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인화가 일본 도쿄 ‘다미아니’VVIP 하이 주얼리 전시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지난 9일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브랜드 ‘다미아니’의 공식 초청을 받아 ‘DAMIANI VVIP 하이 주얼리’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전인화는 대한민국 패셔니스타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전인화는 품격 있지만 절제미가 돋보이는 주얼리 등 본인의 소장품을 멋지게 매치,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시작 전 배우 전인화와 다미아니 본사 부회장이자 해외사업 및 마케팅 총괄사장인 실비아 다미아니와의 다정한 대화 모습이
래퍼 비와이(24·이병윤)가 14일 새 곡을 내놓았다. 비와이의 새 노래 ‘우노’(UNO)는 미국 래퍼 빅크릿(Big K.R.I.T)과 합작곡으로 트랩 비트를 기반으로 동양적인 느낌의 악기와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빅크릿은 ‘미국 남부 힙합의 왕자’로 불리는 래퍼로 평소 비와이는 빅크릿을 자신의 음악적 우상으로 꼽아왔다. 앞서 비와이는 “우상과도 같은 아티스트와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 즐겁게 작업했고,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했다. 한·미 합동 슈퍼컬래버레이션 일환으로 만들어진
사드(THAAD·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인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으로 중국 내 한류가 타격을 받으면서 한류 진출의 방향이 전환되고 있다. 그간 뜸하던 일본 공략이 다시 활기를 띄는 동시에 홍콩과 대만 등 중국 주변국 우회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 일본 내 한류 재점화 나선다 일본 내 한류 재점화는 이른바 3대 기획사로 통하는 SM·YG·JYP엔터테인먼트가 이끈다. 선봉장은 ‘한류 제왕’으로 통하는 SM의 ‘동방신기’다. 두 멤버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각각 오는 4월과 8월 전역을 하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가수 양희은(65)이 15일 듀오 ‘악동뮤지션’과 합작곡 ‘나무’를 내놓는다. 양희은은 13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저희들 마음이 여러분께 작은 울림을 드리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양희은 신곡 ‘나무’는 그의 컬래버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의 여덟 번째 노래다. 앞서 양희은은 이 작업을 통해 윤종신·이적·이상순·김반장 등과 협업해왔다.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의 이찬혁(21)·이수현(18)과 앞서 SBS TV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 ‘엄마가 딸에게’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곡에서 세대를 뛰어넘어 어
한석규·김래원이 주연한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이 개봉 전 전 세계 60여 개국에 선판매됐다. 13일 영화배급사인 쇼박스에 따르면 ‘프리즌’은 베를린 필름마켓(European Film Market)에서 62개국에 선판매됐다. 또 제35회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제19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달 9∼17일 열린 베를린 필름마켓에서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프리즌’은 개봉일 일주일 뒤인 오는 31일에 개봉하기로 확정지은 북미를 비롯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대만, 중국, 일본, 필리핀 등에
세계적인 DJ인 티에스토와 하드웰이 오는 6월 10~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인기 EDM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7’에 출연한다. 티에스토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팬층과 인지도를 보유한 DJ다. 마틴 게릭스, 올리버 헬덴스를 육성하는데 기여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신의 대부다. 2013~2014년 DJ 맥(MAG) 톱 100 DJ’s 연속 1위, 지난해 3위 등 최정상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하드웰은 울트라 코리아 무대만 올해로 벌써 세 번째지만 EDM 팬들이 항상 고대하는 DJ다. 이와 함께 2015년 출연이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6회는 전국 평균시청률 8.7%로 조사됐다. 이는 4회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8.3%를 넘어선 수치다. 박보영·박형식이 주연을 맡은 이번 작품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두 자릿수 시청률도 멀지 않았다는 예측이 나온다. 지난달 24일 3.8%로 시작한 ‘힘쎈 여자 도봉순’은 2회 5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신학기를 맞아 ‘4교시 영화수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초 수업 끝나고 영화 보러 가자’ 이벤트를 통해 20초 안에 영화와 관련된 퀴즈를 풀면 정답 개수에 따라 영화 2000원 할인권, 멤버십 포인트 등 경품을 차등 지급한다.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메가박스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오는 17일에는 ‘17자 친구와 친해지자!’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17학번 대학 신입생, 17일이 생일이거나 나이 17세인 관람객들은 6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
롯데시네마는 아르바이트 직원 ‘드리미’에 대한 지원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먼저 상당수의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대학생임을 감안해 다음달부터 매분기 테마별 ‘우수 드리미’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연간 30여 명의 대상을 선정해 지급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확대 적용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화 투자, 마케팅, 극장 서비스 등 롯데시네마와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에 대해 월 1회 이상 전문적 교육을 제공해 추후 입사를 원할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시네마는
“뮤지컬 꿈나무입니다.” 데뷔 16년 차 가수 겸 배우 박정아(36)가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지난달 26일 8번째 시즌의 서울공연 막을 내리고 이달 11일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 창작 뮤지컬 ‘영웅’(제작 에이콤)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뮤지컬 ‘올슉업’으로 이 장르에 데뷔한 이래 두 번째 출연작이었다.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영웅’은 능력 있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어렵기로 소문난 뮤지컬이다. 설희는 등장하는 장면이 많지 않아도, 자칫 남성적인 분위기로만 쏠릴 수 있는 이 뮤지컬에서 중심을 잡아준
“제 친동생도 굉장히 오랫동안 계약직이었어요. 우리 사회의 소시민들이 이 영화를 보고 위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코미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강예원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시사회와 함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기대했다. 강예원은 이 영화에서 안보국 비정규직 요원을 맡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하는 역할을 연기한다. 영화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양분되는 우리 사회의 취업 현실과 이처럼 불안한 사회 분위기를 자양분 삼아 자라나고 있는 보이스피싱 같은 사회 문제를 배경으로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한국의 폴 포츠’로 불린 팝페라 가수 최성봉(27)이 방송 후 6년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을 내놨다고 소속사 봉봉컴퍼니가 9일 밝혔다. ‘더 퍼스트 스토리’(The First Story)라는 제목의 이 앨범에는 ‘아이 프레이’(I PRAY), ‘유 아 어 블레싱’(You Are A Blessing) 등 영어 노랫말의 두 곡과 ‘느림보’, ‘로맨틱 강원도’, ‘당신은 축복입니다’ 등 우리말 노래 네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아이 프레이’는 짙은 안개 속처럼 뿌옇고 어두운 현실
이정재·여진구 주연 ‘대립군’(감독 정윤철)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9일 밝혔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조정을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돈을 받고 남의 군역을 대신 해주는 사람들인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정재가 대립군을 이끄는 대장 ‘토우’를, 여진구가 ‘광해’를 연기한다. 대립군 동지로 김무열·박원상이, 광해를 보필하는 인물로 이솜·김명곤·배수빈 등이 가세했다. ‘말아톤’(2005), ‘슈퍼맨이었던 사나이’(2008) 등을 만든 정윤철 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당신만이 내사랑’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한수영이 광주MBC가 제작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극장’의 OST에 참여한다. 한수영 측은 광주MBC 4부작 주말드라마 ‘파라다이스 극장’의 주제곡을 부른다고 9일 밝혔다. 한수영은 트로트 가수 최초로 지난해 팝페라 음반 ‘사랑의 약속’을 발표했으며 KBS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당신만이내사랑’ 주제곡을 불렀다. 또 장르 구별없이 팝페라, 트로트, 드라마 OST 등 팔색조 목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광주MBC가 제작하고 있는 드라마는 영화
“처음에는 사실 몸이 바뀌는 데 중점을 뒀는데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아빠의 마음을 아는 게 어려웠어요.” 영화 ‘아빠는 딸’은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배우 정소민은 이 영화에서 10대 소녀이지만 40대 후반의 아빠가 몸에 들어와 좌충우돌하는 역할을 맡았다. 정소민은 8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 영화를 찍으면서 느낀 점을 이같이 말했다. 자세나 표정을 연기하는 것은 노력하면 되지만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고된 직장생활 등을 표현하는 것은 직접 느끼지 못해본 만큼 어려
배우 이시영(35)과 김영광(30)이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에 출연한다고 MBC가 8일 밝혔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이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적나라한 사건들에 ‘파수꾼’이라는 가상 조직을 더한 액션 스릴러 드라마다. 이시영은 사격선수 출신 전직 강력계 형사 ‘조수지’를 연기한다. 조수지는 범죄로 딸을 잃고, 거대 권력을 배경으로 법망을 피해가는 범인을
중견 배우 정보석(55)과 윤유선(48)이 BF(Big Forest)엔터테인먼트와 일한다. BF엔터테인먼트는 8일 “정보석·윤유선 배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두 배우가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보석은 올해 방송 예정인 MBC 사극 ‘왕은 사랑한다’ 출연을 확정하고, 현재 드라마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윤유선은 지난해 드라마 ‘쇼핑왕 루이’를 마치고,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한편, BF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개인 재무 및 자산관리 컨설팅 전문회사 ‘한독자산플랜
가수 박재범(30)이 올해 첫 디지털 싱글 ‘Hulk Hogan’(헐크호건)을 내놨다. 소속사 AOMG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힙합 트랙 ‘헐크호건’을 이날 정오에 발표한다고 밝혔었다. 이번 곡은 프로듀서 WOOGIE(우기)가 참여했고, 박재범이 지난해 말 발표한 알앤비 앨범인 ‘EVERYTHING YOU WANTED’(에브리씽 유 원티드)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힙합 장르 음악이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달 열린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 등 2관왕에 올라 지난해 가장 뛰어난 활약
‘울버린’은 다쳐야 싸울 수 있다. 그의 무기는 살을 뚫고 나온다. 싸우기 위해서 그는 반드시 자신의 피를 먼저 흘려야 한다. 그래서 그의 주먹은 언제나 피에 젖어 있다.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건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는 말과 같지 않다. 그도 똑같이 아픔을 느낀다. 다만 남보다 빠르게 회복될 뿐이다. ‘나의 무기가 곧 나의 고통’인 비극적 영웅인 것이다. 울버린은 단 한 번도 스스로 영웅이 되고 싶어 한 적이 없다. ‘찰스 자비에’(프로페서X)는 엑스맨들을 모으려고 할 때마다 울버린, 그러니까 ‘로건’을 찾았다. 바에서 시가를
배우 강성연(41)이 MBC 새 일일드라마 ‘단지 널 사랑해’(극본 마주희)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크다컴퍼니가 7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학원버스 운전기사로 살아가는 주부 ‘복단지’가 백마 탄 왕자인 남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성연은 주인공 복단지를 맡는다. ‘단지 널 사랑해’는 ‘돌아온 황금복’(2015), ‘나만의 당신’(2014) 등을 쓴 마주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행복을 주는 사람’ 후속작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