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인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동군의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올해 34곳에서 신청·접수하는 등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군은 당초 20여곳 정도를 예상했지만 신청량이 예상을 훨씬 넘어서면서 미선정된 신청자가 다수 발생했다. 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에 2억6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5월 중순부터는 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을 충족하면 연중 신청접수가 가능토록 했다. 또 사업 확대를 위해 지원 규모를 1곳당 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경남교육청에서 유보 관리 체계 일원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협력단 협의회를 열었다. 유보통합추진협력단은 경남교육청-경상남도의 국·과장급 공동 협의체로, 경남교육청 8명, 경상남도 6명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단장은 경남교육청 부교육감, 부단장은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이 각각 맡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유보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
창원시의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 호응이 크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70세 이상 창원시에 거주하는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6억6710만원의 예산으로 6671명의 어르신에게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와 회화면 양지공원 일대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당항포대첩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로 당항포대첩의 의의를 되새기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해 지역민 화합과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고 있다. ■ 풍성한 축하공연과 주민 화합의 장 축제가 시작되는 26일에는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 기념 음악회’를 열어 당항포대첩 그 승리의 향연과 주민 화합의 장을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펼친다. 이날 회화면 농악단의 우렁찬 터벌림 공연을 시작
김해시는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 전 부대행사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수로왕릉 야간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수로왕릉은 김해의 모태인 고대 가락국의 초대 국왕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능으로, 김해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유적이다. ‘대한민국 사적 제73호’로 지정돼 있다. 이 기간 시에서는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왕릉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고즈넉한 왕릉의 밤을 선사한다. 첫 개장일인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왕릉 정문 숭화문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밀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거리공연 락서비스 사업’을 지난달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억5000만원을 들여 내일동 해천야외공연장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버스킹(길거리 공연) 등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주요 콘텐츠는 IoT 기술로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스마트 버스킹 시설, 투명한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월과 사람의 동작에 반응하는 미디어아트 영상과 각종 경관조명 시설이다. 사용 신청은 시 통합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4일 전남과의 공동 전시 ‘경남·전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 시’ 개막식과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해 경남과 전남이 맺은 상생 발전 협약에 따라 양 도립미술관이 함께 기획해 청년작가 14명(경남 7명, 전남 7명)의 출품작 30여 점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두 곳에서 전시를 열고 개막식과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도 실시했다. 지난 1월 30일에는 전남도립미술관의 전시 개막과 함께 작가 간의 만남과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시 준비기간인 지난해 11월 참여작가들은 화상 회의
산청군은 20일과 오는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마련된다. ‘오작교 아리랑’은 70년의 세월 동안 서로 등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혼례 과정을 마당극화했다. 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대한민국 국악 명인, 명창, 명무가 펼치는 민속악회 시나위 공연이 열린다. 1996년 창립한 민속악회 시나위는 새로운 민중 음악,
통영 동원중학교 태권도부와 요트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광의 소식을 전했다. 동원중학교는 지난 1~6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10~15일 전북 부안군 요트대회장과 격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요트대회’에서 입상했다. 이번 태권도대회에서 윤재연(1) 학생이 페더급 1위, 윤정연(2) 학생이 라이트 헤비급 1위, 김민규(3) 학생이 핀급 3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요트대회에서는 홍민규(2) 학생이 옵티미스트 1위, 김세윤(3) 학생이 레이저 4.7 3
밀양시는 19일부터 4일간 밀양에서 펼쳐지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사항 점검을 지난 17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개회식이 열리는 밀양종합운동장부터 배드민턴 경기장, 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을 둘러보며 안전과 교통 등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밀양종합운동장의 경우 당일 시민 이동 동선 및 주차 동선을 확인하고 부족한 점을 현장에서 보완했다. 또한 관람객 이동 동선과 주변 주정차 단속, 행사장 내 안전사고 방지, 구급차
밀양시체육회는 지난 17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안병구 밀양시장,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앞서 2005년 이후 19년 만에 단독으로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를 주제로 19~22일 밀양종합운동장과 여러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18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2000여 명이 3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밀양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97명(선수 510
거창군이 20~21일과 오는 27~28일 총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4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과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9개 축구팀 선수 1600여 명이 참가한다. 4개 팀이 한 조로 편성돼 예선 성적에 따라 으뜸조와 버금조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거창군에서도 거창한FC 꿈나무 6개 팀(U-8, U-9, U-10, U-11, U-12, U-15)이 참가할 계획이다. 선수단과 학부모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진주시는 올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1112세대에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 보급 대상지역은 천전동과 성북동, 중앙동, 상봉동, 평거동, 이현동 일원이다. 이번 사업은 서부경남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GSE)의 사업성이 떨어져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공사비 부담금을 시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로 시민의 연료비 경감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도시가스 보조금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중 수요가 부담인 시설분담금(경제성 미달지역의
창원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에서 반려인을 대상으로 지자체 최초 반려견 비문 등록 서비스 ‘창원퍼피’ 앱을 홍보하고 현장 비문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비문은 반려동물의 코 전반에 분포된 고유한 무늬다. 사람의 지문처럼 일생 동안 변하지 않아 개체 식별로 사용이 가능한 생체 정보다. 비문으로 개체 정보를 확인해 주인을 찾아주는 방식이 아직은 낯설고 생소한 만큼, 시에서는 반려인들과 대면한 자리에서 직접 비문 등록 서비스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반려견 비문 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남해군이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상거래 공정성 확보와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추진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1회씩 짝수연도에 실시되는 법정검사로, 집합검사와 소재장소검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집합검사는 각 읍면별로 29일까지, 소재장소검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30일까지 시행된다. 소재장소검사는 저울이 토지, 건물 등에 부착돼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된다. 이번 검사 대상 계량기는 10t 미만의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로, 지난 20
밀양시는 도심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내일동, 내이동, 삼문동 사유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5개소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삼문동 2개소(삼문동 724-2·738-5) 74면, 내이동 2개소(내이동 1403-21·1584-11) 50면, 내일동 1개소(내일동 458-3) 6면으로 총 5개소 130면이다. 이로써 시가 운영 중인 공한지 주차장은 총 32개소 730면이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 주택 인근 미사용 토지 중 2년 이상 개발 계획이 없는 공한지 토지 소
김해시가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율하천공원 황톳길을 조성했다. 맨발걷기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건강관리 트렌드로 인기를 얻으면서 맨발 산책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시는 시민 건강 증진 및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개장한 율하천공원 황톳길은 5000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공원 산책로 380m 구간에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세족장, 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맨발걷기 길 조성에 앞서 지난 5개월간 4개 바닥 소재를 각각 10m 길이로 시범설치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55%로 가장
진주시는 타 지역에서 진주로 전입한 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진주시의 일반 현황과 시책 정보를 담은 ‘2024년 진주 생활가이드’ 책자 5000부를 제작했다. 다양 생활 정보 및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본 현황, 이사 후 할 일, 생활 안내, 지역 경제, 복지제도, 도서관, 교통, 보건, 체육,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를 담았다. 다양한 사업 소개와 함께 세부 사업별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담당 부서 등을 자세히 기재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아이 낳고 키우기
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사저널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에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제정됐으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은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도시 다양성·전시
남해군은 지난 16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양성평등위원회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는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관계부서장, 군의원,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을 신청한 6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위원 13명 중 11명의 찬성으로 6개 단체에 총 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안이 가결됐다. 아울러 실무부서에서는 각 단체의 세부 실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