해 낭독하고 클린 남해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군청 산하 모든 공무원들은 청렴 결의를 통해 공정한 직무 수행과 지연·혈연·학연 등에 의한 특혜 제공 근절, 공무활동에 맞지 않는 예산 사용금지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직무수행과 관련해 알게 된 정보를 이용, 유가증권·부동산 등의 재산상 거래와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전, 선물, 향응 등을 절대 받지 않을 것을 결의했다.
마산시 보건소는 에이즈 바이러스(HIV·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예방을 위해 전 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중 에이즈 무료검사와 상담서비스를 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를 비롯해 동마산 보건지소, 내서읍 보건지소 병리검사실에서 무료로 익명검사를 하고 있다. 에이즈 감염지원사업은 △감염인 진료비 지원 △의료기간 및 유관기관 진료 등 협조체계 구축 △전파방지 및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한 보건교육 △생활지원과 자활유도를 위한 상담 등을 해준다. 의료기관 상담서비스는 에이즈 감염자와 환자에 대한 치료 순응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불안증,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함께 수시로 상담이나 교육이 이뤄지면서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막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내국인 HIV 누적 감염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 광역수사팀은 어업용 면세유를 부정하게 받아 이득을 챙긴 혐의(사기)로 경남지역 모 농협조합장(56) 등 16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해경의 조사결과 조업도 하지 않는 이들에게 어업허가를 연장해주는 조건으로 1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경남지역 내 모 시청 공무원 이모(46)씨도 함께 입건했다. 이들은 내수면 어선에 공급되는 면세유(휘발유)의 경우 비교적 수급절차와 지도 관리감독이 소홀하고 일정한 자료 없이도 면세유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어업용 면세유 23만ℓ, 시가 3억6500만원어치를 부정 수급해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SMS(휴대전화 문자), 메신저 피싱, 납치빙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금융감독원, 경찰서, 국세청 등 관공서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이 여전히 주종을 이루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체신청(청장 유수근)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0분께 부산 모라3동 우체국을 찾은 기초수급생활자 정모(67)씨가 전 재산인 정기예금 1100만원을 사기당할 위기에서 우체국 직원들의 적극적인 기지로 무사히 넘겼다고 밝혔다. 체신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정씨는 우체국을 방문해 정기예금 1100만원을 중도해약 해달라고 하면서 현금카드 발급을 요청했다는 것. 우체국 직원이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해약하면 손해가 많
진주시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37억원의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말까지 진주를 찾은 동계 전지훈련팀은 축구를 비롯한 15개 종목에 215개팀 511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팀 수에서부터 지난해보다 16.2% 증가한 실적이다. 이 같은 성과의 저변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눈이 없는 지리적 조건과 올해 전국체전의 개최지라는 장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동계 전지훈련팀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지도자 간담회와 동계 전지훈련팀 지도자 초청간담회을 열고, 선수단을 방문 격려하는 등 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남해군은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에서 1일 오전 11시 김태호 도지사와 정현태 남해군수, 도·군내 기관단체장, 재일·재경도민회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방문 기념식수행사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 5000㎡의 면적에 이팝나무 등 8종 1만6157그루를 식재한 뒤 조촐하게 기념식을 갖고 오찬을 함께 했다.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김태호 지사는 “경남 사람들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35년째 이어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오늘 고향에 심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사랑을 심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현태 군수는 “35년동안 고향사랑, 조국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고맙게 생각하며, 대한민국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생생도시 보물섬 남해를 찾아주신 것을 환영한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먼
함양군은 1일 군내 전 실과소장과 읍면장 특별대책회의에서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4월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특별대책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동안이며, 전 읍면의 비상대기 직원들이 밤 9시까지 연장 근무하고 이에 맞춰 전 실과소에서 야간 순찰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군은 현재 산불발생 시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진화대원, 공무원, 유관기관, 헬기지원 등 현장상황에 따라 단계별 진화 지휘체계를 확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불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산림연접지(100m 이내)에 불을 놓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위반 시 과태료부과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한다. 군은 마을별로 앰프방송을 매일 2회 이상, 차량 거리방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
양산경찰서는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정보 열람창구를 1일부터 경찰서 민원실, 지구대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경찰서는 최근 부산여중생 납치살인사건 등 성폭력 범죄에 대한 열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정보 열람창구를 확대했다. 또한 기존에 한정됐던 관할과 상관없이 청소년의 부모 등이 청소년이 거주하는 지역을 관할하지 않는 경찰서를 방문한 경우에도 열람권한 확인 후 정보를 제공하며, 열람 시 필요한 정보를 메모, 숙지할 수 있도록 시간을 보장해 준다. 박명찬기자park9225@gnynews.co.kr
‘악동’ 웨인 루니(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목 부상으로 최소 2주 최대 4주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AP통신은 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소식에 정통한 익명의 한 관계자를 인용, 루니가 부상으로 약 한달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며 구단의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아 관계자의 이름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루니는 전날 독일 뮌헨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골절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독일전에서 시즌 34호골을 기록한 루니는 6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남아공월드컵에는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은 “우리는 내일 그의 부상 부위를 찍은 스캔 사진을 볼 수 있다. 대표팀 소속의 어떤 선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지난 달 29일 6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뜨거운 방망이를 뽐냈던 추신수는 31일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주춤했으나 이날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때려낸 것은 올해 시범경기 들어 이번이 5번째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70에서 0.380(50타수 19안타)으로 높아졌다. 타점 2개를 추가해 시범경기 타점은 15타점으로
한국 전통 ‘서각’의 맥을 잇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근로자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근무하는 백부일(48·프레스금형기술1부)씨.남구 삼산동 울산역 앞에 자신의 아호를 따 이름 지은 ‘운산 서각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2009년 원통형 참죽나무에 ‘반야심경’을 새긴 작품으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공모전에서 입선하는 등 매년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그는 지난 10여 년간 전국 공모전에서 입선과 특선, 대상 등 다수 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아울러 그 동안 20여 차례가 넘는 국제 및 국내 단체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 작가들과 교류를 활발히 해오고 있으며, 이제는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그런 그가 울산에서는 최초
울산 북구 달천 철광을 둘러싼 불매꾼들의 이야기가 마당극으로 펼쳐진다. 마당극단 결(대표 이한별)은 창작마당극 ‘쇠부리는 사람들’ 공연을 13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쇠부리작업과 불매가 원형을 토대로 현대적 미감으로 다양한 장르의 불매가 소리와 춤을 듣고 보는 재미가 있다. 젊은 패기로 철을 가지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달천과 쇠부리는 작업에 충실하길 원하는 아버지 편수와의 갈등, 자신의 부귀영화의 야욕이 더 큰 점주와 그런 아버지에 반하는 달래와의 갈등 속에서는 또 달래와 달천의 사랑이 있다. 달천철의 소문을 듣고 철을 탐하기 위해 쇠부리터에 오게 된 일본을 막으려는 마을사람들 사이에서 편수는 그만 일본사무라이에게 칼을 맞아 죽게 된다.
최근 생활소득 향상으로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먹을거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먹을거리의 소중함, 흙과 교감을 키우는 등 농사 체험을 통한 도시생활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시민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착순 100명에게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진전면 둔덕마을에 있는 녹색농촌체험마을 내 유휴지 2000㎡를 준비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선착순 100구좌에 구좌당 16.5㎡정도를 분양하며 관리 운영비 및 임대료는 1구좌당 3만원의 분양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여자의 영농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원 조달, 배수로 정비와 주차공간 확보, 화장실 청결유지 등에 만전을 기하고
러시아의 치안불안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번주 초 모스크바 도시철도 폭탄테러로 39명이 사망한데 이어 지난달 31(현지시간)일에는 러시아 자치공화국인 다게스탄에서도 연쇄 자살테러가 발생해 12명이 숨졌다. 경찰의 저지를 무시한 차량 운전자가 폭탄을 차량에서 터뜨린 것이다. 약 30분 뒤 경찰과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한 순간 경찰복을 입은 한 남성이 구급차 근처에서 자폭했다. 이날 테러로 사망한 사람들 가운데 7명이상은 경찰관이다. 푸틴 총리는 “테러가 같은 무장단체에 의해 자행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어느 곳에서 어느 인종을 대상으로 테러가 발생하든 이는 러시아에 대한 테러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도쿠 우마로프 체첸 반군 지도자는 지난달 31일, 39명의 사망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6개국은 지난달 31일 수일 후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과 관련 추가 제재 문안 작성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이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국 측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또 이는 미국과 유럽의 큰 승리이며 중국이 크게 진전된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외교관들은 서방국가들의 경우 5월 한 달간의 유엔 핵확산금지회의가 열리기 전인 이달 제재 결의안이 채택되기를 바라고 있으나 제재안 마련 협상은 최소 오는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방국가들은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은 핵무기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반면 이란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민간용이라고 주장하고
이란 핵개발에 대한 유엔 제재안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핵협상 대표인 사이드 잘릴리가 1일 중국을 찾았다. 잘릴리 대표는 중국의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의 초대로 중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이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 핵 당국자의 중국 방문은 미국과 서방 강대국들이 이란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합의하고 중국의 동참을 이끌어 낸 이후에 이뤄지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란은 평화적 목적을 위해 핵개발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서방국가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결의안에 대한 비토 권한을 가진 중국은 주요 석유 공급국인 이란에 새로운 제재를 취하는 것에
15세 소녀가 7살 된 여동생을 섹스파티에 팔아 넘겨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저지에 살고 있는 한 15세 소녀가 자신의 집 인근 아파트에서 있은 주말 섹스파티에 7살 된 이복 여동생을 데리고 가 모두 7명의 성인 남성 및 소년들과 섹스를 하도록 하고 돈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트린턴 경찰서의 조세프 주니악 경감은 1일(한국시간) 15세 소녀는 한 고층 아파트에서 벌어진 주말 섹스파티에서 여러명의 남자들과 돈을 받고 섹스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뒤 그녀는 자신이 받은 돈의 일부를 동생에게 주고 그를 섹스파티에 끌어들였다. 주니악 경감은 “언니는 남자들에게 동생을 만지도록 했지만, 단순한 터치가 폭행과 성폭행으로 이어졌다. 그들은 어린 소녀가 소리를 지르거나 이 같은
일본 오키나와에 미 해병대가 주둔하는 이유는 유사시 북한의 핵을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이 미 해병 태평양 사령관의 말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미 해병 태평양 사령관인 키스 스탤더 중장은 지난 2월 17일 도쿄 주재 미 대사관에서 비밀리에 일본 당국과 간부회의를 갖고 이 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일본 측에서는 니시하라 마사시(西原正) 일본 방위대학장과 국방 연구원, 일본 방위성 간부 등이 함께 배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후텐마 기지 이전을 둘러싼 일본의 반응과 일본 자위대의 입장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스탤더 사령관은 “오키나와 해병대의 작전 대상은 북한이다. 남북 충돌 가능성보다 김정일 체제의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