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경남 김해을 국민의 힘 조해진 후보가 31일 서울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사과해야 한다”며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는 “3선 중진 본인 책임은 언급이 없다”며 공방을 벌였다. 조해진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사과해야 한다.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내각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국민의 힘은 참패하고, 대한민국은 망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
경남도는 지난 3월 24일 한국GM 소유 지중 송전선로 고장으로 가동을 멈춘 한국GM 창원공장이 31일부터 조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한국GM 정전 발생 직후 신속한 복구지원을 긴급 지시하고, 공장가동 정상화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한전, 창원시 등과 현장 대책회의를 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에서는 복구지원TF팀을 전격 가동하고, 다양한 기술, 장비, 인력을 지원하는 등 조속한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했다. 이를 통해 당초에는 복구기간이 열흘 이상 걸릴
경남도는 고용률 68.4%, 취업자수 149만7000명 달성을 목표로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한 인력지원을 중점으로 올해의 일자리 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임기 내 53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계획으로 지난 27일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이 확정됐다. 올해는 총 249개 일자리 사업에 2조199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7842개 늘어난 18만9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계획은 산업인력수급을 위한 세대별 맞춤 일자리 지원과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지방자치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경남도가 지원하던 교복 구입비를 지난해 10월 경남교육행정협의회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 경남교육청이 교복 구입비 전액을 지원하게 됐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복지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학부모 혼란을 줄이고자 경상남도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해 학생 6만4000여 명에게 교복 구입비 192억원을 지원한다. 또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 신입생에게도 30만원 한도 내에서 일상
진주시는 제23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장에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위촉했다.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제23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제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각 분야 전문가,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회 각계각층 인사 34명으로 구성된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는 논개제 주관, 예·결산 승인, 행사계획안 확정 등 축제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 열린 제전위원회 총회에서 위원들은 축제 발전과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기
하동군이 지난 3월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일부 노선을 재개편했다. 하동군은 앞서 통학 시간대 배차 개선, 시외버스 연계, 농촌형 교통 모델 노선 정비, 버스기사 처우개선 등을 위해 대대적으로 버스노선을 개편한 바 있다. 군은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된 일부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하동군은 운수업체(영화여객)와 협의를 통해 버스 출발시간 조정, 경유지 추가 등 후속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하동~목도~하동(1-2) 버스 출발시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지난 3월 29일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도내 17개 기관·기업체와 사회취약계층 생태체험기회 무료 제공을 위한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기관 및 기업체는 한국남동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세라믹기술원, 주택관리공단㈜, STX복지재단, ㈜세아창원특수강, 세방전지㈜,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 BNK경남은행, NH농협경남본부, 해성디에스㈜, 한국철강㈜, 두산에너빌리티㈜, 동서식품㈜, 현대위아㈜, ㈜경남무역이다.
창녕군은 납세자의 고충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의 입장에서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의 처리,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 보호 요청사항 처리,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2018년부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1명을 배치해 지방세 관련 민원 해결에 나서는 군은 올해 홍보 리플릿 1000매를 제작하고, 읍면별 이장회의에 참석해 제도 설명과 상담을 진행한다. 군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출장 상담 지원, 마을세무사와 함께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
산청군은 ‘산너머 친구들’과 함께하는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4월 1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산청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3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행사 참여는 ▲산청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고향사랑e음에 산청군에 10만원 이상 기부 ▲본인 인스타 계정에 기부 인증샷(고향사랑e음 화면 캡처 등) 업로드 후 해시태그(#고향사랑기부, #산청사랑기부제) 달기 ▲산청관광 인스타 계정에 ‘등록완료’ 댓글 달기를 하면 완료
창원시는 지난 3월 29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주재로 군·경찰·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기관 소개 ▲2024년도 통합방위 운영 계획 보고·통합방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미사일 창원 위협 대비 시민 보호 방안’이라는 주제로 통합방위 주제토의를 열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기관별 역할과
‘세계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 실현’을 비전으로 문을 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지난 29일 개청 20주년을 맞아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10명과 경제자유구역 투자 및 개발 사업에 기여한 민간인 5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개청 2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된 기념영상을 통해 경자청이 걸어온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자청은 지난 2004년 3월 개청 이후 부산항 신항
함안군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산인면에 마련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9일에 열린 개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 도·군의원, 농협 함안군지부장, 산인면 이장단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와 사업소 시설 참관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가야권과 삼칠권 이외 지역에서 농기계 임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지역 농업인의 임대사업소 활용 접근성 향상 및 고가 농업기계 구입 부담 경감을
경남도는 도내 방위산업과 군사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방산기술혁신펀드’에 참여했다. ‘방산기술혁신펀드’는 지난해 9월 한국성장금융이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 결과, 한화투자증권과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최종 선정됐다. 펀드 규모는 400억원 이상으로, 모(母)펀드인 한국성장금융을 비롯, 공동운용사인 한화투자증권, 윈윅투자파트너스와 기타 금융기관들이 출자한다. 도는 경남도청 30억원, 지역 은행 30억원 등 총 60억원을 출자해 도내 방산기업의 투자여건 조성과 성장기반을 돕고,
진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청소년수련관 건립·이전과 관련한 ‘진주시 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진주시 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는 청소년과 청소년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수련관 건립·이전에 따른 운영계획과 건축물의 설계 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본성동 옛 시청사를 리모델링해 지난 2003년 개관했으나, 최근 현 수련관 자리에 진주역사관 조성이 추진됨에 따라 인접 부지에 조성될 복합문화공간
김해시는 김해대학교,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상공회의소,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Lucas Nulle Korea와 함께 김해대학교 HiVE 센터에서 ‘지역 전략산업 연계 공동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김해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자동차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교육과정 연계 모델 공동 설계 ▲지역전략산업인 미래자동차 분야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설계 및 운영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환경 인프라 상호교류 추진 및 기타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시 특성화고 학생들이
경남대학교는 최근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남대 홍정효 대외부총장과 한상보 산학협력단장, 박태현 인재개발처장, 경남TP 김정환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 방향성과 글로컬사업 선정을 논의했다. 현재 경남대는 창원의 산업직무별 교육과정 모듈화 및 마이크로디그리 교육 체계, 그리고 융복합전공의 확대 등 ‘지역 맞춤형’으로 교육을 전환하고 있으며 지역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대학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향후 글로컬대학 사업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경남 16개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정당 및 무소속 후보 37명은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의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밀양시장 선거, 창원시 제15선거구·밀양시제2선거구 도의원선거, 김해시아선거구·밀양시마선거구 시의원 선거, 함안군다선거구 군의원 선거 등 도내 6개 재·보궐선거 후보자들도 일제히 득표 활동에 나섰다. 도내 국회의원 선거구 16곳 중 창원시의창구 등 11곳은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와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창원의창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3개 부처의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창원국가산단 합동 방문 및 현장 간담회’가 2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창원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옛 동남전시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중앙부처,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3개 부처 합동 방문은 지난 2월 22일 창원에서 열린 제14차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이
창원시는 진해군항제에서 논란이 된 바가지요금 현장을 축제 주최자인 선양회와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날 선양회와 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일부 품목은 제품 종류에 따라 양이 다를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한 후 동일한 제품 및 개수로 제공하자는 결론을 냈다. 또한 바가지요금 논란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에 나가 어묵꼬치를 직접 주문해 양을 확인해 보는 등 상인들에게 가격표 준수를 당부하며 바가지요금에 대한 재점검에 나섰다. 장 부시장은 “남은 군항제 기간
한국GM 창원공장의 지중 송전선로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파손되면서 닷새째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28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GM 창원공장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파손이 발생하면서 28일 현재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송전선로 접속함 복구에는 최소 10일에서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장 직원들은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사무직원들은 재택근무 중이다. 창원공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하루 1000대 가량 생산하고 있어 생산 차질액만 하루 250억원에서 3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