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는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용남면 기호해변 내 왕복 1km 구간에 버려진 해안 부유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21일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으로부터 받은 750만원 상당의 영양수액권 30장을 창원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달될 영양수액권은 적십자 봉사회 창원중부지구협의회가 창원이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산청군은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이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은 해마다 산청군 향토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회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창원시설공단 산하 내서스포츠센터와 마산소방서 내서119안전센터가 안전사고 및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난 예방 합동 안전점검, 수영장 안전사고 대비 비상훈련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밀양강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공단 임직원 15명은 밀양강 주변의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1t가량을 수거하면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의령군 지정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의 집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21일 개최된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시군 의장들의 뜻을 모아 실시됐다.
창원시는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을 지난 22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벚소리합창단, 마창진여성연합합창단의 공연과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막 선언에 이어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돼 연인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보는 이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로이킴, 장민호, 경서예지&전건호, 문초희, 김유선, 배진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는 개막식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홍남표 창원시
김해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재능과 능력을 겸비한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김해시 내의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대학생의 경우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14세 이상~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과 연주 기량을 갖추고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단, 특수 악기의 경우 지역과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
꽃이 귀한 겨울에도 거제에서는 꽃을 볼 수 있다. 옛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피는 춘당매는 매년 입춘 전후 만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로 알려져 있고, 2월 말~3월 초에는 지심도가 동백으로 붉게 물든다. 3월도 절반이 훌쩍 지난 지금, 꽃섬 거제에는 봄이 활짝 피었다. 1년 내내 많은 꽃이 피고 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반가운 거제 봄꽃의 개화시기와 명소를 총정리해 본다. 올해 처음 열린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는 3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다. 故 강명식 어르신 타계 후 3년 동안의 기다림을 보상이라도 하듯 시에서 심고
사천시는 선진리성 벚꽃이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야간에 선진공원의 벚꽃을 보러 오는 상춘객들의 안전과 즐거운 관람을 위해 임시 조명을 설치한 것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체험존을 마련했다.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꼬마전구를 올해도 선진공원으로 들어오는 길목과 공원 곳곳에 설치해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답고 낭만적인 밤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사천문화재 야행과 비봉내 축제 등 지난해 축제에서 사용됐던 모형 등을 설치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지난 23일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열린 ‘밀양 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반려인과 6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교육, 반려견 기질 테스트, 반려동물 보호자 펫티켓 테스트, 반려동물 핸들링 능력 테스트 등을 교육받았다. 특별 이벤트로 ‘견공 올림픽’도 열려 화창한 봄날을 맞아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잦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외에도 반려동물지원센터에 있는 다양한 시
산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행사가 열린다. 산청군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산청군 가족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봄이 내뿜는 따스하고 힘찬 생명력의 정취를 표현한 회화와 조각 등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14점이 전시된다. 특히 ▲밝고 푸른 바다의 활기를 한국 고유의 빛깔인 오방색의 화려함으로 표현한 전혁림(1916~2010) ▲생명의 근원으로 땅과 대지를 서정적이고 동양적인 이미지로 표현
김해시는 겨울철 일조량 부족에 따른 시설작물(과채류, 화훼류 등)에 대한 피해농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시간 부족으로 토마토, 딸기, 화훼 등 겨울철 시설재배 농작물에 수정·착과 불량 및 곰팡이병이 생기는 등 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일조량 피해 신청 기한은 오는 4월 1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정밀 조사를 거친 후 피해가 확정된 피해 면적에 대해 재난지원금(농약대 1000㎡당 24만원)을 지급한다. 3월 일조량 증가로
창원시는 관내 돼지 농가 28곳을 대상으로 돼지 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돼지열병·단독혼합 3만9970두, 돼지 일본뇌염 9900두, 돼지유행성설사병(PED) 3250두, 돼지 대장균 설사증 5110두, 돼지인플루엔자 4290두분 전체 5종에 대한 예방백신을 축산농가에 지원하며, 양돈농가에서 자가접종으로 진행된다. 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꿀벌 질병 구제약품, 이달 돼지 전염병 예방백신 5종을 공급했으며, 다음 달 소 구제역, 럼피스킨 백신과 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 등 가축전염병
의령군은 특화된 마을 고유의 개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지역축제를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간다. 군은 올해 어울림 마을축제 공모사업에 의령읍 정암마을, 가례면 갑을골, 화정면 장박마을, 지정면 성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어울림 마을축제는 마을의 전통과 특성·자원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인구소멸위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축제는 ▲의령읍 정암마을 ‘정암에 정들다’ ▲가례면 갑을골 ‘신선놀음축제’ ▲화정면 장박마을 ‘화양제 둑방 벚꽃
경남도는 지난 22일 경남연구원과 함께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인근 시·군 지역을 아우르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추진전략을 4월 중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구상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다른 시·도에 비해 우위에 있는 우주항공산업을 기반으로 주거·교통·문화·녹지 등이 잘 갖춰진 쾌적한 정주환경과 산업·교육·연구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미래 첨단복합도시다. 경남도는 지난 1월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국회 통과 직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을 사천시와 함께 발족해 선제적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전략과 추진 로드맵에 착수
경남도는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상반기 동물병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진료 적정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동물병원 358곳이다. 수의사법 이행 여부를 포함해 동물병원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할 예정으로 시군별 점검 대상을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진료비용(진찰, 입원, 백신접종, 검사 등)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eVET)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 1월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박상훈 K-에스컬레이터㈜ 대표, 김태일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 대표, 김승호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신양건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에스컬레이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에스컬레이터㈜에서는 투자협약에 따라 투자 금액 60억원 이상, 2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남상면 소재 거창승강기베스트밸리에 한국형 표준모델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개척과 함께 점진적으로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K-에스컬레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가 투자하
경남도는 지난 21일 진주 상평산단 통합센터(3층)에서 신속한 경남형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진주시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장 컨설팅에는 경남도의회 유계현 의원,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경제기업과 기업애로해소파트·인력지원과·청년정책과, 진주시, 진주상공회의소, 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입주기업 등 관계자 58명이 참석했다. 도는 참석 입주기업에 정부 킬러규제 혁파 방안과 관련해 개정 및 개정 진행 중인 법령 내용, 산업단지 제한업종계획 수립, 업종특례지구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2일 망경동 소망의 거리 인근 ‘소망·희망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에 조성된 ‘소망의 거리’는 지식산업센터에서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잇는 길로,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쉼터 및 부대시설 설치 필요성으로 2022년부터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소망의 거리 시·종점에 광장을 조성하는 ‘소망·희망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옛 망경지하차도 옆 소망광장에는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