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의원(진해, 농해수위)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 소재 조선소에 대한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감면하는 ‘공유수면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1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김 의원은 STX조선해양을 비롯해 산업·고용위기지역의 지원을 위해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감면하도록 하는 공유수면법 개정안을 발의해 12월 31일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공포됐다. 7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하기 위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하위법령인 공유수면법 시행령 개정안(대통령령)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남지역연합회(회장 최상준, 이하 경남과총)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산삼 항노화산업 및 힐링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관계자, 서춘수 함양 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박영진 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항노화산업 연구 교수진과 관련기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항노화산업은 고령화시대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바이오산업의 중심 산업으로 부각되고 경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 50년
11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5일간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관내 광업·제조업체 중 2018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8년 12월말 기준 종사자수 10인 이상인 사업체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등 13개 항목에 대해 설문지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조사하고, 7월 10일까지는 인터넷조사도 병행한다. 이에 한정우 군수는 “광업·제조업조사는 지역 사업체 관련 주요경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간부회의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병오 대민기획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진해구 현안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비롯해 △무더위 쉼터 점검 △이동CNG 충전소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시 주민불편 최소화 △불법 광고물 정비 및 단속 △해양사고 대비 순찰 강화 △노후 상수도관 사전 점검 △시내버스 정류장 안전펜스 실태조사 등 현안업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병오 대민기획관은 “무더위 쉼터와 관련해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냉방기
하동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보호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10일 악양천, 여의천, 주교천, 곤양천, 호계천 등 7개 하천에 어린 동남참게 14만 8000여마리를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7개 하천에 방류한 어린 참게는 하천에서 성장하며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한 뒤 하구 근처에서 산란하고, 부화한 새끼는 다시 하천으로 회귀해 성장하는 회귀성 토속어종이다. 방류 행사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어린참게가 매우 건강해 보인다며 마을 하천에 토속어족 자원이 더욱 풍부해 질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계
경남도가 11일 문화예술협치위원회 문화예술정책분과위원회(위원장 조보현)를 열고, 도시재생사업에 문화의 힘을 보태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시재생지원센터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남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과 문화적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경남도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문화예술의 가치가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위원회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반영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성과 정체성을 가진 사업이 돼야 한다”며, “그 과
고성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죽계1·2지구의 경계결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지구 내 필지의 경계를 결정했다. 이날 위원장인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조우래 판사를 비롯해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부터 추진된 고성읍 죽계리 죽계1·2지구 534필지 27만 8111.6㎡에 대한 경계 결정 및 소유자 의견접수 3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앞서 군은 고성읍 죽계리 1번지 일원 죽계1·2지구에 대해 2018년 지적재조사측량 및 임시경계점을 설치하고 소유자 입회하에 경계 조정을 마쳤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정성과를 창출하고자 실무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통합성과관리시스템(BSC)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이란 시정방침과 공약사항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부서별 성과평가를 추진하는데 목적을 뒀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BSC)은 기존 업무평가 방식을 전산시스템에 의한 평가로 전환해 행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성과관리에
산청군은 산청군민 기록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2019년 경남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군민을 기록가로 양성해 산청의 역사와 전통, 문화 등을 보존하고 지역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의 생활사를 기록하는데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군청을 방문하거나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20명을 모집하고 교육은 7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기록관련 기본 인문소양과 전문교육을 중심으로 생애기록 남기기, 현장학습, 기
사천시는 11일 오후 3시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을지연습 종합 강평보고회 시 ‘2019 을지태극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국가위기대응 및 다변화된 안보환경에 맞춰 준비단계서부터 사후처리단계에 이르기까지 기관장이 적극 참여해 연습 간 제기된 문제점에 제도 보완과 지침부여 등 을지태극연습을 충실하게 추진했으며,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포괄적인 안보개념의 2019 을지태극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사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지난
창원시가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들을 위해 열리는 ‘2019년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힘차게 출항하는 뱃고동 소리로 팡파르를 울렸다. 올해로 16회째 맞은 이번 축제는 16일까지 찾아가는 음악회 등 창원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며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최했다. 기념식은 기업인과 시민대표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의 ‘기업사랑 시민 선언문’ 낭독, 공로자 시상, 허성무 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창원기업사랑협의회 상임대표인 한철수 창원상의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경제부흥 기원 퍼포먼스에
경남도와 경남지역혁신포럼 준비TF(위원장 정보주)는 오는 9월 예정인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의 성공적인 개최(9.23~9.25)를 위해 지난 5일 추진위 구성 준비회의를 열고 추진위원회 조직 구성을 논의하는 등 포럼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 참여 부문별 선도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추진위원장,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추천과 출범식 행사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먼저, 포럼의 총괄자문·의결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추진위원회는 도내 80개 기관·단체의 대표로 구성하고
고성군의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성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6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원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원순 의원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40세부터 64세 중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어 의회는 12일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16건을 심사하고 13일 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할 계획이다. 박용삼 의장은 개
진주시는 11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체육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연고운동부 창단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지역연고운동팀 창단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경상대학교 체육교육과 권선옥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지역연고 운동팀 창단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그간 진행됐던 창단 관련 용역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과 참석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회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연고운동팀 창단은 종목 선정과 관련
함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축사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축사악취 저감 대책’ 전략회의를 가졌다. 조웅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실·과·사업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악취발생요인에 따른 현실적인 악취저감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가야읍·함안면·산인면에서 활동하는 악취환경감시원들도 참석해 그간 축사 감시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느낀 악취저감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악취 발생이 주로 기온이 내려가는 새벽시간대와 밤 시간대에 집중되고, 기압과 바람의 영향
지난 10일 별세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동교동 사저와 노벨평화상 상금을 각각 김 전 대통령의 기념관과 기념사업 기금으로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희호 여사의 사회장을 주관할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는 11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 여사의 유언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이 여사는 지난해 준비한 유언을 통해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가칭)’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
11일, 경남도는 지난 5일 환경의 날 오거돈 부산시장이 남강댐물을 식수원으로 포기한 내용과 관련해 낙동강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입장을 밝혔다. 도는 먼저 “부산시장의 남강댐물 포기 발표를 환영한다”며 “부산시는 25년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남강댐물 식수원 사용 요구를 사실상 포기했다”며 “그 동안 물로 인해 빚어졌던 지역 간의 갈등을 종식시킬 수 있는 부산시장의 남강댐물 포기 발표를 다시 한 번 환영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도는 낙동강 수질개선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며 “경남도 수질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다함께 누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1일 2019년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과제공모에서 ‘행복한 농부가 만드는 농산물, 스토어팜 육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 제도는 공공분야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 국민·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모여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수요자인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정책 모델이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를 통해 29개의 중앙부처 및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합천군은 ‘행복한 농부가 만드는 농산물, 스토어팜 육성사업’을 주제로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과
경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기)는 10일 예결특위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회계연도 경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8년 한 해 동안 예산이 얼마나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사업 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을 점검하고 낭비요인이나 불합리한 집행이 있었는지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예결위 심사 위원들은 과다한 이월사업비와 불용액에 대한 지적과 함께, 불요불급한 예산은 편성하지 말 것과 편성된 예산의 효율적 운
양산시는 국고예산 확보 중간점검을 위해 지난 10일 ‘2020년 신규 국비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 국비확보 현황을 중간 점검했다. 이날 시는 총 44건 1915억 원 신규 국비신청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등 향후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350억), 생명환경연구센터 구축(총사업비 357억), 북정 배수구역 도시침수예방사업(총사업비 403억),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총사업비 161억), 신기1리 마을 도시재생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